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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4편

처음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FELLOW사의 Stagg EKG입니다. Stage EKG는 디자인과 편의성을 고루 겸비해 많은 커피인들을 탕진하게 만든 푸어 오버 드립포트입니다! Stagg EKG는 물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건 기본이고 홀드 버튼을 사용하면 30분간 그 온도를 유지도 시켜주는데요. 브루잉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라면 이 기능이 얼마나 유용한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블루투스 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시면 어플리케이션으로 조작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원두의 종류, 원두 사용량, 물 사용량, 물의 온도들을 기록해서 과거의 레시피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록들을 잘 남기다 보면 자신만의 최고의 커피 레시피에 도달할 수 있겠죠? 기존에 출시했었던 FELLOW의 드리퍼와 더블월 카라페, 저울까지 있다면 홈 카페 준비 완료! 홈 카페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Stagg EKG! 현재 한국에서도 다양한 경로로 구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Stagg EKG 킥스타터 주소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fellow/stagg-ekg-the-electric-pour-over-kettle-for-coffee?ref=discovery%26%23160%3B 다음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Illy사의 x1 anniversary입니다. Illy사의 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의 건축가 Luca Trazzi가 감각적이고 실용적으로 디자인한 X1에 최근의 기술을 더 추가해 출시했다고 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illy사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iperEspresso Capsule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2단 브루잉 과정을 통해 향이 가득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고 하네요.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 무엇보다도 캡슐을 장착하는 방식이 에스프레소 머신의 포터 필터와 같아서 캡슐커피의 간편함과 고급 카페 커피를 마신다는 감성 모두를 잡아냈습니다. 이 덕분에 한국에서도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라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현재 구매 대행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ILLY 홈페이지, X1 상품 구매 페이지 :  https://www.illy.com/en-us/shop/machines/multi-beverage-machines/x1-anniversary-1935/coffee-machines-x1-1935-iperespresso-us-P-1.html 영국의 라떼세 부과 이후, 일회용 컵을 대신할 여러 아이디어 상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Sablier는 'Good bye paper cup.'라는 캠페인을 달고 등장한 휴대용 드립 커피 메이커입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이신 김영세 디자이너께서 디자인한 이 텀블러는 모래시계라는 의미를 가진 불어 '샤블리에'라고 합니다. 커피를 내리고 마시는 과정이 모래시계와 닮아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드리퍼가 내장되어있어 뜨거운 물과 원두만 있으면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Brewing position에서 커피를 내려주시고 뚜껑을 닫아 잠근 뒤, 되돌려 주시기만 하면 갓 내린 드립 커피로 가득 찬 텀블러가 된다고 하네요! 이 Sablier는 현재 킥스타터 진행 중이기 때문에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참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월 5일에 홈페이지도 공식 오픈한다고 하니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 Sablier 킥스타터 주소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573087516/sablier-a-drip-coffee-maker-and-tumbler-in-one/description ▶ Sablier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abliercoffee.com/ 마지막으로 준비한 커피 기구는 Tubereka라는 커피 기구입니다. 이 커피 기구 역시 겉모습은 평범한 텀블러와 다를 바 없지만 일반적인 텀블러는 아닙니다! 뚜껑을 닫고 살며시 눌렀더니 물이 커피로 변해있는 신기한 모습! 어떤 원리로 가능한 걸까요? 이 텀블러는 마치 에어로프레소의 원리처럼 보이는데요. 커피를 넣고 결합한 후에 90초만 기다리고 압력을 가하면 커피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커피 파우더를 보관 할 수 있는 포드가 3개나 있어서 휴대성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많이 드시는 분들께서는 이 부분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Tubereka는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 진행 중이며 곧 펀딩이 종료될 예정이라 합니다. 구매를 희망하신다면 서둘러야 할 것 같네요. 지금 구매 하신다면 18년 10월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며 한국 배송비는 7파운드 (약 1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 Tubereka 킥스타트 구매링크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058436988/pressure-brew-coffee-on-the-go-with-tubereka/description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더 신기하고 유용한 커피 기구 정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18.03.28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3편

    처음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Handpresso입니다. 눈에 띄는 장점 중에 하나는 ESE Pod가 호환이 된다는 점입니다. ESE pod는 하드파드라고도 불리는데요. 국제규격이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ESE Pod를 사용하시면 원하시는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습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기구라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미리 충전을 해두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수동으로 압력을 가해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휴대성이 강조된 상품이지만 잘 활용한다면 웬만한 에스프레소 머신이 부럽지 않은 퀄리티로 추출이 가능하다고 소문이 난 커피 기구이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도 간단한 검색을 통해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추천드립니다. ▶ Handpresso 홈페이지 : (http://www.handpresso.com/en/)   두 번째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커피 홀더가 있는 우산입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것 같은 커피 기구라 생각합니다. 한 손에는 우산 다른 한 손에 커피라도 들고 있다가 전화라도 오면 정말 손이 하나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해보시지 않으셨나요?   사진처럼 편리한 커피 컵 홀더가 있어서 비 오는 날 걱정 없이 커피를 살 수 있습니다. 컵 홀더 우산은 2010년 미국에서 Good Design Awards에서 Best new designer를 수상했었다고 합니다. 색상도 다양하게 있다고 하니 커피를 사랑하시는 커피인이라면 한 번 구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EK Design 홈페이지 : (http://www.ekdesign.co.kr)   영국의 Metro 신문사에서 선정한 '18년도 가정용 커피 머신 12대'에 선정된 커피 머신 PrimaDonna Elite Experience Bean to Cup입니다.   4.3인치의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블루투스 기술이 접목되어 사용의 편리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부 설정을 통해 자신만의 커피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커피뿐 아니라 프라프치노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Metro 사에 따르면 가격은 비교적 비싸지만 적절하게 맛있는 맞춤형의 음료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선정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1499 파운드로 한화로 약 225만 원 정도입니다. 아직 한국에선 공식 수입이 되지 않았고 해외에서만 구매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 드롱기 홈페이지 (http://www.delonghi.com/)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 생각은 나지만 커피 내리기는 너무 귀찮지 않나요?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잔 마시면 바로 정신 차리고 출근이나 해야 할 일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죠. 그런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커피 기구 'Barisieur'입니다.   자기 전에 알람을 맞춰두고 물과 커피를 준비해두면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신선한 커피를 내려주는 커피 기구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향을 맡으면서 일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알람시계 일체형 커피 메이커는 인디고고라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현재도 인디고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국내에선 구매할 방법은 없고 해외 사이트를 통해 구매하셔야 합니다. 또한 자세한 Barisieu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저희 커피TV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커피TV Barisieur 기사 링크 (http://coffeetv.co.kr/?p=15219) ▶ 인디고고 구매 링크 (https://www.indiegogo.com/projects/the-barisieur-coffee-tea-alarm-clock-design#/)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더 신기하고 유용한 커피 기구 정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18.03.21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2편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중에서 커피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Scenty Presso는 커피 머신이면서 동시에 커피향을 방에 은은하게 퍼트리는 방향제 역할까지 겸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커피를 내린 후에 버튼을 통해 3단계의 향 조절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쓰레기로 취급되었던 커피찌꺼기가 방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향의 재료가 될 수 있다니, 친환경적인 아이디어에 박수를 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Scenty Presso는 실제로 만들어진 제품은 아니고 Red Dot Design Concept Award의 우승작입니다. 아직은 컨셉디자인만 나와있는 단계지만 실제로 출시된다고 하면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환호할 거라 생각합니다! ▶ Red Dot Award 홈페이지 : (http://www.red-dot.sg/kr/scenty-presso/) 장난감처럼 생긴 이 커피머신은 판매하는 상품이 아닌 직접 만드는 DIY 커피머신입니다! 필요한 재료는 글루건과 골판지 그리고 다양한 공구들이 필요한데요. 만드는 과정은 간단하지는 않지만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피머신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재밌는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닌텐도 스위치라는 게임기에서 골판지를 활용한 'LABO'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골판지를 활용한 DIY는 하나의 트렌드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Delta Hack의 유튜브 영상에서 만드는 과정이 상세히 나와있으니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특히 DIY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에 한 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참고영상 : Delta Hack (https://www.youtube.com/watch?v=1yIFN7ELbfQ) 커피 애호가라면 필수 아이템! 세 번째 커피 기구는 Kruve Sifter입니다. 킥스타터로 시작해서 상품화된 Kruve Sifter는 간단한 원리로 만들어졌지만 고가의 그라인더 부럽지 않은 정교함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다양한 입자 크기의 필터를 끼우고 2. 커피를 넣고 흔들어주면 3. 각 입자별로 분리 완료! 이렇게 분리한 다양한 커피 입자들을 통해서 고급 그라인더의 프로파일을 재현할 수도 있고,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보면서 더 깊은 커피의 세계에 빠져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공식 수입원이 존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KRUVE 홈페이지 : (https://www.kruveinc.com) 마지막으로 소개할 커피기구는 Wacaco의 nanopresso입니다. Wacaco는 이전에도 Minipresso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요. 새롭게 출시한 nanopresso는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좋은 상품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먼저, minipresso의 경우에는 커피 파우더용인 GR과 캡슐커피용 NS로 머신 자체를 따로 구매했어야만 했습니다. Nanopresso는 별도의 아답터를 통해서 커피 파우더와 캡슐 커피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대표적인 개선점은 청소 관련한 문제 입니다. 추출구가 분리가 되지 않았던 미니프레소와는 달리 나노프레소는 추출구를 분리해서 커피로 찌든 때들을 제거할 수 있어서 더욱 오래 청결한 커피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도 정식 수입되어 구매가 가능하며 해외 배송도 많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WACACO 홈페이지 : (https://www.wacaco.com/)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더 신기하고 유용한 커피 기구 정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사진출처> Scenty Presso (http://www.red-dot.sg/kr/scenty-presso/) Delta Hack (https://www.youtube.com/watch?v=1yIFN7ELbfQ), (https://www.youtube.com/watch?v=P3Bd3HUMkyU) Kruve Sifter (https://www.instagram.com/alternativebrewing) Nano Presso(https://www.wacaco.com/)

18.03.14

에어로프레스로 에스프레소를?

에어로프레스도 분쇄한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붓고 2~3분 후 압력을 가하며 추출한다는 점에서 에스프레소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플라스틱 재질과 손으로 누르는 특성상 짧은 시간(20~30초)동안 높은 압력(9bar)으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의 맛을 살리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에어로프레스로 에스프레소st의 커피를 추출하는데 도전한 이들이 있습니다. Stagg 주전자를 개발했던 펠로우 프로덕트(Fellow Products)와 블로썸 커피(Blossom Coffee)가 공동으로 '에어로프레스'로 '에스프레소st'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프리스모(Prismo)를 개발, 사전 주문을 받고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에어로프레스 하단의 캡보다 조금 두꺼운 정도인데요. 내부를 살펴보면 압력을 높여주는 저항성 밸브와 80미크론 크기의 금속필터가 합쳐진 구조입니다. 에스프레소 사이즈의 컵에 잘 맞도록 디자인되어 바디감이 풍부한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에어로프레스보다 1.5배 강한 압력으로 70초간 추출하기때문에 라떼아트를 그릴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크레마 거품이 나온다고 제조사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진짜 에스프레소와는 맛이나 크레마가 다르게 나온다고 하는데, 10월부터 배송이 진행된다고하니 에어로프레스 커피에서 아쉬움을 느꼈던 커피애호가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홈페이지 : http://fellowproducts.com/shop/prismo/ , 판매가 : .5)

17.08.28

하리오 V60 그라인더 사용리뷰!

외관부터 보면 유연한 디자인과 깔끔한 유광블랙으로 어떤 인테리어에도 무난하게 어울렸습니다. 사이즈는 24*39*14(cm)로 알맞은 크기에, 무게는 약 3kg정도로 무겁지 않아 위치 이동을 하기에 편했습니다. 일반적인 그라인더들은 토출구 밑에 분쇄된 커피가 담기는 분쇄통이 별도로 있지만, 하리오 V60그라인더는 분쇄통이 없고, 스위치패드가 장착되어 드리퍼에 바로 분쇄커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위치패드는 하리오V60의 곡선라인에 맞게 디자인되어 분쇄커피를 보다 안정감 있게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분쇄도는 중앙에 있는 레버를 좌우로 돌리면 되는 간단한 조작법으로 초보자들에게도 사용하기 쉽고, 핸드드립 뿐만 아니라 에스프레소부터 사이폰 등 다양한 분쇄가 가능합니다. 오른쪽 하단에 있는 작동스위치는 ON/OFF/AUTO로 3단조절이 가능합니다. ON으로 올리면 바로 커피가 분쇄되고 OFF스위치를 통해 멈출 수 있습니다. 스위치패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AUTO로 내리면 됩니다. 분쇄속도는 코니컬 버가 장착되어 있어 발열이 적고, 빠르고 깔끔해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닥 트레이는 고무재질로 만들어져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고 쉽게 분리되어 청소하는 것이 간편했습니다. 또한 기존의 그라인더는 내부 청소가 어려웠지만 하리오 V60 그라인더는 버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정에서 또는 카페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하리오 V60 그라인더는 오늘(24일)부터 하리오쇼핑몰(http://www.hariokorea.co.kr)에서 소비자가 3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 한편 하리오 쇼핑몰에서 하리오V60 전동그라인더를 구매시,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은품(세라믹 드리퍼 02사이즈)을 증정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서둘러 쇼핑몰을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17.07.24

올인원 커피머신 엔파체,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먼저, 외부 디자인이 아주 깔끔합니다. 필요한 기능들만 갖춰져 있어 지저분하지 않고 단정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색상은 기본 아이보리색 외에도 로즈골드, 레드 등 다양한 색상으로 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라 홈 바에 비치하면 인테리어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이즈(390*530*230mm(W*H*D))도 로스팅, 그라인더, 브루잉 기능까지 갖춘 머신 임에도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또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커피 로스팅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어, 초보자들도 질 좋은 생두를 로스팅해 신선한 커피를 매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특허출원된 제연장치가 장착돼 홈 로스팅시 발생하는 매캐한 연기도 최소화했습니다. 실제 창문이 닫긴 사무실 내에서 제품을 여러차례 사용하는 동안 눈에 보일 정도의 진한 연기는 느껴지지 않고, 원두가 볶아지는 고소한 냄새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채프 보관함을 별도로 만들어 청소도 쉽고, 커피에 채프가 섞이지 않아 잡미를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바로 커피를 마시지 않더라도 로스팅만 미리 진행할 수도 있어, 로스팅 머신을 별도로 구입/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40g~75g의 생두를 넣고 라이트/미디움/다크 중 원하는 로스팅 포인트를 선택후 자동으로 로스팅을 진행 할 수도 있고, 직접 로스팅시간과 배출시간을 설정하는 마스터 모드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로스팅이 종료되면 냉각기가 작동돼 로스팅된 뜨거운 원두를 빠르게 식힐 수 있습니다. 생두 투입부터 로스팅-그라인딩-브루잉까지 완료되는 시간은 12분 정도이며 생두의 종류와 로스팅 정도에 따라 조금씩 편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로스팅된 원두로 브루잉 커피만 추출하는데는 약 3~5분 가량 걸립니다. 물론 추출시간은 원하는 시간으로 설정 가능합니다. 커피 입자 크기를 직관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슬라이드 방식의 분쇄도 레버와 미분 발생을 억제하는 코니컬 버를 채택했으며, 하리오 V60 방식의 브루어를 장착해 필터 구매가 용이하며, 안정적인 온도(85~95℃)의 온수를 5점 방식으로 분사해 커피의 맛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엔파체 머신을 이용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포장생두를 40g(3잔) 500원, 75g(6잔) 900원(콜롬비아 수프리모 기준)에 판매하고 있어, 커피를 많이 마시는 커피애호가 분들이라면 가격적인 부담도 적을 듯 싶습니다.  (구매 바로가기 : http://www.enpache.com/html/dh_product/prod_list/?cate_no=2-8)   보다 자세한 내용은 6월 말 제품 소개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17.06.20

언제나 갓 볶은 커피를! All-in-One 커피머신 'enpache'

 하지만 로스팅-그라인딩-브루잉까지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비뿐만 아니라 시간과 노력 또한 많이 필요하다. 특히 로스팅은 고가의 장비를 구입해야하는 경제적 부담과 다년간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버튼 한번으로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머신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근 생두를 넣으면 자동으로 로스팅-그라인딩-브루잉되는 All-in-One 커피머신이 국내 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국내 커피전문기업 테쿰(Tecum)에서 개발한 엔파체(enpache) 머신은 미리 포장된 1회 분량의 생두를 머신에 넣으면 로스팅에서 브루잉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전통 가마솥을 모티브로 제작된 로스팅 파트는 전열선이 직접 부착되어 효과적인 로스팅 관리가 가능하며, 특허등록된 제연장치가 장착되어 실내에서도 연기 걱정없이 로스팅이 가능하다. 출시전 미리 만나본 엔파체 제품으로 시연했을 때, 원두를 볶는 고소한 냄새만 느낄 수 있을 뿐 로스팅 때 발생하는 연기를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버튼 한 번으로 로스팅이 완료되는 이지모드 외에도, 생두별 최적화된 로스팅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마스터모드로도 운영이 가능해, 원두 특징을 잘 살린 로스팅이 가능하다.   제품의 또다른 장점은 브루잉 없이 로스팅만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점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는 가정이나 소규모 카페라면 샘플로스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로스팅파트를 분리시킨 로스팅머신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쇄도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그라인더(코니컬 버) 외에도, 5점식 점드립이 가능한 하리오 V60 방식의 브루어를 채택해 일관된 커피맛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누구나 버튼 한번으로 생두가 가진 특성을 잘 이끌어내 자신만의 커피를 디자인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기능 못지않게 중요한 외관 디자인에 있어서도 기본 아이보리 색상 외에 로즈골드, 레드 등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엔파체 커피머신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권장소비자가격(195만원)에서 30%할인된 136만5천원에 사전 주문판매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초 주문시 계약금(19만5천원, 권장소비자가 10%)을 입금한 후, 6월15일부터 시작되는 제품배송 전까지 잔금을 입금하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을 수령하고 바로 작동시킬 수 있도록 콜롬비아 수프리모 생두 15봉(775g)를 이벤트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enpache.com/

17.05.24

원두판매 카페라면 꼭 필요할 아이템, 아카이아 오리온 빈 카운터

  https://youtu.be/0tDMtBV-FOY #01 아카이아 오리온 빈 카운터를 짧게 소개해주세요 “아카이아 오리온 빈 카운터는 홀빈을 자동으로 계량하는 저울입니다. 하단에 스케일이 탑재되어 있어 사전 세팅된 무게로 커피 빈 도징이 가능하며 20g 을 5초안에 도징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프로토 타입이기 때문에 오차 범위는 정식으로 탑재될 하단 저울의 스펙에 따라 개선될 수 있습니다.) 최대로 수용할 수 있는 무게는 대형 원두 스쿱(2kg) 정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전면부 LCD 패널의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무게를 세팅후, 호퍼에 원두를 넣고 패널을 터치하면 머신 하단 스케일 위로 원하는 분량의 원두가 토출되게 됩니다. " #02. SCAA 2017 전시회에서 베스트 뉴 프로덕트 상을 수상했는데, 제품의 어떤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나요? “정확한 무게 측정 기술과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 환경, 미려한 디자인, 어플리케이션 연동 등 아카이아 제품군의 특징을 잘 이어가는 신제품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03 오리온 빈 카운터는 어떤 분들에게 좋을까요? “공장에서 납품 용도로 사용하는 용도의 빈 카운터와는 달리, 매장에서 소비자 대상 판매를 위한 패키징이나 싱글 도징을 위한 선패킹 작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카이아 저울 제품군으로 다져진 정확한 무게측정 기술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기기 구동이 가능한 점도 특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04 원두커피 포장시 효율성을 높힐 수 있는 ‘타임모드’는 어떤 것인가요? “무게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경과 되는 시간에 따라 원두의 양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타임모드는 같은 원두를 토출한다는 가정하에, 처음 무게-시간 측정을 동시에 하면서 무게당 시간을 측정합니다. 이후 무게측정 없이 설정된 시간만으로 원두를 토출함으로써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리셋, 매뉴얼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정식 제품에 탑재될 내용으로 차후 공유하겠습니다” #05 정식 출시시기는 언제인가요? “아직 국내에서는 제품인증 절차가 진행중이라 정확한 출시 시기는 차후 인증이 완료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서면인터뷰에 응해주신 기센코리아의 김동원과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글 : 한영선 기자 (sun@coffeetv.org) * Copyright @ 2015-2017 ‘COFFEE TV’, all rights are reserve. * 게시물 본문에 [출처 :  COFFEE TV, http://coffeetv.co.kr/?p=27043]를 포함하면, 타 사이트에서도 이용가능합니다.

17.05.18

퍼큘레이터 커피메이커, 'PERK'를 소개합니다

"퍼크커피메이커는 고요하고 내구성이 있는 원심의 펌프와 PID 방식으로 커피의 온도를 정확하게 유지해준다. 스크린 필터와 펌프헤드는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고, 식기세척기로 이용해도 안전하다. 펌프의 내부는 세제가 닿아도 괜찮다(머신의 오픈 보일러 디자인으로 인해 쉽게 물때를 없앨수도 있다) 액체 챔버는 도자기 재질로 코팅되어 닦기도 쉽다. 필터의 금속재질의 메쉬는  스테인리스 스틸러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미세도는 100마이크론 정도다. " 사용방법 PERK으로 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일반적인 커피메이커와 같이 단순합니다. 물을 붓고, 커피를 넣고 버튼을 누르면 커피가 완성됩니다.     PERK의 핵심적인 성능은 물을 상향으로 올려서 균일하게 커피가루와 접촉하게 만드는 '기계식의 서스펜션(Suspension)' 입니다. 커피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서는 물이 상향으로 흐르는 흐름을 만들어 커피입자를 고르게 떨어뜨려서 커피를 만들어야 합니다.  PERK은 이런 원리를 활용하여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이 드립커피를 만들면서 가장 크게 겪는 실수는 온도 조절인데, 그 문제를 이 머신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PERK는 정밀한 온도 제어 및 가열을 통한 커피 추출과 재순환을 바탕으로 물을 보관하는 수조가 항온으로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PERK의 커피메이커는 다른 커피메이커보다 조용하며, 완벽한 추출시간/온도관리와 함께 세척도 쉽습니다. 약간의 중력만 있다면, 우주에서도 커피를 만들수 있는 방식입니다.   약 299달러로 판매되는 퍼크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은 2018년도 2월까지 진행됩니다.   참고영상 https://ksr-video.imgix.net/assets/015/805/344/9624cea0b9b3fdb184aa64aed7acc4f2_h264_high.mp4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erkbrew/      

17.05.10

자동차에 깔려도 괜찮다! 'Coffeeboxx'

무수한 답이 있겠지만, 추운 겨울 아침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시는 한 잔의 커피는 정말 맛있을겁니다. ^^ 하지만 철공소나 목재공장 등 거친 환경에서 일을 하다 잠시 숨을 돌리며 동료들과 나누는 한 잔의 커피도 정답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죠? 다만 보통의 캡슐머신 등은 먼지나 충격이 많이 가해지는 환경에서는 쉽게 고장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먼지가 풀풀나는 곳에서 그라인더와 브루어로 일일이 브루잉하기는 매우 어렵겠죠?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이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줄 수 있는 커피기구, ‘Coffeeboxx’를 소개해드립니다. 지난 2015년 소개(올 상반기 최고 핫했던 33가지의 커피기구!!)해드린바 있는 이 제품은 소개영상 제목 - ‘The World's Toughest Coffee Maker’만큼이나 거친 환경조건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미리 물이 채워진 박스에 커피캡슐을 넣고 추출버튼을 누른 후 2분정도 기다리면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개동영상에서는 SUV에 깔리거나 폭발물로 폭파시키는 장면까지 나오지만, 설마 그럴 분은 없겠죠?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oxx.com/) *image source : oxx.com

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