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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컵, 사용은 늘고 회수율은 줄고
2016.10.12 Wed 1,290

기사 요약

며칠 전 영국에서 일회용컵 감축을 위한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개당 5펜스의 수수료를 매기자는 법안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국내에서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인데 해마다 일회용 컵 사용량이 늘어나고 회수율도 떨어지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일회용품 자발적 협약업체들의 일회용 컵 사용 현황’ 국정감사자료를 하태경 의원이 분석한 결과 지난 7년간(2009~2015) 일회용 컵 사용량이 약 2억4000만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회용 컵 사용량은 4억3246만개(2009)에서 6억7240만개(2015)로 7년 간 2억3994만개(36%)가 증가했다. 회수율은 68.1%(2009)에서 78.3%(2011)로 잠시 올랐으나 68.9%(2015)로 다시 내려 앉아 전년 수준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것은 일회용품 자발적 협약 업체(커피전문점 12개소, 패스트푸드점 5개소)들이 제공한 자료만 집계한 것으로 실제 사용량은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커피 소비량 증가에 따라 일회용 컵 사용량도 크게 증가했으며 컵 뚜껑, 홀더, 빨대 등 일회용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하 의원에 따르면 오히려 일회용 컵 관련 규제들은 2008년 이후로 계속 후퇴한 것으로 지적됐는데 2008년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가 폐지됐고 종이컵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됐으며 2013년에는 테이크아웃 일회용품에 대한 규제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며칠 전 영국에서 일회용컵 감축을 위한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개당 5펜스의 수수료를 매기자는 법안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국내에서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인데 해마다 일회용 컵 사용량이 늘어나고 회수율도 떨어지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일회용품 자발적 협약업체들의 일회용 컵 사용 현황’ 국정감사자료를 하태경 의원이 분석한 결과 지난 7년간(2009~2015) 일회용 컵 사용량이 약 2억4000만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회용 컵 사용량은 4억3246만개(2009)에서 6억7240만개(2015)로 7년 간 2억3994만개(36%)가 증가했다. 회수율은 68.1%(2009)에서 78.3%(2011)로 잠시 올랐으나 68.9%(2015)로 다시 내려 앉아 전년 수준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것은 일회용품 자발적 협약 업체(커피전문점 12개소, 패스트푸드점 5개소)들이 제공한 자료만 집계한 것으로 실제 사용량은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커피 소비량 증가에 따라 일회용 컵 사용량도 크게 증가했으며 컵 뚜껑, 홀더, 빨대 등 일회용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하 의원에 따르면 오히려 일회용 컵 관련 규제들은 2008년 이후로 계속 후퇴한 것으로 지적됐는데 2008년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가 폐지됐고 종이컵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됐으며 2013년에는 테이크아웃 일회용품에 대한 규제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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