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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미국 서부 특히 씨애틀이 있슨 워싱턴주, 포틀랜드가 있는 오레건주, 샌프란시스코와 LA가 있는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의 고향이면서도 학문적인 연구가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의 나파밸리는 와인 생산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커피를 생산하는 농장들도 나타나고 있다 한다. 지난 10월22일 금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UCD(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에서는 새로운 커피연구소(Coffee Lab)을 공식 오픈했다. 대부분 커피를 학술적인 주제로 생각하지 않아서 다소 이상하게 들릴수 있지만, UC Davis는 푸드와 농과학, 특히 와인과 낙농업에 대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커피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 듯하다. 커피의 브루잉에 따른 지속적인 화학반응, 그린 커피에서 물의 이동부터 로스팅 동안의 밀라드 반응까지, 심지어 책상위 식어가는 커피컵안에서의 반응까지 커피전문가들은 연구를 하게 될 것이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대학교 연구자들은 전공이나 수업으로 보다는 연구 프로젝트로써 커피를 선호해왔다. 그러나 SCA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 CQI(the Coffee Quality Institute), ICO(the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같은 조직들은 그동안의 대학교 연구자들과 새로운 관계형성을 시작하길 바라왔고, 이번 UCDavis의 연구소 개관이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커피에 대한 대학교나 대학원의 정식 교과과정이나 학부 커리큘럼이 있는 곳이 없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교육열을 감안하면 아마도 빠른 시간내에 정립이 되어야 할 것이다. **Source : The Specialty Coffee Chro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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