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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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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이탈리아 밀라노에 오픈!

스타벅스는 한국인들에겐 꽤 큰 의미가 있는 커피 브랜드입니다. 그것이 좋든 싫든 간에,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의 상징적인 존재죠. 1999년 처음 이화여대 앞에 출점한 이후로 지금은 1300여 개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비단 한국에서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16년도 기준, 75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2만 4천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3,3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2022년까지 6,000개의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루킨커피 등 다양한 중국 현지 카페들이 이런 스타벅스에 도전장을 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스타벅스를 이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스타벅스가 자리잡지 못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아직 커피를 소비량이 적은 나라들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사랑하는 나라들 역시 스타벅스가 쉽게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런 나라들의 경우 이미 자국만의 커피 문화를 보유하고 있어 스타벅스 식의 커피로는 그 문화의 장벽을 뚫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가 그렇습니다. 스타벅스는 이탈리아의 카페 문화를 모델로 삼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이탈리아에는 매장을 내지 못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말입니다. 스타벅스가 이탈리아를 진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문화를 본떠 만들었지만 정작 이탈리아 사람들은 스타벅스 커피를 커피라고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성이 없다는 분석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스타벅스 측에서 이탈리아의 현지 커피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진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밀라노의 모습, 출처 /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하지만 스타벅스는 오랜 준비 끝에 2018년 9월, 밀라노의 시내 코르두지오 광장에 처음으로 오픈하게 됩니다. 그동안 오랜 준비를 해왔다고 하는데요. 이 코르두지오에서 여는 매장은 스타벅스 리저브로 스타벅스 중에서도 보다 커피 맛에 집중한 카페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럽, 미국 일부 국가의 스타벅스에서는 코르두지오라는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 선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코르두지오에 대한 소식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스타벅스, 이탈리아를 꿈꾸다 그러면 스타벅스 리저브, 코르두지오는 과연 이탈리아 사람들의 마음을 열 수 있을까요? 앞서 말했듯 이탈리아 사람들은 스타벅스에 대해 그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메리카노'라는 단어 역시 커피를 마실 줄 모르는 미국식 커피 마시기라는 의미로 이탈리아 사람들이 만든 말이었듯, 이탈리아에서는 자국민의 커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밀라노의 모습, 출처 /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하지만 스타벅스 역시 열심히 준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는 커피 문화가 이미 자리 잡은 나라보다는 커피를 소비하는 문화가 형성되는 나라에서 강세를 보여왔던 스타벅스이지만, 앞으로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좋은 커피를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제3의 물결이라 불리는 커피 문화의 발전은 점차 세계로 확산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인스턴트커피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로 점차 그 입맛을 높여나갈 테니 말입니다. 이에 스타벅스는 제2의 물결을 선도했던 것에 그치지 않고 제3의 물결,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스타벅스는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를 모방하는 것에서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를 주도하고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도전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낼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더 좋은 커피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온라인 투표하기 : http://latteartbattle.org/ ▶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온라인 투표하기 : http://signaturebattle.com/

18.09.07

근접출점제한, 카페에도 영향있을까?

최근 편의점 업계의 중요 쟁점으로 근접출점 거리 제한 대책이 있다. 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안에 법 개정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 중 하나로 검토 중에 있는 사안이다. 그렇다면 근접출점 제한이란 무엇일까? 쉽게 말해서 편의점 근처에 편의점 개점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브랜드 별로 자체 점주 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타 브랜드 간에는 적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쉽게 말해서 미니스톱 옆에 CU가 생기고 CU 옆에 GS25가 생기고 세븐 일레븐이 생기는 것이다. 편의점은 판매하는 물품도 거의 일치하다 보니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대책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으로 제시된 것이다. 다만, 이 근접출점 제한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지나친 출점 경쟁으로 점주들의 수익이 하락된다는 주장들이 많지만, 출점을 제한할 경우 후발 업체의 성장을 막아 산업 자체에 대한 경쟁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도 일리가 있다. 뿐만 아니라 근접출점 제한은 공정거래법상 '담합'행위에 해당한다. 공정거래 위원회에서는 편의점 업계에 대해 계속해서 입장을 수정해왔다. 1994년에는 편의점 업계 자율로 80m 출점 금지 규약을 신설한 것을 시작으로 폐지하고 250m 이내 출점 금지 기준을 발표했다가 다시 폐지하고 다시 신설하는 등 계속해서 반복해오고 있다. 현재 이런 새로운 흐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획일적인 출점 거리를 제한하는 것은 카르텔에 해당된다고 선을 긋고 있다. *카르텔 : 같은 산업의 기업 간 자유경쟁을 배제하고 독과점적인 수익을 올리는 부당한 공동행위 또한 편의점에 근접출점을 제한하기 시작하면 편의점을 시작으로 카페, 치킨 업계로 확대될 염려가 있어 근접출점 제한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커피 업계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실제로 커피TV 설문 조사 결과, 56% VS 44%로 팽팽한 의견 대립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확실한 것은 단순한 출점 제한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반발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분명 대책은 필요하다. 카페 점주들의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올라오는 글 중에 근처 스타벅스가 오픈했다는 글이 있다. 그리고 대부분 스타벅스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이다. 골목상권 보호와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현재 동네는 편의점이 점령하고 있다. 과거에는 동네 슈퍼들이 골목마다 있었다면 지금은 그런 슈퍼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동네 슈퍼보다 편리하고 항상 열려 있으며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심지어 가격조차 저렴한 경우도 있었다. 덕분에 동네 가게들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영화관도 마찬가지다. 옛날에는 동네마다 다른 특징을 가진 극장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CGV, 롯데시네마가 독점하다시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특정 영화들은 관객을 모으기 쉬운 반면, 어떤 좋은 영화들은 극장에 거는 거 자체가 어렵고 극장에 걸렸다 해도 하루 한두 번 상영하다가 종영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개인 카페들은 카페마다의 고유한 커피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프랜차이즈들의 압도적인 자본력 앞에 경쟁력을 가지긴 어렵다. 이 상태에서 자유 경쟁에 맡겨 특정 프랜차이즈 카페만 살아남게 된다면, 다양한 커피가 아닌 획일화된 커피만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반드시 근접출점 제한만이 답은 아닐 수도 있다. 또한 규제를 하더라도 단순히 카페 근처에 카페를 오픈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아닌 산업 자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모쪼록 커피 산업 종사자들에게 이득이 되고 많은 카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18.08.29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카페

말레이시아에는 특별한 스타벅스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스타벅스입니다. 이곳의 직원들은 모두 수화교육을 통해서 청각장애인들도 쉽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카페 인테리어를 통해서 청각장애인들이 환영받는다는 느낌도 강하게 줍니다. 말레이시아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타벅스가 2016년에 오픈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10월, 미국 워싱턴 D.C에서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매장에서는 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파트너들로 운영이 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 'I got everything(IGE)'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바리스타들을 채용할 뿐만 아니라 수익금 전액은 직업재활 및 직원 복지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전 중증장애인이 일하는 카페, '꿈 앤 카페'에 이어서 IGE 역시 장애인들과 공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카페입니다. 공공기관, 공기업을 중심으로 개소하고 있는 IGE이지만 민간 기업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3월엔 로레알코리아에서 민간 최초로 IGE를 오픈했었다고 합니다. 현재 21개소가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점에 처음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IGE는 장진우 셰프에게 컨설팅을 받고 브랜드,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모두 꼼꼼히 체크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IGE를 지나시게 된다면 한 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애인 카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버 바리스타, 즉 노인 직원이 운영하는 실버 카페도 있습니다.  특히 중랑구에서는 이 실버카페 운영이 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4월에는 중랑구의 명소, 장미공원에 '장미정원 실버카페'를 오픈했다고 했는데요. 중랑구 실버카페로 3호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실버카페 모범사례는 또 있습니다. 노원구의 공릉가로공원에는 '공릉청춘카페'라는 이름의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노원에서는 2번째 실버카페인데요. 특히 이곳은 노인분들의 핫플레이스라고 하네요. 노인분들을 위한 공연 및 다양한 행사가 주기적으로 열리고 인기도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카페라고 합니다.  게다가 중계근린공원에 위치한 노원 실버카페 역시 많은 노인분들께서 찾는 카페인데요. 이곳은 영화 '수상한 그녀'의 촬영지로도 유명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본 적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커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내곤 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형성이 되기 시작하면 커피를 함께 마시는 공간이 형성되었고 그런 공간은 커피만 마시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 만큼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카페가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카페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보는 것 어떨까요? 

18.08.17

커피도 배달하는 시대

중국에서 심상치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스타벅스도 배달에 뛰어들겠다고 한 것이다. 스타벅스도 배달의 민족이 된다니,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중국 커피 시장은 원래 스타벅스가 꽉 잡고 있었다. 3천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중국 커피 시장의 8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분기에 매출이 감소했다. 다양한 원인들이 있겠지만 중국의 토종 커피업체들의 성장세로 인한 것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다. 그 대표적인 기업이 러킨커피(Luckin)다. 스타벅스가 고급 커피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면, 러킨커피는 그보단 저렴하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커피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로 보인다. 거기에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달리고 있다.  공간을 파는 스타벅스, 공간을 넘어서 배달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스타벅스가 주목한 건 커피 배달 시장인 것으로 보인다. 알리바바그룹과 손잡고 커피 배달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9월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150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고 올해 안에 2천 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커피 배달 전쟁은 비단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커피 배달을 하고 있는 개인 카페들이 많다. 특히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달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배달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182명이 참여한 커피TV에 설문에 따르면, 72%의 사람들이 배달을 하지 않거나 부정적으로 본다에 표를 주었다. 커피 배달은 과하다는 의견, 배달 시 커피 맛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 등으로 부정적인 시각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배달하는 사례는 없다. 개인 카페들 중 일부 배달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배달 관련 정책은 개인 카페들마다 상이한 것으로 보였다. 또한 배달을 통해서 이익을 보는 카페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아서 배달을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 특정 금액 이하에서는 배달료를 받고 대량 주문의 경우 배달료를 빼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권에 따라서 배달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오피스 주변 상권이라면, 배달에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매상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커피만 파는 것이 아니라 디저트, 브런치 같은 메뉴도 판매하는 카페라면 배달을 통해서 수익을 기대해볼 법하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요즘 같은 폭염에 배달했다가는 얼음, 휘핑 등이 녹기 십상이다. 오히려 배달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카페 이미지가 나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배달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한국에서의 배달 커피 시장은 어떻게 될까? 현재는 상권에 따라 배달도 꽤 괜찮은 수익을 얻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배달료, 기타 수수료 등의 부담을 감당할 만큼 수익이 나지 않아 접은 사례도 왕왕 있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떤 식으로 배달 커피 시장을 키웠을까? 먼저 '커피 박스' 방식이 있다. 처음에는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커피를 배달하는 구매대행 서비스였다. 이런 구매 대행을 통해 배달 커피의 가능성을 확인한 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포인트'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사람들이 커피를 배달하게 원하도록 만든 게 아닌 사람들이 커피 배달을 많이 원하는 곳에 배달 카페를 만든 것이다. 러킨 커피 방식은 배달을 원하도록 만든 방식이다. 1+1 쿠폰, 친구 초대 이벤트, 할인 쿠폰을 뿌리고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탕웨이 등 유명 배우를 모델로 한 홍보를 하고 있다. 이러한 러킨 커피의 방식은 꽤나 성공적이며 중국 커피 브랜드 최초로 유니콘 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이 같은 방식들이 중국에서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한국에서도 같은 비즈니스 모델들이 도입될 여지가 크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 커피TV의 독자도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커피 맛은 배달을 참아 줄 만큼 오래 유지되지는 못한단 점이다. 이 때문에 현재 중국의 러킨커피에서도 18분의 배송 시간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18분이어도 충분히 커피 맛은 떨어질 수 있다. 다음으로는 도로 혼잡의 문제다. 지금도 퀵 서비스, 각종 배달 오토바이, 많은 차량 등으로 혼잡한 도로에 커피 배달까지 가세한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커피 배달로 인해 도로가 상당히 혼잡해진 상황이라고 한다. 중국 배달 대행의 경우엔 스타벅스 컵에 질 낮은 커피를 담은 뒤, 스타벅스 커피라며 돈을 받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잘 극복하고 한국 커피 시장에 잘 녹아들 방법을 선점하는 배달 방식은 어떤 것일지 궁금하다. 지난 다방의 커피 배달과는 다른,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등장하길 기대해본다.

18.08.08

수박과 요거트, 수박 블렌디드

더워도 너무 덥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말이다. 이런 무더위에 생각나는 과일은 역시 수박이 아닐까?  스타벅스에서는 지난번 아보카도에 이어서 이번에는 수박을 담아왔다. 이번에도 눈에 띄는 건 씨다. 아보카도의 거대한 씨는 아니지만 작고 까만 씨 덕분에 더욱 비주얼이 수박처럼 보인다. 아보카도의 비주얼을 담아냈던 것처럼 수박을 그대로 담아냈다.  하지만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궁금해서 먹어본 사람은 많은데, 맛이 별로라는 후기가 많다. 커피TV에서는 이런 후기를 먼저 접하고 마셔봤기에 생각보다 괜찮았다. 사람들이 별로라고 생각한 이유는 아마 수박 주스를 기대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 음료는 수박 주스가 아니다. 수박 블렌디드다. 이 안에 수박뿐 아니라 다른 것들이 들어있다. 먼저, 요거트가 들어있다.  수박과 요거트... 흠... 요거트까진 괜찮을 수 있다. 만약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면 우유를 빼도 좋다. 요거트 맛을 그냥 싫어해도 빼도 괜찮다. 하지만 웬만하면 넣어 먹는 걸 추천해본다. 단, 수박 주스 맛이랑 확실히 다르다는 걸 생각하고 마시면 은근히 괜찮다. 또한 영양적으로도 수박은 요거트랑 꽤 친하다고 한다. 수박에 있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요거트와 합쳐지면 많아지는데, 이 리코펜이 항암, 항산화 역할을 해준다고 한다. 패션프루츠, 백향과 수박 블렌디드엔 또 다른 게 섞여 있다. 패션프루츠다. 백향과라고도 불리는 이 과일은 백가지 향이 난다고 한다. 그만큼 향과 맛이 강렬하다고 하는데, 먹어 본 적은 없다. 이 패션프루츠는 씨 토핑으로 소량 들어가는데 스타벅스의 파트너에 따르면 새콤한 맛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씨는 비주얼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맛에 큰 영향을 안 준다고는 하지만 은근히 차이가 나기는 한다. 게다가 씨도 먹어도 되는데, 씨 자체에서는 특별히 맛이 나진 않는다. 씨를 씹는 소리가 꽤 크다. 이처럼 수박 블렌디드를 수박 맛을 기대하지 않고 마시면 꽤 그럴싸하다. 수박 주스를 기대한다면 요거트와 패션프루츠 토핑을 빼고 마시면 되지만, 그러면 그냥 수박 주스에 불과하다.  수박 주스를 원한다면 쥬x의 수박이 더 싸고 맛있을 수 있다. 처음 마셔본다면 일단 기본 형태로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고심해서 내놓은 메뉴니깐 말이다. 수박주스를 기대하지 않고 마시면 뭔가 색다른 음료의 맛을 맛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제품 사진이랑 실물이랑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맨 위에 올린 스타벅스 공식 사진을 다시 보면 요거트가 들어있는지 아닌지도 모를 정도로 적은 양이 밑에만 살짝 깔려있는 반면 실제로는 요거트 비율이 꽤 많다.  이 정도면 수박 반, 요거트 반이 아닐까 싶다. 실제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파트너에 따르면 예쁜 모양으로 담기 어렵다고 한다. 수박이 팩으로 담겨 있는데, 그 양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하니 요거트 비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모양이다. 최근 수박 가격이 꽤 비싸다고 하던데, 그런 수박들 중에서도 고창 수박만을 사용해서 더 그런 듯싶다. (그렇다고 가격이 싼 건 아닌데...) 때문에 수박 블렌디드는 호불호가 많이 나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음료의 맛을 기대한다면 있는 그대로, 수박의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요거트와 토핑을 빼고 즐겨보길 바란다. 

18.08.07

스타벅스 신상음료, 아보카도 블렌디드

아보카도, 아직은 낯선 과일이다. 잘 아는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만 그래도 아직 네이버에 아보카도를 검색했을 때, "아보카도 먹는 법"이 뜨는 걸 보면 그래도 아직은 낯선 과일로 생각된다. 다른 과일은 먹는 법이 바로 뜨진 않는다 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인기는 확실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과 2010년만 해도 아보카도의 수입량은 500톤 이하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2,900톤 이상으로 올랐다. 이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유명인사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지고, 각종 영양분이 풍부한 슈퍼 푸드라는 이미지를 가지면서 그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기에 아보카도를 담은 음료가 있다. 지난달 말에 출시하면서 SNS 상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비주얼 덕분이 아닐까? 음료 자체에는 아보카도뿐만 아니라 요거트, 코코넛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딱 사진만 보면 아보카도 그 자체를 컵에 담은 듯하다.  진짜 아보카도의 모습 아보카도 한가운데 있는 저 동그란 것은 아보카도의 씨앗이다. 실제로는 먹을 수 없지만 스타벅스의 아보카도 블렌디드는 초콜릿으로 저 모양을 만들었다. 만약 저 씨앗을 형상화한 초콜릿이 없었다면 아보카도 블렌디드는 지금처럼 인기가 있진 않았을 것이다. 덕분에 이 아보카도 요거트 블렌디드는 6,900원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맛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모양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 번씩 도전하고 있는 듯하다. 매장에 따라서는 재료가 금세 다 떨어져 주문하지 못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먼저, 아보카도의 맛을 설명하기 전에 아보카도의 효능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아보카도는 과일 치고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과일이다. 때문에 과일처럼 달콤한 맛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 이 덕분에 각종 견과류들처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미네랄, 섬유질, 각종 비타민 등 체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 많은데 아무리 그래도 아보카도를 대량으로 섭취하면 살찌는 건 마찬가지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아보카도 블렌디드 음료를 다이어트를 위해 마시는 것 역시 추천하지 않는다. (Tall 사이즈에 당 45g이 포함되어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아보카도를 먹어본 일이 없다. 때문에 아보카도의 풋내가 적응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아보카도를 평소 먹어본 사람이라면 꽤 괜찮다는 평이 있다. 다만 마지막에는 그 풋내가 강해지니 초콜릿 씨앗은 마지막까지 아껴두었다가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아보카도를 평소 먹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꽤 괜찮았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나처럼 아보카도를 먹어본 적이 없거나 적은 경우라면 정말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먹어보고 싶다면 초록색 드리즐은 빼고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수 있을 것 같다. 

18.07.10

스타벅스,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

하워드 슐츠는 스타벅스의 창립 멤버는 아닙니다. 드립 커피 메이커 제조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우연히 스타벅스를 알게 되었고 그 커피 맛에 반하여 스타벅스에 합류했던 것입니다. 그의 선택은 성공적이었습니다. 82년도에 스타벅스에 들어온 후, 92년에 나스닥에 상장하였고 2000년에는 3500개의 매장을 둔 미국 최고의 커피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으니 말이죠. 한국에 처음 스타벅스가 들어온 건 99년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들어왔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가 2000년에 CEO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직책을 자처했습니다. 18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기에 조금 쉬기 위하여 물러난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2000년 이후 스타벅스는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커피산업은 제3의 물결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뛰어난 바리스타, 싱글 오리진 원두, 커피 맛을 아는 고객들이 많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그 변화에 둔감했고 결국 매출이 급감하게 됩니다. 이에 많은 사람이 슐츠의 복귀를 바라기 시작했습니다. 08년 1월 12일 뉴욕타임스에서는 슐츠가 떠난 이후의 스타벅스에 대해 질타하면서 슐츠의 복귀를 청원했습니다. 결국 하워드 슐츠는 8년 만에 CEO로 복귀하게 되었고 ‘스타벅스의 영혼’을 부활시키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스타벅스 리저브입니다.  기존의 초록색의 스타벅스에서 나아가 검은색의 스타벅스 리저브는 기존의 스타벅스 커피보다 2배 가까이 가격이 높지만, 에스프레소, 사이폰, 핸드드립, 프렌치 프레스 등 다양한 추출 방식을 활용해 커피를 제공합니다. 특히, 슐츠는 이 리저브 매장에 대해서 자신의 꿈이 실현되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복귀한 지, 10년이 지나 그는 다시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은퇴를 두고 정계 진출설이 돌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휴머니즘의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그가 정계에 진출할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그의 경영방식이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었던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커피 TV에서 실시했던 설문조사에 따르면, 59%의 사람들이 새로운 스타벅스를 기대한다고 응답하였고 나머지 41%는 슐츠의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 응답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스타벅스가 보여준 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치를 보여주는 동시에 슐츠라는 인물이 스타벅스에서 사라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거, 스타벅스는 이미 슐츠가 없는 상황을 맞이했었고 그때 교훈을 얻었다면, 슐츠가 없는 스타벅스는 슐츠 이상의 스타벅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스타벅스가 우리에게 더 새로움을 제공하면 좋겠습니다.

18.06.18

2018년 6월 둘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1. 아시아 최대의 커피 이벤트, 서울카페쇼에서 공식 파트너샵, Enjoy cafe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서울카페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대표카페로 선정되면 서울카페쇼를 통해 무료로 홍보할 기회를 드린다고 해요. 모집기간은 7월 20일까지라고 하는데요. 서울카페쇼와 함께 할 기회, 놓쳐서는 안 되겠죠?   2. 에티오피아 커피가 계속 올라간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아프리카 최대 커피 생산국인 에티오피아의 커피 농가가 계속 고산지대로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해발 3200m까지 커피 재배를 권고하고 있는데요. 이는 평균 커피 재배 고도보다 약 1000m 높은 곳이라고 해요. 이 때문에 에티오피아의 여러 커피 품종들이 멸종 위기라고 하는데요. 특히 동에티오피아산 커피인 하라도 재배가 어렵다고 합니다. 좋은 커피를 위해서 다들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할 거 같아요.   3. 앞으로 회의시간엔 커피 필수! 최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피셔비즈니스대학 연구진은 커피를 마신 팀과 그렇지 않은 팀 성과에 대해서 비교한 결과 커피가 팀 성과를 올리는 것에 기여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면서 발생하는 분위기 때문이 아니고 카페인 성분으로 인해 더 많은 대화를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회의시간엔 커피를 꼭 들고 참석해보세요!   4. 탐앤탐스에서도 로봇 바리스타를 만날 수 있을까요? 세계 재난로봇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었던 ‘휴보’를 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탐앤탐스가 MOU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커피 머신 작동도 하고 라떼 아트를 만드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바리스타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 것에 협력하겠다고 하는데요. 4차 산업혁명이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5. 영국 라떼 세금 때문에 사라지는 일자리? 영국의 환경 연구 컨설팅 회사 Ecuity가 실시한 일회용 컵에 대한 연구 결과 11,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1억 8,190만 파운드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영국 정부에서는 이러한 보고서에 대해 여전히 세금을 걷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제적인 효과도 있고 일회용품 사용도 줄일 방안이 필요할 거 같아요!   6. 이젠 브로콜리도 커피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호주의 과학기관인 CSIRO에서는 브로콜리 분말을 커피에 넣어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샷에 스팀밀크 그리고 브로콜리 분말을 넣어서 만든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부족한 채소의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도 의견이 반반 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맛일지,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7. 지금의 스타벅스를 만든 하워드 슐츠가 이번 달을 끝으로 스타벅스를 떠난다고 합니다. 슐츠는 스타벅스를 거대한 기업으로 만든 것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선 기업가로도 알려졌는데요. 이 때문에 차기 대선을 위한 사임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차기 회장은 JC페니 백화점의 CEO, 마이런 울먼이라고 해요. 슐츠가 떠난 스타벅스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6.12

스타벅스, 중국에서 15시간마다 매장 오픈

스타벅스가 2022년까지 15시간마다 중국에서 새로운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에 3,3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하는데요. 스타벅스의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스타벅스는 중국에 6,000여 개의 매장이 될 것이며 현재 매출에 3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번 스타벅스의 계획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표되었습니다. 상하이에서 열린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CEO인 케빈 존슨은 블룸버그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스타벅스를 위한 기회의 활주로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국제정치 상황에서 무슨 일이 일어 날 지 통제할 수 없다. 우리는 그것에 면역되어 있지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을 취해야 합니다. 우리는 중국에서 20년 넘게 사업을 해왔습니다. 우리는 중국 안에서, 중국을 위해 사업을 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새로운 점포 외에도 온라인/모바일로 주문이 가능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CNN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또한 중국 고객들을 위한 미리 만들어진 커피와 차가운 차(茶)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원문 기사 보기 : https://nextshark.com/starbucks-open-store-china-every-15-hours-2022/

18.05.30

2018년 5월 넷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지난 한 주 동안의 커피 소식을 한자리에 모아 알아보는 시간. 주간 커피 뉴스입니다. 5월의 마지막 주! 이제 정말 더운 날씨가 찾아 올 것 같은데, 다들 여름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그럼 지난주엔 어떤 커피 소식들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월드 커피 챔피언십 개최지가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바이 세계 무역센터에서 진행하기로 예정되었던 월드 브루어스 컵,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 월드 로스팅 챔피언십 총 3개 대회의 개최지를 변경한다고 합니다. 이는 국적, 인종, 성별, 성 정체성, 인권 문제 등을 이유로 참가 거부가 있었던 것에 후속 조치라고 하네요. 개최지가 확정 되는 대로 커피TV에서도 소식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2. 중국의 토종브랜드 출격? 중국의 커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의 시장 점유율이 50%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에 중국의 토종 커피 브랜드들이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러킨커피는 스타벅스의 우수 인력을 영입하고 있고 윙카페는 스마트 커피 자판기로 커피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고 해요. 중국 커피 시장을 차지하는 건 과연 어떤 브랜드가 될까요?   3. 달콤커피의 로봇카페가 어느새 10호점을 열었다고 합니다. 한국 최초의 로봇 바리스타가 내리는 커피로 화제를 모았었던 달콤커피 비트. 24일 롯데월드몰에 10호점을 오픈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비트커피 어플리케이션을 친구에게 추천하면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로봇이 내리는 커피가 일상으로 파고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4. 해외에서 콜드브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콜드브루 판매량은 3810만 달러로 2015년에 비해 370%나 상승한 수치라고 합니다. 전체 50억 달러 규모의 커피 시장에선 아직 작은 수치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몇 년 안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는데요. 올해 여름, 콜드브루 한 잔 어떠신가요?   5.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으로 유통/식품업계에서 시름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생계형적합업종 특별법이란, 소상공인 보호를 목적으로 한 특정 업종에 대기업이 진출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법을 말하는데요. 소상공인 보호는 필요하지만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간의 역차별 문제와 해당 산업의 성장률이 정체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13년부터 규제 대상이 된 외식업으로 인해 한식뷔페가 성장을 멈추고 지금은 생존기로에 서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소상공인도 보호하고 시장 성장도 도울 수 있는 방법 모색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6.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 모카우체국이 오픈했다고 합니다. 모카우체국은 맥심의 팝업 카페로 제주도의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성수동에는 모카책방을 부산에서는 해운대에 모카 사진관을 선보였었는데요. 이번 모카우체국은 7월 6일까지 두 달 간 운영될 예정이며 우체국이라는 컨셉에 맞추어 여유롭게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하니 한 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