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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커피여행밀라노 4대 음식탐방

https://youtu.be/DOajlyWr6Zc 밀라노 쇼핑의 성지라 불리는 빅토리아 엠마누엘 2세 갤러리아에서 반드시 먹어야 할 4대 먹거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TV가 그 대표 4대 맛 집을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판제로티 루이니’입니다. 이곳은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 빵 맛 집으로 유명한데요. 내부촬영을 엄격히 제한할 만큼 맛의 비밀이 많은 빵집이랍니다. 그래서 저희는 빵을 들고 나왔죠. (철저하게 조사해주겠어~) 우선 외관은 평범한 빵이었는데요. 그래도 잘 구워진 것이 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룩) 내부를 조심히 뜯어봤는데요. 아아…….그것들이 흘러나오네요. 내부에서 다리를 쭉 찢으며(합!) 흘러나오는 것은 모짜렐라 치즈! 빵 내부에 이정도로 양념이 가득가득 차있다니! 괜히 맛 집이 아니었습니다. 반으로 쪼개 나눠주려던 착한 원PD. 주체 못할 쫀득함에 스스로 줄자가 된 치즈 (헛웃음 터뜨리는 원PD) 치즈를 먹다보니, 피자가 땡기는 것은 인지상정 밀라노에서 이 이름 모르면 간첩이라는 스포티니 밀라노를 들렀습니다. 싸고 맛있는 집! 이 조항이 맛 집의 정석인데요. 이곳이 바로 밀라노의 맛 집 정석이죠! 겨우 3~4천원 안팎의 가격에 웬만한 피자 레귤러 같은 피자 한 조각이 나옵니다. 그 크기가 너무 커서 커팅까지 해주는데요. 두 조각이면 3명이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피자 구경가볼까요? 비주얼 폭발! 빵 위로 토마토 스멜이 한껏 퍼지고 있는데요. 치즈 역시 듬뿍듬뿍 담아주는 이곳은 배고픈 여행자들에겐 ‘천국’이었습니다. 다음은 젤라또의 명가 ‘Cioccolati Italiani’ 입니다! 이곳 역시 현지인들이 줄서서 사먹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짜잔! 테이크 아웃으로 가져온 Cioccolati Italiani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데요! 달콤한 초코젤라또 안에 극당을 자랑하는 초콜릿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한번 입을 대면 다시 가게로 직진하는 발걸음을 붙잡아야 할 정도로 굉장히 달콤한 맛이었습니다. 팁으로 과자랑 함께 먹으면 이것이 환상 디저트! 디저트까지 끝냈으니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말한 곳을 찾아봤는데요. 이곳은 구찌매장과 함께 카페를 같이 운영 중인데요. 아름다운 빅토리아 엠마누엘 2세 갤러리아를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어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의 바리스타님은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정갈한 슈트차림으로 커피를 내려주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살리고 있는데요. 메뉴판도 구찌가죽으로 디자인 되어있는데요.(비싼 거 아니야? 덜덜) 생각보다 가격은 저렴!(*4~5천원에 즐길 수 있는 정도) 달콤함을 이어간다! 초코가루가 톡톡 디핑 된 카페모카! 곧 이어 나온 것은 바로 이 카페의 자랑 파인애플 치즈케잌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역시 모든 것이 예술이라더니 그 말이 맞았습니다. ‘Gucci’라는 글씨로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있는 치즈케이크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게 디핑 되어있는데요. 그 단면을 열어보자 OMG!(Oh my God) 모든 사면이 치즈로 되어있습니다. 축복입니다! 밀라노에서 먹을 만한 4대 음식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렸는데요. 이것저것 보고나니 커피TV가 들르지 못한 맛 집도 많았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가장 기억에 남는 맛 집은 어디였나요?

15.12.01

블랙프라이데이에 인기있는 커피머신은?

어제 11월27일은 일년중 가장 싸게 상품을 살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였다. 미국, 캐나다 등의 북미지역은 물론 유럽, 아시아, 우리나라까지도 이제는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가 보편화되고 있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하고 질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좋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물건을 이월시키지 않고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그러나 '할로윈 데이'처럼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성격이 변질되어 일부업체들의 상술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부분도 있어서 안타깝기도 하다. 어찌 되었건, 커피머신도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잘 팔리는 핫 아이템인데, 실제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나와있는 상품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1.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커피머신(Nespresso Inissia Coffee Machine) : 79.95파운드(한화 13만9천원) 2. KRUPS EA9010 Espresseria Bean to Cup Coffee Machine :  999.95파운드(한화 174만3천원) 3.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멜로디3 : 70파운드(12만2천원) 4. 유라(Jura) Ena Micro 1 13594 : 565파운드(98만5천원) 5. 타시모(Tassimo by Bosch) TAS200GB 커피머신 : 29.99파운드(5만3천원) 6. 일리(ILLY)  Francis x 1 Espresso Machine : 199.5파운드(34만8천원) 7.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미니 미(Nescafe Dolce Gusto Mini Me) EDG305 캡슐머신 : 44.99파운드(7만8천원) 8. 드롱기 (De'Longhi) Magnifica ESAM04.320.S Rapid Long Bean-to-Cup Machine : 369.09파운드(64만3천원)

15.11.28

세계커피여행 도쿄탐방'오모테산도 커피' & '카페키츠네'

도쿄 카페 탐방! 어느덧 세 번째 시간 오늘은 오모테산도의 화려함 속에서 일본의 전통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오모테산도 커피'와'카페 키츠네' 를 소개하고자 한다.두 카페 모두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기가 힘들었는데, 힘들게 찾아 간 끝에 마신 커피 한 잔은 그 피로를 싹 잊게 해 주었다. 첫번째로 찾아간 '오모테산도 커피' 카페에 도착했을 땐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붐벼 있었다. 오래된 목조주택을 리모델링한 5평 남짓한 공간에서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곳이 정말 카페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소했다. 줄을 서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이스 카푸치노를 주문했는데, 이곳의 아이스 카푸치노는 우유 맛이 두드러졌고, 얼음은 들어있지 않았다. 구은 커스터드 빵과 같이 먹는 걸 추천한다.  두 번째로 찾아간 '카페 키츠네' 프랑스 패션 브랜드 Maison Kitsune가 2013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브랜드숍과 함께 Cafe Kitsune를 도쿄 오모테산도에 오픈했다.대나무 울타리와 소나무로 둘러싸인 입구를 보니 카페 같지 않아 선뜻 들어가기 망설여지는 카페였는데,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Maison Kitsune의 브랜드 이미지를 뒤집은 일본식 인테리어는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다.  만약, 오모테산도에 간다면 두 카페에 반드시 들려 볼 것을 추천한다. https://youtu.be/XlfBzqjffbo

15.11.27

2015 월드커피리더스포럼커피브랜딩을 논하다

https://youtu.be/HiIpgyXFquc 세계의 커피셀럽들이 현 세계커피상황을 논하는 ‘2015월드커피리더스포럼’이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주요 커피셀럽들이 나와 현재 세계커피시장의 현황과 문제에 대하여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는데요. George Howell coffee CEO ‘George Howell’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Brett Smith’, ‘Abdullah Bagersh’ ‘Jason Wang’ 등이 참여했습니다. 2015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단순한 발표가 아닌,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청중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형식으로 섹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커피TV는 세계커피와 한국커피시장의 현황에 대한 몇 가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George Howell / George Howell coffee CEO   오늘 강의하신 내용의 핵심들을 요약해서 말씀해주시겠어요? 오늘 저의 섹션의 핵심은, 진정한 스페셜티 커피를 이루는 토대는 커피농부이고, 농부들은 단순히 커피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체리의 특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에도 노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농부의 아이들이 계속 농사를 짓기 위해서 주어지는 금액은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영농을 하느니 더 큰 도시로 가려고 합니다. 게다가 기후변화나 다른 어려움들은, 특히 기후변화가 끼치는 악영향들이 농사를 짓고자 하는 그들의 의욕을 꺾고 있어요. 따라서 스페셜티 커피업계는 농장의 이름을 커피시장의 중심에 둬야 할 것이고, 아주 훌륭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이고 장인정신을 지닌 농부들을 찾아서 그 농장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게 오늘 제가 강의할 때 말한 핵심 포인트에요. 아시다시피 한국의 커피 시장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한국커피 시장을 어떻게 보시나요? 제 생각에는 한국의 커피시장은 여러분도 느낄 정도로 기이하게 잠재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국에는 고품질 커피를 생산하고 자신의 카페의 품질을 보여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로스터들이 많고, 이러한 현상이 어떻게 발전되는 지를 좀 더 지켜봐야 할 필요성이 있네요. 진정한 핵심은 고객들과의 소통이며, 고객들이 스페셜티 커피에 익숙해지고 설탕이나 다른 첨가물 없이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Brett Smith / Counter Culture Coffee CEO 카운터 컬쳐가 운영하는 커피강의가 스페셜티 커피문화를 전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나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지난 2년간 우리가 진행하는 강의를 들으러 5,000명의 학생들이 찾아왔어요. 매주 금요일에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커핑 행사도 열었고, 매주 수십명의 사람들이 들어온 걸 보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고객과 카페오너들에게 커피를 가르치는 것은 다른 회사들도 하고 있지요. 커피는 정말 큰 세계이고 커피에 대해서 배워야 할 것이 많아요, 우리도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그 부분이 중용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매해 많은 커피지식을 지닌 사람들이 회사로 찾아오는 수가 늘어가는 것이 보여요. 그 사람들도 다른 곳에서 배워 온다는 뜻이고 우리는 우리 스스로 이러한 일이 계속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카운터컬쳐가 주목하고 있는 새로운 커피 사업이 있나요?  우리가 현재 주시하고 있는 부분은 ‘포장’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포장지를 줄일 수 있는지, 혹은 포장지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커버 프린트비용을 어떻게 줄이는지, 이 포장지가 재활용이 가능한지, 혹은 친환경적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포장지와 자원을 조사하는 것을 통해 내년에 우리를 도울만한 것을 찾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산지에서 수분함유량 관련사항을 다루는 농부들과 많은 실험을 하고 있으며 품질 측면에서 어떻게 해석이 되는 지도 연구하고 있어요. 우리는 커피 시장 범위 내에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가장 큰 건은 우리의 커피 품질을 높이는 일과 포장을 친환경적인으로 바꾸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Jason Wang / Jascaffe China CEO Q. 자스카페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자스카페는 서비스회사입니다. 우리의 서비스 기본은 커피이지만 우리는 스스로를 커피회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커피회사들이 필요한 R&D와 디자인, 그리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대접합니다. 우리는 굉장히 좋은 R&D 팀들이 있어요. 우리의 R&D 연구소에 가보면 12명의 Q-그레이더들이 일하고 있고, 심지어 바리스타 챔피언들도 이 프로그램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디자인은 이윤창출을 위한 개념들을 구축하고 있어 한 가게의 디자인을 2시간 안에 설립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커피숍을 2시간 안에 기획 할 수 있고 24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도 우리 스스로를 커피인들을 위한 보조서비스 회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중국 커피시장의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13억의 인구 때문에 제 생각에는 미래의 중국 시장은 미래의 ‘장벽 시장’ 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거의 3억명의 인구가 카페를 즐겨 찾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미래에 중국시장으로 스페셜티커피 문화가 정착되면 중국 커피시장의 원두 단가가 오를 것 같아요. 그들이 좋은 커피를 찾는 수요와 공급의 수요가 맞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Q. 만약 중국와 한국의 커피시장을 비교한다면? 한국 커피 문화가 중국에 비해 더 전통적이에요. 한국 회사들에게 한 말씀 드리자면, 무대에서 항상 말했듯이, 회사대표들은 부하 직원들이나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중국의 몇몇 회사들뿐만이 아니라 한국 회사들의 문제점은 바로 권위, 계급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렇게 엄격한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사장님들은 진실을 직면하지 못하게 됩니다.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굉장히 창조적이에요. 그들이 만들어내는 디자인, 음악, 패션 부문을 보면 한국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는 겁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회사 내에서 그들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진다면 분명히 훌륭한 커피숍이나 커피회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5’에서는 커피의 세계시장 뿐만 아니라 한국시장의 현황에 대해서도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는데요. 이번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을 통해 세계커피시장과 더불어 한국의 커피시장에도 긍정적인 바람이 불기를 기원합니다.

15.11.19

스타벅스보다 맥도날드를 찾는 이유!!

보통 블렌딩한 커피를 많이 사입해서 쓰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 최근 2-3년전부터는 커피 품질에 대한 중요성과 소비자들의 관심에 맞춰, 원두의 중요성에 대한 투자와 커피의 품질관리에 대한 노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맥도날드, 버거킹 등의 패스트푸드 전문점들에서 제공되는 커피의 수준도 상당히 업그레이드 된 것을 느낄수 있는데요~^^ 미국의 경제뉴스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애슐리 루츠(Ashley Lutz)'는 스타벅스보다 맥도날드를 찾는 이유를 다루었는데, 흥미있는 내용이 있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년전 뉴욕으로 이사온 후 스타벅스는 내게 매일 반복되는 루틴의 하나이다. 지하철에서 사무실로 가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그 곳에 들려 커피 또는 모카를 주문하곤 한다. 그러나 최근 나는 더나은 대안을 발견했다. 바로 '맥도날드'다. 패스트푸드 거인기업인 맥도날드의 맥카페(McCafe)는 맥도날드의 주요한 수입원이 되었고 '아침식사와 커피'비즈니스로 인해 최근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큰 변화를 가져오게 만든 주역이다. 내가 자주 이 골든아치(맥도날드)를 찾는 이유는 첫번째. 가격이 착하다. 라지사이즈의 핫커피나 아이스커피 가격은 단지 이다. 스타벅스 커피의 절반도 되지않는다. 맥도날드의 라떼는 스타벅스에 비해 나 싸다. 맥도날드의 모카라떼는 너무 달아서 이것을 살때는 아직 스타벅스를 간다. 내생각에 매일 만드는 브루잉커피는 스타벅스만큼 좋고 실제 더 라이트한 맛이 좋다. 금전적인 혜택(?)은 덤이다. 두번째, 매우 빠르고 편리하다 보통 대기 줄이 많지 않다. 보통 3분내에 주문을 끝내고 커피를 픽업해서 떠나게 된다. 스타벅스는 통상 7-10분이 소요되어 효율적이지 않다. 만일 스타벅스가 푸드영역에서 경쟁하려면 맥도날드의 주문시스템이 얼마나 원활한 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세번째는 다양한 메뉴다. 스타벅스는 푸드메뉴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내부에 부엌(주방)을 갖고 있지 않아서 맥도날드와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맥도날드는 에그맥머핀, 맥그리들, 하쉬브라운 같은 다양한 아침메뉴를 갖고있다. 스타벅스도 아침 메뉴가 있지만 미리 준비하고 포장해야 하기 때문에 맥도날드보다는 신선도가 떨어진다. 저희 사무실 근처의 맥도날드도 요즈음 가보면 대기줄이 항상 많지만 서비스는 비교적 빨리 이루어지더군요~^^ 품질과 스피드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아마도 엄청난 무기가 되지않을까요? :)   **Source : Business Insider

15.11.04

런던의 인디 커피숍 Top 10!

  [Best Cafe 4, LONDON]  최근 영국 특유의 인디 커피 문화를 꽃 피우고 있는 런던!! 런던 공식가이더인 'Visitlondon.com'은 런던 시내에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인디 커피하우스 10곳을 추천했는데요~ 그 내용을 추려보면은요~ 1. Kaffeine : 옥스포드 서커스에 가깝고 런던의 대표적인 카페. 라떼아트가 유명 2. Ground Control: 에티오피아 커피 전문 커피하우스 3. Attendant : 오래된 철골구조의 익스테리어로 커피는 엑스마우스 시장, 커피는 서머셋의 작은 농장서 공급  4. Workshop 5. Soho Grind : 소호스타일의 커피하우스 6. CaPheVN : 런던에서는 아직 생소한 베트남식 커피를 판매하는 곳 7. Federation Coffee : 빨간 휘장의 혁명정신을 불러 일으키는 카페 8. MonMouth : 파머스마켓처럼 직접 커피를 골라, 로스팅, 브루잉할 수 있는 카페 9. Prufrock : 전 월드바리스타 챔피온 '귈름 데이비스(‪#‎GwilymDavies)가 만든 카페로 바리스타 훈련센터를 가지고 있음 10. Ginger & White : 지난 6월 'World of Coffee'에 영국대표로 출전한 한국인 ‪#‎박상호바리스타가 일하는 '스퀘어마일즈'의 빈을 사용하는 카페라는군요^^ 지난번 Tokyo, Paris, Moscow에 이은 4번째 소개입니다. 다음번은 어떤 도시가 소개될까요?.  **Source : http://www.visitlondon.com/things-to-do/food-and-drink/top-10-independent-coffee-shops

15.10.16

세계 각국에서 즐기는 고유의 커피!!

매년 유럽은 45백만 백의 커피를 수입하고 있고 미국의 소비자들은 매년 4조7천억원가량의 돈을 커피에 쏟아붇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어느 나라이던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커피를 즐기고 있는데요~ 허핑턴포스트에서 각국의 커피를 소개한 기사가 있어 전해드리겠습니다.^^ 1. 독일, 파리제(Germany Pharisaer) : 독일인들은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여 즐기는 알콜이 들어간 커피음료. 다크커피, 럼주, 설탕을 넣고 섞은후 휘핑크림을 올려 즐기는 커피.   2. 베트남, 에그커피(Egg Coffee) : 달걀 노른자 2개, 반스푼의 연유, 꿀, 바닐라 시럽을 넣고 으깬 뒤 베트남식 뜨거운 커피를 푸어링한 커피. 3. 미국, 지브랄타(USA, Gibraltar) : 샌프란시스코 블루보틀커피에서 바리스타들이 빨리 마시고 일하기 위해 자기들끼리 만들어 먹던 음료로,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약간의 우유를 넣은 커피 4. 스페인 카페 봄본(Spain Cafe Bombon) : 스페인에서 인기있는 커피로 에스프레소 원샷과 같은 양의 연유를 넣어 마시는 커피 5. 터키, 터키쉬 커피(Turkey Tukish Coffee) :  모든 터키의 가정들은 각자 고유의 커피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미세하게 간 분쇄커피를 체베(Cezve)라는 구리 주전자에 넣고 불 위에서 몇번 끓이는 커피 6. 프랑스 카페오레(France, Cafe au Lait) : 전통적인 카페오레는 비슷한데, 추출된 커피에 스팀한 우유를 넣은 음료. 7. 멕시코, 카페 드올라(Mexico, Cafe de Olla) : 영어로는 Pot Coffe를 말하며, 달게 양념된 커피로 멕시코의 전통커피, 다크로스팅한 커피분말과 1리터정도의 물을 냄비에 넣고 다크브라운 설탕,  오렌지껍질, 계피 스틱를 넣어서 천천히 끓인후 체로 거른 커피. 8.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로마노(Italy Espresso Romano) : 에스프레소에 레몬 한조각을 넣어 마시는 음료 9. 호주, 뉴질랜드,  플랫화이트 ( Austrailia & New Zealand, Flat White) : 지브랄타와 비슷하며,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약간의 스팀 우유를 넣은 것으로 카푸치노와 라떼의 중간정도    10. 그리스, 프라페(Greece, Frappe) : 1957년 네스카페(Nescafe) 마케팅담당자가 만든 아이스 커피,  한스푼의 인스턴트커피, 한스푼의 설탕, 고체거품이 될때 까지 프라페 블렌더를 섞어, 얼음과 물을 추가해서 만든 그리스의 인기 커피 [caption id="attachment_5788" align="aligncenter" width="600"] Frappé with Greek Yogurt[/caption] 11. 오스트리아, 카이저멜랑주(Austria, Kaisermelange) : 황제 프란츠 요셉 1세가 즐겨 마신던 것으로 오스트리아인들이 즐기는 음료, 계란 노른자, 설탕, 꼬냑, 약간의 우유를 블렌딩해서 마시는 커피. [caption id="attachment_5789" align="aligncenter" width="600"] Kaisermelange, coffee with egg yolk, sugar and cognac, served with glass of water on serving tray, a coffee specialty from Austria[/caption] [상기 레시피 영상소개] 1. Pharisäer 만드는 법 2. Egg Coffee 만드는 법 3. 지브랄타 만드는 법 4. 카페 봄본 만드는 법 5. 터키시 커피 만드는 법 6. 카페오레 만드는 법 7. 카페 드올라 만드는 법 8. 플랫화이트 만드는 법 9. 프라페 만드는 법 **Source : The Huppington Post

15.10.04

커피 제3의 물결속에 가장 핫한 커피숍!!

얼마전 타임아웃(timeout)에서는 미국내의 베스트 커피숍들을 소개했는데요~ 뉴욕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까지, 최근 커피 제3의 물결처럼 직접 그린빈을 소싱하고 새로운 브루잉 방법과 마이크로 로스팅을 주로하며, 트렌드에 맞는 커피를 생산해내는 그런 커피숍을요~~ 이중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커피숍과 난생 처음 들어본 곳들도 많네요!! 미국 여행 가시면 한번씩 들려보면 좋을듯 하네요!! 암튼 함께 보시죠~~   1. 블루보틀, 샌프란시스코(Blue Bottle, San Francisco) : 커피장인이라면 제일 먼저 손꼽히는 커피지요! 헤이스밸리에서 키오스크로 시작해 샌프란시스코베이로 확장한뒤 지금은 L.A, 뉴욕, 도쿄등에서 수십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죠. 너무나 유명한 관계로 패쑤~~!! 2. 박스카 커피로스터즈, 콜로라도 덴버 (Boxcar Coffee Roasters, Boulder and Denver) : 2011년 볼더의 펄스트리트에서 시작, 2013년 덴버강의 북쪽에 2번째 카페를 열고 로스팅을 시작함. 콜로라도주의 높은 해발고도로 인한  물의 낮은 끓는 점을 이용한  커피로 유명한 곳입니다 3. 카페 그럼피, 뉴욕(Café Grumpy, NYC) : 부르클린과 맨해탄의 중간에 있으며 부부가 운영중 4.  카페시토 오가니코, L.A(Cafecito Organico, L.A.) : 20분이상 기다리는 '인텔리전시아'에 비해 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카페, 작지만 프라이버시한 공간 5. 크레마 커피, 테네시주 내슈빌(Crema Coffee, Nashville) :  내슈빌의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수상한 싱글오리진으로 유명한 카페로써,  '프로파일 로스팅'으로 부르며 빈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내슈빌의 커피 프로파일을 늘리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6. 드웰타임 커피바와 베이커리샵, 마이애미 캠브리지(Dwelltime coffeebar and bakeshop; Cambridge, MA) : 현지 로스터인 바리스모(Barismo)에서 태어난 '드웰타임'은 2012년 브로드웨이의 1940년대 경매하우스에서 오픈했답고 합니다 . 7. 인텔리전시아 커피, 시카고(Intelligentsia Coffee, Chicago) : 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체인으로 성장한 커피, 유명세로 패쑤!! 8. 조커피, 뉴욕(Joe Coffee, NYC) :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직수입하기 시작한 조커피. 저나단 루빈스타인이 A급 에스프레소를 이용해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9. 르 콜롬브 커피로스터스(La Colombe Coffee Roasters, Philadelphia) : 1994년 생긴 커피숍으로서, 세계 최초의 아이스드 라떼로 유명해진 곳 10. 매드캡 커피, 마이애미(Madcap Coffee; Grand Rapids, MI) : 2008년 오픈한 매장으로서 아포가또와 shakerato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11. 모닝 글래스커피, 하와이(Morning Glass Coffee, Honolulu) : 호놀룰루에 있어서 하와이 커피를 제공하는 곳인데요~ 케멕스로 부루잉한 커피와 하와이서 직접 조달한 식재료로 만든 푸드도 맛있는 커피숍 12. 판더커피, 마이애미(Panther Coffee, Miami) : 판더커피는 마이애미에 제3의 물결의 표준을 만들고자 노력중인곳으로서 직접 소싱을 하고 얼마전까지 1927년산 프로밧 퍼펙트 로스터로 로스팅을 했던 커피숍이고 세개의 매장에서 라이브뮤직과 아트 이벤트로 주민들과 호흡을 함께하는 커피숍이라고 합니다. 13. 페레그린 에스프레소, 워싱턴DC(Peregrine Espresso; Washington, D.C.) : 2008년 미 의회의사당 언덕에 오픈이래로, 많은 상을 받으며 친절하게 운영중인 곳입니다. 여름에는 타이페이쉐이크와 일본스타일의 아이스커피를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입니다 14. 필즈커피, 샌프란시스코(Philz Coffee, San Francisco) : 2003년 필 제이버와 아들이 시작, 손님 개별적으로 필터로 드립한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숍으로 샌프란과 LA에 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커피숍. 이곳도 넘 유명한 관계로~~~ 15. 스파이하우스 커피로스팅 컴퍼니, 미니애폴리스(Spyhouse Coffee Roasting Co., Minneapolis) : 2008년 오픈해서 세군데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빈티지로스터인 UG22를 사용합니다 16. 스타 라운지, 시카고(Star Lounge, Chicago) : 다크한 커피를 이용해서 트렌디한 콜드부루잉을 하느 카페라고 하네요~ 17. 도 메이스트 커피로스터즈, 미주리주 캔자스시티(Thou Mayest Coffee Roasters; Kansas City, MO) : 2014년 시작한 카페로써 크래프트비어, 커피칵테일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18. 썬더버드 커피, 텍사스 오스틴(Thunderbird Coffee, Austin) : 두개의 매장에서 다이렉트 커피와 크래프트 비어로유명하고 특히 지역의 커피인 CUVEE Coffee를 사용하고 있는 커피숍입니다. 19. 워터 애버뉴 커피, 포틀랜드(Water Avenue Coffee; Portland, OR) : 부자지간인 부르스 밀레토와 맷이 2009년 설립, 스위스 회사로부터 1974년식 빈티지 프렌치 새미악 로스터를 구입한 이래로, 마이크로 로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출처(Source) : Timeout  

15.08.08

향으로 떠나는 여행 타임 트래블 커피

다들 휴가 중?? 혹은 다녀오셨나요? 휴가철 본격 이동으로 서울-강릉이 6시간씩 걸린다고 하는데요. 모두가 떠나는 것 같은 이때, 그래도 남는 사람들이 있죠~ 여러 이유로 휴가 혹은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작은 위로 ‘타임트래블커피(Time Travel Coffee)’를 소개합니다. 커피로 즐기는 시간여행이 콘셉트인데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단계별로 다르게 느껴지는 아이스큐브의 다양한 아로마를 즐길 수 있는 마성의 커피입니다. 이 커피는 에티오피아, 케냐, 브라질 3종류의 아이스큐브 크기를 각각 다르게 만들어, 우유와 만나는 시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녹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맛이 달라지게 됩니다. 정말 커피 시간여행인 셈이죠! 20분 이상 천천히 저어가면서 한 모금씩 달라지는 맛의 변화를 느끼며 즐기면 되는데, 처음에는 밀크티 느낌, 얼음이 녹은 중간쯤에는 과일요거트의 맛, 후반로 가면 초코우유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타임트래블커피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버전1은 ‘아이스 큐브 라떼’로 세 가지 산지별 아이스큐브 라떼를 각각의 잔에 따로 맛을 보고, 맛의 특징을 기억한 뒤에, 큐브가 어느 정도 녹으면 다시 큰 잔에 합쳐서 마십니다. 세가지 커피가 합쳐진 후에도 앞서 맛본 특징들이 산발적으로 느껴지는 재미있는 음료예요. 버전2는 ‘아이스 큐브 카푸치노’로 세 가지 산지의 큐브를 블랜딩한 채 아이스 카푸치노 형태로 맛보는 진정한 타임트래블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맛의 변화를 즐길 수 있죠. 첫모금은 스트로우로 젓지 않고, 고소하고 담백한 우유거품 그대로 즐기는 게 팁입니다. 그래서, 이 커피 어디서 마실 수 있냐고요? 바로~! 커피TV 특별기획 ‘커피인 추천릴레이2’ 영상의 주인공 송훈 대표가 운영하는 홍대 ‘카페101’에 있습니다! 진짜 여행 대신 향이 긴~ 타임트래블커피 어떠세요?

15.08.03

798예술거리 공장느낌 그대로의 at cafe

  798예술거리는 중국의 공장단지였으나 공장들이 문을 닫거나 산업 방향이 바뀌면서 비워지게 됐습니다. 이렇게 빈 건물이 저렴한 임대 매물로 나오면서 여러 예술인을 모이게 됐습니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798 예술 거리에서 2003년 6월 제일 처음 문을 연 카페가 바로 앳 카페(at Cafe)입니다. 앳 카페 간판의 파이프는 원래 이 곳이 공장지대였음을 인식시켜주고 있습니다. 가게 내부에서도 파이프를 이용한 인테리어로 공장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리고 있었습니다. 공장터를 그대로 인테리어로 활용하여 798예술거리의 특색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보수작업도 하지만 옛 공장의 내부 벽을 그대로 유지하며 리모델링은 최소한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지보수 덕에 카페 내부에 벽 같지 않은 독특한 벽이 형성돼 있어 역시 예술거리 속 카페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됩니다. 공장에서 사용하던 부품들도 볼 수 있습니다. 엔진과 방직 부품들로 추정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공간도 그냥 두지 않았는데 포스터 및 작품들을 함께 비치하여 감상하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앳 카페에서 추천해준 음료는 2가지였습니다. 아이스 캐러멜치노와 민트 초코 쉐이크입니다. 아이스 캐러멜치노는 캐러멜과 크림을 아래에 카푸치노를 위에 얹어 제공하며 직접 섞어 먹는 음료입니다. 캐러멜과 크림이 굉장히 달콤하고, 부드러운 카푸치노의 거품과 조화가 잘 돼 많은 사람이 좋아할 맛입니다. 민트 초코 쉐이크는 무더운 여름 입과 몸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음료였습니다. 비가 많이 오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테라스에서도 편안하게 커피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날은 앳 카페 옆 예술 공터에서 좀비 코스프레 축제도 열려 손님들과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카페였습니다. 많은 798거리 축제가 앳 카페 옆에서 이루어져 같이 즐기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798예술거리의 카페들은 거의 음식도 같이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앳 카페(at cafe)는 직접 화덕에 굽는 화덕 피자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향긋한 커피와 맛있는 화덕 피자 즐기러 앳 카페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1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