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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스타벅스가 지향하는 서비스의 끝은 어디일까? 항상 새로운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간격을 좁히려고 노력하는 스타벅스가 이번에는 본격적인 O2O(Online to Offline)비즈니스인 배달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같은 배달 전문 스타트업인 '포스트메이츠'와 스타벅스는 콜래보를 통해 씨애틀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배달을 하고, 배달 비용은 5.99달러(약 7천원)이고 팁은 별도다. 비용이 비싼만큼 소량주문보다는 단체 주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8553" align="aligncenter" width="738"] SEATTLE, WA - NOVEMBER 02: <> on November 2, 2015 in Seattle, Washington. (Photo by Suzi Pratt/Getty Images for Starbucks)[/caption] 스타벅스는 모바일 오더와 결제가 가능한 자체앱의 덕분으로 이런 배달서비스를 시행이 가능하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자사 앱 활성 사용자는 1천600만명에 달한다. 모바일 결제와 앱에서 이뤄지는 편리한 주문으로 고객 충성도도 또한 높다. 스타벅스는 배달 소요시간은 1시간 이내를 목표로 하고, 배달업체인 포스트메이츠는 스타벅스 음식과 음료 등이 뜨거운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30분 내에 배달하겠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사실 이번 배달서비스가 처음은 아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10월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내 사무실에서 'Green Apron'이란 제한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바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한국내에서도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 의도와 기획만으로도 우리나라의 커피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소프트웨어와 대자본의 융복합에 경쟁을 해야하는 현실이 버겁게 느껴지지만 이럴수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아이디어가 절실하게 요구되어지는 때이기도 하다. 모두의 건승과 화이팅을 기대해 본다. **출처 : Tech Crunch, Z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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