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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생산자를 불안하게 하는 '온난화'
2016.04.20 Wed 412,490

기사 요약

세계 곳곳에서 온난화 현상이 커피 재배와 관련된 새로운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실제 일부 농부들은 가장 비옥한 땅이 황폐화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커피 전문가이자 지난해 미국 북동부 바리스타 챔피언인 샘 레온틴(Sam Lewonti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온도 증가로 인해 닥쳐올 변화 두가지를 지적했다. 우선 커피를 재배할 최적의 장소들이 변함에 따라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커피나무는 그 생장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가장 맛있는 원두들은 열대환경에서 경작될 뿐만이 아니라 적절한 고도(이상적인 높이는 해발 1300~1400미터로 얘기된다)에서 자란다. 따뜻한 낮과 추운 밤은 열대 환경이 커피 맛을 맛있게 하는 자연화학성분에 자극을 준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브루잉을 통해 그 맛을 음미할 수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평소보다 더 더워진 낮과 밤에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 인도, 에티오피아와 같은 열대지방) 전통적인 커피 경작지 구역이 적도에서 멀어지고 있다. 레온틴에 따르면 “이로 인해 커피를 경작하는 지역이 ‘산 위에서’ 더 높은 고도로 옮겨질 것”이고 “강대 커피산지로 여겨지는 지역들의 고도 범위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두 번째는 커피 나무가 끔찍한 질병에 걸리기 점점 쉬워지고 있다. 더운 기후들은 식물을 죽이는 질병들이 번식하기 좋은 이상적인 조건들을 가져오고 있다. 커피세계에서 가장 두려운 질병 중 하나는 ‘커피 녹병’이다. 스페인어로는 ‘로야’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균은 커피 나무 전체에 퍼져 잎사귀들을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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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틴은 “이것은 식물이 자라지 못한다는 것이고, 과일을 생산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이며, 씨를 생산할 수 없으므로 맛있는 커피를 못 마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스페셜티 커피 생산지로 알려진 여러 지역들은 심지어 남미에서 최고도 지역들도 로야에 의해 이미 손해를 입고 있다. 생산자들은 전체 농장을 잃고 있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 균은 면역력이 있는 지역으로 알려진 곳까지도 미쳐 퍼지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커피생산국가들이 이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라며 어떤 지역들은 커피 경작을 하는 지역을 옮기고 있고, 몇가지 더운 기후에서 발생하는 질병들에 저항력이 있는 새로운 커피 vnawhd를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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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