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ARTICLE NEWS
HOME  >  ARTICLE  >  NEWS

2018년 10월 첫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2018.10.04 Thu 3,882

기사 요약

한 주간의 커피 소식을 한자리에 모아 알아보는 시간! 주간 커피 뉴스입니다.
지난주 긴 추석연휴가 끝나고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피곤하더라도 커피 한 잔과 함께 기분 좋은 일주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커피업계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1. 10월 1일, 커피의 날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인데요. 동시에 ‘국제 커피의 날’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국제 커피의 날은 국제 커피협회, ICO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입니다. 국제 커피의 날이 10월 1일로 지정된 이유는 커피의 최대 수확지인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가 9월에 수확을 마치기 때문에 이라고 합니다.
이에 각국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선 몇몇 카페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할인행사 등에 그쳐서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국군의 날과 함께 커피의 날! 기억해주세요!
 
2. 아메리카노, 휴게소 최고 매출
 
22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국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휴게소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바로 아메리카노 라고 합니다. 무려 매출이 969억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776억 원의 매출로 2위를 차지한 ‘커피음료’보다도 200억원 가량 많이 팔린 것입니다. 다음으로 3위는 720억으로 담배가, 4위는 567억을 기록한 휴게소의 대표간식 호두과자라고 하는데요.
지난 추석연휴에도 많은 분들이 휴게소를 이용하셨을 텐데요. 구독자여러분들은 어떤 휴게소음식을 좋아하시나요?
 
3. 꾸준히 커지는 RTD시장
 
액상커피를 컵, 캔, 페트의 형태로 포장해 유통되는 RTD음료, 관련 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 성장세는 꾸준하다고 합니다. 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RTD커피 시장 규모는 2014년 대비 30% 성장 했으며 올 해 7월까지의 판매량은 작년 동기간 대비 4.3% 성장했다고 합니다. 식품업계에서는 올 한 해 관련 매출을 1조 5000억 원대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들부터 1리터가 넘는 가성비 제품들까지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다양함이 있었다고 합니다. 동시에 혀를 내두르게 뜨거웠던 올해 더위가 판매율 상승에 한 몫 단단히 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제품을 좋아하시나요?
 
4. 흔들리는 커피공룡, 스타벅스
 
24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타벅스가 임원진 교체와 임원 감축 등을 비롯한 대규모 조직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일부 제품의 판매부진, 동종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스타벅스는 최근 몇 분기 동안 미국시장에서 판매부진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내년에는 스타벅스의 매출부진이 더욱 심할 것”이라는 의견과 “이번 조치로 침체한 판매량을 역전시키고 다시 일어설 것”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스타벅스는 다시 한 번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5. 커피, 우울증 예방 효과
 
커피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대학의 연구결과인데요. KBS의 보도에 따르면 하루 2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32%나 낮았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세로토닌이나 도파인등에 영향을 주어 기분전환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하시다면 수면장애로 인해 오히려 기분이 가라앉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 같이 하루 카페인 적정섭취량은 400mg입니다! 커피는 하루 세 잔까지! 건강한 커피생활 하세요!
 
6. 1위 커피도시 타이틀 빼앗긴 시애틀
 
스타벅스의 발상지인 시애틀이 미국 내 ‘제 1 커피 도시’타이틀을 빼앗겼습니다. 금융정보사이트 윌렛허브가 미국 내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14개 항목을 조사해 발표한‘2018 미국 베스트 커피도시’에 따르면 뉴욕이 1위 시애틀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윌렛허브가 조사한 14개 항목에는 커피의 판매가격, 제조업체 수, 성인 커피 소비량, 인구당 커피숍 수, 커피애호가 단체 수 등이 포함됐다고 하는데요. 시애틀을 밀어내고 미국 제일의 커피 도시가 된 뉴욕의 커피!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랜 연휴가 끝나고 많이 피곤하시더라도 이틀 후엔 개천절이 기다리고 있으니 커피 한 잔과 함께 힘내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TAG #주간 #커피 #뉴스
CREDIT김상민PD
세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