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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온라인 진출자 - 2

월드시그니처배틀 온라인 진출자를 소개하는 두 번째 시간입니다. 아직 투표를 안 하셨다면 지금 바로 투표에 참여해보세요. 멋진 시그니처 메뉴들이 가득하다고 해요! 그러면 2018월드시그니처배틀 온라인 진출자 마지막 소개를 이어가겠습니다. (소개되는 순서는 서면 인터뷰 응답 순입니다.) Fumiaki Nozato (일본 / BarISTA 소속) "Barista need creative skill and service skill. It's so difficult, but that's why we can feel customer happiness directly." Fumiaki Nozato는 Bar ISTA의 오너 바리스타입니다. Japan Coffee Cocktail Champion이자 Monin Coffee Creative Champion이기도 한데요. 그는 2018 World Signature Battle가 바리스타와 바텐더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때문에 이번에 참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는 고객의 행복을 줄 수 있기에 바리스타의 길에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바리스타에게는 창의적인 기술과 서비스 기술 모두 필요하고 그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이 고객에게 행복을 줄 수 있고 자신에게도 행복감을 줄 수 있기에 바리스타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는 카페라떼, 샤케라또, 아이리쉬 커피 같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커피 음료를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음료인 만큼 많은 바리스타의 목표라고 생각되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울카페쇼에서 많은 바리스타, 바텐더들과 관계를 맺어보고 싶다고 하는데요. Fumiaki Nozato 바리스타가 서울카페쇼에 오게 된다면 많은 바리스타들이 환영해줄 것이라 생각되네요. 이병천 (대한민국)   "이번 월드시그니처배틀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이병천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잘 지켜봐 주세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손님들에게 새로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이병천 바리스타. 단순히 정해진 메뉴가 아닌 다양한 음료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손님이 새로운 음료에 좋아하는 날이면 이병천 바리스타도 역시 바리스타로서 큰 기쁨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네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병천 바리스타가 만든 새로운 메뉴들을 맛보고 행복을 느끼길 바라며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출전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면 그동안 개발해온 메뉴들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손님 각자마다 다른 입맛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커피와 음료 역시 다양한 맛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 이병천 바리스타는 무한한 다양성과 즐거움을 내재한 음료를 만들고 그것을 표현하며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며 즐기고자 한다고 합니다. 이번 2018 WSB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많은 커피인들과 소통하겠다는 이병천 바리스타. 잘 지켜봐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조현준 (대한민국 / 월드바리스타학원 인천캠퍼스 소속)   "다양한 맛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멋있고 아름다워 보여 저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커피에 다른 무언가를 첨가하면 안 된다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싶었던 조현준 바리스타는 커피가 다른 음료와 조합될 수 있다는 커피만의 강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한 가지만 해도 몇 만 가지의 맛이 나는데 베리에이션을 추가하면 무한에 가까운 맛이 날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시즌별로 새로운 음료를 내는데, 그러한 다양한 맛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조현준 바리스타에게 멋있고 아름다워 보였다고 합니다. 때문에 조현준 바리스타도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참여하게 되었고, 다양한 맛을 내는 바리스타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커피의 여러 모습을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커피는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더 다양한 음료를 만들고 맛보고 싶다고 하네요. 다양한 커피 맛을 추구하는 조현준 바리스타! 이번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서도 그 다양한 커피의 가능성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김성범 (대한민국)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시그니처 카페를 차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바텐더로 일해온 김성범 바리스타는 다양한 종류의 술과 음료를 혼합해 칵테일을 만드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런 칵테일을 손님에게 전해주었을 때 신기해하고 좋아하는 모습들이 김성범 바리스타에게도 행복한 경험들이 되었다고 합니다. 밤에 일하는 바텐더에서 낮에 일하는 바리스타로 이직한 김성범 바리스타는 바텐더 시절의 경험을 바리스타에서도 이어가고자 커피를 응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고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두마다 다양한 맛과 향을 가지고 그런 원두에 어우러지는 새로운 맛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새로운 음료의 가능성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런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시그니처 카페를 차리고자 한다고 하네요. 바리스타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는데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송진희 (대한민국 / 인천월드바리스타학원 소속) "처음 커피를 시작했을 때의 열정과 설렘을 가지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인천월드바리스타학원을 경영하고 SCA국제시험감독관으로도 교육을 하고 있는 송진희 바리스타. 교육을 하기 전에는 5년간 로스터리 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다는데요.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교육, 평가를 하는 입장에서 학생들의 응원을 받고 커피를 처음 시작할 때의 열정으로 돌아가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부터 창작하는 것을 좋아하던 송진희 바리스타는 직접 콩을 로스팅하고 커핑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 뒤로 더 좋은 맛의 커피와 그에 어울리는 음료를 조합해 다양한 시그니처 음료들을 만들어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송진희 바리스타는 음료도 제공할 수 있고 커피 교육도 진행할 수 있는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손님들 한분 한분께 멋있고 맛있는 그런 음료를 제공할 수 있으면서도 커피를 알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수업도 진행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송진희 바리스타님의 꿈이 실현되기를 커피TV에서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송진희 바리스타는 우연히 접한 무화과, 히비스커스, 장미, 위스키, 헤이즐넛의 커핑 노트를 가진 브라질 CoE 3위의 커피를 접하면서 이번 시그니처 메뉴를 연상했다고 합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향을 통해 프러포즈라는 이름의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우승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보여주셨습니다. 이성주 (대한민국 / 카페 제르마이어 소속)   "매일같이 내리는 커피지만, 한 잔 한 잔마다 제 영혼과 정성을 담아서 드리겠습니다." 커피를 공부하던 이성주 바리스타는 그의 커피 스승으로부터 '바텐더'라는 만화를 추천받았다고 합니다. 만화 '바텐더'는 칵테일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바텐더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인데요. 그런 만화를 통해서 이성주 바리스타 역시 가치관과 태도, 음료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손님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깊은 감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이성주 바리스타는 바리스타가 바텐더처럼 커피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고 라떼아트 스승님으로부터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을 소개받아 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1월, 영등포에서 카페 운영을 시작한 이성주 바리스타는 자신의 카페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매일같이 고민했다고 합니다. 이성주 바리스타의 카페 제르마이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그런 음료를 만들고자 고민하면서 여러 음료들을 만드는 시도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공간, 자신의 커피를 통해서 손님들에게 힐링을 드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성주 바리스타. 그는 이 한 문장만 마음속에 새기고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 매장을 열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 마음가짐으로 음료를 만들면서 진정한 힐링을 손님에게 드리는 것이 그의 목표이자 꿈이라고 합니다. 커피로 행복을 꿈꾸는 이성주 바리스타. 월드시그니처배틀 본선 무대에 올라 모든 사람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음료를 선보이고 싶다고 합니다. 그의 정성이 담긴 한 잔, 어떤 힐링을 우리에게 줄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정환도 (대한민국 / 서울호서전문학교 소속)   "17년에 이어 18년에도 월드시그니처배틀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1년간 로스팅부터 컨셉까지 열심히 구상해왔는데요. 작년보다 더 나은 음료로 대회에 도전하겠습니다." 정환도 바리스타는 커피, 술, 바리스타와 바텐더의 구분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음료로 배틀을 하는 월드시그니처배틀. 그런 무대에 매력을 느끼고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 다양한 시그니처 음료를 만들 기회를 가져왔고 2017년 월드시그니처배틀에 참가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정환도 바리스타의 시그니처 메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고 그런 사람들의 기대에 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더욱 많은 연구와 노력을 이어왔다고 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음료, 누구나 마셔도 거부감이 없는 음료를 만드는 것이 목표인 정환도 바리스타는 자신이 만든 음료를 통해서 사람들이 다양한 감정,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음료를 만들고자 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료를 만들 수 있기를 커피TV에서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이효승 (대한민국)   "순간순간의 경험들이 저를 더 나아가게끔 만들어준다고 믿기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면서 임하겠습니다." 월드시그니처배틀은 이효승 바리스타에게 커피 음료이면서 하나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자 공부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이번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소했지만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조금 더 다른 건 없을까?'라는 그의 생각에서 시그니처 음료들을 만들어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료의 재료들을 파악하고 밸런스가 잘 잡힌 음료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아직은 스스로가 부족한 것이 많지만 무모한 도전이라는 생각도 했지만, 순간순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더 나아가게 하기에 최선을 다해서 이번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합니다.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에 도전하는 16명의 선수 중 8명의 선수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다양한 목표와 포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겠습니다. 커피TV는 바리스타/바텐더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이번 편으로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의 온라인 예선 무대를 장식한 멋진 선수들의 소개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런 멋진 선수들의 음료가 궁금하시다면 접속해주세요! ▶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홈페이지 : http://signaturebattle.com/

18.09.06

2018 월드라떼아트 배틀! 온라인 진출자 - 1

안녕하세요. 커피TV 입니다. 커피TV에서 진행하는 월드 라떼아트 배틀! 오늘부터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국내외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바리스타들이 참여했는지 궁금하진 않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월드라떼아트배틀, 바리스타가 알고 싶다! 그 첫 번째 편입니다. (소개되는 순서는 미리 요청했던 서면 인터뷰 응답 순입니다.) Aum Phithakphon (오스트레일리아 / The Hardware Société 소속) 먼저, 처음으로 소개할 바리스타는 The Hardware Société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는 Aum Phithakphon 바리스타입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나라로도 유명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참가신청을 해주셨는데요. 이번 온라인 진출에 대해서 영광스럽다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그가 라떼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커피 표면에 라떼아트를 창조해낼 수 있는 것에 대해 놀라웠으며, 그리고 그러한 라떼아트가 커피를 마시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Aum Phithakphon 바리스타가 그리는 멋진 커피, 본선 무대에서도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김지훈 (대한민국 / woodenTAMPER 소속) 2017년 32강에 올랐었던 김지훈 바리스타입니다. 커피TV에서는 우든탬퍼 김지훈의 Basic 라떼아트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었던 바리스타입니다. 다양한 라떼아트들을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을 했던 멋진 바리스타이기도 한데요.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는 항상 탈락해왔지만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는 반드시 붙겠다고 하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카페라떼를 마시는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라떼아트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계속해서 줄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남기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멋진 라떼아트를 남기고 싶다고 하네요. 끝으로 "우든탬퍼 김지훈 바리스타입니다. 유독 인연이 없는 월라베-!! 이번에는 과연 제가 해낼 수 있을까요?! 꼭 지켜봐 주세요-!!!"라고 말을 남겼는데요. 김지훈 바리스타를 통해 라떼아트를 배웠던 팬 분들! 꼭 투표해주세요!  송형목 (대한민국 / 워밍업아카데미) 2016년부터 꾸준히 참가해주셨던 바리스타, 송형목 바리스타입니다. 계속해서 월드라떼아트배틀에 참가해주셨는데요. 이번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 참가한 계기는 세계에서 내놓으라 하는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때문에 매해 참가해주시고 있다고 하네요. 즐겁게 커피 하기 위한 고민 끝에 라떼아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송형목 바리스타가 있게 해 준 것이 라떼아트라고 하는데요. 좋아하는 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것에 대한 즐거움. 그 좋아하는 일이 바로 송형목 바리스타에게는 라떼아트였다고 하네요. 그런 라떼아트로 행복한 청춘을 그려나가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스타, 송형목 바리스타는 "16강에 올라가게 된다면 즐겁고 공감이 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무대에 계신 선생님들을 보고 열심을 갖고 꿈의 한 부분을 채우게 되었던 것처럼 누군가에게 또한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의 말처럼, 송형목 바리스타의 멋진 라떼아트가 여러 바리스타들에게 꿈에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영화 바리스타 (대한민국) 이영화 바리스타는 그동안 월드라떼아트배틀을 지켜보기만 했었다고 합니다. 매년 나오는 라떼아트 디자인들을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월드라떼아트배틀에 맞는 디자인을 찾지 못해서 미루고만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직 완성된 디자인은 아니지만 좋은 결과가 있어서 놀라웠다고 합니다. 만약 본선 무대까지 오른다면, 정말 멋진 디자인으로 본선 무대를 멋지게 장식하고 싶다고 하네요. 많은 바리스타들처럼 카페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마주하게 된 라떼아트대회 포스터를 보고 라떼아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을 좋아하는 이영화 바리스타는 그렇게 라떼아트와 만나게 되었고 그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인 것은 물론, 라떼아트를 통해 얻은 행복과 꿈을 전 세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하는데요. 꼭 그 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라떼아트중에 장미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가시가 있는 장미처럼 치명적인 섹시함을 겸비한 섹시바리스타 이영화입니다."라며 자기소개를 마쳤습니다. 본선 무대에서도 그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기홍주 (한국(시드니) / Lab Cafe (Pablo & Rustys)) 끝으로 소개할 바리스타는 시드니에서 활약 중인 기홍주 바리스타입니다. 작년 월드라떼아트배틀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접한 그는 2018년에 꼭 도전하겠다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유명하고 실력 있는 바리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서 보고 싶다고 합니다.  기홍주 바리스타는 한국인이지만 드니에서 생활을 시작하면서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손님들에게 커피를 드리면서 맛과 향뿐만 아닌 '보기 좋은 떡은 먹기도 좋다'처럼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라떼아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그는 '정점을 찍고 싶다'라고 합니다. 라떼아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해서 누구보다도 잘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의 목표가 꼭 이루어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그는 끝으로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이런 훌륭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고 설레네요. 꼭 잘 준비해서 저의 4년간의 결과물들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와 함께 해주는 우리 Korean Barista of Sydney 그리고 Pablo & Rusty Roastery, cafe Lab 파이팅!'이라는 마지막 말을 남겨주셨습니다. 이상으로 5명의 바리스타들의 각자의 목표와 포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들 멋진 목표와 꿈을 가지고 열심히 도전하고 있는데요. 모두가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커피TV는 바리스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러면 다음 편에서도 어떤 바리스타들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런 멋진 바리스타들의 라떼아트가 궁금하시다면?  ▶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홈페이지 : http://latteartbattle.org/

18.09.04

2019 세계커피선수권 대회 개최지는?

며칠 전, 스페셜티커피협회(SCA)가 주관하는 2018년 세계커피대회 개최지 선정이 화제가 된데 이어, 2019년 세계대회는 SCA의 두 가지 주요행사인 미국 기반의 SCA엑스포와 유럽에 기반을 둔 월드오브커피(World of Coffee)와 함께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월드커피이벤트(World Coffee Events)는 2019년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과 월드브루어스컵(World Brewers Cup)을 내년 4월 11부터 1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19 SCA엑스포'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 월드라떼아트챔피언십(World Latte Art Championship), 월드커피인굿스피릿챔피언십(World Coffee In Good Spirits Championship),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십(World Cup Tasters Championship), 월드체즈베/이브릭챔피언십(World Cezve/Ibrik Championship)등의 나머지 4개 대회는 내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9 월드오브커피' 이벤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중 하나인 2018, 2019년 세계로스팅챔피언십 대회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올해 개최 일정이 발표되지 않은 '월드로스팅챔피언십'은 2019년 대회에 대한 사항은 아직 미발표 상태이다.  참고로 2018 세계바리스타챔피언십 (World Barista Championship)이 World of Coffee와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 Exhibition Centre'에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2019 World Coffee Events 예정 스케줄>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월드브루어스컵: 2019 SCA 스폐셜티 커피 엑스포(미국 보스턴, 2019년 4월 11일~14일) 월드라떼아트챔피언십, 월드커피인굿스피릿챔피언십,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십, 월드체즈베/이브릭챔피언십: 2019 월드 오브 커피(독일 베를린, 2019년 6월 8일~10일) 월드로스팅챔피언십: 미정 <2018 World Coffee Events 잔여 스케줄>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2018 월드 오브 커피(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018년 6월 21일~23일/ wbc는 20일 시작) 월드라떼아트챔피언십, 월드커피인굿스피릿챔피언십, 월드브루어스챔피언십,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십: 2019 월드 오브 커피(브라질 국제 커피 위크 ICW , 2019년 2018년 11월 7일~9일) 월드로스팅챔피언십: 미정 ▶ 기사출처 : https://dailycoffeenews.com/2018/06/05/2019-world-coffee-championships-coming-to-boston-and-berlin/

18.06.08

커피 한 잔+이웃사랑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우리 주변에는 몸이 불편하지만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써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분들 중에는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가며 하루하루 커피실력을 키워나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지난 6월 15일에는 ‘2017 제6회 메타넷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모인  발달장애 바리스타들이 모여 서로의 커피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대회가 열렸습니다. 몸이 불편하지만 우리와 같이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이 일하는 카페가 어디인지 소개해드립니다! #01 스타벅스   2007년 커피기업 중 최초로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한 스타벅스 코리아는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매년 50여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훈련생으로 뽑힌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5주간의 훈련과 실습을 거쳐 매장에 투입되고 있으며, 현재 203명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http://job.shinsegae.com)와 장애인고용토털사이트(www.worktogether.or.kr)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합니다. #02 탐앤탐스 또다른 커피전문기업 탐앤탐스도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전용 맞춤형 직업훈련(이하 맞춤 직업훈련)’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 4월에는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신뢰기업으로 선정되어 트루컴퍼니 금상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등 2관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03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_카페모아(MOA)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회에서 기획/운영중인 카페모아는 여성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카페입니다. 시각적인 제한이 있어도 청각, 후각, 촉각 등 다른 감각적인 부분으로 카페를 찾는 고객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대접하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47길 17) #04 보나(BONA)카페   보나(BONA)는 라틴어로 '착한'이란 뜻으로, 착한 사람들이 만드는 착한 커피를 착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카페란 의미를 가졌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광명시 장애인복지관과 위탁약정을 체결하고 광명시 관할 공공건물에 청년 장애인들의 일자리 희망인 보나카페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7명의 청년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내일을 향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주소 :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495-1(광명도서관점)) #05 행복두드리미 당산점  행복 두드리미는 발달 장애인 자립을 위한 시설로 중증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커피 바리스타, 네일 아티스트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단체입니다. 행복 두드리미 카페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청각, 시각, 지적장애인을 가진 중증장애인들이지만,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동2로 57 이레빌딩) #06 I got everything(꿈앤카페) 중랑점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등 50여 곳에 마련한 ‘꿈앤카페’가 전신입니다.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문을 연 1호점은 식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장진우 셰프의 컨설팅을 받아 ‘프리미엄화’ 작업을 거친바 있으며, 브랜드를 새롭게 바꾼 ‘I got everything’ 1호점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건물에 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전국에 많은 꿈앤카페들이 있지만, 특히 꿈앤카페 중랑점은 저렴한 가격과 함께 신선하고 최고로 질 좋은 원두로 풍부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직원 및 구청 내방 고객을 확실히 사로잡아, 연매출 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662) <사진출처> 각 홈페이지 사이트 등

17.07.19

스피릿 파워업~! 월드시그니처배틀 어떤 선수가 올랐을까?

지난 4월 시작된 월드시그니처배틀(World Signature Battle)이 지난 26일 본선진출자를 발표했다. 6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대회 홈페이지(signaturebattle.com)에서 진행된 일반인 참여형 온라인 투표에 1천여명이 넘는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이 참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 오는 8월 SHE(www.hrbshow.co.kr/) 전시회 내 특설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낼 선수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올해 WSB 대회, 어떻게 바뀌었을까? 16강 본선 진출자를 결정하는 온라인 투표가 작년엔 일반인투표 100%였던 반면, 올해에는 일반인 70%+심사위원 30%로 진행됐다. 본선무대에 오를 수 있는 중요한 예선인 만큼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도입된 규정이다. 업그레이드 된 규정으로 인해 작년 대비 완성도 높은 시그니처 음료들을 대회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예선뿐만 아니라 본선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실제 카페/바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보다 다양한 형태의 시그니처 음료 제작을 위해 스피릿(주류) 사용이 허용되었다. 작년에는 금지되었던 스피릿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바리스타와 바텐더 양쪽 모두에게 좀 더 공정한 규정이 완성되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독창적인 커피음료를 본선무대에서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밖에도 2등 상금(300만원→200만원)과 자동진출권(3,4등→2등) 조항이 변경되면서, 1등을 향한 경쟁이 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떤 선수를 주목해볼까?_해외선수 본선 진출자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Alex, Huy Tran(베트남)이다. 음료업계에 종사한지 7년째인 Alex 선수는 에스프레소와 코코넛퓨레,코코넛 크림 등을 활용한 ‘SUMMER BERRY COCO COFFEE’라는 음료로 일반인과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온라인 예선 1위의 성적으로 본선무대를 밟게됐다. 베트남에서는 비교적 흔한 과일인 코코넛을 커피와 결합시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이 음료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2017 베트남 비버리지 배틀(VBB 2017) 우승자 출신의 ‘Nguyen Thanh Trung’ 선수도 베트남 국내에서는 Tran 선수 못지않게 유명하다. 또다른 해외파 선수인 미국 출신의 Robert 선수는 커피TV에서 소개한바 있는 RoundK 소속이다. 한국식 미국소주인 Tokki soju를 활용한 ‘Matte black latte’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떤 선수를 주목해볼까?_국내선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선에 진출한 허혜림 선수는 전년도 우승자인 ‘고은미’ 선수와 같은 워밍업아카데미 소속이다. 망고베이스와 우유, 석류시럽과 에티오피아 원두로 추출한 콜드브루를 활용한 ‘Tropical Draw’ 음료로 관객이나 시청자가 느낄 수 있는 시각적인 효과와 즐거움에 대한 부분도 고민했다는 허혜림 선수의 선전이 기대된다. 월드커피배틀 본선진출자들의 상세 인터뷰는 7월 17일(월)부터 소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17.07.14

커피TV, WCE와 미디어파트너 체결!

전 세계 커피인들이 열광하는 무대, 60여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 들이 자신의 실력과 기량을 뽑내고, 관중들은 그들을 통해 세계 커피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이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카페쇼에서 진행됩니다. WBC 2017 대회 소식을  한국 커피애호가에게 보다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저희 커피TV는 WCE와 미디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홈페이지(coffeetv.co.kr)에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드리게 됐습니다! (https://www.worldcoffeeevents.org/news/media-partners/)     지난 2년간 ‘네이버 TV‘를 시작으로 '유튜브', ’카카오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콘텐츠를 제작/방송해온 커피TV의 실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국내 커피 애호가분들에게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을 발빠르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s://www.worldcoffeeevents.org/2017-wbc-teams/)   2017 서울카페쇼 현장뿐만 아니라, 집, 사무실, 카페 등 어디서든 커피TV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대회 소식들을 만나보세요!

17.07.04

2017 월드커피배틀, 예선 진출자 발표!

시간, 공간, 지명도 등 일체의 제약조건 없이 전 세계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루는 월드커피배틀(World Coffee Battle, 이하 WCB)!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WCB 2017대회의 예선(온라인투표) 진출자가 발표됐다.   > 2017월드라떼아트배틀(World Latte Art Battle 이하 WLAB) Q1. 참가자 국적이 2016년보다 더욱 다양해졌다. A1. 그만큼 WLAB 2017 대회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2016년 폴란드, 그리스 등 11개국 143명에 이어, 올해도 15개국 179명의 바리스타들이 WLAB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중 엄성진(한국,2016 WLAC 1위)를 비롯, Agnieszka Rojewska(폴란드, 2016 WLAC 6위), Arnon Thitiprasert(태국, 2015 WLAC 5위) 등 유명 바리스타들이 32강에 오르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Agnieszka과 Arnon 바리스타는 작년에 이어 올해 대회도 32강전에 진출하게 됐는데,  Agnieszka 선수는 "선수와 관객간의 교류가 없이 정적인 다른 라떼아트 대회와는 전혀 다른 재미가 있는 WLAB 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Q2. 올해 주목해야 될 선수는? A2. WLAC 2016 우승자인 엄성진 선수와 Agnieszka Rojewska 바리스타 간의 리벤지 매치가 기대된다. 전년도 대회때는 대진표가 엇갈려 두 선수간의 불꽃 튀는 승부를 볼 수 없었으나, 올해 대회의 대진운에 따라서는 결승전에서 진검승부가 벌어질 수도 있어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본선 진출 대상인 상위 16명에 포함되느냐가 1차 관문이다. 이밖에도 2016년 대회 8강 진출자인 구본현, 한세준 등 국내 바리스타들의 선전도 기대해볼만 하다. 또한 얼마 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네팔의 커피산업 홍보와 시름에 잠긴 네팔 커피인들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아름다운 커피’ 후원으로 2명의 네팔 선수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다만 1차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본선 대회에서 세계 유수의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룬다는 꿈은 접어야 했지만, 번외경기 등의 형태로 올해 대회에 설 예정이다.   Q3. 올해 대회규정에서 바뀐 점은 무엇인가? A3. 참가 선수들이 직접 자신의 패턴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해 하는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경기 전/후 짧은 PT 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보다 다양한 선수들이 대회 본선에서 실력을 선보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32강 온라인투표 배점 비중을 일반인 100%(2016년)에서 일반인 70%+심사위원 30%로 변경했다.   > 2017월드시그니처배틀(World Signature Battle 이하 WSB) Q1. 작년과 달라진 것은 어떤 것인가? A1. 참가인원과 국적이 전년보다 크게 다양해졌다.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참가 접수율이 높아진 것은 물론 음료의 레시피의 다양성과 독창성도 높아졌다. 특히 미국에서 출전하는 Bobert 선수는 ‘뉴욕 맨하탄의 여름’이라는 컨셉에 맞춰 한국식 소주인 'TOKKI SOJU'를 이용한 색다른 칵테일 레시피로 , HUY TRẦN(베트남) 선수는 코코넛 퓨레와 에스프레소를 혼합한 독특한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Q2. 올해 대회규정에서 주목할 점은? A2. 2016년 대회에서는 주류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올해 대회에는 보다 다양한 카페음료 레시피 개발을 위해 주류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커피는 정적이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바꾸기 위해 비주얼/퍼포먼스 점수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그로인해 바리스타들의 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며 더욱 다양한 음료 레시피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바텐더들에게는 익숙한 재료를 사용하게 됨으로서 작년에 비해 보다 더 능숙하고 세련된 음료와 퍼포먼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여 진다. Q3. 진출 선수들은 어떻게 선발되나? A3. 온라인 투표(일반인 70%, 심사위원단 30%)에서 1~13위까지의 선수들과 2017 베트남 비버리지 배틀(이하 VBB) 우승자 1명 및 WSB 2016에서 3,4위를 기록한 이지훈, 박희용 선수 등 총 3명의 자동진출자로 구성된다.   Q4. 올해 참가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TIP은? A4. 올해 대회는 사용되는 재료간의 ‘맛’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주 열린 심사회의에서도 단순히 색다른 재료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선수 개개인이 자신이 생각한 ‘맛’을 나타내기 위해 얼마나 고민했는지도 중요한 판단요소이다. 특히 주류의 사용이 허용된 만큼 다양한 ‘맛’과 ‘멋’을 선보일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해 커피의 향미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시청자/참관객들이 보다 즐길 수 있도록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하는 ‘플레이 퍼포먼스’의 평가 비중도 높일 예정이다.   온라인투표 진출자가 발표된 후 오는 6월 7일(수)부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온라인투표가 15일간 진행된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latteartbattle.org / signaturebattle.com)에서 일반인 투표(70%)와 심사위원 투표(30%)를 합산한 점수로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투표 결과는 6월 말 발표된다.

17.06.05

2017 월드커피배틀, 온라인투표 진출자 발표 임박!

시간, 공간, 지명도 등 일체의 제약조건없이 전 세계 바리스타들과 실력을 겨루는 월드커피배틀(World Coffee Battle, 이하 WCB)! 2015년 ‘월드라떼아트배틀(World Latte Art Battle)'로 시작된 이래, 2016년 ’월드커피배틀(World Signature Battle)'이 추가되어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2017 WCB대회의 온라인투표 진출자가 오늘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2주간 진행된 2017 월드라떼아트배틀(이하 WLAB 2017) 참가 신청에는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태국, 폴란드, 미국, 네팔, 호주, 프랑스 등 총 15개국 179명의 바리스타가 신청했다. 전년(11개국 143명)에 비해 참가국이나 참가인원 면에서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참가 선수들의 실력도 높아져 직접 심사에 임하는 심사위원들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지난주 열린 월드커피배틀 심사회의에 참가한 한 심사위원은 “2016년 대회보다 참가 선수들도 많은 것뿐만 아니라, 그 동안 알려지지 않은 국내 참가자 및 우수한 실력을 가진 해외 선수 등 상향평준화된 선수들의 실력으로 진출자와 탈락자간 실력 차이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월드라떼아트배틀과 동시에 참가신청을 접수한 월드시그니처배틀(World Signature Battle, 이하 WSB)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임에도, 한국,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등 6개국 58명의 선수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시그니처 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문화권별로 색다른 재료를 활용해 독특한 음료를 선보인 해외 선수들이 1차 예선을 통과해 본선 대회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최종 온라인투표 진출자 결과는 오늘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17.06.05

홈 로스팅의 매력에 빠져보자! '제 2회 핸디로스터 챔피언십 대회'

오는 5월 13일(토) 세종대학교 특설경기장에서  ㈜닥터만 커피(대표 박정우), 주한 인도대사관(대사 비크람 도래스와미)이 주관하는 '제2회 핸디로스터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됩니다. 핸디로스터 챔피언십 대회는 가정용 수망로스터를 이용한 공식대회로 2016년 6월 19일 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종료된 바 있습니다. 작년 대회에선 커피업계 종사자들의 수상을 예상했던 것과 달리 주부, 회사원, 고등학생 등 일반인들이 대거 수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참가자 중엔 호주, 미국, 중국, 필리핀 등 외국인 선수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대회의 참가자 역시 커피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도전 열기가 대단합니다. 60대 평범한 가장은 “집안일을 하는 아내를 위해 커피를 배우게 되었는데 가정의 커피를 전담하며 집안이 화목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또 바리스타의 꿈을 키우며 여수에서 상경하는 고등학생 참가자, 이병으로 군복무 중인 커피 매니아, 커피로 인해 우울증을 극복했다는 30대의 주부, 항상 장비를 차에 가지고 다니며 직접 로스팅하고 드립해 지인에게 커피를 대접해 감동을 선사한다는 샐러리맨, 가정주부로서 아이들과 남편에게 엄마도 무언가를 열심히 배우고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커피공부를 시작했다는 참가자, 작년대회에서 아쉽게 탈락한 참가자의 재도전 등 따뜻한 사연이 커피의 향을 더합니다. 출전지역도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은 물론 강릉, 창원, 대전, 진주, 대구, 여수 등 전국적으로 다양합니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로 새로운 커피의 아이디어와 기술 등의 정보를 동종 업계와 서로 공유하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커피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고, 그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주기를 기대합니다.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박종만 관장은 “홈커피 대중화시대를 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전체 커피산업과 카페문화 확산발전에 기어코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닥터만 커피의 박정우 대표는 "이번 대회는 새로운 커피의 아이디어와 기술 등의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장(場)을 마련함과 동시에 일반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높이고, 커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모두 1천만원의 상금과 상품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주한인도대사관의 후원으로 '커피에스테이트 투어'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참가자에게는 로스팅 입문자들도 집에서 간편하게 생두를 볶을 수 있는 홈 로스터기와 연습용 생두, 기념 앞치마 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dmci.kr/ 혹은 031-576-0020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행사개요] #01. 일시 : 2017년 5월 13일(토) #02. 장소 : 세종대학교 특설경기장 #03. 참가신청 :  5월 12일(금) 까지 http://www.dmci.kr/ #04. 문의 : 070-7126-2008/ waltz2006@gmail.com <'제 1회 핸디로스터 챔피언십 대회' 생생 현장컷>   [1. 대회 구성 및 진행] [2. 예선, 본선, 1차 결선 배치도] [3. 결선 배치도]   [4. 대회진행일정 ] [5.심사규정 및 시상]  

17.05.04

대회 전 선수들이 유념할 세 가지 동료, 예비 기구, 자신감

올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WCE 대회에는 우리나라 대표로 손재현,한겨레,방준배,김대근,원선본 바리스타가 출전합니다. 일단 대회장에 들어서면, 빼곡이 들어찬 관중과 심사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해진 시간 내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요. 수많은 변수들을 고려하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선수들이지만, 막상 대회장에서 생기는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는 난감하기만 합니다.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USBC 등 10여 차례 대회에 출전했던 마이클 하우드(Michael Harwood)가 자신의 2015년 USBC 대회 경험을 토대로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떨지 않고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원합니다! ➀주변의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하라 “2015 USBC 연습시간 전까지는 그라인더에 이상이 있다는 점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EK43 그라인더 버튼을 눌러보니 소리가 이상하더군요. 고장이었죠. 바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다행히도 말코닉社 대표와 제 동료들이 있어서 해결할 수 있었어요. 대회 현장엔 당신을 도와줄 든든한 지원자들이 있어요. 망설이지 말고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게 좋아요. 흔쾌히 도와줄겁니다” ➁여분의 기구들을 준비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연습하라 “제가 참석했던 수많은 대회에서 에스프레소 샷을 다시 뽑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음료잔을 떨어뜨리는 경우를 목격했습니다. 또 본인이 평소 연습하던 레시피대로 되지않아 애를 먹는 선수도 있었죠.문제가 생긴 선수들은 부족한 시간내에 다시 완벽한 음료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컵이나 유리잔 등은 여분으로 준비하는게 좋아요. 그럼 실수한 음료잔을 현장에서 바로 씻어야 할 필요가 없죠. 미리 철저하게 준비하면 자신감도 얻을 수 있어요. 물론 제가 겪은 것처럼 그라인더가 말썽을 일으킬 경우를 대비해 예비 그라인더를 준비할 수는 없지만요. 하지만 저는 예전에 한번도 사용해본 적 없는 그라인더로 10분간 3가지 커피를 다이얼링인(Dialing in, 맛있고 일정한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최적의 추출변수를 정하고 추출하는 것, http://coffeetv.co.kr/?p=23016) 한 경험이 있어요. 덕분에 그 라운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준결승전까지 올라갈 수 있었죠." ➂자신을 끝까지 믿어라, 돌발 상황이 생겨도 당신의 노력은 배신하지는 않는다. “예행연습 때는 제가 해왔던 방식대로 다이얼링인 할 수는 없었어요. 대신 동료 선수와 의논하면서 최선의 방법을 찾고, 지인들의 격려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죠.현장에서 돌발상황이 생기더라도 그동안 연습했던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지는 않아요.저는 대회 현장에서 제가 꿈꿔온 이상적인 맛이 나오지 않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심사위원들에게 제 커피를 설명했습니다. 물론 그라인더 고장은 어쩔 수 없었지만, 심사위원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죠.가장 좋은 방법은 당신의 노력을 믿고 앞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문제가 크던 작던, 당신이 노력해온 시간을 떠올리며 대회에 임해야 합니다."

1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