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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는 어떤 콜드브루 RTD제품들이 있을까?

1. Humblemaker Coffee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콜드브루회사에서 만든 RTD제품이다. 이 회사의 콜드브루 RTD제품 판매수익의 10%는 자폐증 아동을 위해 기부된다. Humblemaker Coffee는 정밀하게 조절된 온도로 18시간동안 추출된다. 또한 더욱 풍부한 향미를 유지하기 위해 필터링작업을 거친다. 순수 콜드브루와 콜드브루 라떼로 2종이 제조되어 판매된다. 2. Long Distance Relationship Slingshot Coffee Company와 Stumptown Coffee Roasters가 함께 만든 콜드브루 RTD제품이다. 캔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Slingshot Coffee Company의 카스 카라 티와 Stumptown Coffee Roasters의 콜드브루가 결합된 음료이다. 작년 스페셜티 커피 협회 컨퍼런스에서 시작되어 1년간의 논의 끝에 최종적으로 12온스 캔음료를 개발했다. Stumptown과 일부 소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3. Cold Brew Concentrate Java House ] Splenda 브랜드 제품 제조업체이자 Carmel, Inc.의 자회사인 Java House에서 상업용 차가운 추출 농축액을 출시했다. 10온스의 농축액은 고객이 취향에 맞게 희석하여 마실 수 있으며, 희석되어져 즐길 수 있는 사이즈도 있다. 사용된 커피는 100% 아라비카로 18시간이상의 침수 방식으로 추출되었다. 부드러운 느낌과 풍부한 향미로 고품질의 콜드브루를 즐길 수 있다. 4. Hotbox Roasters Hotbox Roasters는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하여 만든 니트로(Nitro) 콜드브루를 RTD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12온스 캔에 담긴 콜드브루는 중남미 커피와 인도네시아 커피가 블랜딩 되었다. 냉장고에서 90일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카페인 함량은 420mg이다. 5. Slate Coffee Roasters 시애틀에 본사를 둔 회사인 Slate Coffee Roasters에서 만든 콜드브루 RTD제품이다. Slate의 커피는 와인처럼 유리잔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아로마에 집중한 추출을 하고 있다. Slate에서 출시한 콜드브루 RTD는 두 가지 싱글오리진커피와 브라운슈가와 초콜릿향을 느낄 수 있는 블렌딩 니트로커피까지 총 3가지이다. 6. Nobletree Coffee Nobletree Coffee는 브라질에 가지고 있는 농장에서 수확한 커피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파우치형 콜드브루 RTD제품이다. 초콜렛과 열매의 달콤함이 있는 커피이며, 사용된 파우치는 쉽게 운반이 가능하도록 상단에 손잡이가 있고, 바닥 쪽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코크가 있다. 가볍고 얇아 유리병 포장에 비해 탄소절감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조 : Daily Coffee News

17.05.04

[궁굼하면 찾아보는 커피백과사전] 정의편(3) 콜드브루 (Cold Brew)

종종 길을 걷다보면 카페 창가에 놓여 커피를 추출하고 있는 기구를 발견할 수 있다.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며 오랜 시간 동안 추출되는 커피, 콜드브루(Cold Brew)다. 우리들의 기억에는 콜드브루(Cold Brew)라는 말보다는 더치커피(Dutch Coffee)로 더 익숙하다. 어느 순간부터 들려오기 시작한 콜드브루라는 말은 더치커피와 같은 의미일까? 다른 의미일까? 더치커피(Dutch Coffee)라는 뜻은 네덜란드 풍의 커피라는 의미로 네덜란드 상인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커피를 운반하는 과정 중 장시간의 항해에도 커피를 마시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일본 상인들이 만들어낸 허구라는 이야기가 많다. 실제로 네덜란드에는 더치커피가 없을뿐더러 영어권에서는 이 이야기를 증명할 문헌도 증거도 없다. 국내에서는 더치커피라는 용어가 사용량이 많았지만 해외에서는 더치커피라는 말보다는 찬물에 우려냈다는 의미의 콜드브루(Cold Brew) 또는 워터드립(Water drip)이라는 말이 더 많이 알려졌고 사용되어지고 있다. 즉, 콜드브루와 더치커피는 같은 의미라 할 수 있다. 콜드브루를 만드는 방법은 침전식과 침출식으로 두 가지가 있다. 침전식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어 지고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 원두가루 위에 차가운 물을 한 방울씩 떨어트려 원두가루를 천천히 적셔가며 추출하는 것이다. 침출식은 차가운 물에 원두가루를 넣어 우려낸 후 필터로 걸러서 마시는 방법이다. 두 방법 모두 찬물을 이용하여 추출하고 별다른 기술 없이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매장과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콜드브루의 추출시간은 짧으면 1~2시간에서 길게는 12~24시간까지도 소요가 되는데 덕분에 일반적인 드립커피와는 다른 향미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브루잉 커피는 추출후 시간이 지날수록 그 향과 맛이 줄어들지만 콜드브루는 찬물로 추출을 하기 때문에 쉽게 변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되어 더욱 풍부해진 맛을 즐길 수 있다. 차가운 물로 추출한 만큼 아이스음료로 즐기는 것이 보통이고, 우유나 연유를 넣어 즐기기도 한다. 기호에 맞게 뜨거운 물에 희석을 해서 마셔도 좋다. 카페인의 함량 역시 드립커피와 아메리카노 보다는 낮은 함량을 가지고 있어 카페인에 약한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다. 다만, 아무리 차가운 물에 내렸다 하여도 카페인이 아예 추출이 안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한 복용은 좋지 않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외부에 노출되어 추출되어지기 때문에 위생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상온에서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세균번식과 산패속도가 더욱 빨라진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국내에서 더치커피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자 더치커피라는 용어사용을 줄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16.09.09

콜드브루의 힘, 어디까지 이어질까

콜드브루 열풍이 대단하다. 국내도 카페는 물론 병입음료 시장에서도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다양한 도구나 레시피가 소개되는 등 커피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커피 메뉴의 확고한 자리를 차지할지 유행으로 끝날지 업계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의 최신 리포트(http://www.mintel.com/blog/drink-market-news/the-strength-of-cold-brew)와 포춘지의 최근 콜드브루 관련 보도(http://fortune.com/2016/07/26/cold-brew-coffee-snobs/)에 따르면 이같은 열풍이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당장의 매출보다는 소비자들의 경험을 확대하는 시도의 성공 여부가 열쇠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제3의 물결 등에 힘입어 커피부문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커져왔고 커피 음료의 지속적인 진화는 혁신을 일으켜왔다. 포춘지는 최근 콜드 브루가 커피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맛, 풍부한 선택권, 손쉬운 제조방법 등을 이유로 이같은 열기가 당분간 꾸준한 상승세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콜드브루 커피는 더 풍부한 맛과 낮은 산도와 더 부드러움을 내세우는 이같은 트렌드의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지난 2년간 더욱 주류에 속하게 된 콜드브루 트렌드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권을 주기 때문에 매력적이고, 특히 플레이버와 새로운 준비 과정에 있어서는 특히 더 그렇다고 평가했다.  특히 콜드브루는 가정에서도 큰 히트를 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로스팅된 커피 판매율이 줄어들던 시기에도 커피 공급회사들은 소비자들이 콜드브루를 만들 수 있도록 인도하며 매출을 증대할 수 있었다는 것. 콜드브루는 이제 동네 카페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집에서 콜드브루를 만들 때 사용될 수 있는 키트들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에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콜드브루 커피를 집에서 만들 수 있도록 자신들의 콜드브루 커피 피처 팩의 런칭을 공표하기도 했다.  콜드브루가 커피 부문에 혁신을 일으키는 강한 트렌드라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민텔의 리포트에 따르면 콜드브루는 2011~2016년 580%까지 성장했고, 소매업 내까지는 아니지만 2016년도는 콜드브루가 가장 많이 판매된 해라고 한다(9월에 나올 민텔 미국커피 2016 보고서). 또 콜드브루 커피 소비자들의 4분의 1 정도가 다른 병입음료 커피보다 콜드브루를 선호한다고 답하고 있다.  식품 서비스업계 내 콜드브루에 대한 인식도 높다. 민텔의 ‘미국 카페 매장 2015’ 보고서에 따르면, 5명의 소비자들 중 4명은 콜드브루 커피가 무엇인지 알고 있고 이 중 3분의 1 정도가 마셔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5명 중 1명은 마셔보지 않았지만 시도해볼 의향은 있다고 답했다.  문제는 지속적인 이용률이다. 민텔은 소매용 콜드브루의 섭취율은 2015년도와 2016년도가 현상유지되고 있고 소비자 시장이 매출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드문 섭취 경향은 극복해야 과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제조사들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자 하는 것보다 소비자들을 열광시키는 부분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는 것. 현재 트렌드를 너머 콜드브루에 대한 미래는 소비자들의 인지도 확대, 그리고 그저 한 번의 경험을 위한 음료가 아닌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라는 생각을 갖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콜드브루 산업은 작지만 아주 강하게 유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리포트는 현재 이 업계가 새로운 스타일과 시도로 인상적인 성장을 겪고 있지만 콜드브루 섭취와 즉석음료 커피는 일반적으로 자주 섭취되는 것이 아니어서 미래 성장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고 매출에 있어 안정기를 위한 초기 상태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이 일반 커피를 마시는 만큼 콜드커피를 자주 마시는 마인드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은 소매점 혹은 식품점에서 다양한 로스터와 제조사를 통해 콜드브루를 한번은 자발적으로 즐기지만 규칙적으로 마시거나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을 유지하지는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16.08.08

스텀타운커피, 게이샤 콜드브루 출시!

얼마전 PEET'S Coffee에 인수되며 화제를 뿌린 '스텀타운 커피로스터스(Stumptown Coffee Roasters)'는 커피 제3의 물결을 선도하는 미국 4대 스페셜티 커피의 대표주자다. 지난 4월 스텀타운 커피는 니트로캔과 보틀로 된 콜드브루 커피를 출시하며 'RTD(Ready To Drink) 비버리지'의 혁신으로 큰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다양성을 실험하는 또 다른 신제품을 출시하였다고 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인 '그랑크루 커피(Grand Cru Coffee)'는 와인과 같은 병인 750ml 사이즈이고, 온두라스산 'Finca El Puenta Gesha'로 만든 게이샤 커피 제품라고 한다. 스텀타운의 콜드브루 커피 디렉터인 다이앤(Diane Aylsworth)'은 올해 뭔가 새로운걸 찾고 있었고, 그래서 준비끝에 이번 11월6일 출시하게 되었고 내년 2016년 여름을 위한 제품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제품은 리미티드 제품이라서 9개의 매장에는 올해 말까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텀타운의 수석디자이너인 '제니 센스키(Jenny Censky)'는 빈티지 와인, 유럽의 맥주같은 미적감각을 주기위해 라벨을 디자인 했다고 한다. 아뭏든 매력적인 게이샤 콜드브루 커피의 등장을 환영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Source : Daily Coffee News

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