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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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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 커피 로스터에게 제공하는 것

블록체인 : 커피 농민에게만 이득일까? 커피가 어디서 생산되었는지 항상 접근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은 농민들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커피의 시장 가치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가격 흥정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커피 농민들은 구매자들이 정한 가격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커피 농민들은 그들의 커피가 얼마에 팔렸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생산해내는 커피의 가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협상 테이블에 나올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럼, 블록체인 커피는 농부들에게만 이득일까요? 아니면 커피에 대한 재정 투자를 하는 사람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일본 DARKS Coffee의 CEO인 Carlos Melen은 "(블록체인 커피가) 전 세계의 커피 농장들 뿐 아니라 로스터 모두에게 좋은 생산물을 사고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어떤 이득들이 있을까요?   차별화, 마케팅 및 가격 책정   시장조사업체인 Kai Analytics and Survey Research에서 2019년 2월에 세계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의 투명성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그들은 115개의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시했습니다.   - 만약 당신의 고객들에게 커피에 대한 팁, 직접 무역을 통한 최종 판매에 대한 비율을 제공할 경우, 커피 판매량이 얼마나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 당신의 커피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이 조사에 응한 86%는 농부가 커피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면 고객들이 커피를 더 많이 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25%는 5% 이상의 매출 상승, 8%는 50% 이상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고 바라보았습니다.  또한 커피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시지 8개 중, 2가지는 커피 유통과정의 투명성과 커피를 생산하는 노동자의 임금이라고 생각하는 것 역시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커피가 어디서 왔고 얼마나 지속 가능하게 생산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비단 로스터뿐만이 아닙니다. 커피를 마시고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들 역시 커피 공급망에 대하여 많은 것을 인식하고 그런 문제가 커피를 선택함에 있어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커피 농장에 대한 정보와 그 농장에 지불한 가격 정보는 고객들에게 안심시켜줄 뿐만 아니라 더 싼 커피를 파는 카페로 간 손님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감정적인 애착을 형성시킬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Yave의 스캇은 로스팅 회사인 Onda Origins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는 블록체인이 농장에 대한 명확한 이야기를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블록체인은 결국 로스터리의 차별성을 부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캇은 이러한 성공 방식을 시애틀에 있는 MET 마켓과 식품 유통업에 공유했습니다. "정말 큰 성공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회사는 항상 농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노력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모든 업계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가 전하고자 합니다. 그들이 고객들에게 보여주지 못하는 그러한 이야기를 말이죠"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블록체인에 저장된 정보는 농부들의 이야기를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블록체인을 통해서 우리는 농부의 이름, 가족에 대한 정보, 농장에 대한 거의 모든 사진, 그리고 명백히 좋은 가격 등을 알려줍니다.   무역 효율   북미, 유럽, 동북아시아 또는 호주와 같은 비생산 국가에 위치한 로스터라면 그린빈을 구입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수입업자와 함께 일을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당신이 직접 거래를 통해 커피 농부로부터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직접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커피 수출입에 필요한 매우 많은 서류 작업을 해야 하고 관련 정책들에 대해 공부해야 하며 농장에 방문해 농부를 만나야 합니다. 스캇은 블록체인에서 '현재 표준화되지 않은 문서'를 디지털화해준다고 말했습니다. 블록체인은 거래 과정을 기록합니다. 이것은 커피에 대한 문서화, 리포팅, 인사이트와 데이터들을 간략화해줍니다. 블록체인의 이런 특징은 더 빠르고 더 신뢰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방법으로 커피를 수입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투명성과 추적성   블록체인 커피에 거리가 기록되기 시작한다면 그 내용은 변경되거나 삭제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로스터가 그들의 커피를 더 쉽게 추적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커피가 어디에서 생산되었고 로스터에게 도달하기까지 어떤 곳을 거쳤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로스터가 커피의 질을 잘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연결됩니다. 스캇은 큐그레이더들과 함께 해당 커피에 대한 점수가 거래 기록에 포함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기록을 통해 당신의 커피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디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쉽게 추적이 가능할 것입니다.   믿을 수 있는 그린빈   로스터의 수익은 여러분이 로스팅한 커피를 좋아하는 고객에게 기초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커피가 계속 변하거나 품질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고객들은 재구매하지 않을 것입니다. 블록체인만으로는 그린빈에 대한 신뢰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농부와 파트너들 간의 관계를 보다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로스터가 블록체인을 통해 커피가 생산된 농장을 확인한다면, 매년 같은 농장에서 생산한 커피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농부들과 직접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양을 구입하고 싶다.", "올해 커피에서는 수분이 너무 높았다. 내년에는 더 잘 말리길 바란다." 또는 단순하지만 "당신의 커피가 좋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피드백은 생산자와 로스터 모두에게 긍정적일 것입니다. 블록체인 커피만이 지속 가능한 커피는 아닙니다. 블록체인을 통해서 반드시 농부에게 보수가 좋고, 좋은 품질인 커피를 제공하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이러한 목표를 위해 더 잘 사용될 수 있고 고객들에게 보다 정보를 전달하기 수월할 것입니다. 스캇은 끝으로 "블록체인이나 다른 기술들 모두 그 자체만으로는 신뢰를 만들고 사업 관계를 형성하는 인간을 대체하지는 못합니다. 블록체인은 단순하게 기록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정보를 볼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9.05.28

커피, 어디까지 즐길 수 있을까?

1. 대서양에서 즐기는 커피 Credit: The Tempest Two 대서양을 노를 저어 횡단한 두 남자가 있습니다. James Whittle과 Tom Caulfield는 54일 동안 노를 저어 대서양을 횡단했다고 합니다. 2시간 노를 젓고 2시간 쉬는 것을 반복하면서 24시간 쉬지 않고 대서양을 건넜다고 하는데요. 그들에게 있어 커피는 하루에 한 번 마실 수 있는 귀중한 음료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트 위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는 바닷물을 필터에 걸러내고 휴대용 버너에 그 물을 끓였습니다. 물이 끓는 동안, 손으로 원두를 그라인딩 했죠. 보트는 좌우로 계속 흔들리고요. 그러다 보니 한 서너 번은 그냥 쏟아버린 적도 있습니다. 커피의 양은 한정적이라 그렇게 쏟고 나면 그 날은 커피를 마실 수 없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를 쏟았다고 해도, 커피 향이 우리들에게 힘을 줬습니다. 계속 바다의 짠 냄새만 맡다가 커피 향을 맡게 되면 정말 힘을 낼 수 있었어요." Credit: The Tempest Two 커피 추출 팁   James와 Tom은 대서양 횡단 계획을 세우면서, 커피를 어떻게 마실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합니다.   먼저, 커피 추출 도구는 에어로프레스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제임스는 "플라스틱이라 깨질 염려가 적고 가벼웠다. 에어로프레스 안에 핸드 그라인더도 넣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또한 설탕 등을 추가로 준비하기 어려운 환경이었기에 커피 자체가 자연스러운 단 맛이 있는 커피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커피 추출 후의 찌꺼기는 바다에 버릴 수 없었고, 따로 챙겼다고 하네요. 문제는 물이었습니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생수를 챙기긴 했지만 바닷물을 정수해서 커피를 추출했다고 합니다. 정수 과정을 거쳤음에도 물에는 소금기가 남아있었고 짠맛이 나는 커피를 마셨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꽤 재밌는 맛이라고 합니다.    또한 앞서 말한 것처럼 휴대용 버너를 통해 물을 끓여 뜨거운 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스웨덴에서는 보온병에 미리 준비를 했었고요. 끝으로 그런 힘든 상황 속에서 커피를 마실 노력할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그들은 "커피를 좋아한다면, 에어로프레스와 그라인더를 사용하는 것은 전혀 번거롭지 않습니다. 또한 멋진 장소에서 좋은 커피를 마시는 것은 커피 맛을 100배 좋게 만든다."라고 말했습니다. Credit: The Tempest Two   2. 극한의 추위를 녹이는 커피   캐나다의 Luc Comeau는 영하 34℃의 상황에서 캠핑을 했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커피는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야외에서 캠핑을 할 때나 출장을 갈 때, 저는 항상 에어로 프레스를 챙깁니다. 기온은 그렇게 중요하진 않습니다만, 엄청 추운 날씨일 때는 준비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는 에어로프레스는 야외에서 쓰기 좋은 커피 추출기구라고 말합니다. "에어로프레스는 가볍고 커피의 무게와 수온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면 바리스타가 내리는 커피와 같은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캠핑을 하면서 코요테들도 그 커피를 즐겼었다고 하는데요. 그가 커피 추출 후의 찌꺼기를 연못 근처에 두자, 커피 찌꺼기는 사탕처럼 얼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탕 같은 커피 찌꺼기를 발견한 코요테 세 마리가 핥는 것을 발견했었다고 합니다. Credit: Luc Comeau 커피 추출 팁   Luc 씨는 추운 환경에서 커피 추출할 때 주의해야 할 점으로 2가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바로 습도와 물입니다.   습도 : 추운 날씨에서는 커피 원두의 습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구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그는 금속이 아닌 용기에 커피를 보관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금속보다는 커피를 추위에 막아주기 적합하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를 마실 때는 예티 컵을 쓰는데, 그 컵은 영하 30도의 환경에서도 20분 정도는 따뜻함을 유지시켜줄 수 있다고 하네요.   물 : 그는 MSR Miox 필터를 통해 물을 얻는다고 합니다. MSR Miox는 가볍고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추운 환경에서 물을 얻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물의 질이 낮으면 커피 맛도 좋지 않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때문에 물 필터 펌프를 들고 다닌다면, 언제 어디서든 중립적인 물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가장 높은 곳에서의 커피   Nidas Kiuberis, Vytautas Samarinas, 그리고 Grazvydas Vilčinskas씨는 고도 6096m에서 커피를 추출을 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들은 에어벌룬, 에어로프레스, 그리고 추위를 막기 위한 보호구들을 준비했습니다. 예를 들면 스키복이나 산소통 같은 것들이죠. 고도 6096m에서 열기구는 시속 60km로 이동하며 기온은 영하 25 ~ 영하 20도입니다. 때문에 이런 환경에 대해 준비해야겠죠.   그들은 비행 직전에 커피를 로스팅했다고 합니다. 이는 너무 신선하긴 하지만, 그들은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이루고자 했다고 합니다. 아직 해가 떠오르지 않은 오전 5시쯤부터 비행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에어벌룬에서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높은 고도에서는 끓는점이 낮고 그것이 커피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몰랐지만, 그들에게는 아주 좋은 커피였다고 합니다. 비록 그것이 산소부족으로 인한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커피 추출 팁   그들은 짧은 시간 동안의 추출이었기에 완벽한 추출은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어떤 추출 기구가 필요한지 말하는 건 어렵다고 합니다.   뜨거운 물 : 기압이 낮으면 낮은 온도에서도 물이 끓기 시작하기 때문에 커피를 추출하기 위한 적절한 온도의 물을 위해서는 보온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들이 사용한 보온병은 하리오의 우치 머그였다고 합니다.   4. 야생에서 즐기는 커피   Jake Budler 씨는 커피 추출 기구를 챙기고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향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긴 여행이었고, 그는 친구들과 함께 교통수단과 숙소를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는 야생동물 보호구역 앞 울타리에서 야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물건을 내려놓고 가장 처음 한 것이 커피를 마시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시는 커피는 상상하지 못했던 커피였다고 하네요. Credit: Jake Budler 커피 추출 팁   Jake는 야영을 하면서 커피를 내릴 때 사람들이 하는 실수는 기본적인 것을 잊는 것이라고 합니다.   장비 : 야영을 위한 장비들은 챙기기 어렵습니다. 모든 걸 준비했다고 생각해도 중요한 것을 잊을 수 있으니 필요한 모든 것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의 온도 : 야영 시 온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입니다. 야영 중 불을 붙여서 물을 데운다고 하면 따뜻한 물을 유지할 순 있지만 일정한 수온 조절은 어려울 것입니다. Credit: Jake Budler 생각보다 우리가 커피를 즐기는 것을 방해하는 공간적 제약은 없습니다. 가장 높은 곳, 가장 추운 곳,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을 통해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공간에서 커피를 즐겨보셨나요?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즐겨보셨다면 댓글로 사람들과 그 경험을 공유하는 건 어떨까요?   ▶ 원문 기사보기 :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6/10/extreme-coffee-how-brew-great-outdoors/

19.02.20

2018, 다시 볼만한 커피TV 영상

커피TV GO 【커피TV】 여긴 꼭 가야될 부산 디저트 카페 BEST 5 부산엔 멋진 카페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커피TV PD가 직접 가본 다섯 곳의 디저트 카페. 커피와 디저트, 인테리어까지 빠질 것 없는 멋진 카페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디저트 카페 탐방 영상입니다. 커피TV DO 【커피TV】 하루에 한번 꼭 해줘야 하는 커피머신청소법 머신의 청결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에스프레소 머신 청소법! 머신을 오래 쓰기 위해서, 항상 청결하고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야 하는데요. 일일 청소법뿐만 아니라 주간 청소법, 그라인더 청소법까지 있습니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거나 커피를 자주 내리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겠죠? 커피TV GET 【커피TV】 더욱 더 스마트해졌다! '란실리오 스페셜티' 기존의 란실리오 이미지에서 벗어나 바리스타들을 위한, 스페셜티 커피 시장을 겨냥한 RS1에 대한 소개 영상입니다. 하이엔드급 머신들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신 분들, 스페셜티 커피를 위한 카페 창업을 고심 중인 분들이라면 추천할만한 멋진 머신입니다. 커피TV MAKE 【커피TV】 열두달 제철 레시피! 딸기! 초간단 무가당 딸기쉐이크 한 개, 한 개 정성스럽게 만든 딸기 셰이크. 간단하면서도 정성스러운 딸기 셰이크를 만나보고 싶다면? 열두 달 제철 레시피를 참고해주세요! 커피TV MEET 【커피TV】 2018 한국국가대표 전주연 바리스타 한글자막지원 풀시연 영상 올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바리스타, 전주연. 커피TV를 통해 2018 WBC에서 그녀가 선보인 시연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들의 열정과 노력이 녹아있는 모습을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꼭 시청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커피TV EAT 초콜렛 천국에 가서 먹었던 초코먹방 Best 6 세상의 모든 달콤함이 모인 살롱 뒤 쇼콜라. 커피TV PD가 직접 가봤습니다. 온갖 종류의 초콜릿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기회. 2019년 1월 10일부터 13일에도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하니, 놓쳐서는 안 되겠죠? 2018년의 살롱 뒤 쇼콜라 후기 보신 다음, 2019년에 찾아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커피TV ENJOY 【WLAB 2018】 월드라떼아트 배틀 16강 다시보기 【월드시그니쳐배틀】 우승자 인터뷰! 전 세계 커피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신개념 온-오프라인 경연대회. 월드커피배틀. 전 세계의 바리스타들이 자신의 라떼아트, 커피 칵테일을 선보였는데요. 다른 대회에서는 만나 볼 수 없었던 라떼아트 패턴과 커피 칵테일이 궁금하시다면? 월드커피배틀 정주행 필히 시청! 주간 커피 뉴스 【커피TV】 12월 넷째주 주간커피뉴스 한 주간의 커피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알아보는 시간, 주간 커피 뉴스입니다. 2018년 2월부터 시작된 커피TV의 주간 커피 뉴스는 유튜브에서만 누적 조회수 7만 회를 기록했는데요. 매주 커피 소식을 전달하는 커피TV의 유튜브와 페이스북! 아직 구독을 누르지 않으셨다고요? 지금 바로 구독과 좋아요를 꾹 눌러주세요! 이상으로 2018 커피TV의 콘텐츠들을 만나봤습니다. 2019년에도 멋진 커피 콘텐츠로 여러분들을 만나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았던 콘텐츠, 커피TV를 통해 만나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18.12.28

커피 창업을 앞두고 있다면?

장소 선정 카페를 오픈할 위치는 매우 신중하게 선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세계 최고의 커피를 판매한다고 하더라도 그 커피의 가치를 알아봐 줄 사람이 주변에 없거나 여러분의 카페를 찾아가는 것이 어렵다면 성공하는 건 어렵겠죠?  성공적인 카페들은 일 매출 2,000 ~ 3,000 달러 (한화 약 220만 ~ 330만)에 도달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음료들(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이 약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던 매장들의 경우 월 매출이 25,000 달러 (한화 약 2820만)에 이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런 카페들은 보통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요? 1. 대학 주변 상권이 발달한 거리 2. 도심의 비즈니스 지구, 큰 사무실의 건물 3. 근린상업 도로 4. 교통량이 많은 관광지 5. 공항, 병원 6. 먹자골목 7. 대형마트 내부 카페를 오픈하기 전, 주변 식당들을 꼭 확인해보세요. 주변 식당, 카페 등 상권들의 콘셉트에 맞으면서도 여러분의 카페만의 매력을 어필한다면 장소 선정에 있어서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카페 디자인 여기서 디자인은 단순히 인테리어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인테리어는 중요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다양한 음료가 만들어지는 카페 내부는 고객이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빠르고 효율적으로 음료를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되어야 합니다.  이런 고민을 거치지 않은 카페에서 주문한다면, 카페라떼 한 잔을 만드는 것에 10분을 기다려야만 할 수 있습니다. 느리고 엉성한 서비스는 바리스타의 역량에 달려있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카페 내부 디자인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음료를 만드는 것이 늦어지게 된다면, 당연히 매출은 하락하게 되고 손님들은 다시 찾아오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마케팅 카페에서 제공할 메뉴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카페에 매력적인 커피가 없거나 새로운 손님에게 어필하지 못할 경우, 손님은 아메리카노(원문. 하우스 커피)를 주문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시그니처 메뉴와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격 차이를 생각해보면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카페에서 순이익을 올리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고객들이 원할만한 새로운 메뉴를 만들고 그것을 마케팅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을 달성한다면 여러분의 카페는 보다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입니다. 글쓴이는 27년 동안 카페 사업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그 긴 시간 동안 고객들이 원할 새로운 메뉴에 대한 가장 중요한 단일 요소가 무엇인지를 이해했다고 합니다. 바로 '맛'입니다. 새로운 메뉴가 고객들에게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새로운 메뉴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높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판매되는 음료는 별 특징 없는 일반적인 것들이 되겠죠? 이는 카페에 수익 감소, 고객 만족도 그리고 고객들이 찾아와야 하는 설득력 있는 이유를 제공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맛 여러분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추출 기술이 좋지 않아서 맛이 없다면, 사람들은 여러분의 카페에 재방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적절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할까요? 12,000원의 커피를 1100만 원 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하면 가능할까요? 300만 원의 에스프레소 머신에 5천 원 상당의 커피를 추출해도 충분히 맛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절하게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놀랄지도 모릅니다. 적절하다는 것은 좋은 맛의 커피가 빨리 만들어졌다는 뜻입니다. 사실 맛은 주관적입니다. 사람마다 맛있다의 기준이 다르고 수준도 다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이 카페에서 커피를 만족하고 적절하다고 느끼는 것은 95%가 제시간에 나오는 지를 기준으로 삼을 것입니다. 커피는 마시는 음료이기에 맛이 당연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맛있게 추출할 수 있다면, 손님들이 기다리면서 짜증 내지 않도록 빠르게 추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잘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성공하려면 필요한 것들 카페로 성공하기 위해선 에스프레소 기반의 음료를 주력으로 삼아야 합니다. 에스프레소 기반의 음료들은 총매출의 최소 50%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성공적인 카페들은 65% 이상이 에스프레소 기반의 음료입니다. 1 파운드로 에스프레소를 50개의 샷을 추출할 수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리고 샷 하나에 천 원에 판다고 하면 약 5만 원의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종이컵, 뚜껑 그 외 기타 재료들을 더하면 컵 당 원가는 250원 정도 수준입니다. 에스프레소 샷 하나에 750원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봅시다. 커피 원두의 가격은 파운드당 5.5 달러에서 7달러(6천 원 ~ 8천 원) 정도 되는데요. 이 정도면 에스프레소 싱글 샷을 약 60잔 정도 추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싱글 샷 하나의 가격은 12센트(100원)가 될 것입니다. 여기에 테이크아웃 컵, 우유 등 다른 재료가 들어가게 되면 35센트(400원) 정도가 됩니다. 음료 한 잔의 가격은 2달러(2000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즉, 1600원을 벌 수 있습니다. 실제 카페 비용 실제로 카페 창업과 운영에 비용이 얼마가 들어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례 1) 총매출의 85%는 에스프레소 기반의 음료였습니다. 사례 2) 투자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카페 오픈을 위해 비용은 얼마나 필요할까요? 50,000달러(약 5,600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에스프레소 머신과 냉장고 등 18,000달러(약 2천만 원) 정도가 필요하며, 카페 내부 리모델링 비용은 32,000달러 (약 3,600만 원) 이상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스타벅스를 오픈하기 위해서는 약 325,000 달러(약 3억 6천만 원)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물론 카페 오픈 비용은 위치, 매장의 크기 등 다양한 변수가 많습니다. 또한 주변에 카페가 많다면 보다 많은 투자를 해서 더 돋보일 필요도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이 기사는 미국에 카페 운영에 대해 다루는 것이기에 한국과는 상황이 다를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원문 기사 보기 : https://createdisek.com/advice-on-starting-a-coffee-business-nbfbfbfgfffdvc-vbcbfb-vbcfffgfgfgfbgfghngnhhn-coffe-24-2018/

18.11.30

서울에서 만나는 글로벌 커피 리더

관세청에 따르면 2017년에 한국 커피 시장 규모는 11조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전 국민들이 커피를 마신다고 하면 한 명당 512잔(1년 동안)을 마실 수 있는 규모라고 하니, 커피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커피 원두에 대한 국제 선물시장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커피 재배 농가에서는 치명적인 상황입니다. (지난 기사 보기 : https://brunch.co.kr/@coffeetv/69) 이런 커피 산업에 대한 현상과 대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또 커피 산업에 속해 있는 전문가들은 어떤 견해를 가지고 커피 산업을 이끌고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답을 알 수 있다면 커피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국제회의가 곧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7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8'에서 바로 그 답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65개 국가에서 2,200여 명의 커피 산업 관계자, 커피 업계의 명망 있는 리더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각자의 지식과 견해에 대해 공유하고 커피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의 주제는 '커피 산업 내 다양성이 갖는 의미 - 균형에서 그 의미를 찾다'로, 커피 시장의 양극화 현상에 대한 파악, 그리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담론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그러면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실까요? 먼저, 세계적인 커피 산업의 리더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플레너리 세션입니다. 월드 커피 리서치의 파트너십 디렉터 그렉 미나한, 미국 최대 공정거래 인증 기관인 페어트레이드에서 커피 유통망을 총괄하는 디렉터 콜린 아누누, 커피인들의 인권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진 초콜릿 바리스타의 창업자 미셀 존슨,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는 카운터 컬처 커피에서 그린빈 바이어이자 커피 품질을 관리하는 QA인 케이티 카귈로등 커피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커피 산업의 리더들의 견해를 직접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뿐만 아니라 커피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들의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페셔널 세션', 커피 원두를 산지별로 직접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오리진 어드벤처 세션', 미각/후각 등 감각을 활용하여 커피를 좀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센서리 세션'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11월 4일까지 온라인 일반 사전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플레너리 세션 (11/8, 종일 프로그램) : 150,000 [온라인 일반 사전등록] / 200,000 [현장등록] * 프로페셔널 세션 (11/8 ~ 11/11, 반일 프로그램) : 50,000 [온라인 일반 사전등록] * 오리진 어드벤처 세션 (11/9) : 40,000 [온라인 일반 사전등록] / 60,000 [현장등록] * 센서리 세션 : 130,000 [온라인 일반 사전등록] / 150,000 [현장등록] * 프리패스 (플레너리 세션 + 프로페셔널 세션 2, 3, 4일 차) : 450,000 [온라인 일반 사전 등록]                                                                                                  500,000 [현장등록]  ** 5명 이상 등록 시 단체할인 적용 가능 (하단의 WCLF 조직위원회로 문의하세요) ▶ 월드커피리더스포럼 홈페이지 : http://www.wclforum.org/korean/?home ▶ WLCF 조직위원회 연락처 : 02-6000-6711

18.11.01

에스프레소 머신 구매 전 체크해야 할 것

세상에는 다양한 에스프레소 머신들이 있습니다. 카페를 위한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고 집에서 즐기기 위한 머신도 있죠. 오늘은 그런 에스프레소를 구매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것들에 대한 글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삼으면 좋을지, 사기 전에 알아야 할 지식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고려해야 할 요소 에스프레소의 종류와 기능은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최적의 머신이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좋지 않은 머신일 수 있습니다. 먼저, 다음 항목을 통해 여러분의 필요사항을 확인해보세요. 1. 에스프레소의 질 (고품질을 원하는지, 가성비의 에스프레소를 원하는지) 2. 에스프레소를 준비하는 데 걸리는 시간 (빠르게 추출할 것인지, 오래 걸려도 잘 추출되기를 원하는지) 3. 설치 위치 (공간의 크기 등) 4. 사용자의 머신에 대한 이해도 (실제 머신을 다룰 사람의 숙련 정도) 5. 주 소비층 (혼자 사용할 것인지, 카페 손님들을 대상으로 하는지) 6. 라떼아트, 다른 음료도 만들 것인지 7. 디자인, 제조업체, 제조국가 등 당신의 취향 8. 가격 이러한 요소를 염두에 두시면 여러분에게 맞는 최적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할 장소에 따라 세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를 위한 에스프레소 머신 선택 카페에서 사용할 머신이라면, 전문적인 머신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에스프레소의 맛, 향, 품질에 영향을 주는 것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그라인딩의 정도, 압력, 온도, 추출 시간 등 다양한 요인들이 에스프레소의 맛을 좌지우지하는데요. 에스프레소 머신에 따라서는 이런 요인들을 미세 조정함으로 산미를 강조하거나 단점을 보완해 추출할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사람의 실수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바리스타는 머신의 핵심 기능들을 이해하고 좋은 에스프레소를 위한 추출 방식을 알고 있습니다. 최근 터치스크린을 통해 쉽게 에스프레소를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터치스크린이 고장 났을 때에도 수동으로 다양한 요소들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헤드 두 개에서 에스프레소를 동시에 추출할 때 머신이 어떻게 작동되는지도 중요한 체크사항입니다.  몇 개의 헤드가 필요한 지(여러 개의 헤드는 주문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지만, 유지와 관리가 더 힘들 수 있습니다.) 스팀 완드는 몇 개가 필요한 지, 그리고 머신의 크기가 매장에 설치 가능한 크기 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머신 판매자에게 보일러의 개수, 샷을 추출한 뒤 다시 샷을 추출할 압력이 준비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압력 안정성은 에스프레소의 일관성을 위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모델들은 최소한 두 개 이상의 보일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쁜 카페라도 에스프레소가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압력이 가변적인 머신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압력에 따라서 에스프레소의 맛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압력에 따라 추출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물의 흐름 역시 중요한 체크사항입니다. 물의 흐름을 제어하는 것은 추출을 조절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머신이 물의 흐름을 조작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카페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입하기 전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원을 켜고 가열하는 것에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2) 스팀 완드를 다루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머신에 따라서 스팀도 더 정밀하게 제어 가능합니다.) 3) 전기 사용량은 얼마나 되는지 (대형일수록 많은 전력을 요구하지만, 에너지 절약 옵션을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물 필터 설치가 카페에 가능한지 (모델에 따라 물 필터 설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머신 설치에 필요한 내용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는 집에서 사용할 에스프레소 머신 구매에 대해서 알아보는 글을 준비하겠습니다. ▶ 원문보기 :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8/10/what-you-need-to-know-before-buying-an-espresso-machine/

18.10.10

스페셜티 커피, 누가 먼저 말했을까?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지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커피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카페를 자주 왕래하는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만한 단어, '스페셜티 커피'. 몇몇 카페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취급한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광고하다 보니 정확히 그것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그 단어로 좋은 커피겠거니 하는 경우가 많죠? 스페셜티 커피를 홍보하는 투썸플레이스 커피를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스페셜티 커피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것은 지루하시겠지만, 그래도 처음 이 글을 읽으실 분들을 위해 짤막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사실 스페셜티 커피는 정의 내리기 쉽습니다. SCA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커피가 바로 그 스페셜티 커피입니다.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스페셜티 커피, 뭐가 특별한 걸까? : https://brunch.co.kr/@coffeetv/5 그렇다면 스페셜티를 처음 말했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1974년 미국의 Tea & Coffee Trade Journal에서 Knutsen 여사가 처음 그 용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녀에 의해 처음 등장한 개념인 스페셜티 커피는 이후 커피 산업에 큰 변화를 주었고 수십억 유로에 달하는 글로벌 커피 업계의 시장을 형성해냈습니다. 아직 인터넷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되기 이전, Knutsen 여사의 글은 스페셜티 커피 운동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리고 커피 업계 종사자들에게 커피의 원산지, 테이스팅의 용어, 가공 기술과 거래 방식 등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Erna Knutsen, 2014년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공로상을 받는 모습   그랬던 그녀가 올해 6월, 작고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커피 커뮤니티에서는 그녀에 대한 존경과 슬픔을 표했다고 합니다. 96세의 나이로 작고하게 된 그녀는 마지막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커피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고 합니다.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로상을 수상했었던 Erna Knutsen. 그녀가 사랑했었던 스페셜티 커피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3의 물결 커피라 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Erna Knutsen 여사가 사랑했던 커피가 널리 퍼지길 기원합니다.   ▶ 참고 기사 : http://www.scanews.coffee/2018/09/20/erna-knutsen%EC%9D%98-%EC%8A%A4%ED%8E%98%EC%85%9C%ED%8B%B0-%EC%BB%A4%ED%94%BC%EB%A5%BC-%EA%B8%B0%EB%A6%AC%EB%8B%A4-25-magazine-issue-6/

18.10.10

2018년 10월 둘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 11월 8일, 서울카페쇼 개막   지난 1일 공식 홍보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제 곧 개막할 것을 알린 ‘2018 서울카페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8일에 개막합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서울카페쇼는 전세계 40개국, 6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글로벌한 행사인데요. 특별히 올해부터는 참가 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카페쇼 모카포트’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산업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TV가 주관하는 ‘2018 월드커피배틀’ 또한 서울카페쇼에서 열립니다. 구독자여러분, 모두 11월에 코엑스에서 만나요!   2. 한국, EU커피 10대 시장   우리나라가 EU커피의 10대 수출시장인 것으로 집계 되었다고 합니다.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유럽연합에서 작년 우리나라에 수출한 커피제품은 총 3351만 유로로 전체 커피 수출액의 2.2%에 달한다고 합니다. EU 커피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은 미국으로 전체 수출 액수의 27.1%를 차지하며 러시아, 스위스가 10.7%로 공동 2위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중국과 함께 공동 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EU로 수출한 커피제품의 수출액은 9만 5천 유로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구독자 여러분들도 유럽커피제품 많이 좋아하시나요?   3. 캡슐커피시장 경쟁 치열   지난 2012년, 캡슐 디자인에 대한 네스프레소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서 수많은 호환 캡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덕에 현재 캡슐커피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합니다. OEM방식으로 대량생산되는 현대그린푸드, 커피빈코리아 등의 대기업 제품부터 작은 규모지만 맛있는 캡슐커피를 모토로 중소기업 및 카페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캡슐, 여기에 홈플러스 등의 유통사가 직수입으로 들여와 반값에 판매하는 해외 호환 캡슐 제품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는데요. 한편 네스프레소는 올 해 출시한 버츄오라인에 다시 한 번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과연 네스프레소는 스스로 쌓아온 캡슐시장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4. 빈 속에 커피, 위 늙는다   눈뜨자마자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빈 속에 커피를 마시면 위가 빨리 늙는다고 하는데요.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산이 위 점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면 위점막 세포가 장세포로 바뀌는 ‘장상피화생’의 발병률이 14배까지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커피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꼭 빈속에 마셔야한다면 우유, 치즈를 함께 먹어야 위 점막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을 여는 모닝커피! 위에는 좋지 않다고 하니까요. 아침식사 후에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5. 강릉커피축제, 일회용 컵 금지   지금 강릉에서는 강릉커피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일회용 컵 사용금지’라고 합니다. 행사장 내에서는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으면 축제를 즐길 수 없다는 것인데요. 올해 커피업계에 불어 닥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방침으로 보입니다. 주최 측은 이 때문에 개인 텀블러를 소지하고 축제에 참여할 것을 적극 홍보해왔는데요. 그럼에도 텀블러를 지참하지 못한 일부 관람객을 대상으로 보증금을 받고 텀블러를 대여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축제의 장에서도 계속되는 환경을 위한 노력! 일상에서도 우리 모두 좀 더 노력해 볼까요?   6. 식초로 맛을 낸 콜드브루   식초로 맛을 낸 커피! 어떤 맛이 날지 상상이 가시나요? 발사믹 식초를 첨가한 신기한 레시피가 있습니다. 적절한 배합으로 만들어진 콜드브루 한 컵에 설탕 시럽 2스푼, 발사믹 식초 2스푼을 섞어준 뒤, 오렌지 껍질을 얇게 베어내어 살짝 담가주어 오일을 제거하면 완성된다고 하는데요. 해당 레시피를 소개한 페이지는 강한 커피의 맛 뒤에 식초로 강화된 단맛이 따르는, 체리쥬스와 같은 끝 맛을 가진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호기심이 강하시다면 한번 도전해보시고 어떤 맛인지 알려주세요!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한글날입니다. 한글에 담긴 이야기, 의미도 한번 돌아보시면서 즐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10.10

2018년 10월 첫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 10월 1일, 커피의 날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인데요. 동시에 ‘국제 커피의 날’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국제 커피의 날은 국제 커피협회, ICO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입니다. 국제 커피의 날이 10월 1일로 지정된 이유는 커피의 최대 수확지인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가 9월에 수확을 마치기 때문에 이라고 합니다. 이에 각국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선 몇몇 카페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할인행사 등에 그쳐서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국군의 날과 함께 커피의 날! 기억해주세요!   2. 아메리카노, 휴게소 최고 매출   22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국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휴게소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바로 아메리카노 라고 합니다. 무려 매출이 969억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776억 원의 매출로 2위를 차지한 ‘커피음료’보다도 200억원 가량 많이 팔린 것입니다. 다음으로 3위는 720억으로 담배가, 4위는 567억을 기록한 휴게소의 대표간식 호두과자라고 하는데요. 지난 추석연휴에도 많은 분들이 휴게소를 이용하셨을 텐데요. 구독자여러분들은 어떤 휴게소음식을 좋아하시나요?   3. 꾸준히 커지는 RTD시장   액상커피를 컵, 캔, 페트의 형태로 포장해 유통되는 RTD음료, 관련 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 성장세는 꾸준하다고 합니다. 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RTD커피 시장 규모는 2014년 대비 30% 성장 했으며 올 해 7월까지의 판매량은 작년 동기간 대비 4.3% 성장했다고 합니다. 식품업계에서는 올 한 해 관련 매출을 1조 5000억 원대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들부터 1리터가 넘는 가성비 제품들까지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다양함이 있었다고 합니다. 동시에 혀를 내두르게 뜨거웠던 올해 더위가 판매율 상승에 한 몫 단단히 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제품을 좋아하시나요?   4. 흔들리는 커피공룡, 스타벅스   24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타벅스가 임원진 교체와 임원 감축 등을 비롯한 대규모 조직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일부 제품의 판매부진, 동종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스타벅스는 최근 몇 분기 동안 미국시장에서 판매부진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내년에는 스타벅스의 매출부진이 더욱 심할 것”이라는 의견과 “이번 조치로 침체한 판매량을 역전시키고 다시 일어설 것”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스타벅스는 다시 한 번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5. 커피, 우울증 예방 효과   커피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대학의 연구결과인데요. KBS의 보도에 따르면 하루 2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32%나 낮았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세로토닌이나 도파인등에 영향을 주어 기분전환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하시다면 수면장애로 인해 오히려 기분이 가라앉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 같이 하루 카페인 적정섭취량은 400mg입니다! 커피는 하루 세 잔까지! 건강한 커피생활 하세요!   6. 1위 커피도시 타이틀 빼앗긴 시애틀   스타벅스의 발상지인 시애틀이 미국 내 ‘제 1 커피 도시’타이틀을 빼앗겼습니다. 금융정보사이트 윌렛허브가 미국 내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14개 항목을 조사해 발표한‘2018 미국 베스트 커피도시’에 따르면 뉴욕이 1위 시애틀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윌렛허브가 조사한 14개 항목에는 커피의 판매가격, 제조업체 수, 성인 커피 소비량, 인구당 커피숍 수, 커피애호가 단체 수 등이 포함됐다고 하는데요. 시애틀을 밀어내고 미국 제일의 커피 도시가 된 뉴욕의 커피!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랜 연휴가 끝나고 많이 피곤하시더라도 이틀 후엔 개천절이 기다리고 있으니 커피 한 잔과 함께 힘내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10.04

SCA,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웹 세미나

커피 가격과 커피 농장의 수익, 조금은 불편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커피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믹스커피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지만, 한 잔에 만 원이 넘어가는 커피도 있습니다. 반면 커피 농장에서 커피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그리고 얼마가 적당한 것일까요? SCA에서 커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커피의 가격 그리고 커피 농장에겐 얼마나 이익이 분배되어야 할지에 대한 웹 세미나가 9월 25일에 있었는데요. 그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최근 커피 선물 시장이 8월 21일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해왔다고 합니다. 커피를 재배하는 농부 입장에서는 굉장히 낮은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커피 가격이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하락할 경우, 커피 농부들 입장에선 더 커피를 재배할 이유가 없어지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커피업계의 리더들은 커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화를 계속해야 합니다. 이에 SCA에서는 아래의 진행자와 패널들과 함께 문제를 토론했다고 합니다. 의장 : Ashley Prentice Ashley Prentice는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자입니다. 그녀는 제3의 커피 물결에 맞춘 커피 생산자라 할 수 있습니다. 큐그레이더와 큐프로세서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전에 USAID'S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차별화된 시장에 접근하기 위한 농부들을 도운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며 과테말라 국립 커피 협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겐토 커피를 설립해 농민들의 수익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장려하며 커피 밸류 체인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패널 : Janina Grabs Janina Grabs는 독일 뮌스터 대학의 정치학 박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예일대학교의 방문 보좌관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연구는 국제 벨류 체인에서 지속 가능성의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그녀는 커피에 관심을 가지고 상품 생산의 환경과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입장을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패널 : Herbert Peñaloza Correa Herbert Peñaloza Correa는 575 카페의 창립자이자 이사입니다. 그는 경영학 학위를 가지고 있고, 커피 농장을 소개하는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575 카페에서 그는 커피 농장부터 생산과정 전반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스페셜티 커피 생산에 대해 노동과 환경 공급 사이의 역학 관계, 그리고 그것이 실제 커피 농장의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패널 : Ed Canty Ed Canty는 커피 협동조합의 총괄 관리자입니다. 그의 커피 경력은 20년 전, 포틀랜드 메인 커피 가게에서 시작했는데요. 그곳에서 그는 커피 로스팅부터 고객을 만족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투명성, 원칙적인 협상, 지능적인 시스템 설계, 그리고 무역을 통한 품질과 생산자들의 수익을 향상하는 방법들을 중요시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약 1시간 진행된 커피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세미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면 한 번 참고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1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