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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야 할 이유
2016.10.19 Wed 851

기사 요약

여러분은 매일 섭취하는 음식이 어디에서 재배되어 어떤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지 파악하고 있나요? 이력 추적이 힘들고 나의 식탁과 먼 거리에서 길러지는 식품일수록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견해에 따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커뮤니티에서 농산물을 수급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최근 많이 생겨나고 있죠. 그리고 소비자의 이같은 욕구를 충족시켜줄수록 상품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커피는 어떨까요? 지구 반대편에서 오는 농작물인 커피도 제대로 된 생산, 유통정보를 인식하고 요구하는 것이 커피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돕는 일이라고 합니다. 영국에 기반하고 있는 생두수입업체 팔콘 커피(Falcon Coffees)는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뿐 아니라 로스터, 소매업 종사자들도 커피 유통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커피가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야 할 이유를 들어볼까요? 우리가 상품들의 배경 이야기를 읽게 될 때, 공통적인 테마가 있다. 우리는 제조자들의 동기, 그들이 하는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알아낸다. 마이크로 로스팅 커피 커뮤니티는 한때 이 운동의 일부분이었다. 90년대 스타벅스의 경이로운 성장은 세계 모든 싱글 커피 시장에 침투한 신생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켰다. 커피 어휘도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이것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음료의 종류뿐만 아니라 나무의 다양성, 커피가 가공되는 방식, 그리고 산지 등 여러가지 선택사항을 제공해준다. 구식 콜롬비아 커피는 나리노(Narino)의 남부 고지대에서 온 핑카 라스 카르말리타스(Finca Las Carmalitas)산 ‘허니 프로세스 레드 브루본(honey-processed red bourbon)’에 의해 대체되었다. 아바쿤다카와(abba-koen-da-kah-wah)와 같이 르완다 커피 워싱 스테이션의 리드미컬한 이름들은 세계 곳곳에 있는 스페셜티 가게의 칠판과 갈색 커피 종이 백들을 장식했다. 커피는 로맨스와 스토리텔링의 주체다. 아주 감각적인 상품이고,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알고 있는 지역 이외 열대지방의 이국적인 국가들로부터 소싱된다. 커피의 기원과 생생한 이야기에 대한 정보가 희미해지거나 진실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지점이 이곳이다. 물론 커피 판매자의 진실성을 의심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들도 그들에게 생두를 공급하는 무역업자들과 수입업자들로부터 제공된 정보의 품질에 의존한다. 길 건너편에 있는 독립농장으로부터 밀을 공급받는 베이커, 혹은 이웃 농장으로부터 고기를 소싱받는 정육점 주인들과는 다르게, 커피는 아주 먼 지역에서부터 엄청난 거리를 건너 농부와 로스터들의 손을 거치게 된다. 만약 그 이야기를 사람들이 믿게 하려면 그 커피 여정이 지도화되어야 한다. 우리는 커피가 누구에 의해서 재배되고 어떻게, 어디에서 재배되는지에 대한 삭막한 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50개국을 차지하는 세계 커피 중 3천만명의 소규모 커피 농부들이 70% 이상을 재배한다. 그들은 '빈곤한 이웃'들과 '광물의 부'라는 덫에 가로막혀 있다. 이 농부들 거의 모두 자원에서 시장까지, 신뢰성이 부족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들의 작물을 중간상인에게 강제로 팔아야 할 수 밖에 없다. 현금, 교통과 현지 언어로 인해 그들이 아는 바이어들은 이들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커피는 자급자족 농업에서 그들이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현금 작물이다. 커피는 학교 교육비, 약품비와 그들이 건기에도 살아남게 해주는 생계수단이다. 오늘날 대부분 산지 커피 농부들의 평균나이가 55~57세이다. 젊은 세대들은 자신의 부모를 따라 커피농부가 되는 것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노화되는 농업 인구는 기후변화, 도시화와 토지 압력이 연결되 커피산업의 미래를 위협한다. 여기에서 던져지는 질문은, 만약 우리의 전체 산업이 의존하고 있는 소규모 농부들의 욕구를 우리가 채울 수 없다면 내일 로스팅 공장을 먹여살릴 원자재는 어디에서 구해야 하냐는 것이다. 우리는 커피 농업을 지속 유지해야 할 뿐만이 아니라 매력적인 삶의 방식도 유지해야 하고, 그들의 안전, 존엄, 그들의 가족을 부양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좋은 소식은 산업으로서 우리가 응답하고 있다는 것이다. 커피가 없으면 비즈니스도 없다. 무수히 많은 계획들이 진행 중이다. 소액금융에서부터 사회적 영향을 시행하는 사람들까지, 그리고 월드커피리서치가 개발한 기후변화에 저항력이 있는 품종들까지. USAID, 게이츠 파운데이션과 다른 후원자들은 커피회사들과 협력하여 농업경제학 교육, 시장에 대한 신용도 및 접근성을 제공하고자 현지에서 노력하고 있다. 커피 로스터들과 소매업자들은 ‘공정무역과 유기농’의 보증인을 넘어 공급망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보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의 전체적인 결과는 커피를 비상품화하는 것이다. 그 어떤 지속유지 가능한 계획을 위해서는 농부에게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이 첫번째로 해야 하는 일이다. 세계 커피의 대부분이 산지에서 중간상인에 의해 아직도 합산되는 반면, 이 불투명한 소싱 방식의 흐름은 바뀌고 있다. 커피 애호가이자 바리스타, 로스터, 커피 수입업자로서 우리의 역할은 이 글로벌 계획을 지지하고 커피의 출처, 관리연속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참조 : https://medium.com/@FalconCoffees/why-should-you-care-where-your-coffee-comes-from-80db72455fcd#.xkdllyvci  

여러분은 매일 섭취하는 음식이 어디에서 재배되어 어떤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지 파악하고 있나요? 이력 추적이 힘들고 나의 식탁과 먼 거리에서 길러지는 식품일수록 친환경적이지 못하다는 견해에 따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커뮤니티에서 농산물을 수급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최근 많이 생겨나고 있죠. 그리고 소비자의 이같은 욕구를 충족시켜줄수록 상품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커피는 어떨까요? 지구 반대편에서 오는 농작물인 커피도 제대로 된 생산, 유통정보를 인식하고 요구하는 것이 커피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돕는 일이라고 합니다. 영국에 기반하고 있는 생두수입업체 팔콘 커피(Falcon Coffees)는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뿐 아니라 로스터, 소매업 종사자들도 커피 유통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커피가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야 할 이유를 들어볼까요?
우리가 상품들의 배경 이야기를 읽게 될 때, 공통적인 테마가 있다. 우리는 제조자들의 동기, 그들이 하는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알아낸다. 마이크로 로스팅 커피 커뮤니티는 한때 이 운동의 일부분이었다. 90년대 스타벅스의 경이로운 성장은 세계 모든 싱글 커피 시장에 침투한 신생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켰다. 커피 어휘도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이것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음료의 종류뿐만 아니라 나무의 다양성, 커피가 가공되는 방식, 그리고 산지 등 여러가지 선택사항을 제공해준다. 구식 콜롬비아 커피는 나리노(Narino)의 남부 고지대에서 온 핑카 라스 카르말리타스(Finca Las Carmalitas)산 ‘허니 프로세스 레드 브루본(honey-processed red bourbon)’에 의해 대체되었다. 아바쿤다카와(abba-koen-da-kah-wah)와 같이 르완다 커피 워싱 스테이션의 리드미컬한 이름들은 세계 곳곳에 있는 스페셜티 가게의 칠판과 갈색 커피 종이 백들을 장식했다. 커피는 로맨스와 스토리텔링의 주체다. 아주 감각적인 상품이고,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알고 있는 지역 이외 열대지방의 이국적인 국가들로부터 소싱된다. 커피의 기원과 생생한 이야기에 대한 정보가 희미해지거나 진실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지점이 이곳이다. 물론 커피 판매자의 진실성을 의심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들도 그들에게 생두를 공급하는 무역업자들과 수입업자들로부터 제공된 정보의 품질에 의존한다. 길 건너편에 있는 독립농장으로부터 밀을 공급받는 베이커, 혹은 이웃 농장으로부터 고기를 소싱받는 정육점 주인들과는 다르게, 커피는 아주 먼 지역에서부터 엄청난 거리를 건너 농부와 로스터들의 손을 거치게 된다. 만약 그 이야기를 사람들이 믿게 하려면 그 커피 여정이 지도화되어야 한다. 우리는 커피가 누구에 의해서 재배되고 어떻게, 어디에서 재배되는지에 대한 삭막한 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50개국을 차지하는 세계 커피 중 3천만명의 소규모 커피 농부들이 70% 이상을 재배한다. 그들은 '빈곤한 이웃'들과 '광물의 부'라는 덫에 가로막혀 있다. 이 농부들 거의 모두 자원에서 시장까지, 신뢰성이 부족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들의 작물을 중간상인에게 강제로 팔아야 할 수 밖에 없다. 현금, 교통과 현지 언어로 인해 그들이 아는 바이어들은 이들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커피는 자급자족 농업에서 그들이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현금 작물이다. 커피는 학교 교육비, 약품비와 그들이 건기에도 살아남게 해주는 생계수단이다. 오늘날 대부분 산지 커피 농부들의 평균나이가 55~57세이다. 젊은 세대들은 자신의 부모를 따라 커피농부가 되는 것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노화되는 농업 인구는 기후변화, 도시화와 토지 압력이 연결되 커피산업의 미래를 위협한다. 여기에서 던져지는 질문은, 만약 우리의 전체 산업이 의존하고 있는 소규모 농부들의 욕구를 우리가 채울 수 없다면 내일 로스팅 공장을 먹여살릴 원자재는 어디에서 구해야 하냐는 것이다. 우리는 커피 농업을 지속 유지해야 할 뿐만이 아니라 매력적인 삶의 방식도 유지해야 하고, 그들의 안전, 존엄, 그들의 가족을 부양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좋은 소식은 산업으로서 우리가 응답하고 있다는 것이다. 커피가 없으면 비즈니스도 없다. 무수히 많은 계획들이 진행 중이다. 소액금융에서부터 사회적 영향을 시행하는 사람들까지, 그리고 월드커피리서치가 개발한 기후변화에 저항력이 있는 품종들까지. USAID, 게이츠 파운데이션과 다른 후원자들은 커피회사들과 협력하여 농업경제학 교육, 시장에 대한 신용도 및 접근성을 제공하고자 현지에서 노력하고 있다. 커피 로스터들과 소매업자들은 ‘공정무역과 유기농’의 보증인을 넘어 공급망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보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의 전체적인 결과는 커피를 비상품화하는 것이다. 그 어떤 지속유지 가능한 계획을 위해서는 농부에게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이 첫번째로 해야 하는 일이다. 세계 커피의 대부분이 산지에서 중간상인에 의해 아직도 합산되는 반면, 이 불투명한 소싱 방식의 흐름은 바뀌고 있다. 커피 애호가이자 바리스타, 로스터, 커피 수입업자로서 우리의 역할은 이 글로벌 계획을 지지하고 커피의 출처, 관리연속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참조 : https://medium.com/@FalconCoffees/why-should-you-care-where-your-coffee-comes-from-80db72455fcd#.xkdllyv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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