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커피전시회인 'SCAJ 2015'가 지난 9월 30일~10월 2일 도쿄 BIG SIGHT 전시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국제 커피 기구(ICO)가 10월1일을 ‘international coffee day’로 제정하고 처음 개최되는 국제규모의 전시회인 올해 SCAJ에서는 작년보다 약간 규모가 커지고, 일본과 해외의 커피 관련 기업 100여개사가 참가하여 196부스 규모로 개최되었고 주최측에 의하면 약 2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전시회 특설 무대에서는 Japan Barista Championship (JBC), Japan Brewers Cup (JBrC), World Siphonist Championship (WSC), Japan Cup Tasters Championship (JCTC), Japan Masters Team Challenge2015 등 다양한 경연이 진행돼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커피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는 현장에서는 구경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신제품 출시라는 명목 아래 역시나 주목해 볼만한 다양한 제품들로 커피인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생두에서부터 장비 및 설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피 관련 제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들 제품 중 일부분은 11월에 열리는 서울 카페쇼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도쿄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SCAJ를 한번에 구경할 수 있는 기회! 바로 지금 보러가시죠! https://youtu.be/itdLML_78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