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배달

TV 더보기

제목 작성일자

"배달비도 비싼데 커피까지?" '배달기사' 마케팅 논란 | 2월 4주차 주간커피뉴스

2월 4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배달비도 비싼데 커피까지?" '배달기사' 마케팅 논란 - 동서식품, 캡슐커피 시장 출사표…'카누 커피머신' 나온다 - 뉴질랜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 슈프림 - ‘이것’ 넣은 빵, 혈당 수치 40% 낮추고 비만 예방해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2.20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팔면 OOO원 남는다? | 2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

2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팔면 OOO원 남는다? - 커피도 이중가격… 매장 1500원, 배달 2000원 - 지금은 단백질 음료 전성시대 - 세계 커피 원두 재고량 최저에 "커피값 또 오르나"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스타벅스 #배달료 #원두재고량

22.02.14

우유·원두 가격 폭등에 동네카페 비상 | 10월 1주차 주커뉴

10월 1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우유·원두 가격 폭등에 동네카페 비상 - 스타벅스 다회용컵 논란 - 파스쿠찌, '에스프레소 바' 오픈, 김사홍 바리스타 이벤트 - 이디야커피, 커피전문점 첫 3500호점 돌파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원두가격 #리유저블컵 #파스쿠찌

21.10.05

“여기가 아니네?” 배민, 잘못 배달하면 ‘배달료’ 안 준다 | 9월 4주 주간커피뉴스, 커피TV

9월 3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여기가 아니네?”…배민, 잘못 배달하면 ‘배달료’ 안 준다 - LG생활건강, 커피찌꺼기로 화장품 원료 만든다… ‘도시광부’ 맞손 - 코로나에도 커피 소비는 증가, 중저가 커피 브랜드 웃음꽃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커피시장의 변화를 알고싶다면?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배달료개정안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21서울카페쇼

21.09.20

배달앱, '친환경' 전면에.. 커피찌꺼기로 연필까지 만든다 | 9월 2주 주간커피뉴스, 커피TV

9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배달앱, ‘친환경’ 전면에...커피찌꺼기로 연필까지 만든다  - 콜롬비아, 한국에 ‘커피 수출량 연간 50만에서 100만 자루로’  - ‘춘천커피도시 페스타’ 9월 3일 개막  - 일리카페, 홈카페 정기구독 서비스 ‘에브리 데일리’ 런칭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커피찌꺼기 #친환경 #배달앱

21.09.06

ARTICLE 더보기

제목 작성일자

올해 1월~7월, 커피숍 결제액 3% 증가 (9월 1주 주간 커피 뉴스)

1. 빙수 매출 커피전문점은 울고 호텔은 웃고   올여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긴 장마까지 겹치면서 빙수 매출이 예년보다 감소했다. 반면, 호텔 빙수는 약 5만원인 고가인데도 매출이 증가했다. 2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프렌차이즈가 선보인 여름 한정 빙수 상품 7∼8월 매출은 일제히 감소세를 보였다. 커피전문점 A사는 올해 7∼8월 빙수 제품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30%나 감소했다. B사 역시 장마에 시달린 8월 1∼15일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20%가량 감소했다.   서울신라호텔이 4월 말부터 판매 중인 애플 망고 빙수는 올여름 내내 찾는 손님들이 긴 줄을 섰다. 코로나19로 인해 주말에는 빙수를 팔지 않았는데도, 7월 하루 평균 판매량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0% 이상 늘었다. 롯데호텔 서울과 제주는 작년 동기 대비 빙수 매출이 20% 이상, 시그니엘 서울은 같은 기간 10% 이상 각각 증가했다.     2. 계속 확대되는 커피 구독 서비스 시장   엔제리너스가 커피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9월 초까지 직영점 23개점에서 시범 운영한다. 레귤러 사이즈 아메리카노 커피를 핫, 아이스 구분 없이 1달 10잔 2만5000원에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는 OK캐쉬백과 손잡고 아메리카노 커피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핫, 아이스 구분 없이 레귤러 사이즈 아메리카노를 1주 4잔을 1만3400원에 즐길 수 있는 정액제 서비스이다. 이디야커피도 개별 가맹점 차원에서 커피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메리카노 커피 31잔을 4만9800원에 판매한다. 그밖에 파리바게뜨, 뚜레쥬르도 커피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T경영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25조9000억원이던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올해 40조1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지난달 진행한 구독경제 관련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774명 가운데 71.9%는 향후 구독경제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가장 관심있는 구독경제 서비스로는 콘텐츠가 25.7%로 가장 많았다. 식품 및 외식이 25.3%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쇼핑(22.4%), 렌탈(18.2%), 기타(8.4%) 순이었다.     3. 올해 1월~7월, 커피숍 결제액 3% 증가   8월 25일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올들어 7월까지 소매시장 업종별 소비자 결제액 변동치를 조사한 결과 배달앱과 인터넷서비스, 인터넷쇼핑 등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커피숍의 결제액도 이 기간 3%가량 늘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우려로 음식점에 발길을 끊었지만 한국인의 '커피사랑'은 식지않았다는 뜻이다. 커피숍의 경우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배달업종 상위 브랜드인 배달의민족, 요기요는 작년 동 기간 대비 총결제금액이 74%가 증가했다. 두 번째로 큰 업종은 ‘인터넷서비스’인데 상위 브랜드인 구글, 넷플릭스, 넥슨, 오늘의집 등의 작년 동기 대비 총결제금액이 30% 증가했다. 쿠팡, 이베이코리아, 네이버, 11번가로 조사한 ‘인터넷쇼핑’은 작년 동 기간 대비 총결제금액이 23%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업종별 대표 리테일 업체들에서 1월부터 7월까지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것이다. 와이즈앱은 이번 조사에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4. 1인 1디저트 카페 문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위생을 위해 ‘1인용 메뉴’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혼자서 먹기 적당한 양의 디저트를 개인 포크나 스푼을 이용해 따로 먹는 문화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커피업계에서도 휴대하기도 좋고 먹기 간편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한 손에 들 수 있는 사이즈의 커피 모양새를 컵에 담은 ‘라떼 케이크’ 2종, 투썸플레이스는 혼자 먹기 좋은 미니 도넛 형태의 ‘핑키 초키 도넛 케이크’, 이디야커피에서는 ‘떠먹는 디저트’ 3종을 출시했다.   디저트에 대한 니즈는 편의점 매출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편의점이 한 끼의 식사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때우던 장소에서, 후식과 간식을 사 먹기 위해 일부러 찾아가는 장소로 바뀌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가 2018년 1월 1일~2020년 7월 31일까지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편의점 관련 음식 언급량 2020년 7월 기준, 커피가 1위, 디저트가 9위를 차지했다. 커피는 2018년 2위, 2019년 1위, 디저트는 2018년 15위, 2019년 13위를 기록했다.     출처 : 매일경제, 뉴데일리경제, 머니투데이, 디지틀조선일보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8.31

CJ푸드빌, 뚜레쥬르 매각 추진 (8월 4주 주간 커피 뉴스)

1. CJ푸드빌, 뚜레쥬르 매각 추진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에프엔비의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지난달 마련한 본입찰에 KG그룹을 비롯한 복수의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PEF)가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스에프엔비는 할리스커피와 디초콜릿커피앤드 등의 커피 브랜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전문점이다.   이번 거래 대상은 IMM PE의 할리스커피 지분 93.05%다. IMM PE는 지난 2013년 블라인드펀드(아이엠엠 로즈골드2호')로 경영권을 사들였다. 당시 인수 가격은 450억 원이었다.   CJ그룹은 상반기까지 공식적으로 구조조정을 부인해왔으나, 최근 뚜레쥬르를 매물로 내놓기로 결정했다. 뚜레쥬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게 공식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CJ그룹은 이미 딜로이트안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CJ는 매각 주관사 선정에 이어 국내외 사모펀드 등에 투자 안내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시도는 외식 사업을 중심으로 CJ푸드빌을 재편하는 동시에, 그룹 차원에서 현금을 확보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2. 커피 배달 서비스 매출 꾸준히 성장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페 드롭탑은 커피 배달 서비스의 7월 매출액이 6월 대비 42% 성장했다. 배달대행업체 바로고에서도 올해 월 커피 전문 브랜드의 계약 관련 문의는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실제 기업 간 거래(B2B) 계약을 체결한 건수도 1건에서 공차, 커피빈코리아, 매머드커피 등을 포함한 8건으로 늘었다. 현재 바로고와 협업하고 있는 업체(96곳) 가운데 커피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3%다.   이디야커피는 올 초 1206곳이었던 배달 가능한 매장을 최근 1535곳으로 약 27% 늘렸다. 특히 7월에는 긴 장마로 인해 ‘홈캉스(홈+바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면서 더욱 높은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파스쿠찌는 전체 500여 개 점포 가운데 76%인 380여 곳에서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 배달 매출은 전년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전체 실적에서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도 10%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 말 배달 사업을 시작한 투썸플레이스는 올 들어 산간벽지를 제외한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배달 주문량은 1월 대비 5월 4배가량 증가했다.   3. 로줌 로보틱스, 커피 제조, 서빙 로봇 개발   벨라루스(Belarus)에 있는 로봇 제조업체 로줌 로보틱스(Rozum Robotics)가 커피 제조와 서빙이 가능한 협동로봇 시스템 ‘로줌 카페(Rozum Café)’를 개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 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로줌 로보틱스는 자체 서보모터를 사용해 협동로봇을 만드는 회사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협동로봇 '펄스(Pulse)'는 6자유도에 750mm 도달거리, 그리고 6kg의 가반하중을 갖췄다. 주로 생산라인에 투입돼 분류, 포장, 픽 앤 플레이스 작업 등에 사용된다. 펄스는 갈고, 다지고, 붓고, 거품 청소하고, 커피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 로봇 바리스타는 이미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일하고 있다. 현재 5개 이상의 주문을 받은 상황이며, 주요 고객은 영화관, 베이커리 체인점, 비즈니스 센터, 과학 공원 등이다. 로줌 로보틱스는 앞으로 미국, 캐나다, 서유럽의 고객들에게도 로봇 카페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로줌카페에는 메뉴를 추가하고 로봇 인터페이스에 대화 기능을 넣어 음성제어도 실현할 예정이다.     4. 홈술족 증가, 편의점 와인 및 홈술 용품 매출 상승   18일 CU에 따르면, 모바일 와인 예약 주문 서비스인 'CU 와인샵'의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이용 건수가 5.2배나 급증했다. CU에서 와인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1~5월 48.6%였으나 CU 와인샵 도입 이후엔 6월 64.1%, 7월 75.5%로 더 큰 성장세를 보였고 8월 121.8%를 기록했다. 이마트24는 주류 특화 편의점이라는 이름으로 칵테일과 스파클링 와인 라인업을 8월들어 강화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홈술 관련 용품 판매량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전체 2배 이상(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술잔 판매량이 167% 증가했다. 맥주잔 30%, 소주잔 33%, 티테이블 97%, 와인랙, 와인스토퍼 등이 포함된 와인용품은 121% 증가했다. 홈술용품을 찾는 연령대는 3040세대가 가장 많았다. 올 기준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30대가 45%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40%를 차지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출처 : 아이뉴스24, 브릿지경제, 로봇신문, 메트로신문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8.25

영동지역 카페가 증가한 이유 (7월 3주 주간 커피 뉴스)

1. 서울서 카페가 가장 많은 곳 강남구   한국경제 ‘뉴스래빗’은 지난 2017년, 2002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5년치 서울 커피전문점 추이를 분석한 적이 있다. 3년 만에, 뉴스래빗이 서울커피맵의 분석 범위를 전국으로 확장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6월 서울시의 커피전문점은 총 1만8535 개소이다. 뉴스래빗이 2017년 2월에 분석했을 당시 1만5184개소 였고, 3년간 22%가 더 생긴 것이다. 2020년 6월 기준 서울시 인구가 972만846명이니, 524명 당 카페가 하나씩 있는 셈이다.   카페가 가득한 서울시내에서도 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이다. 현재 영업 중인 곳이 총 2337개소로, 25개 자치구 중 12.7%가 강남구에 몰려 있다. 2017년과 비교해보면, 강남구 커피전문점은 최근 3년간 944개소 늘었다. 강남구는 3년 전 25개 자치구 중 커피전문점이 2번째로 많은 곳이었다. 3년 전 1위였던 마포구는 커피전문점 수 2위로 밀려났다.   1908개소인 마포구의 뒤를 잇는 곳은 중구(1295개소), 서초구(1188개소), 영등포구(969개소) 등이다. 강서구(741개소) 광진구(729개소) 송파구(713개소) 등도 커피전문점 수가 적지 않았다. 커피전문점이 가장 적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552개소)이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000 개소 미만인 지역이다. 이외에는 광주(1421개소), 제주(1558개소), 대전(1721개소), 울산(1883개소) 등이 커피전문점 '1000개소'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이다.   2. 영동지역 카페가 증가한 이유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최근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강릉, 속초, 동해 등 영동지역 커피전문점은 4월 말 기준으로 1천16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016년 이후 1분기 기준으로는 최고치다. 또 1분기 신규 영업점도 46개소로 예년 수준(직전 3개년도 평균)을 상회했다.   영동지역 커피전문점 비중은 강릉(45%)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속초, 동해, 삼척이 각각 약 10%씩 차지하고 있다. 지리적 분포를 살펴보면 주로 해변, 호수 등 주요 관광지 주변에 분포돼 있다. 이 같은 경향은 지난해부터 더 확대돼 해당 기간 개업한 커피전문점이 대부분 해안가에 근접, 관광객이 차지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을 시사한다.   영동지역 커피전문점은 2000년대 초반 강릉에 유명 커피 카페가 자리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해 2010년대 속초 등에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클러스터가 지역 대표 관광지가 되면서 증가세가 확대된 것으로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분석했다. 아울러 2018 평창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강릉선 KTX,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이 개통돼 영동지역에 대한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지역 커피축제 개최 등 지자체 노력이 지속해 커피전문점 수는 꾸준히 늘어났다.    3. 커피빈, 배달 서비스 시작   커피빈코리아가 전국 102개 커피빈 매장의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4월 딜리버리 시범 테스트를 진행 후 점차 점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커피빈 딜리버리 서비스는 배달 전문업체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함께한다. 배달 가능한 매장은 배달 어플 내에서 커피빈을 검색하거나 커피빈 홈페이지 매장 찾기 내 배달 아이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커피빈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큰 사이즈 메뉴를 작은 사이즈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세트 상품으로 주문 시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4. 뚜레쥬르,  식빵·모닝세트·커피 구독 서비스 선보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월간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뚜레쥬르 월간 구독 서비스는 월 구독료를 내면 특정 제품을 정상가 대비 50~80%가량 낮은 가격에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뚜레쥬르 구독 서비스 상품은 총 3종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복 구매율이 가장 높은 프리미엄 식빵, 모닝세트, 커피를 선정했다.   뚜레쥬르 직영점 9개소에서 시범 운영 후 전국 가맹점에 확산할 계획이다. 매일 700원으로 즐기는 ‘커피 구독’은 월 1만 9900원을 내면 아메리카노를 하루에 1잔 제공한다. 30일간 매일 구독하면 정가 대비 8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사는 셈이다.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제품 추가 구매 시 빵 전 품목 5% 상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제품 특성에 따라 운영 매장은 상이하며. 상세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경제, 강원도민일보, 아주경제, 비욘드포스트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7.14

中 스타벅스 절반이 임시 폐업 (2월 1주 주간 커피 뉴스)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中 스타벅스 절반 문 닫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중국 내 약 2,000개 스타벅스 매장이 임시 폐업에 돌입했다고 1월 29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2019년 말 기준 스타벅스 전체 수익의 10%를 감당하는 중요한 시장인데요. 약 1만 4,000개 매장을 가진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4,292개의 스타벅스 매장이 중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2020년 실적 전망을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우한 폐렴이라는 변수가 생겨서 3월로 연기했습니다. 우한 폐렴은 치료법이 없어서, 예방이 최선이라고 하는데요. 카페 방문자들을 위해서 운영자들도 마스크를 쓰는 등 위생에 더욱 신경 쓰는 게 좋겠죠?  2. 명절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배달음식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 앱 ‘요기요’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설날 명절 시즌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맵고 단맛이 조화를 이룬 음식 소비가 늘었다고 1월 23일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카페, 디저트 메뉴는 어떨까요? 설 명절 기간에는 특히 카페, 디저트 메뉴의 전체 주문 수가 매년 300% 증가했다고 합니다. 요기요 전체 카테고리 중에서 가장 높은 주문 성장세를 보인 것이죠.  많은 가족들이 한꺼번에 매장을 방문하기 어렵기 때문에 배달 앱을 이용해 카페, 디저트 이용이 가능했으리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배달 문화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요즘, 한국에서 커피 배달 문화가 어떤 식으로 성장해갈지 유심히 지켜보고, 카페 운영에 배달 서비스를 어떻게 반영하면 좋을지 고민해 보는 게 어떨까요?  3. 커피, 안구 건조 증상 완화 최영제 박사가 이끄는 강진의료원 안과 연구팀이 19세 이상 성인 남녀 7,630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건성안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3컵 이상 마시면 안구 건조 발생 위험이 30% 이상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이 소개한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 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커피가 건성안을 악화시킨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카페인이 이뇨 작용을 촉진해서 수분이 배출되면 눈물 배출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커피 장단점에 대한 의견 격차는 언제 좁혀질지 궁금하네요. 카페인 반응도는 나이와 건강 수준에 따라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4.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카페 소스페소 : 모두를 위한 커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커피의 순기능을 다룬 다큐멘터리 <카페 소스페소 : 모두를 위한 커피>를 공개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이탈리아 나폴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커피의 힘을 전합니다. ‘소스페소’란, ‘연기된, 미루어진, 미정’ 등을 뜻하는 이탈리아어인데요. ‘카페 소스페소’는 손님이 본인의 커피 외에, 커피 두 잔 값을 더 계산해서, 커피를 마실 여력이 없는 누군가에게 커피를 선물하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에서 어떤 사람에게 커피를 줄지 결정하는 것은 바리스타입니다. 커피를 주고받는 사람이 서로 누군지 모르지만 커피에 담긴 위로와 포옹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에게 커피는 어떤 의미인가요?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커피의 사회적인 기능과 개인적인 가치가 무엇인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 <주간 커피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더 유익한 소식과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서 구독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주간 커피 뉴스>를 통해서 커피인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소식, 신제품, 이벤트가 있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주간 커피 뉴스를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s://youtu.be/UOceqMx5e7I   출처 : 조선일보, 머니투데이, 코메디닷컴, 우버人사이트 기사 편집 : 남은선 기자 eunsun0323@coffeetv.org 영상 편집 : 이대웅 PD redsky18@coffeetv.org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2.03

커피 배달 시작 전, 알아두면 좋은 것

지난 커피 배달 관련 기사 이후, 두 번째 배달 관련 설문이 진행되었다.  (지난 기사 보기 - 커피도 배달하는 시대) 지난번에는 중국의 커피 업계에서 커피 배달 사업을 다뤄보았다. 중국 스타벅스도 커피 배달 사업에 참여할 만큼 중국에서의 커피 배달 분위기는 꽤 뜨겁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어떨까? 이 글을 쓰고 있는 에디터는 커피 배달 주문은 해본 적이 없다.  사무실 근처 카페 배달 현황, 브런치 및 음료 배달을 하는 모습. 하지만 찾아보니 꽤 많은 카페에서 배달을 하고 있었다. 심지어 배달료를 따로 받지 않는 곳도 많았다. 이런 사실을 알 수 있었던 것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배달 주문할 일은 없을 것이다. 최소 주문 가격은 9천 원 ~ 1만 5천 원에다 배달료는 3천 원 전후로 받고 있었다. 혼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주문할 일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마시고자 주문한다면? 5명만 모여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도 최소 주문 가격은 쉽게 넘길 수 있다. 거기다가 배달료도 나눠서 지불한다면 부담이 덜하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이 함께 커피를 주문할만한 상권이라면 배달 주문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배달 카페들이 늘고 있으며, 주택 상권에서도 커피 배달이 꽤 쏠쏠한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커피TV에서의 설문에 따르면 커피 배달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들이 많았다. 먼저, 지난 설문조사에서는 72%의 사람들이 배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번 설문에서는 매장에서 직접 배달하는 것과 배달 대행에 대해서 설문을 진행했는데, 배달 자체를 안 하겠다는 부정적 의견들이 다수 달렸다. 이런 부정적인 의견 중, 과거 다방커피 혹은 티켓 다방으로 오해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라면 그런 오해는 접어두어도 좋을 것 같다. 일단, 카페에서 배달을 시작한다면 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홍보가 시작될 것이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사람들의 기대가 티켓 다방을 원할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활발하게 배달 사업을 진행하는 카카오톡 배달을 해보기로 한다면, 배달 홍보 및 주문 접수는 초기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향이 좋을 것이다. 일단 중국 요릿집, 치킨과는 다르게 배달이 보편화된 업종이 아닌지라 배달이 가능하단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카페 방문객들에게도 알릴 수 있도록 안내판이나 홍보물을 나눠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배달 방식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선 고민이 될 것이다. 커피TV 설문에서는 62%가 배달 대행에 맡길 것이라 응답했다. 아무리 배달 비용이 높을지라도 새로 사람을 뽑는 것보다는 배달 건마다 지불해도 되는 배달 대행을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만일 배달 주문이 고정적으로 확보되면 배달 대행보다는 직원을 통해서 배달을 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배달 대행업체에 대한 신뢰도를 믿지 못하며, 음료 배달의 경우 음식 배달과는 또 다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 배달 대행업체는 주로 음식 배달을 하기 때문에 이런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게다가 이런 배달 대행에 대한 불신을 캐치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직접 배달 인력을 고용해 더 나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배민라이더스, 카카오 배달 서비스 등이 있으니 한번 검토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아직 커피 배달 서비스가 얼마나 더 성장하고 자리 잡을 수 있을지 단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배달 시장을 키우기 위해 여러 고민들을 하고 있다. 특정 러시 타임에만 손님이 몰리고 한가한 시간대가 많은 카페 점주라면 한 번 배달 서비스를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  

1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