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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논란의 맥심’ 제품 자발적 리콜 | 4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

4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동서식품, ‘논란의 맥심’ 제품 자발적 리콜 - 1평도 안 되는 카페…자산 1조 만든 비결 - “900원 커피 팝니다”…편의점 ‘가성비 커피’ 경쟁 - "커피만으론 역부족"… 커피업계 '베이커리'에 집중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4.10

커피 1잔에 6시간 '카공족''과외족'… 속 터지는 카페 주인들 | 3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

3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커피 1잔에 6시간 '카공족''과외족'… 속 터지는 카페 주인들 - '펫존' 늘리는 요즘 카페 "반려견 환영해요" - "우리는 헬시플레저"… 디카페인 커피에 빠진 MZ세대 - "가볍고 건강하게"… 편의점 '파우치 음료' 전성시대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3.13

남양도 참전... 유업계, B2B 시장 판 커진다 | 1월 3주차 주간커피뉴스

1월 3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남양도 참전... 유업계, B2B 시장 판 커진다 - 빵가게 폐업 속출... 프랑스 바게트 사라진다? - 에스프레소 한잔에 1천 원... 편의점 커피 전쟁 가열 - 지구를 위한 ‘커피콩 없는 커피’ 출시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1.16

실외 마스크 벗었는데...'테라스 카페'는 실외일까? | 5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

5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실외 마스크 벗었는데...'테라스 카페'는 실외일까? - ‘한국 토스트·커피로 여는 몽골의 아침’... 아시아 ‘편의점 한류’ - "커피 찌꺼기가 가구로?"...'환경 지킴이' 나선 지자체 - 편의점도 "텀블러 이용하면 커피가 900원!"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2.05.09

CJ프레시웨이, 친환경 커피 화분으로 만든 '바질 키우기 세트' 출시 | 4월 1주차 주간커피뉴스

4월 1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CJ프레시웨이, 친환경 커피 화분으로 만든 '바질 키우기 세트' 출시 - 채선당, 버거에 '커피'까지… 사옥에 '아르마스 커피' 1호점 오픈 - CU, `GET 커피` 가격 인상… 편의점 커피 1천 원 시대 끝난다 - 환경부... ”일회용품 금지, 단속 대신 계도 위주로... “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CJ프레시웨이 #친환경커피화분 #식목일

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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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 유일한 매출 증가 업종 (10월 4주 주간 커피 뉴스)

1. 미국 커피전문점 감소, 10년 만에 처음   유로모니터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미국에서 7.3%의 커피전문점과 찻집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식음료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는 “대형 체인점의 경우, 이러한 상황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수 있으나, 독립 카페전문점의 경우 잠재적인 재앙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대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들의 큰 자원을 활용할 수 있지만, 독립 커피전문점은 이 점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유로모니터 데이터는 25,307개의 전문 커피 또는 차 아울렛을 대상으로 취합됐다. 퀵서비스 및 레스토랑 전문지 QSR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스타벅스는 1만 5천 곳이 넘었고, 던킨은 9,630곳을 차지한다.   2. 편의점 커피 시장 2조원 대 성장 예상   시장 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캔과 페트병 등 바로 마시는 커피는 편의점에서 2016년 1조3200억원에서 지난해 1조5900억원으로 커졌다. 즉석 원두커피 기기로 내려먹는 편의점 커피 시장도 지난해 3000억원 규모로 성장하며 편의점 커피는 2조원대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점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은 해를 거듭할 수록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카페에 대한 집합금지조치가 내려지자 편의점 커피 매출이 급격히 늘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한 9월 초 GS25의 파우치 커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7.1%의 신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CU는 즉석원두커피 38.1%, 파우치 커피 19.9% 매출이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원두커피 5.9%, 파우치커피 11.5% 매출이 각각 늘어으며 이마트24도 원두커피 47%, 파우치 커피 57.6% 등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날로 커지는 편의점 커피에 업계의 경쟁도 날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3. 커피빈코리아, 지분 100% 판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가 경영권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잠재 인수 후보자를 물색에 나섰다. 커피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을 가질 만한 전략적투자자(SI) 위주로 물밑 접촉이 이뤄졌다. 매각 대상은 박상배 대표(82.2%)·스타럭스(11.6%)·기타(6.2%)를 포함한 지분 100%다. 커피빈코리아 측은 1,000억원대 중반의 가격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커피빈코리아는 한때 스타벅스와 양대산맥을 이룰 정도로 잘 나갔지만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경쟁이 격화되면서 점차 사세가 꺾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5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 축소하는 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억원에서 1억 4,0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지난해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 역시 123억원으로 1년 동안 80억 감소했다.   이 때문에 매도자가 원하는 수준의 가격을 모두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KG그룹에 매각된 할리스커피의 에비타 배수(EBITDA multiple)는 6.5배 정도였다. 커피빈코리아에 대입해보면 기업가치(EV)를 약 800억원으로 가늠할 수 있다. 지난해 사모펀드(PEF) 엥커에쿼티파트너스와 유니슨캐피탈에 각각 팔린 투썸플레이스와 공차의 에비타 배수는 13배, 11배였다. 이를 반영한 EV는 1,300억원~1,500억원 수준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식업계가 장기 침체하는 가운데 빵집만이 유일하게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에서 취식하는 손님보다 포장·배달하는 손님 비율이 더 높은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4. 제과업, 유일한 매출 증가 업종   2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하 외식연)이 신한카드사 데이터를 토대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빵집을 제외한 대부분 식당은 매출이 감소했다. 즉, 제과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의 결제금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특히 회식이 줄어들면서 주점업이 음식점보다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컸다. 일반 유흥주점 결제금액은 37.1% 역신장했으며, 나이트클럽·카바레·클럽과 같은 무도 유흥주점이 33.4%로 뒤를 이었다. 반면 제과점은 결제금액이 전년 대비 0.2% 성장해 대조적이다. 배달, 포장이 용이한 제과점이 코로나19 여파를 적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편집 : 커피 TV 출처 : 소믈리에타임즈, 아시아경제, 헤럴드경제, 서울경제   출처 URL : -http://m.sommelier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35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774583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8/2020101800165.html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813053  

20.10.26

CJ푸드빌, 뚜레쥬르 매각 추진 (8월 4주 주간 커피 뉴스)

1. CJ푸드빌, 뚜레쥬르 매각 추진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에프엔비의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지난달 마련한 본입찰에 KG그룹을 비롯한 복수의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PEF)가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스에프엔비는 할리스커피와 디초콜릿커피앤드 등의 커피 브랜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전문점이다.   이번 거래 대상은 IMM PE의 할리스커피 지분 93.05%다. IMM PE는 지난 2013년 블라인드펀드(아이엠엠 로즈골드2호')로 경영권을 사들였다. 당시 인수 가격은 450억 원이었다.   CJ그룹은 상반기까지 공식적으로 구조조정을 부인해왔으나, 최근 뚜레쥬르를 매물로 내놓기로 결정했다. 뚜레쥬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게 공식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CJ그룹은 이미 딜로이트안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CJ는 매각 주관사 선정에 이어 국내외 사모펀드 등에 투자 안내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시도는 외식 사업을 중심으로 CJ푸드빌을 재편하는 동시에, 그룹 차원에서 현금을 확보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2. 커피 배달 서비스 매출 꾸준히 성장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페 드롭탑은 커피 배달 서비스의 7월 매출액이 6월 대비 42% 성장했다. 배달대행업체 바로고에서도 올해 월 커피 전문 브랜드의 계약 관련 문의는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실제 기업 간 거래(B2B) 계약을 체결한 건수도 1건에서 공차, 커피빈코리아, 매머드커피 등을 포함한 8건으로 늘었다. 현재 바로고와 협업하고 있는 업체(96곳) 가운데 커피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3%다.   이디야커피는 올 초 1206곳이었던 배달 가능한 매장을 최근 1535곳으로 약 27% 늘렸다. 특히 7월에는 긴 장마로 인해 ‘홈캉스(홈+바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면서 더욱 높은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파스쿠찌는 전체 500여 개 점포 가운데 76%인 380여 곳에서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 배달 매출은 전년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전체 실적에서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도 10%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 말 배달 사업을 시작한 투썸플레이스는 올 들어 산간벽지를 제외한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배달 주문량은 1월 대비 5월 4배가량 증가했다.   3. 로줌 로보틱스, 커피 제조, 서빙 로봇 개발   벨라루스(Belarus)에 있는 로봇 제조업체 로줌 로보틱스(Rozum Robotics)가 커피 제조와 서빙이 가능한 협동로봇 시스템 ‘로줌 카페(Rozum Café)’를 개발했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 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로줌 로보틱스는 자체 서보모터를 사용해 협동로봇을 만드는 회사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협동로봇 '펄스(Pulse)'는 6자유도에 750mm 도달거리, 그리고 6kg의 가반하중을 갖췄다. 주로 생산라인에 투입돼 분류, 포장, 픽 앤 플레이스 작업 등에 사용된다. 펄스는 갈고, 다지고, 붓고, 거품 청소하고, 커피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 로봇 바리스타는 이미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일하고 있다. 현재 5개 이상의 주문을 받은 상황이며, 주요 고객은 영화관, 베이커리 체인점, 비즈니스 센터, 과학 공원 등이다. 로줌 로보틱스는 앞으로 미국, 캐나다, 서유럽의 고객들에게도 로봇 카페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로줌카페에는 메뉴를 추가하고 로봇 인터페이스에 대화 기능을 넣어 음성제어도 실현할 예정이다.     4. 홈술족 증가, 편의점 와인 및 홈술 용품 매출 상승   18일 CU에 따르면, 모바일 와인 예약 주문 서비스인 'CU 와인샵'의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이용 건수가 5.2배나 급증했다. CU에서 와인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1~5월 48.6%였으나 CU 와인샵 도입 이후엔 6월 64.1%, 7월 75.5%로 더 큰 성장세를 보였고 8월 121.8%를 기록했다. 이마트24는 주류 특화 편의점이라는 이름으로 칵테일과 스파클링 와인 라인업을 8월들어 강화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홈술 관련 용품 판매량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전체 2배 이상(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술잔 판매량이 167% 증가했다. 맥주잔 30%, 소주잔 33%, 티테이블 97%, 와인랙, 와인스토퍼 등이 포함된 와인용품은 121% 증가했다. 홈술용품을 찾는 연령대는 3040세대가 가장 많았다. 올 기준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30대가 45%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40%를 차지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출처 : 아이뉴스24, 브릿지경제, 로봇신문, 메트로신문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8.25

원두도 공동 구매를? (2월 3주 주간 커피 뉴스)

1. 편의점 제품도 배달, 언택트 마케팅 계속된다 언택트(Untact)란, 접촉(Contact)이라는 단어에 ‘하지 않는다’라는 뜻의 ‘Un’을 붙여 ‘접촉하지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즉, 판매자와 소비자가 대면하지 않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통화보다 메시지를, 대면 결제보다 무인 결제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인데요. 오프라인 기반 유통 업체인 편의점, 베이커리 브랜드까지 배달 서비스인 배달의민족, 요기요에 입점하여 언택트 마케팅을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각 브랜드들은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맞춰서 초콜릿을 배달한다는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기계를 다루기 힘든 노년층이 소외되고 사람 간의 정서가 결핍되는 것이 언택트 문화의 부작용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언택트 문화,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여 우리 사회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기대합니다.  2. 밀가루 값 상승, 국내 베이커리 가격도 상승 시사포커스에 따르면,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주르가 2월 8일 기점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을 8% 인상했다고 합니다. 호주에서의 밀 생산량이 2017년 2100만 톤에서 2018년 1800만 톤으로 줄어들면서 덩달아 밀가루 값이 올랐기 때문인데요. 다른 베이커리 브랜드 관계자들은 아직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지만 2019년 9월 호주에서 났던 산불로 인해 앞으로 밀 공급량이 더 줄어든다면 다른 국내 업체들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햄버거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은 원부자재값이 오히려 내려갔는데도 가격을 올린 경우가 있는데요. 각자의 입장과 사정이 다르겠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유 없이 가격을 올리는 일은 지양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합리적인 가격을 측정하는 현명한 운영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3. 커피와 IT 플랫폼의 만남, 커피 원두도 공동 구매해요 공동 구매란, 특정 물건을 여러 사람이 같이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소비자는 저렴하게 사고, 판매자는 많이 파는 장점이 있죠. 스프링온워드가 원두를 공동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원두’를 론칭했으며, 2월 19일 첫 판매를 시작합니다. 카페 자영업자들이 원두 주문, 비용 정산, 세금계산서 발행 등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커피 시장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여 커피 원부자재 유통 시장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커피와 IT 플랫폼이 만나 앞으로 커피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4. 코로나19 확산, 바리스타 시험 및 대회 연기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면서 일부 자격증, 대회 주최 관계자들이 시험과 대회 일정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는 바리스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무기한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2월 8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89회 바리스타 2급, 제55회 바리스타 1급 필기시험을 연기했고,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88-1회 실기시험도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SCA 한국챕터가 주최하는 KCC(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6가지 종목 중 하나인 KCTC(코리아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의 예선도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되었는데요. 2월 중에 대회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험과 대회를 준비했던 분들 모두 일정이 연기되면서 혼란스러우실 텐데요.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시험과 대회를 무사히 치루시길 기원합니다.  이번 주 <주간 커피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더 유익한 소식과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서 구독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주간 커피 뉴스>를 통해서 커피인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소식, 신제품, 이벤트가 있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출처 : 이투데이, 시사포커스, 이코노믹리뷰, 스타트업투데이 기사 편집 : 남은선 기자 eunsun0323@coffeetv.org 영상 편집 : 이대웅 PD redsky18@coffeetv.org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2.14

근접출점제한, 카페에도 영향있을까?

최근 편의점 업계의 중요 쟁점으로 근접출점 거리 제한 대책이 있다. 이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안에 법 개정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 중 하나로 검토 중에 있는 사안이다. 그렇다면 근접출점 제한이란 무엇일까? 쉽게 말해서 편의점 근처에 편의점 개점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브랜드 별로 자체 점주 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타 브랜드 간에는 적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쉽게 말해서 미니스톱 옆에 CU가 생기고 CU 옆에 GS25가 생기고 세븐 일레븐이 생기는 것이다. 편의점은 판매하는 물품도 거의 일치하다 보니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대책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으로 제시된 것이다. 다만, 이 근접출점 제한에 대해서 명확한 답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지나친 출점 경쟁으로 점주들의 수익이 하락된다는 주장들이 많지만, 출점을 제한할 경우 후발 업체의 성장을 막아 산업 자체에 대한 경쟁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도 일리가 있다. 뿐만 아니라 근접출점 제한은 공정거래법상 '담합'행위에 해당한다. 공정거래 위원회에서는 편의점 업계에 대해 계속해서 입장을 수정해왔다. 1994년에는 편의점 업계 자율로 80m 출점 금지 규약을 신설한 것을 시작으로 폐지하고 250m 이내 출점 금지 기준을 발표했다가 다시 폐지하고 다시 신설하는 등 계속해서 반복해오고 있다. 현재 이런 새로운 흐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획일적인 출점 거리를 제한하는 것은 카르텔에 해당된다고 선을 긋고 있다. *카르텔 : 같은 산업의 기업 간 자유경쟁을 배제하고 독과점적인 수익을 올리는 부당한 공동행위 또한 편의점에 근접출점을 제한하기 시작하면 편의점을 시작으로 카페, 치킨 업계로 확대될 염려가 있어 근접출점 제한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커피 업계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실제로 커피TV 설문 조사 결과, 56% VS 44%로 팽팽한 의견 대립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확실한 것은 단순한 출점 제한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반발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분명 대책은 필요하다. 카페 점주들의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올라오는 글 중에 근처 스타벅스가 오픈했다는 글이 있다. 그리고 대부분 스타벅스로 인해 매출에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이다. 골목상권 보호와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현재 동네는 편의점이 점령하고 있다. 과거에는 동네 슈퍼들이 골목마다 있었다면 지금은 그런 슈퍼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동네 슈퍼보다 편리하고 항상 열려 있으며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심지어 가격조차 저렴한 경우도 있었다. 덕분에 동네 가게들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영화관도 마찬가지다. 옛날에는 동네마다 다른 특징을 가진 극장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CGV, 롯데시네마가 독점하다시피 차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특정 영화들은 관객을 모으기 쉬운 반면, 어떤 좋은 영화들은 극장에 거는 거 자체가 어렵고 극장에 걸렸다 해도 하루 한두 번 상영하다가 종영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개인 카페들은 카페마다의 고유한 커피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프랜차이즈들의 압도적인 자본력 앞에 경쟁력을 가지긴 어렵다. 이 상태에서 자유 경쟁에 맡겨 특정 프랜차이즈 카페만 살아남게 된다면, 다양한 커피가 아닌 획일화된 커피만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반드시 근접출점 제한만이 답은 아닐 수도 있다. 또한 규제를 하더라도 단순히 카페 근처에 카페를 오픈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아닌 산업 자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모쪼록 커피 산업 종사자들에게 이득이 되고 많은 카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18.08.29

바리스타 있는 편의점, 사람들의 반응은?

5월 30일, 이마트24에서 새로운 편의점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입니다. 이미 많은 편의점들은 커피에 대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캔커피뿐 아니라 커피 머신을 구비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가격 또한 다른 카페들에 비해 저렴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요. 이마트24에서는 이에 더 나아가 바리스타가 항시 대기하는 편의점이라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해방촌에 위치한 이마트24는 직원 6명을 선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했다고 하네요. 거기에 바리스타들이 직접 선별한 예가체프 G2와 케냐 AA 원두를 싱글 오리진으로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매장 내에 머신 2대를 비치하여 원두별 커피를 선택해 본인이 원하는 커피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태원 해방촌이라는 상징성과 젊은 층과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다는 것에 착안해 바리스타 편의점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이 바리스타 편의점은 앞으로 가맹점으로 확대를 검토한다고 하네요. 그러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커피TV에서는 지난 5월 30일, 일주일간 설문을 조사했습니다.  279명의 응답자 중, 62%는 큰 메리트가 없을 것이라 응답했지만 38%는 신선한 시도라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편의점 운영만으로도 힘든데 좋은 커피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직영점의 경우, 직원이 직접 관리를 하기 때문에 편의점 운영과 카페 운영을 잘 할 수 있겠지만 가맹점들까지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편의점 가맹점들의 경우 시간제로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고 수시로 인원들이 교체되기 때문에 좋은 커피를 만들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전문 커피점에 비해 동등하거나 더 뛰어나다고는 이야기할 수 없겠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가격 대비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선택지가 늘어난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18.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