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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의 또다른 열쇠, 물
2016.08.01 Mon 1,412

기사 요약

콜드브루는 간편한 추출방법이다. 또한 저온의 물로 오랜시간 추출하기때문에, 커피 성분을 충분히 추출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물과 접촉시간이 긴 만큼, 물의 특징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달라진다는 의견이 있다. (지난기사 보기 :  http://coffeetv.co.kr/?p=14762) 이와 관련 최근 물관련 특집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는  '프레시컵'에서 '물과 콜드브루 커피' 관계를 정리한 내용을 소개한다. 다만 콜드브루 커피에 대해 아직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점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주기 바란다. 마야 주니가(Maya Zuniga) S&D커피앤티 제품혁신이사는 “물은 커피를 즐기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추출과정은 화학반응의 연장선상이라는 점에서 커피의 품질만큼이나 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뜨거운 물로 추출하는 기존의 커피들은 오랜 경험과 함께, 물,로스팅,브루잉,커핑,생두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달리 콜드브루는 시작된지 얼마 되지않아, 어떤 방식으로 브루잉하는 것이 최선인지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니가는 “콜드브루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를들어 SCAA의 커핑 규정에는 로스팅 후 8~24시간 숙성된 후 93.3℃(±2℃)에서 8~12분간 브루잉된 커피를 활용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가이드는 핫 브루잉 기준으로 작성되어있어, 많은 콜드브루 레시피에서 최소 24시간이상 브루잉 할 것을 규정하는 콜드브루 커피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한편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에린 윌리암슨(Erin Williamson) Pier Coffee 오너는 콜드브루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커피 추출과정에서 물을 사용한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다”며, "시애틀의 다른 맥주 브루어리와 협업해 공동 연구공간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유형의 물을 사용해 콜드브루 커피에 도전하고 있다”고 에린은 말했다. 에린은 "콜드브루 커피를 추출할 때 경수를 사용하면 핫 브루잉 커피와는 다른 특징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말했다. 미네랄과 금속이온이 많이 포함된 물을 사용함으로써 커피 원두의 맛을 더 잘 끌어낼 수 있는 사례로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텍사스産 물을 사용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다만 계절별로 강수량이 바뀌는 지역들은 물 성분이 달라지기때문에, 로스터와 콜드브루어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야 주니가는 콜드브루어들에게 그들이 사용하는 물의 미네랄 성분뿐만 아니라 청결도에도 주의하라고 조언한다. 주니가는 "고온의 물을 활용하는 다른 커피에 비해, 콜드브루 커피는 위생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며, "끓인 물을 식혀서 사용하거나, 생수, 증류수 등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콜드브루 커피는 핫브루잉커피와 추출방법은 다르지만, 물의 역할은 모두에게 중요하다. 기사의 마지막에서 “커피 원산지 뿐만 아니라, 물 또한 커피의 맛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Water and Cold-BrewWater and Cold-Brew

콜드브루는 간편한 추출방법이다. 또한 저온의 물로 오랜시간 추출하기때문에, 커피 성분을 충분히 추출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물과 접촉시간이 긴 만큼, 물의 특징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달라진다는 의견이 있다. (지난기사 보기 :  http://coffeetv.co.kr/?p=14762) 이와 관련 최근 물관련 특집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는  '프레시컵'에서 '물과 콜드브루 커피' 관계를 정리한 내용을 소개한다. 다만 콜드브루 커피에 대해 아직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점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주기 바란다.
마야 주니가(Maya Zuniga) S&D커피앤티 제품혁신이사는 “물은 커피를 즐기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추출과정은 화학반응의 연장선상이라는 점에서 커피의 품질만큼이나 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뜨거운 물로 추출하는 기존의 커피들은 오랜 경험과 함께, 물,로스팅,브루잉,커핑,생두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지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달리 콜드브루는 시작된지 얼마 되지않아, 어떤 방식으로 브루잉하는 것이 최선인지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니가는 “콜드브루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좀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를들어 SCAA의 커핑 규정에는 로스팅 후 8~24시간 숙성된 후 93.3℃(±2℃)에서 8~12분간 브루잉된 커피를 활용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가이드는 핫 브루잉 기준으로 작성되어있어, 많은 콜드브루 레시피에서 최소 24시간이상 브루잉 할 것을 규정하는 콜드브루 커피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콜드 한편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에린 윌리암슨(Erin Williamson) Pier Coffee 오너는 콜드브루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커피 추출과정에서 물을 사용한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다”며, "시애틀의 다른 맥주 브루어리와 협업해 공동 연구공간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유형의 물을 사용해 콜드브루 커피에 도전하고 있다”고 에린은 말했다. 에린은 "콜드브루 커피를 추출할 때 경수를 사용하면 핫 브루잉 커피와는 다른 특징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말했다. 미네랄과 금속이온이 많이 포함된 물을 사용함으로써 커피 원두의 맛을 더 잘 끌어낼 수 있는 사례로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텍사스産 물을 사용했던 경험을 소개했다. 다만 계절별로 강수량이 바뀌는 지역들은 물 성분이 달라지기때문에, 로스터와 콜드브루어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야 주니가는 콜드브루어들에게 그들이 사용하는 물의 미네랄 성분뿐만 아니라 청결도에도 주의하라고 조언한다. 주니가는 "고온의 물을 활용하는 다른 커피에 비해, 콜드브루 커피는 위생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며, "끓인 물을 식혀서 사용하거나, 생수, 증류수 등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콜드브루 커피는 핫브루잉커피와 추출방법은 다르지만, 물의 역할은 모두에게 중요하다. 기사의 마지막에서 “커피 원산지 뿐만 아니라, 물 또한 커피의 맛과 지속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Water and Cold-B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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