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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Imports의 커피품종 가계도

모든 다양한 커피품종의 가계도(Coffee Variety Family Tree)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셨다면 아래의 '커피품종 가계도'를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 대부분의 스페셜티 커피로스터들은 커피품종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실텐데요, 막상 그것을 한번에 나타내기나 설명하는 것이 쉽지많은 않을 것입니다.  이러 분들에게나 커피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페 임포트스(Cafe Imports)'에서는 커피품종의 가계도(Coffee Variety Family Tree)를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무료로 다운도 가능한데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바로, 한국어 버전도 있다고 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운받기 : http://www.cafeimports.com/pdf/Korean_Coffee_Family_Tree_web.pdf)   **Source : http://frshgrnd.com/

15.10.26

이제 커피는 벤처다!!

혹시 여러분들은 어젯밤 KBS에서 방송된 '벤처는 맛있다'라는 다큐를 보셨나요? ^^ 어제 방송을 보면서, 저희는 커피에 대한 자부심과 비전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벤처기업들의 다양한 특성과 비즈니스에 대한 스펙트럼을 맛에 비유하며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중에 한 꼭지로 커피에 대한 벤처정신과 벤처기업을 소개해 주고있어서 유심히 시청하였답니다.:) 우리에게는 '#제임스호프만 (#JamesHoffman)'과 한국인 #박상호 로스터로 잘 알려진 영국 런던의 스페셜티 커피 '스퀘어 마일즈 커피(#SquareMilesCoffee)를 방문하여 커핑, 로스팅에 관한 짧은 대담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 로스팅기 제조기업인 바로 #스트롱홀드를 소개했는데요~ 말미에 #우종욱 대표와 직원들의 제조과정에 대한 스토리와 열정, 비전을 전해주는 짧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굳이 더이상 언급하지 않더라도, 프로그램 제목 '벤처는 맛있다'에서 감지할 수 있듯이, 세계시장을 두드리는, #태환자동화산업의 #프로스타를 필두로 #스트롱홀드, #카플라노로 이어지는 한국 커피의 벤처정신으로, 한국 기업들이 세계 커피업계속에서 우뚝 자리매김하길 소망해봅니다. ^^ 이제 커피는 벤처입니다!! 아울러 커피TV도 벤처입니다!! ㅎㅎ

15.10.25

덕수궁 돌담길을 물들인 가을 커피 향기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커피 축제가 덕수궁 돌담길에서 오늘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커피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정관헌이 있는 덕수궁에서 ‘대한민국 기부 온도 1도 올리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행사는 기부 머그컵을 통한 커피 시음과 다양한 체험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이 행사는 그동안 커피 전문가와 애호가를 중심으로만 꾸려졌던 축제에서 벗어나 일반인이 더욱 커피를 배우고, 이를 통해 즐거울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김상미 조직위원장은 “내가 커피로 받았던 힐링과 위로를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어 커피 축제를 기획했다”고 개최 목표를 설명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꽃미남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드립커피 시음과 봉사단체 액츠 29함께 재능기부로 꾸려진 다양한 커피 체험행사를 비롯해, 커피 찌거기로 그린 그림 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커피 체험 이벤트는 1만 원 이상 기부하면 제공되는 머그컵을 이용하면 마음껏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이벤트로 구성되어 기부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또한,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은 전액 기부금으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카페 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하니, 커피도 마시고, 기부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행사입니다. 축제에 참여한 부자 로스터의 김대근 팀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기부도 하며, 무작정 비싸다고만 알려진 일반인들의 커피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거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24일. 25일에는 수망 로스터 체험, 라떼아트, 브루잉 시연도 진행한다고 하니, 노랗게 물들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덕수궁 돌담길에서 커피 한 잔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 재미있고 즐거운 커피의 모든것을 덕수궁 돌담기에서 영상으로 구경하시고 직접참여하여 느껴보시죠.

15.10.23

Cafe Ergonomics 바리스타 보호하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미미한 움직임이지만, 해외 커피업계에서는 빅샷인 오피니온 리더들과 스타 바리스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SNS활동과 모임으로 바리스타들의 건강, 복리후생, 근무환경, 처우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일정부분에서는 향상된 결과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느 산업계이건 훌륭한 CEO는 그 구성원과 종업원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그들의 생산성과 창의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커피전문 매체인 '프레시컵(Fresh Cup)'에서는 이렇듯 커피산업의 주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바리스타들의 사회적인 포지셔닝에 대한 고민과 그들에 대한 건강, 안전, 복리 등 다양한 시각을 시리즈로 다루고 있는데요~ 실제로 우리 업계에서는 누구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아직까지 수면위에서는 광범위하게 논의되고 있지 않는 듯해, 커피TV에서는 이 내용을 정리해서 소개하며 화두를 던져보고자 합니다. [바리스타 보호하기] 바리스타들이 하루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카페내에는 상당한 위험요소들이 상존해 있습니다. 물기 젖은 바닥, 끓는 물, 들어야 할 무거운 물건 등등.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있어 아주 미묘하고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들은,  에스프레소가 요구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통해서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바리스타들에게 기본적인 기능인 탬핑, 스티밍, 포터필터 제거 등은 더이상 무해한 일상이 아닙니다. 근육에 반복적인 무리를 주는 이 루틴들은 부상을 당하게 할 수도 있고, 만성적인 통증이나 영구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스팀막대로 인한 화상보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통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직원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관한 계획을 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인체공학(Ergonomics)은 여러분들의 카페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초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리스타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우선 자기 스스로의 교육이 첫번째 핵심입니다. 커피를 오래동안 만들어온 바리스타들에게 손목, 목, 어깨, 등에의 통증은 직업병이지만, 이러한 부상들은 이제 막 알려지고 분류되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 윌프레드 로리어 대학의 연구결과가 인체공학 신문에 실리면서, 바리스타의 어깨와 등에 오는 통증에 주목하였고 68~73%의 바리스타들이 같은 몸 부위에서 통증을 겪고있다는 사실이 나타났습니다. Sprudge에서 작년에 실시한 설문조사도 인체공학과 바리스타의 건강에 대한 폭로였으며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두 가지 연구결과는 카페의 안전한 공간을 계획하기 위해서 참고해야 할 자료들입니다. 가장 큰 걱정은 '탬핑'과 같이 힘을 가하는 필수업무가 가장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것인데요~ 힘을 가하는 이 반복적인 업무가 하루에 100회 이상 진행되다면 몸에 심각한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2015년 월드바리스타챔피언 3위이자 캐나다 바리스타 챔피언인 '벤 풋(Ben Put)은 '많은 사람들이 탬핑이 가장 힘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일반적으로 바리스타의 업무는 굉장히 육체적으로 고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선의 시나리오는 과도한 업무로 인해 지친 근육을 테라피나 마사지로 풀어주는 경우이고, 최악의 시나리오는 영구적 부상을 당하고 직업을 바꾸는 것입니다. 올해 초 WBC 참가시에 인체공학 탬퍼를 사용했던 풋은 '2년전 어느 바리스타와 함께 일을 했는데, 그는 포터필터의 제거도 아주 힘겹게 하더군요~그는 자신의 몸을 너무 망가트렸다'라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최근 이런 상황들이 증가와 바리스타 문화가 성숙해지고 '카페 인체공학'이 주목을 받으면서 소매업자들과 장비제조사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고려요인이 되었습니다. 좋은 소식은 해마다 인체공학 관련 자료들과 연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리스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첫 번째 방법은 사실 쉽지 않은 주제지만  '카페의 확장'입니다. 모든 것이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한 도구들과 바 뒤에서의 구역 분리는 장기간에 걸쳐 좋은 성과를 낼 것이고 고객서비스에 있어 시간을 더 벌게 해줄 것입니다. 만약 바를 처음 구성한다면 인체공학 전문가와 상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주 빽빽하게 좁은 바와 공간이 넓은 바의 차이를 고려해보고 바리스타들이 서로 부딪히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상상해 보시죠~ 주변에 식기 소독기와 같은 뜨거운 장비가 있나? 카운터 높이는 적당한가? 등등 바의 레이아웃도 중요합니다. 도저리스 그라인더는 엄청난 양의 샷을 뽑을 때 떨어져 있어야 하고, 피로방지용 바닥매트는 젖은 바닥에 마찰을 일으키기 때문에 오랫동안 서 있어도 되고, 냉장고 선반은 카운터 밑이 아닌 바와 같은 높이에 있어야 음료를 만들때 마다 구부릴 필요가 없습니다. 리추얼 커피 로스터의 공동대표이며 Four Barrel Coffee를 런칭했던 제레피 투커(Jeremy Tooker)는 일반 바의 규모에 본인이 맞지 않다는 사실을 일찍 알아냈습니다. 167센티의 키에 모든 카운터 위쪽은 높았기에 리추얼을 착수하면서 그는 에스프레소 머신의 위치를 낮추어 바리스타와 고객 간의 교류를 원활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키 큰 친구들은 계속해서 구부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Four Barrel의 본점 카페에서는 주문제작한 손으로 조절 가능한 테이블을 두어서 2개의 라마르조꼬 미스트랄의 높낮이를 본인들의 몸에 맞출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리스타의 장비에는 창의적인 도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누오바 시모넬리의 오렐리아 II 는 인체공학 인증을 받은 첫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유럽 심리학&인체공학 기관과의 협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인체공학적으로 뛰어난 스티밍 시스템, 만질 수 있는 차가운 스팀 막대, 부드러운 로킹 포터필터 등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바리스타들의 안전에 가장 영향력이 큰 행위가 탬핑이므로 인체공학적 탬퍼의 수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풋의 형제인 팀은 바리스타이자 목공인데, 그는 2015년 WBC에서 풋이 사용했던 탬퍼를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톱을 모방한 독특한 모양으로 많은 이들에게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는데요~이 탬퍼는 양면적인 기능을 가졌는데요, 바로 정확성과 건강한 손목의 유지를 위해서 입니다. 풋은 '커피를 다루는 대부분의 움직임들은 대개가 부자연스러워요, 그래서 새로운 핸들 디자인의 탬퍼가 손목의 무리를 덜어주고 더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탬핑(손목으로 팔을 비틀지않아도)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습니다. 풋과 캘거리의 로스터인 '모노그램 커피'의 공동창업자들은 팀이 제작한 탬퍼를 각각의 카페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했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윌프레도 로리어 대학의 그레고리 박사(Dr. Diane Gregory)는 '바리스타들에게 통증이나 부상을 야기하는 자세, 일의 종류, 그리고 순환직무의 효율적인 활용에 대한 교육이 카페 등 직장에서 오는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리스타들이 안전한 자세와 적절한 힘으로 탬핑을 하게 하는 것은 향후 일어날 부상을 예방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합니다. 바리스타들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격려해주고, 어떤 업무인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다양한 업무를  순환보직으로 하게하여 몸이 지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Source : Fresh Cup  

15.10.23

커피값을 줄이는 7가지 팁!!

아침마다 커피를 빼놓지 않고 마시는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스타벅스 또는 주변카페, 매일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카푸치노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있습니다^^ 그대신 우리는 커피한잔값으로 하루 3000원 이상의 지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과연 커피 값을 절약할 방법은 없는걸까요? 그래서 하나의 방법으로  단골 카페를 만들고,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돈을 절약하는데 가장 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아침에 마시는 카페인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는데요~ 그래서 찾아본 7가지의 팁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 커피 머신을 구입하고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 마신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돈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얼음을 적게 넣는다: 레귤러와 라지 사이즈 아이스 커피는 사실 용량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음료의 양은 같지만 더 비싼 금액을 지불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얼음이 가득 채우고 있는 컵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에스프레소의 양은 같을 수도 있습니다. 할인 카드를 구입한다:  서류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커피숍은 할인카드나 쿠폰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열 번 구매하면 한번은 무료로 마실 쿠폰을 제공하기도 하죠. 스타벅스와 같은 곳은 리워드 제도를 통해서 할인이나 추가 쿠폰을 주기도 합니다. 무료로 제공하는 토핑을 활용한다:  초콜릿 시럽을 추가하는 대신 서비스 바의 초콜릿 파우더를 사용하거나 아이스 에스프레소를 주문해 무료 우유를 더해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텀블러를 사용한다:  자신의 텀블러에 음료를 받으면 할인을 제공하는 제도는 대부분의 카페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300-500원 내지의 적은 금액이지만 매일 카페에 간다면 제법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단골 카페를 팔로우 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 페이지를 운영하는 카페라면 이 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나 할인혜택을 공유하기 때문에 잘 살펴보면 가끔 좋은 정보를 얻기도 합니다. 바리스타와 친구 되자: 매일 아침, 같은 메뉴를 같은 직원에게 주문하면서 그의 이름을 외우고 그에게 친절을 베푼다면, 당신은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출처: mydomaine.com

15.10.23

이태리 밀라노 'HOST' 전시회 개막!!

드디어 오늘 이태리 밀라노의 '피에라밀라노(Fiela Milano)'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 최대규모의 Hospitality 전시회인 'HOST 2015'가 성대한 개막을 알리며 5일간의 축제를 시작합니다. ^^ 격년제로 개최되는 비엔날레(Biennale)행사인 'HOST'는 지난 2013년에  이어 2년만네 개최되어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HOST' 전시는 올해 특히 밀라노엑스포가 10월말까지 개최될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분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HOST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아시아지역, 특히 중국의 참여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막대한 자금력과 탄탄한 기초과학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세계 커피시장의 최대 소비시장이자 잠재성을 가진 각종 커피 관련기기의 제조국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WBC Allstar행사도 개최되어 유명 바리스타들의 방문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커피머신, 원부자재 관련 기업들의 머스트 비지트 전시회이기도 한  'HOST'의 개막을 축하드리며 저희 커피TV도 지난 밀라노엑스포의  '국제커피의 날' 기념식에 이어 다시한번 취재를 위해 몸을 싣고 달려갑니다~^^ 조만간 관련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15.10.22

세대별 커피취향젊은 세대, 인스턴트커피를 거부하다

더 ‘고상한 맛’에 길들여진 커피 애호가들로 인해 인스턴트 커피의 유행은 지나갔습니다.  최근 영국의 한 데이터에 의하면 5명 중 1명의 커피 애호가들은 하루에 한번씩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지만, 20대 초반의 사람들은 점점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스턴트 커피 판매율은 2013년도 806파운드(364.2kg)에 비해 작년 한 해동안 3%이상 하락해 782파운드(354kg)가 되었고, 이러한 전망이라면 2020년도에는 700파운드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구조사업체인 민텔이 연례보고로 발표한 영국 커피 시장 통계에 의하면, 인스턴트커피는 여전히 높은 판매율을 가지고 있지만, 이전보다 시장이 하락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도에는 30%의 사람들이 인스턴트 커피를 하루에 한 잔씩 마시고 있다고 답했지만, 올해는 그 비율이  21%로 떨어졌고,  “카페를 자주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이상 가정에서 즐기는 일반 인스턴트커피는 매력적이지 않다”라고 민텔사의 식음료 부문의 전문 시장 분석가인 더글라스 퍼난이 말했습니다. 그라인드 커피와 커피 원두의 판매량이 몇 년간 침체되었고 판매량도 2014년도에는  1.1%까지 떨어졌다. 비록 이 현상은 패키지와 병의 가격을 낮추려는 슈퍼마켓의 가격 경쟁과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고급 필터 커피는(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또는 드립커피를 만들때 사용하는) 최근 몇 년간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네스카페'는 아직도 인스터트 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로 그들의 '오리지널'과 '골드' 블랜드는 전체 인스턴트 커피 판매량의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텔사는 작년 '두웨 에그베르트'의 메이커 'D.E 마스터 블렌더'와 '크라프트'의커피 브랜드 '몬델레즈'의 합병으로 등장한 '제이콥스 두웨 에그베르트'가 만만치 않은 라이벌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새롭게 생긴 이 회사는 '켄코'와 '카르트 노아', '타시모', '두웨 에그베르트'를 포함한 브랜드들을 소유하고 있어 인스턴트 커피 시장의 34%를 점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년, 싱글 커피 포드 시장은 혼란에 빠진 한 해였는데요~ '네스프레소'가 2013년도 후반 특허권을 잃고 난 후, 몇몇의 회사들이 호환 가능한 커피 포드 머신을 런칭했습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이제 5명의 중 1명은 커피 포드 머신을 가지고 있을 정도인데요, 고객들은 싱글 커피 머신을  편리하다고 생각하며, 때문에 카페 티에르의 점유율은 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중 21%는 집에서, 혹은 직장에서 제조된 커피를 배달받는 데 관심이 있었고, 이 중 16%는 신선하게 로스팅한 커피를 집으로 배달받는 데에 더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커피 배달 서비스업체인 '팩트 커피' 창업자인 '스테판 라포포트'는 고객들이 이제  맛을 감별할 줄 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스턴트 커피는 실제의 커피의 엉성한 모조품이에요. 맛도 별로 좋지 않고 커피 생산자들에게 별다른 가치를 부여하지 않으니까요. 만약 당신이 고품질의 신선한 로스팅 커피 한 잔을 맛보게 된다면 더이상 인스턴트 커피는 눈에 보이지 않을 거에요”라고 스테판은 전했습니다. 영국인들은 점점 새로운 종류의 커피를 맛보길 원한다고 합니다. 이는 콜드브루같은 류의 커피를 말합니다. 콜드브루는 거칠게 갈은 원두를 상온의 물에 12시간 동안 담가  만든 커피 농축액을 말하며, 추출된 농축액은 차가운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것으로 일반 브루잉 커피와 같이 추출되어 마시기 직전 얼음과 함께 나오는 아이스 커피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다. 현재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에서만 판매되는 콜드브루는 스타벅스가 올해 초에  런던 커피축제에서 선보인 자체 제품을 영국 내에 런칭한다면 더욱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의 커피시장에 대한 분석자료이지만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트렌드에  민감한 나라에서는 이제 더이상 신기한 일도 아니지요?^^ 아뭏튼 스페셜티 커피가 보다 더 대중화되는 시기가 앞   당겨질 것이고, 우리는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커피인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Source : http://www.telegraph.co.uk/finance/newsbysector/retailandconsumer/11849322/A-generation-of-coffee-snobs-many-youngsters-now-refuse-to-drink-instant.html

15.10.21

탬핑할 때 폴리시하지 마세요

기존의 상식을 혁신과 변화라는 이름으로 깨려는 시도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화두인 듯 합니다. 커피업계의 변화도 눈부신데요~ 수많은 가설과 이에 대한 검증, 새로운 로직을 찾아가는 노력이 몇몇 세계적인 슈퍼 바리스타들의 노력과 무브먼트로 나날이 진보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매튜 퍼거(Mattew Perger)'는 특히 그런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인물인데요~ 매튜는 이번에는 우리가 탬핑시 수없이 반복하는 폴리시(Polish, 닦아내기)를 굳이 하지 안하도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바리스타들은 커피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각자가 믿는 여러가지 징크스 또는 미신들을 갖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러가지 징크스중에서 지금까지 존재하는 하나는 폴리쉬에 대한 것인데요~ 폴리시는 탬프 끝을 빠르게 회전해서 커피의 표면을 부드럽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매튜는 이렇게 탬퍼를 회전시키는 것을 무수히 많은 시간동안 해왔고 아직도 지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끝을 매끄럽게 하는 루틴한 이 행위를 할 때마다 만족스러운 느낌이 들고 그것이 아주 강한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매끄럽게 하지 않더라도 별 문제가 없고, 왜 이것이 커피 품질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왜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은 커피가루 표면이 얼마나 광택이 나는지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게다가 잘 안갈려진 가루가 표면에 올려져 있어도 역시 개의치 않습니다. 물은 커피에 닿아서 가루표면을 씻어내고, 이완시키고, 퍽을(뭉친 커피)를 부풀려서 세게 치게됩니다. 그리고 약 9기압의 압력(표면을 잘마무리 하지 않아도 되게하는 힘)으로 비처럼 쏟아지게 되는데요. 이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커피그라인드를 잘 배분하고 탬핑하느냐' 인 것입니다. 커피 품질에 좋지 않은 이유 인간은 동시에 정확성과 지속성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로봇이 아닙니다. 충분한 힘으로 탬핑을 수평적으로 할때 이미 인내력을 시험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커피그라인드위에 어떠한 힘을 가하거나 스핀을 하면서 커피그라인드의 분포도를 균일하게 하거나 추출을 똑같게 하는것은 어렵습니다. 완벽하게 수평을 유지해서 스핀을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간이고 우리의 팔은 서보모터가 아닙니다. 여기서 예상되는 일은 '자동화'인데요~ 그 조금의 '자동화'는 커피그라인드가 바스켓의 한 면에 압축되며 물을 통과하기 더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만약 물이 한 면의 저항성을 만나면 커피는 나머지 보다 덜 추출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커피가루의 표면을 정리하는 것에 신경쓰기보다 분포도를 높이는데 시간을 더 투자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로봇이 되지말고 인간이 할 수있는 예를 들면 완벽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말입니다. **Source : coffee hustle

15.10.21

브루잉 물을 향기나게 만드는 법!!

커피의 주성분은 바로 '물'입니다. 물은 또한 커피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목이 말라서 누군가에게 물을 요청했을때, 누군가가 깨끗한 물 한컵을 건네주고, 그 물을 마시려고 입을 대는 순간, 만일 물에서 오렌지, 신선한 장미, 또는 백리향 꽃냄새가 난다면 어떨까요? 분명히 예상치 못한 향기에 놀라 컵 안을 들여다보게 될겁니다. 분명히 이건 물인데..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유발하는 물! 바로 그 물로 브루잉을 한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새로운 시도에 대한 정보, 즉 이런 향기나는 물, 히드로졸(방향증류수)에 대한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히드로졸 101 '히드로졸(Hydrosols)' 혹은 '방향증류수'라 불리는 이것은 에센스 오일(방향유)을 증류, 추출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수용성 물질로써 '플로랄 워터'라고도 합니다.  아로마 오일(아로마테라피나 마사지테라피에 쓰이는)을 만들 때, 허브나 과일류는 구리 그릇을 사용하는 데, 이때 기름은 표면에 뜨고 그 맨 아래에 남겨지는 것이 히드로졸입니다. 허브나 과일 내에 존재하는 아로마 화합물은 휘발성이 있어 증류액에서 가장 먼저 채취하는 물질입니다. 반면 플라보노이드와 색소는 느리게 증발되거나 아예 증발하지 않을 수 있어, 증류수에는 거의 포함되지 않습니다. 요약하면, 증류과정을 통해 어떤 허브나 꽃, 과일의 아로마를 추출,분리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향을 가진 증류수가 부산물로 남게 됩니다. 흔히 음식이나 음료에 쓰이는 히드로졸에는 로즈워터나 오렌지 꽃물이 있습니다. 증류 '분별증류'라는 단어는 생소하지만, 아주 간단한 개념입니다. 모든 사물은 각각 다른 끓는 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과학시간에 배웠을 것입니다.  물은 100℃에서 끓지만 알콜(에탄올)을 78.4℃에서 끓습니다. 이 말은 즉, 물과 알콜을 함께 끓으면 알콜이 먼저 증발한다는 뜻입니다. 증류의 두 번째 과정은 응결입니다. 증발하는 증기를 다시 액체로 만들려면 빠른 냉각과정이 필요 합니다. 이제 앞의 이 두 과정을 거쳐 알콜이랑 물이 분리되었습니다.  군복무를 했거나, 야생에서 생존 체험을 하거나, 혹은 해변에서 산 적이 있다면 분별 증류의 개념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이것은 바닷물을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들 때 쓰이는 흔한 기술이니까요.^^ 게토 정수과정 연구소에서 이용하는 정밀 분별증류의 이상적인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상적인 세계에서 살고 있지 않죠. ‘다퍼 커피’에서 우리는 덜 우아하지만, 훨씬 효율적인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히드로졸 만드는 법 1단계 : 조금 깊이가 있는 냄비를 준비합니다. 증류액 수집 그릇은 적당한 높이로 재료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면 그 무엇이라도 괜찮습니다;  저는 움푹 들어간 그릇볼을 사용했습니다. 2단계: 향료의 재료를 모아서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백리향과 레몬껍질로 히드로졸을 만들려고 합니다. 더욱 다양한 허브와 과일을 쓸수록 냄새는 더 진해집니다. 양이나 무게에 대한 정확한 측정이 어려우므로 그냥 ‘한 주먹 넉넉히’ 넣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3단계: 주전자의 반 정도를 물로 채우세요. 수돗물도 괜찮습니다. 4단계: 증류액을 받는 그릇을 주전자 가운데에 위치하게 두세요. 끓는 물을 위해서 냄비의 공간을 조금 남겨둡니다. 안그러면 허브와 물의 혼합이 그릇 밖으로 흐를 수 있어요. 5단계: 냄비의 뚜껑을 뒤집어 주세요. 그러면 응축된 증류액이 수집 그릇 방향으로 흐를 수 있는 경사면이 생길꺼에요. 6단계: 재빨리 식혀야 한다고 했죠? 실험을 해보니 각얼음을 지퍼백에 넣어서 이용하면 간단하고 깨끗하게 냉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7단계: 이제 모든 것들이 준비 되었으니, 재료를 섞기 위해 열을 가할 차례입니다. 그러나 물이 끓을 때까지 두지 말고, 물이 막 끓어오르려고 할 때 냄비를 내리세요. 만약 물이 끓게 되면 더 빨리 증류가 이루어질 수 있지만, 추출은 덜 되고 산도 높은 히드로졸이 될 수가 있습니다. 8단계: 시간이 흐르도록 놔두세요. 그리고 아이스팩이 녹으면 교체해주세요 9단계: 주전자 위에 놓인 그릇을 옮기세요(엄청 뜨거울꺼에요). 자, 이제 이 마법과 같은 아로마틱 수제 하이드로졸을 즐기세요. 저장 및 보관법 모든 유기농 식품에 들어있는 산성 화합물은 휘발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하이드로졸은 항상 시큼한 맛을 띠게 됩니다. 산성이 좋은 이유는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번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하이드로졸도 부패할 수 있으므로 항상 냉장고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히드로졸은 가벼운 상태에서 엄청 시큼하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만든후 2일 이내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적용법 저는 다퍼커피를 시작할때부터 약 30가지 다양한 히드로졸에 도전했고, 많은 실패도 겪었습니다. 꽃향이 깃든 것은 어디에도 잘 맞았고, 로즈마리는 굉장히 압도적이었고, 훈제 계피는 조금 이상했고, 코코아-오렌지는 흥미로웠고으며 이에 따른 커피는 당연히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신선한 히드로졸로 브루잉을 한다는 것도 항상 재미있는 일이였어요. 우리는 v60와 함께 케냐산 AA 와 딸기 캐모마일 히드로졸을 한번 써봤는데 이로인해 인생의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콜롬비아 커피 아이스 드립 음료와 다크 초콜릿 하이드로졸은 언제나 맛이 좋았어요. 히드로졸은 분무기에 넣어 향이 좋은 아로마 미스트로 활용할 수 있어요. 약간 허세같이 보일 수 있겠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한번은 특별 행사때 드라이아이스로 농축한 캐러멜 히드로졸을 이용해서 아로마틱한 연기를 만들려고 시도했고, 그 결과 우리만의 카라멜 마끼아또를 만들 수 있었죠. 이 음료를 발표한건 정말 최고로 멋진 일이었어요;  바삭한 윗 부분을 크렘 브룰레(디저트)처럼 깨면(이것은 2겹으로 된 뚜껑이에요) 캐러멜 미스트가 쏟아져 나올거에요. 그리고 이 바삭바삭한 부분이 마키아토에 떨어져서 녹으면 캐러맬 맛을 더해,  당신이 음료를 즐길 때 마키아토만의 장점과 함께 스타벅스와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만들 수 있는 히드로졸의 재료와 맛은 무한대에 가깝습니다. 한 번 도전해보세요! **자료출처: PERFECT DAILY GRIND

15.10.20

월드라떼아트배틀의 막강 준비위원 공개!!

★월드라떼아트배틀을 만드는 최고,막강 커피군단 소개★ 지난 번 ‪#‎월드라떼아트배틀‬ 의 아주 특별한 스코어시트를 공개해 드렸는데요~😊 출전 바리스타 개개인이 보유한 테크닉과 스타일, 특장점을 발굴하고자 한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이처럼 이번 경연은 경연방식과 심사방법 등 새롭고 창의적인 경연대회로 추진되어 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처럼 새로운 월드라떼아트배틀을 만들어가는 최고막강 커피군단을 자랑스럽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글로벌 경연답게 국내외의 핫한 커피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서울카페쇼‬ 본선무대(11.14~11.15)에서도 심사와 운영으로 활약해주실 예정입니다. #서울카페쇼 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보세요~!!  2015년 최고의 ‪#‎라떼아트‬ 스타는 과연 누가 될까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