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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의 힘, 어디까지 이어질까
2016.08.08 Mon 2,644

기사 요약

콜드브루 열풍이 대단하다. 국내도 카페는 물론 병입음료 시장에서도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다양한 도구나 레시피가 소개되는 등 커피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커피 메뉴의 확고한 자리를 차지할지 유행으로 끝날지 업계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의 최신 리포트(http://www.mintel.com/blog/drink-market-news/the-strength-of-cold-brew)와 포춘지의 최근 콜드브루 관련 보도(http://fortune.com/2016/07/26/cold-brew-coffee-snobs/)에 따르면 이같은 열풍이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당장의 매출보다는 소비자들의 경험을 확대하는 시도의 성공 여부가 열쇠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제3의 물결 등에 힘입어 커피부문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커져왔고 커피 음료의 지속적인 진화는 혁신을 일으켜왔다. 포춘지는 최근 콜드 브루가 커피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맛, 풍부한 선택권, 손쉬운 제조방법 등을 이유로 이같은 열기가 당분간 꾸준한 상승세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콜드브루 커피는 더 풍부한 맛과 낮은 산도와 더 부드러움을 내세우는 이같은 트렌드의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지난 2년간 더욱 주류에 속하게 된 콜드브루 트렌드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권을 주기 때문에 매력적이고, 특히 플레이버와 새로운 준비 과정에 있어서는 특히 더 그렇다고 평가했다.  특히 콜드브루는 가정에서도 큰 히트를 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로스팅된 커피 판매율이 줄어들던 시기에도 커피 공급회사들은 소비자들이 콜드브루를 만들 수 있도록 인도하며 매출을 증대할 수 있었다는 것. 콜드브루는 이제 동네 카페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집에서 콜드브루를 만들 때 사용될 수 있는 키트들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에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콜드브루 커피를 집에서 만들 수 있도록 자신들의 콜드브루 커피 피처 팩의 런칭을 공표하기도 했다.  콜드브루가 커피 부문에 혁신을 일으키는 강한 트렌드라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민텔의 리포트에 따르면 콜드브루는 2011~2016년 580%까지 성장했고, 소매업 내까지는 아니지만 2016년도는 콜드브루가 가장 많이 판매된 해라고 한다(9월에 나올 민텔 미국커피 2016 보고서). 또 콜드브루 커피 소비자들의 4분의 1 정도가 다른 병입음료 커피보다 콜드브루를 선호한다고 답하고 있다.  식품 서비스업계 내 콜드브루에 대한 인식도 높다. 민텔의 ‘미국 카페 매장 2015’ 보고서에 따르면, 5명의 소비자들 중 4명은 콜드브루 커피가 무엇인지 알고 있고 이 중 3분의 1 정도가 마셔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5명 중 1명은 마셔보지 않았지만 시도해볼 의향은 있다고 답했다.  문제는 지속적인 이용률이다. 민텔은 소매용 콜드브루의 섭취율은 2015년도와 2016년도가 현상유지되고 있고 소비자 시장이 매출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드문 섭취 경향은 극복해야 과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제조사들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자 하는 것보다 소비자들을 열광시키는 부분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는 것. 현재 트렌드를 너머 콜드브루에 대한 미래는 소비자들의 인지도 확대, 그리고 그저 한 번의 경험을 위한 음료가 아닌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라는 생각을 갖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콜드브루 산업은 작지만 아주 강하게 유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리포트는 현재 이 업계가 새로운 스타일과 시도로 인상적인 성장을 겪고 있지만 콜드브루 섭취와 즉석음료 커피는 일반적으로 자주 섭취되는 것이 아니어서 미래 성장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고 매출에 있어 안정기를 위한 초기 상태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이 일반 커피를 마시는 만큼 콜드커피를 자주 마시는 마인드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은 소매점 혹은 식품점에서 다양한 로스터와 제조사를 통해 콜드브루를 한번은 자발적으로 즐기지만 규칙적으로 마시거나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을 유지하지는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콜드브루 열풍이 대단하다. 국내도 카페는 물론 병입음료 시장에서도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다양한 도구나 레시피가 소개되는 등 커피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커피 메뉴의 확고한 자리를 차지할지 유행으로 끝날지 업계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의 최신 리포트(http://www.mintel.com/blog/drink-market-news/the-strength-of-cold-brew)와 포춘지의 최근 콜드브루 관련 보도(http://fortune.com/2016/07/26/cold-brew-coffee-snobs/)에 따르면 이같은 열풍이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당장의 매출보다는 소비자들의 경험을 확대하는 시도의 성공 여부가 열쇠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제3의 물결 등에 힘입어 커피부문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커져왔고 커피 음료의 지속적인 진화는 혁신을 일으켜왔다. 포춘지는 최근 콜드 브루가 커피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맛, 풍부한 선택권, 손쉬운 제조방법 등을 이유로 이같은 열기가 당분간 꾸준한 상승세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콜드브루 커피는 더 풍부한 맛과 낮은 산도와 더 부드러움을 내세우는 이같은 트렌드의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지난 2년간 더욱 주류에 속하게 된 콜드브루 트렌드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권을 주기 때문에 매력적이고, 특히 플레이버와 새로운 준비 과정에 있어서는 특히 더 그렇다고 평가했다.

 특히 콜드브루는 가정에서도 큰 히트를 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로스팅된 커피 판매율이 줄어들던 시기에도 커피 공급회사들은 소비자들이 콜드브루를 만들 수 있도록 인도하며 매출을 증대할 수 있었다는 것. 콜드브루는 이제 동네 카페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집에서 콜드브루를 만들 때 사용될 수 있는 키트들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근에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콜드브루 커피를 집에서 만들 수 있도록 자신들의 콜드브루 커피 피처 팩의 런칭을 공표하기도 했다.

HADIUM (2)

 콜드브루가 커피 부문에 혁신을 일으키는 강한 트렌드라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 민텔의 리포트에 따르면 콜드브루는 2011~2016년 580%까지 성장했고, 소매업 내까지는 아니지만 2016년도는 콜드브루가 가장 많이 판매된 해라고 한다(9월에 나올 민텔 미국커피 2016 보고서). 또 콜드브루 커피 소비자들의 4분의 1 정도가 다른 병입음료 커피보다 콜드브루를 선호한다고 답하고 있다.

 식품 서비스업계 내 콜드브루에 대한 인식도 높다. 민텔의 ‘미국 카페 매장 2015’ 보고서에 따르면, 5명의 소비자들 중 4명은 콜드브루 커피가 무엇인지 알고 있고 이 중 3분의 1 정도가 마셔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5명 중 1명은 마셔보지 않았지만 시도해볼 의향은 있다고 답했다.

 문제는 지속적인 이용률이다. 민텔은 소매용 콜드브루의 섭취율은 2015년도와 2016년도가 현상유지되고 있고 소비자 시장이 매출만큼 빠르게 성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드문 섭취 경향은 극복해야 과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제조사들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자 하는 것보다 소비자들을 열광시키는 부분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는 것. 현재 트렌드를 너머 콜드브루에 대한 미래는 소비자들의 인지도 확대, 그리고 그저 한 번의 경험을 위한 음료가 아닌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라는 생각을 갖는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콜드브루 산업은 작지만 아주 강하게 유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리포트는 현재 이 업계가 새로운 스타일과 시도로 인상적인 성장을 겪고 있지만 콜드브루 섭취와 즉석음료 커피는 일반적으로 자주 섭취되는 것이 아니어서 미래 성장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고 매출에 있어 안정기를 위한 초기 상태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이 일반 커피를 마시는 만큼 콜드커피를 자주 마시는 마인드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은 소매점 혹은 식품점에서 다양한 로스터와 제조사를 통해 콜드브루를 한번은 자발적으로 즐기지만 규칙적으로 마시거나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을 유지하지는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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