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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페쇼에서 새롭게 선보인 머신 '라마르조꼬 모드바'

이탈리아 유명 커피머신 브랜드 라마르조꼬에서 모드바(modbar)를 국내 최초로 서울카페쇼 현장에서 공개됐답니다. 이번 머신은 특히 '에스프레소 시스템', '스팀 시스템', '푸어오버 시스템'으로 구성됐다고 하는데요.☕ 에스프레소 시스템은 에스프레소 탭과, 모듈로 구성되고, 스팀모듈은 풍부한 드라이 스팀을 생성하는데다가, 수직형 레버로 스팀 양 조절마저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답니다. ????????또 푸어오버시스템은 설정한 온도의 물을 그대로 브루잉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더이상 온도손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소식은 나중에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 라마르조꼬의 신제품은 코엑스 전시장 D홀 321에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페북지기와 함께 전시장에서 만나요~!

16.11.15

같은 원두라도 물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진다?!'BRITA'

한잔의 커피를 완성하는 중요한 재료 물, BRITA와 배워보자?!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요소 중, '물'이 과연 영향을 미칠까요?  "네!! 큰 영향을 미칩니다!" 왜냐면, 한 잔의 커피 안에 커피 고형성분은 1~2%정도 (에스프레소는 9%~12%) 차지하고 나머지 비율인 98~99%정도가 물로 구성됐기 때문인데요. 같은 게이샤 커피를 내려도, 어떤 필터를 쓰느냐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질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페북지기가 오늘 알려드리려고요~  요 물이 별거 아닌거 같아도 머신 내 스케일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칼슘, 마그네슘 등이 들어있어 커피 맛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답니다!  어떤 필터를 써야 풍부한 맛의 커피가 추출될까요?! 과연 차이가 나긴 날까요~? 정답은 요번 영상에 있습니다!   

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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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페이 QR결제 신청하셨나요?

지난 7월, 금융위원회에서는 '밴 수수료 체계 개편 세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의 핵심은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변경하겠다는 것입니다. 즉, 이전에는 카드를 이용하는 횟수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얼마나 카드로 팔았는지가 중요해집니다. 문제는 그 카드수수료를 책정하는 방법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대기업 가맹점은 최저 0.7%, 평균 1.38%의 수수료를 납입하는 반면, 소상공인들은 2.3%로 경감시켜주겠다고 합니다. 연 매출이 10억이라고 한다면 무려 2300만 원의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매장마다 수수료율이 다르고 매출액이 다르니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카드수수료가 작은 부담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에 많은 카페 점주님들께서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요. 현실적으로 카드 사용을 거부도 할 수 없는 지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페이 QR결제가 있습니다. 고객이 QR코드를 찍어서 결제하는 수수료 없는 간편 결제 시스템입니다. 카카오톡만 있으면 현금 대신 간편하게 계산이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카드 결제와 다르게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단점 역시 존재하는데요. 실제 이용률은 아직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아직은 도입 초기이기 때문에 손님들 입장에서는 그냥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인식하고 있죠. 하지만 실제 카카오페이 QR결제는 초기 등록만 해두면 손님 입장에서도 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도입한 매장이 많지 않고 QR결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중화가 된다면 카페 점주님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 방법도 간편합니다. 상단 QR 이미지를 카톡에서 검색해보세요. 바로 신청 페이지로 넘어가 몇 가지 내용을 입력하시면 신청 완료! QR결제에 필요한 키트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키트가 모두 무료! 손해 볼 것 없으니 한 번 신청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으로는 서울시에서 공식적으로 도입하기로 한 서울페이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실만한 내용인데요. 내용은 카카오페이 QR결제와 유사합니다. 소상공인 수수료 0원으로 카카오페이와 같이 수수료 부담을 덜어줍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페이 등 11개의 은행사와 결제 플랫폼 사업자들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부산, 인천, 경남, 전남 등에서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의견으로 서울페이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회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금융시장의 반발과 이용자 편의에 대한 의구심입니다. 하지만 아직 출시하지 않은 시스템이기 때문에 잘 검토되어 나오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카카오페이, 서울페이 등 수수료 0 결제 시스템이 손님들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아 도입 초기에는 큰 실감을 하지 못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제 방식이 앞으로도 개선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어서 많은 카페 점주분들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또한, 카페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결제 시스템 이용에 적극 동참해서 카페 점주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시는 건 어떨까요?

18.08.03

커피, 중남미 생두 관세 철폐로 좀 더 저렴해지나?

지난 10일, 산업통산자원부는 코스타리카ㆍ엘살바도르ㆍ니카라과ㆍ온두라스ㆍ파나마 등 중미(中美)5개국 대표단이 모인 가운데 ‘한.중미 FTA 가서명식’을 개최했습니다.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체결된 한-중미 FTA 관세철폐품목으로는 옥수수, 쌀 등 7,800여 개 품목들과 함께, ‘생두’가 포함됐습니다. 물품가격+운임+보험료를 합산한 종가세로 결정된 관세가격(수입금액(CIF 도착금액))에 관세율(%)을 곱하여 산출하게 됩니다. 관세가격과 관세를 더한 금액에 부가가치세만큼을 더한 금액이 사용자가 수입가격이 되는 셈이죠. 현재 커피의 관세율은 카페인 포함여부와는 상관없이 볶지않은 커피(생두)는 2%, 볶은 커피(원두)는 8%로 메겨지고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산지로 유명한 중미 5개국과 관세철폐가 될 경우 커피업계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안규진 투비원 커피 대표는 “무역 불모지로 여겨온 중미와의 FTA를 통해, 양국간 무역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커피 수입시 무관세(부가세 10%)로 진행될 경우 어려움을 겪고있는 많은 커피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가서명에 이어 본협상이 발효되면, 커피 수입시 원산지증명서(A-K Form)를 첨부해 무관세(0%)로 수입이 가능합니다. 국에서 판매시 10%의 부가가치세만 적용되게 됩니다. 이번 5개국 FTA 가서명 이전에 작년 7월, 한국-콜롬비아 FTA 협정이 발효됐습니다. 커피재배에 적합한 고지대가 많고 이상적인 기후조건을 갖춰 ‘콜롬비아 수프리모’를 시작으로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콜롬비아는 아시아국가 중 최초로 한국과 FTA를 맺었으며, 이후 콜롬비아 원두를 국내에서 만나보는 기회가 늘었습니다. 안규진 투비원커피 대표는 “이번 FTA협상국 중 과테말라는 과테말라 국립커피협회(ANACAFE)가 지정한 8곳의 커피산지가 있지만, 한국에 알려진 곳은 안띠구아, 우에우에떼낭고, 코반 정도이다. 나머지 5지역도 FTA를 계기로 한국에 소개되었으면 한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습니다. <깨알지식> 관세율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사이트에서 월별로 점검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_세계 HS 정보시스템 (http://www.customs.go.kr)에서 원하는 커피 코드를 검색한다. 2_관세청 유니패스 사이트 (http://portal.customs.go.kr/)에서 원하는 커피 코드로 궁금한 정보를찾아본다.   글 한영선기자(sun@coffeetv.org)

17.03.13

스타벅스, 고객 데이터분석으로 한발짝 앞서가다.

스타벅스의 모바일 오더&페이 기능(사이렌 오더)은 사람들이 줄을 설 필요없이 음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직원들이 주문보다는 음료를 만드는 것에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해 더 많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16년 12월 7일 열린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스타벅스 관계자는 발전된 기술을 추가적으로 적용시키기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매트 라이언 스타벅스 최고전략책임자는 "디지털을 마케팅 채널로 보지않고, 고객 경험의 근본적인 부분으로 여기고 있다"며, "마케팅 채널로만 여기는 다른 회사보다 더욱 우수한 결과를 얻게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게리 마틴 플리킨저 스타벅스 최고 기술책임자는 "고객이 동의한다면 고객의 행동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데이터분석을 넘어, 고객의 선호사상과 행동을 바탕으로 데이터와 연결돠는 AI 알고리즘"이라며 "선호사항, 구매패턴, 날씨, 지역정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AI가 가능한 것은 미국에만 1억5천만명에 달하는 커피 소비자가 있기 때문이다. 이중 스타벅스를 매월 방문하는 7500만명의 소비자로부터 충분한 양의 정보를 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중 1200만명만이 보상프로그램 회원이고, 모바일 오더&페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람은 250만명이죠. 시스템의 편리성을 생각한다면 높은 성장잠재력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고객들의 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장에 들어서서 카운터로 걸어가는 동안 AI가 당신의 과거 주문내역으로부터 새로 주문할만한 음료를 추천해줄 수 있다는 점을 상상해보라. 실제 스타벅스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사의 고객들에게 이메일로 특별한 제공사항을 전송하고 있다. 1주일에 1~2번 라떼를 구매하러 오는 사람에게 쿠폰을 보내서 라떼와 샌드위치를 함께 구매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참조 : Starbucks has big plans for artificial intelligence

17.01.12

커피원산지 추적시스템, 수익과 환경개선 이끈다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원두들이 정확히 어디서 오는지를 알려주는 정보 제공이 과연 커피 생산자들에게 수익과 생산 환경의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지난해 말 에티오피아는 새로이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해 원두의 산지 정보뿐만 아니라 생산자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영국 매체인 가디언지는 이 바코드 시스템이 에티오피아 커피생산자들에게 더 나은 비즈니스를 약속하다고 있다고 보도했다. “커피 바이어들은 누가 그들의 커피를 재배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우리의 생산자들을 홍보하는 것이에요” 에티오피아 서부 짐마 지역 외각의 높은 고도 평지에 위치한 리무 인나레아 커피 협동조합의 관리자인 페카두 두가싸의 설명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곳  농부들은 산지 입증을 선호하는 글로벌 시장에 알맞는 원산지 추적이 가능한 커피에게 높은 금액을 전달해주는 하이테크 태깅 시스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산지추적은 그저 커피가 어디서 왔는지를 찾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에 대한 정보도 포함한다는 뜻이죠. 이 사실들은 바이어들과 고객들을 위해서 커피를 운반하고, 프리미엄 가치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능력을 개선시킬 겁니다.” 에티오피아 상품 거래소 위원장 에르미아스 에쉐투의 설명이다. 에티오피아 상품거래소(Ethiopia Commodity Exchange),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다른 지속가능한 커피 프로그램(네슬레와 같은 바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대응계획)은 고급 커피시장을 지배하는 것과 동시에 몇백만명에 달하는 생산자들의 생계 개선을 목표로 새로운 산지추적성 시스템에 420만달러(29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이 시스템이 지난해 11월 런칭된 이후 농부들은 이미 25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약 1000 톤의 추적가능한 커피를 에티오피아 상품거래소를 통해 거래했다. 에티오피아 상품거래소와 미국 국제개발처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농업 비즈니스 시장 개발 프로그램과 현지의 식품산업 시스템, 농업과 영양에 투자하는 개발프로젝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피드 더 퓨처’의 계획으로 성립됐다. 가디언은 이 새로운 시스템이 추적 가능한 커피의 가격을 상승시켜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 가치를 올려줄 것으로 예상했다. 농부와 그들의 연합체는 상품거래소에서 더 높은 금액을 요청할  근거가 생기기 때문이다. 시다마(Sidama), 카파(Kaffa)와 예가체프(Yirgacheffe) 등 인기있는 커피를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커피 농부들인  5백만개의 소규모 자작농들에게는 좋은 뉴스다. 에티오피아에서 커피 산업은 1500만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임금을 제공하고 국가 외화획득의 약 31%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통상부 대변인 쉬벨리스 아레가에 따르면 올해는 커피 수출이 45% 이상 늘어나 26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서 약 6만톤(총 수출의 25% 혹은 1백만개의 포대)는 산지 추적이 가능할 것으로 가디언은 보도했다. IBM이 제작한 이 태깅 시스템은 상품거래소를 통해서 남부, 중부, 서부 커피생산지역의 등록된 프로세싱 지점까지 거래되는 모든 커피 포대를 연결시킨다. 2008년 일본 정부는 자국 법상 불법인 4가지 살충제가 신선한 커피원두에서 감지되고 난 후 에티오피아로부터 커피 수입을 중지했다. 오염된 원두를 추적할 방법이 없던 일본은 에티오피아의 수입강대국이었지만 2년간 모든 에티오피아산 원두 수입을 금지시켰다. 나아가 이 태깅 제도는 농부들이 전문기술을 발전시키고, 시장에 나오기 전 생두의 상품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협동조합들은 각 기준에 맞춰 그들의 콩들을 세척하기 시작할 것이고, 수확방 법들에 대한 품질 그레이딩 장비와 훈련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이 든 나무들, 열악한 경작환경과 수확 방법들은 장기간동안 낮은 산출량과 품질을 가져온 원인이었다. 농부들은 전형적으로 헥타르 당 700kg의 수출가능한 커피를 생산하는데, 1300kg를 생산하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치다. 많은 리무 인나레아 연합의 농부들은 오래된 농장에서 커피를 수확하고, 커피를 건조시킬 기술도 부족하고 현대적 세척장치에 접근가능성이 낮다. “커피품질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들 중 하나는 수확 시기와 체리 성숙도입니다. 우리 농부들 중 많은 이들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체리들을 수확하는데 익숙해져 있는데, 이것이 우리 커피의 전체적인 품질 저하의 원인이었죠” 두가싸에 따르면 이제 농부들은 수확 이후 커피를 어떻게 해야 잘 다루는 지를 배우고 있다. 한편 임금 인상과 더불어 커피로부터의 높은 수출 수익 덕분에 정부가 50년간 지속된 최악의 가뭄에 대한 비상대책을 더 확장하는 일에도 자금을 투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참조> http://www.theguardian.com/global-development/2016/apr/18/ethiopia-coffee-farmers-barcodes-business  

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