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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미국 에스프레소가 다르다고?
2016.05.18 Wed 7,535

기사 요약

커피를 많이 마시는 국가인 미국과 이탈리아는 커피 문화에서는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이탈리아인으로 현재 샌프란시코에 거주하는 한 스타트업 CEO가 자신의 블로그에 이탈리아 커피와 미국커피 대해 생생하게 비교한 글을 올려 화제다. 블로그 글에 대해 구독자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흥미로운 점들도 있어 소개한다. 다소 직설적이기도 한 표현을 느끼고 싶다면 원문을 참조하시길. 미국의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와 비교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마셔오던 커피를 미국에서 그대로 마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무엇이 두 나라의 차이를 만드는지 생각해보았다. 통제 변수들 원두 두 나라의 원두는 매우 동떨어진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는 과일 맛이 풍부한 소비뇽 블랑 같은 와인 맛을 추구한다. 그래서 라이트 로스팅을 시행하곤한다. 그러나 이탈리에서는 대표적으로 ‘라바짜’, ‘다네시’ 같은 브랜드만 보더라도 주로 블렌드된 커피를 즐기며 다크 로스팅된 커피를 마시기 때문에 적당히 스파이시 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감도는 커피를 마신다. 탬핑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미국의 바리스타들은 탬핑을 강하게 하는 편이다. 오히려 이탈리아에서는 부드럽게 눌러 커피가 추출되는 동안 물이 충분히 스며들고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둔다. 머신 엄밀히 말하면 커피를 곱게 분쇄해야하는 그라인더가 가장 중요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커피를 추출해주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다. 미국에서는 주로 라마르조꼬 머신을 사용하지만 이 제품은 사실 비싼 제품이기에 모두가 이것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심발 리가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다. 디자인은 평범하지만 맛있은 커피를 만들기에는 무리가 없는 머신인 듯하다. 꼭 비싼 머신으로 만들어야 좋은 커피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다. 속도 성미가 급하다고 알려진 이탈리아인들의 속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주문한지 30초 만에 커피가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작은 카페라도 피크 타임에 머신 2대로 1시간에 400 잔의 커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아주 놀랍지 않은가? 미국에서는 같은 커피라도 3분은 소요되는 경우가 많아 답답할 때가 많다. 5. 베테랑 직원 이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점이다. 이탈리아의 많은 바리스타들은 수십년간 바에서 커피를 만들어온 백전노장과 같다. 그들은 마치 커피를 만들면서도 복싱선수와 같이 빠른 움직임을 보여줄 정도다. 그들의 경력과 노하우는 마치 스시집의 쉐프와도 비견할만 하다. 양 에스프레소는 단 30ml에 불과하다. 때문에 추출 시간도 아주 짧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탈리아에서 마시는 에스프레소는 데미타세의 절반을 넘지 않는다. 가끔 미국에서는 ‘더블 에스프레소’라는 것을 마시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 정통 이탈리아 스타일은 아니다. 외부 변수들 공기, 습도와 압력. 믿거나 말거나지만, 공기 압력과 습도 영향이 재료들만큼 식품의 맛을 좌우한다. 물 물 품질은 아마 커피, 파스타, 피자가 이탈리아에서 더 맛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일 것이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물은 샌프란시스코보다 염소가 덜 함유되어 있다. 또한 자연적으로 정수된 물인 경우도 있는데 나폴리의 피자가 맛있는 이유는 화산을 통해 이미 물이 한 번 걸러지기 때문이다. 브랜드 어떤 커피 브랜드들과 장비는 미국 시장에 판매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선택사항이 제한되어 있다. 관습 이탈리아 카페들이 반드시 하는 절차 네 가지가 있다. 컵 예열하기, 두꺼운 잔 쓰기, 카푸치노 위에 라떼아트 그리기, 스파클링 워터 제공하기. 이 네 가지가 잘 지켜지는 덕분에 이탈리아에서는 더욱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제 미국에서도 이런 것들을 지키는 카페들이 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샌프란시스코의 커피 가격이다. 고작 에스프레소 한잔을 마시는데 무려 .5가 드는 것은 너무 터무니없는 일이다. 이탈리아에서는 고작 {view}.9에 마실 수 있는 것인데 말이다. 참조:https://medium.com/@sinzone/why-is-espresso-in-america-so-bad-b0606d8ddeb5#.ltpxcetj0

커피를 많이 마시는 국가인 미국과 이탈리아는 커피 문화에서는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이탈리아인으로 현재 샌프란시코에 거주하는 한 스타트업 CEO가 자신의 블로그에 이탈리아 커피와 미국커피 대해 생생하게 비교한 글을 올려 화제다. 블로그 글에 대해 구독자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흥미로운 점들도 있어 소개한다. 다소 직설적이기도 한 표현을 느끼고 싶다면 원문을 참조하시길. 미국의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와 비교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 때문에 이탈리아에서 마셔오던 커피를 미국에서 그대로 마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무엇이 두 나라의 차이를 만드는지 생각해보았다. 통제 변수들
  1. 원두
두 나라의 원두는 매우 동떨어진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는 과일 맛이 풍부한 소비뇽 블랑 같은 와인 맛을 추구한다. 그래서 라이트 로스팅을 시행하곤한다. 그러나 이탈리에서는 대표적으로 ‘라바짜’, ‘다네시’ 같은 브랜드만 보더라도 주로 블렌드된 커피를 즐기며 다크 로스팅된 커피를 마시기 때문에 적당히 스파이시 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감도는 커피를 마신다. 20160517_154618
  1. 탬핑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미국의 바리스타들은 탬핑을 강하게 하는 편이다. 오히려 이탈리아에서는 부드럽게 눌러 커피가 추출되는 동안 물이 충분히 스며들고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남겨둔다.
  1. 머신
엄밀히 말하면 커피를 곱게 분쇄해야하는 그라인더가 가장 중요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커피를 추출해주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다. 미국에서는 주로 라마르조꼬 머신을 사용하지만 이 제품은 사실 비싼 제품이기에 모두가 이것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심발 리가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다. 디자인은 평범하지만 맛있은 커피를 만들기에는 무리가 없는 머신인 듯하다. 꼭 비싼 머신으로 만들어야 좋은 커피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다.
  1. 속도
성미가 급하다고 알려진 이탈리아인들의 속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주문한지 30초 만에 커피가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작은 카페라도 피크 타임에 머신 2대로 1시간에 400 잔의 커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아주 놀랍지 않은가? 미국에서는 같은 커피라도 3분은 소요되는 경우가 많아 답답할 때가 많다. 20160517_153623 5. 베테랑 직원 이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점이다. 이탈리아의 많은 바리스타들은 수십년간 바에서 커피를 만들어온 백전노장과 같다. 그들은 마치 커피를 만들면서도 복싱선수와 같이 빠른 움직임을 보여줄 정도다. 그들의 경력과 노하우는 마치 스시집의 쉐프와도 비견할만 하다.
에스프레소는 단 30ml에 불과하다. 때문에 추출 시간도 아주 짧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탈리아에서 마시는 에스프레소는 데미타세의 절반을 넘지 않는다. 가끔 미국에서는 ‘더블 에스프레소’라는 것을 마시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 정통 이탈리아 스타일은 아니다. 외부 변수들
  1. 공기, 습도와 압력.
믿거나 말거나지만, 공기 압력과 습도 영향이 재료들만큼 식품의 맛을 좌우한다. 20160517_153941
물 품질은 아마 커피, 파스타, 피자가 이탈리아에서 더 맛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일 것이다. 특히 이탈리아에서 물은 샌프란시스코보다 염소가 덜 함유되어 있다. 또한 자연적으로 정수된 물인 경우도 있는데 나폴리의 피자가 맛있는 이유는 화산을 통해 이미 물이 한 번 걸러지기 때문이다.
  1. 브랜드
어떤 커피 브랜드들과 장비는 미국 시장에 판매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선택사항이 제한되어 있다.
  1. 관습20160517_153735
이탈리아 카페들이 반드시 하는 절차 네 가지가 있다. 컵 예열하기, 두꺼운 잔 쓰기, 카푸치노 위에 라떼아트 그리기, 스파클링 워터 제공하기. 이 네 가지가 잘 지켜지는 덕분에 이탈리아에서는 더욱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제 미국에서도 이런 것들을 지키는 카페들이 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샌프란시스코의 커피 가격이다. 고작 에스프레소 한잔을 마시는데 무려 .5가 드는 것은 너무 터무니없는 일이다. 이탈리아에서는 고작 {view}.9에 마실 수 있는 것인데 말이다. 참조:https://medium.com/@sinzone/why-is-espresso-in-america-so-bad-b0606d8ddeb5#.ltpxcet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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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