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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IIAC) 한국지부 2016년 비상을 위한 워크숍 개최
2016.01.15 Fri 2,198

기사 요약

  IIAC, IBS 한국 지부에서는 2016년을 맞아 트레이너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9일 개최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처음으로 IIAC에서 테이스터스 대회에서 입상한 2종의 에스프레소 블랜딩을 시험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뜻깊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120여명의 커피 테이스터스 트레이너 중 약 30여명 정도가 이번 워크숍에 참여 했다. IIAC와 IBS는 각각의 기관이지만 현재는 한국은 국내 IIAC지부에서 일괄운영하고 있다. IIAC는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Istituto Internaionale assaggiatori caffee)의 준말로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커피의 과학적 시음 기술을 전파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93년 설립되었다. 한국에서는 2014년에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지부를 세우게 됐다. IBS는 이탈리안 바리스타 스쿨(Italian Barista Shcool)로 정통 이태리 에스프레소와 바리스타 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이탈리아 이외에는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분교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IBS의 자격증을 지닌 바리스타만을 대상으로 세계바리스타대회를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사업소개도 이어졌는데, 3월에는 이태리에서 직접 강사를 초빙해 IIAC의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코스 개강과 4, 5월의 IIAC japan 공식 트레이너들의 방문 세미나 및 지역 순회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년에는 IIAC 참가국 대상으로 열리는 국제 테이스팅 대회에서 한국의 블랜딩 커피 3종이 수상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2종은 에스프레소, 1종은 브루잉 커피다. 특히 에스프레소는 이번이 처음으로 입상하는 기쁨을 맛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입상에 해당하는 골든메달을 획득한 춘‘오로시’의 신재석 대표와 ‘송도커피바리스타학원’의 강미란 원장은 직접 블랜딩한 원두 테이스팅을 제공하고, 프레젠테이션까지 실시해 더욱 많은 트레이너들에게 수상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맛을 평가하는 데 치중했던 그간의 IIAC의 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커피 아로마 전문가인 KICCI(한국커피문화진흥원)의 안중혁 원장을 초빙해서 커피의 향을 어떻게 맡는지에 대한 기초적인 세미나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아로마 세미나에는 KICCI의 새로운 아로마 플레이버 맵의 비기너 키트도 제공되어 참가 트레이너들의 호응이 높았다. 안중혁 원장은 “향은 개인의 경험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는 설명을 통해 감각적일 수밖에 없는 후각의 한계를 인정했다. 그러나, “이는 훈련과 표현하는 공통어를 정하면 어느 정도 극복가능하다”라고 아로마 훈련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IIAC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바리스타의 일본 취업연계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일본의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인 DEL SOLE과의 협력을 통해 바리스타들의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우 지부장은 올 한해부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IIAC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마지막 순서에는 앤섬커피랩 박기영원장의 IBS주도의 국내 최초의 에스프레소 머신 관련 자격증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그동안 이루어졌던 커피 중심의 머신학이 아닌 기계공학 중심의 에스프레소 머신 학습을 통해서 훨씬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을 지도할 예정이다.

  IIAC, IBS 한국 지부에서는 2016년을 맞아 트레이너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9일 개최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처음으로 IIAC에서 테이스터스 대회에서 입상한 2종의 에스프레소 블랜딩을 시험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뜻깊었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120여명의 커피 테이스터스 트레이너 중 약 30여명 정도가 이번 워크숍에 참여 했다. IIAC와 IBS는 각각의 기관이지만 현재는 한국은 국내 IIAC지부에서 일괄운영하고 있다. IIAC는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Istituto Internaionale assaggiatori caffee)의 준말로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커피의 과학적 시음 기술을 전파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93년 설립되었다. 한국에서는 2014년에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지부를 세우게 됐다. IBS는 이탈리안 바리스타 스쿨(Italian Barista Shcool)로 정통 이태리 에스프레소와 바리스타 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이다. 이탈리아 이외에는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분교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IBS의 자격증을 지닌 바리스타만을 대상으로 세계바리스타대회를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사업소개도 이어졌는데, 3월에는 이태리에서 직접 강사를 초빙해 IIAC의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코스 개강과 4, 5월의 IIAC japan 공식 트레이너들의 방문 세미나 및 지역 순회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보였다. IMG_9802IMG_9806 작년에는 IIAC 참가국 대상으로 열리는 국제 테이스팅 대회에서 한국의 블랜딩 커피 3종이 수상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2종은 에스프레소, 1종은 브루잉 커피다. 특히 에스프레소는 이번이 처음으로 입상하는 기쁨을 맛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입상에 해당하는 골든메달을 획득한 춘‘오로시’의 신재석 대표와 ‘송도커피바리스타학원’의 강미란 원장은 직접 블랜딩한 원두 테이스팅을 제공하고, 프레젠테이션까지 실시해 더욱 많은 트레이너들에게 수상 노하우를 전했다. IMG_9934 또한, 맛을 평가하는 데 치중했던 그간의 IIAC의 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커피 아로마 전문가인 KICCI(한국커피문화진흥원)의 안중혁 원장을 초빙해서 커피의 향을 어떻게 맡는지에 대한 기초적인 세미나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아로마 세미나에는 KICCI의 새로운 아로마 플레이버 맵의 비기너 키트도 제공되어 참가 트레이너들의 호응이 높았다. 안중혁 원장은 “향은 개인의 경험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는 설명을 통해 감각적일 수밖에 없는 후각의 한계를 인정했다. 그러나, “이는 훈련과 표현하는 공통어를 정하면 어느 정도 극복가능하다”라고 아로마 훈련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IMG_9961 IIAC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바리스타의 일본 취업연계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일본의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인 DEL SOLE과의 협력을 통해 바리스타들의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우 지부장은 올 한해부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IIAC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마지막 순서에는 앤섬커피랩 박기영원장의 IBS주도의 국내 최초의 에스프레소 머신 관련 자격증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그동안 이루어졌던 커피 중심의 머신학이 아닌 기계공학 중심의 에스프레소 머신 학습을 통해서 훨씬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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