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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결승전!

월드시그니처 배틀 다시보기! 결승전 경기입니다. 일본의 Fumiaki Nozato 선수와 베트남의 Le Huu Phuoc 선수! 어떤 시연을 선보였는지 확인해보시죠!

18.11.22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4강 첫번째 경기!

월드시그니처 배틀 다시보기! 4강 첫번째 경기입니다. 베트남의 Le Huu Phuoc 선수와 한국의 김지훈 선수! 어떤 시연을 선보였는지 확인해보시죠!

18.11.19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8강 첫번째 경기!

월드시그니처 배틀 다시보기! 8강 첫번째 경기입니다. 한국의 이현 선수와 베트남의 Le Huu Phuoc 선수! 어떤 시연을 선보였는지 확인해보시죠!

18.11.15

【커피TV】 스타벅스의 야심작. 정말 신박한 'Phantom 에스프레소 머신'

by_facebook_@Berg_wu Thanks to. Berg_Wu

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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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7편

누구나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그날을 위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도 4가지 커피 기구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한번 커피 기구들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처음 소개해드릴 커피 기구는 하리오의 커피 보온 서버 800입니다! 커피TV의 최근 기사 '더 나은 커피를 위해 물의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https://goo.gl/JLccB4)'에서 브루잉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하리오 보온 서버 800은 브루잉 후 커피의 온도를 계속해서 지켜주기에 최적화된 설계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브루잉 후 뚜껑을 바로 닫기만 해도 보온되기 때문에 따뜻함과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커피를 처음 추출하고 90분 동안 온도를 지켜줄 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시간당 12도 정도의 온도 손실밖에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덕분에 커피를 내리고 반드시 바로 맛을 보지 않아도 여유로운 커피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리오의 보온 서버는 하리오코리아에서 62,800원에 판매 중이라 하는데요.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하리오 V60 보온 서버 800 : http://hariokorea.co.kr/shop/item.php?it_id=1499936531 ▶ 하리오 V60 진공머그 & 서버 사용기 :  http://coffeetv.co.kr/tv/tv?sca=get&id=44   다음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뉴욕의 디자인을 공부한 학생이 만든 Multi-ccino Mug입니다! 이 제품을 디자인 한 Josh Corn은 카페 메뉴가 많은 것에 착안해 모든 레시피를 한 잔으로 만들어 보았다고 합니다. 카페에서 처음 일해보신 분들은 수많은 레시피에 당황했던 경험이 있으셨을 텐데요. 일일이 레시피 북을 참고하지 않아도 빠르게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멋진 커피 기구인 것 같아요!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가장 아래에 있는 메뉴를 보고 그 위로 에스프레소, 우유, 물을 따르기만 하면 다양한 커피들을 손쉽게 계량하면서 제조가 가능하다고 해요.  멀티치노로 만들 수 있는 메뉴로는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코르타도, 카페라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플랫화이트가 있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기본적인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는 다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멀티치노 머그잔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Multi-ccino Mug : https://store.moma.org/sva-products-of-design/multi-ccino-mug/505-126385.html?cgid=sva#start=3   Peak Water는 겉으로 보기엔 그냥 예쁜 주전자 정도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주전자는 홈 카페를 보다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는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 머신 아래에 보면, 그 지역의 물에 맞춘 정수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덕분에 카페의 바리스타는 좋은 커피를 내릴 수 있는데요. 홈카페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정수 기능까지 갖춘 에스프레소 머신은 너무 과한데요.  Peak Water는 일반 수돗물을 정수해 커피에 가장 큰 변수인 중탄산염과 물의 pH를 조절해 커피에 적합한 물로 정수해준다고 하네요. 커피와 중탄산염, pH의 상관관계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일관된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한 3가지 방법 : https://goo.gl/e2sGQR 특히 Peak Water의 주요한 기능은 전 세계 여러 수돗물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의 각 지역마다 수돗물의 미네랄 함량, 중탄산염, pH의 정도는 다 제각각입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생수마다 각 성분이 제각각인데요. Peak Water는 4가지 필터 설정을 통해 중탄산염을 제어해주고 불필요한 염소, 유기 화합물을 제거한다고 합니다.  처음 Peak Water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커피를 재배하는 농가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였다고 합니다. 많은 커피 농가는 열악한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깨끗한 식수조차 구하기 어렵다고 해요. Peak Water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그들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고 하네요. Peak Water는 4월 19일까지 킥스타터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좋은 물로 커피도 내리고, 커피 농가를 돕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래의 킥스타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Peak Water의 킥스타터 주소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522120647/peak-water-coffee-brewing-elevated/description   끝으로 소개할 커피 기구는 특별한 매력이라는 의미를 가진 'Oomph' 휴대용 커피 추출 기구입니다!  Oomph는 압력을 가해 커피를 추출하는 기구인데요. 그라인딩 된 원두와 커피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커피 찌꺼기가 섞이거나 과추출 될 염려 없이 브루잉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커피를 너무 일찍 추출한 경우에는 다시 커피가 원두로 돌아가서 브루잉을 다시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브루잉 후 커피를 다시 재추출 할 수 있는 유일한 커피 기구라 합니다! 또한, 2분이면 추출을 끝낼 수 있어 빠르게 커피를 즐기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Oomph를 실제로 사용해보신 분들에 의하면, 커피를 만드는 과정이 정말 쉽고 단맛과 부드러운 맛이 강조된 커피가 추출된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약 10만 원 내외로 해외배송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고 해요.   새로운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커피 기구와 어떤 점이 다를지 많이 궁금한데요. 아래의 Oomph Coffee Maker 홈페이지에 프렌치 프레스, 캡슐커피, 핸드드립, 모카포트, 피스톤 프레스와 차이점을 설명해주는 동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Oomph에 대해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Oomph 홈페이지 : https://the-oomph.com/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더 신기하고 유용한 커피 기구 정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18.04.18

‘인생’ 스타벅스 9곳을 만나다.

#01 Kyoto, Japan 지난 6월 30일 문을 연 '니네이-자카 야사카 차베텐(Kyoto Ninei-zaka Yasaka Chayaten)' 스타벅스 매장은 세계 최초로 일본 전통 인테리어 방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100년 된 건물을 개조한 84평 규모의 이 매장은, 신발을 벗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다다미방(3개)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실크로 만들어진 쇼파가 인기라고 합니다. #02 Paris, France 파리 중심부 오페라 가르니에(Opéra Garnier) 근처에 위치한 불레바르 데 카푸친 스타벅스(Boulevard des Capucines Starbucks)는 17세기에 지어진 건물에서 영업중입니다. 2006년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이 곳을 찾은 디자이너들은 빌딩의 오랜 역사를 잘 살리고 르네상스적인 감각을 일깨울 수 있도록 화려한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19세기 벽화로 꾸몄습니다. 또한 유리 지붕로 덮힌 17세기 풍의 안뜰은 자연 채광으로 밝고 개방된 느낌을 선사합니다. (지도 바로가기)   #03 Miami, Florida 마이애미 해변 중심부에 위치한 2912 콜린스 스타벅스(Starbucks at 2912 Collins) 매장은 시원한 해변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이색적인 문구들이 오감을 자극합니다. 원두 산지별 커피 특징을 알기쉽게 풀어낸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도 바로가기)   #04 London, UK 런던 리젠트파크 인근의 스타벅스 그레이트 포틀랜드(Great Portland Street) 인테리어 디자인은 오래된 빌딩의 분위기를 살리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올리브그린색의 벽과 원목 마루바닥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리젠트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도 바로가기)   #05 Medellín, Colombia 메델린(Medellín)은 좋은 커피가 생산되는 콜롬비아에서도 최고의 커피산지로 꼽히는 안데스 산맥내 고지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스타벅스 밀라드 오로점(Starbucks Milla de Oro)은 현지 작가들의 예술작품과 손바느질된 가죽제품으로 둘러싼 시멘트 기둥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내부 인테리어를 살아있는 풀로 둘러싼 녹색 벽도 있어 색다른 사진을 찍기 좋은 카페입니다. (지도 바로가기) #06 Phra Nakhon Sri Ayutthaya, Thailand 방콕 북부에 있는 Phra Nakhon시에 있는 이 카페는 천장 중앙을 원목 조각품으로 꾸며놓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특히 라떼아트로 페인팅된 통나무는 이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멋진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32번 국도변에 위치해 바깥 풍경이 훤히 보이는 유리벽도 일품입니다. (지도 바로가기) #07 Barcelona, Spain 바르셀로나 카라 드 필레이 (Carrer de Pelai Starbucks) 매장은 바로셀로나의 중심부인 카탈루냐 광장(Plaza Catalunya)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 많은 바로셀로나의 분위기를 잘 살리기위해 19세기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으며, 커피 체리가 한 잔의 커피가 되는 각각의 단계를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도바로가기) #08 Vaudreuil, QC, Canada Two Mountains lake in Vaudreuil 남부에 위치한 이 매장은 선박 테마와 스타벅스 시렌(Starbucks siren)의 하이라이트인 커피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도시(Cité des Jeunes)에 영감을 받은 스타벅스는 물과 관련한 인테리어를 매장 전체에 녹여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지도 바로가기)   #09 Los Angeles, Calif City of Hope (희망의 도시) 병원의 암치료센터 내에 위치한 이 매장은 환자들과 직원들을 위해 원목자재로 활용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햇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오랜 병치료로 지치기쉬운 환자들에게 오아시스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지도 바로가기)   <기사 출처> 11 stunning Starbucks stores around the world

17.07.10

英 커피체인, 설탕으로 골머리썩다

카페에 들어섰을 때 맡게되는 냄새에는 커피 외에도 달콤한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겠죠? 기분 전환을 위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달콤한 케익을 찾는 분도 많은데요. 하지만 달콤함 속에 숨어있는 설탕들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다이어트 최대의 적이기도 합니다. 영국의 건강캠페인 단체에 따르면 영국 인기 커피 체인점에서 판매되는 케익과 머핀들에는 생각보다 더 많은 설탕이 듬뿍 들어있다고 합니다. 영국 프레타망제(Pret a Manger) 카페의 레몬 드리즐 케익(172g) 한 조각에는 무려 90g의 설탕이 들어있다고 영국 건강캠페인 단체 Action on Sugar가 보고서에 밝혔다. 이는 아이들의 하루 최대권장 설탕량보다  3배나 많이 포함된 것으로, 크리스피크림 슈가글레이즈 도넛 6개보다 더 많은 설탕을 함유하는 것이다. 또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캐롯케익 한 조각에는 75g의 설탕이 들어 있고, 프레타망제의 더블 베리 머핀에는 50g의 설탕이 들어있다. 한편 비슷한 재료/조리법의 케익이라도, 카페 체인별로 설탕과 칼로리 함량에서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레몬 양귀비씨드 머핀의 경우, 카페 네로 제품에는 45g의 설탕이 들어있지만 스타벅스 제품에서는 60g의 설탕이 들어있다. Action on Sugar는 카페에서 판매되는 케익보다 슈퍼마켓 제품들의 설탕이 더 적었다고 밝혔다. 제니 로스보로 캠페인매니저는 "많은 소비자들은 케이크와 머핀들을 구매하면서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설탕과 칼로리가 함유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며, "모든 사람들은 케익을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한 조각에 성인 하루 최대권장 설탕량 보다  3배나 많이 섭취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국가보건의료서비스(NHS)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7~10세 아이들의 하루 최대 설탕 섭취 권장량은 24g이다. Action on Sugar는 식품 제조사와 카페에게 영국공중보건국의 당 섭취감소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2형 당뇨병 및 비만 문제를 해결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프레타망제 대변인은 "해당 제품은 지역 매장에서 시험판매 중인 제품"이라며,  “다음주부터는 해당 케익을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며,  이후에는 예전과 같은 작은 케익을 판매할 예정이며,  프레타망제 제품들의 영양정보는 회사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라 브루스구드윈(Sara Bruce-Goodwin) 스타벅스 연구개발부 부회장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영국공중위생국의 설탕감소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사라 부회장은 “우리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베이커리 옵션들을 제공하기위해 노력 중"이라며, "내년 1월 기존 블루베리 머핀보다 30%더 적은 칼로리의 블루베리 머핀을 판매할 예정이며, 칼로리와 설탕을 줄인 당근케이크를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리슨 테드스톤(Alison Tedstone) 영국공중위생국(Public Health England) 최고위 영양사는 몇몇 케익과 머핀들에 너무 많은 설탕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만약 식음료 산업 관련자들이 설탕을 줄이기 위해 함께 노력을 한다면, 설탕을 덜 섭취할 수 있는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16.12.13

10도의 차이가 맛의 차이를? 피닉스 70

'알파도민쉐 스팀펑크'의 개발사로도 유명한 세인트 앤서니社가 선보인 피닉스 70 브루어를 기억하시나요?  그 디자인에 대해 “기하학,물리학,화학적인 연구 끝에 스푸트니크(인공위성) 느낌의 디자인이 탄생했다”라고 자평했던 피닉스 70은 일반적인 경우보다 10°나 급한 70° 경사로 주목받았는데요.  지난달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WBrC 대회에서 등장해 다시 관심을 모았습니다.  네덜란드 대표로 출전한 롭 커크호프(Rob Kerkhoff, Keen Coffee) 선수의 시연대에 놓인 도구는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하리오 V60'와는 다른 '피닉스(Phoenix) 70'이었습니다 .     일반적인 경우보다 10°나 가파른 경사를 통해 추출한 커피는 미분을 줄여 맛의 선명도를 높이는 한편, 커피가루를 고르게 통과하면서 안정적이고 높은 수율을 얻는 동시에,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스프럿지에서는 하리오 V60와 피닉스 간의 추출실험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추출도구를 제외한 다른 통제변인(커피 22g, 물 350ml, 온도 94.4℃, 푸어링 방법)등은 동일하게 적용한 실험 결과 피닉스 70의 TDS는 1.41, 추출수율은 23.88%였던 반면, V60는 1.39(TDS), 23.54%(추출수율)을 나타낸 바 있다. 브루잉 기술을 개선시킨 수많은 제품들로 커피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았지만,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순항하는 브랜드를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죠. 영상을 통해 70° 경사에서 추출되는 커피를 감상해 보시죠.   제품 구입 : www.saintanthonyindustries.com/phoenix/phoenix70

16.07.18

바닷바람과 함께 떠나는샌프란시스코 원데이 커피투어

하루에 돌아보기 좋은 코스로 샌프란시스코 카페 4곳을 다녀왔다. 각 카페들은 서로 다른 개성으로 똘똘 뭉쳐 있어, 미국 해안가지역 스페셜티 커피 문화의 자유분방함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 SightGlass Coffee 벽화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미션지구의 카페. 이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다섯 곳 정도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인테리어 전문 사이트에 소개되었을 정도로 실내는 뛰어난 인테리어를 감각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내부는 테이크아웃고객 위주인 듯 좌석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많은 고객이 서서 커피를 기다리고 있었다. 미국의 카페들은 한국에 비해 애완동물의 출입이 자유로운 편인 듯 하다. 넓은 바 안쪽에서는 빈티지 프로밧 로스터로 실제 로스팅도 진행하고 있어 시간만 잘 맞춰가면 누구나 관찰할 수 있다. 바리스타의 추천 메뉴는 바닐라 콜드브루 라떼. 진하고 질리지 않는 단 맛이 인상적이었다. Location 3014 20th Street San Francisco, CA 94110 Open Monday - Sunday: 7AM - 7PM BlueBottle Coffee Sightglass 미션지구점과 가까운 곳으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으며 Heath Ceramic이라는 회사와 콜라보레이션한 매장으로 고퀄리티의 도자기 제품과 함께 블루보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단독매장이 아니라 좌석이 넉넉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대부분의 블루보틀커피 메뉴는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커피를 맛보기에는 충분하다. 외진 지역에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것을 보면 블루바틀의 인기가 실감할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6개의 매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쇼핑과 커피, 두 마리 토끼를 전부 잡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Location 270 7th St,San Francisco, CA 94103 Open Monday - Friday: 7AM - 6PM / Saturday-Sunday: 8AM - 6PM Four Barrel 넓은 공간이 개방감을 느끼게 하며 이미 많은 고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앞선 두 카페와 달리 좌석이 많은 편이라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고 공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로스팅은 안쪽의 별도 공간에서 진행하는데, 바로 앞에 바 테이블이 놓여있어 이를 찬찬히 지켜보는 볼 수 있었다. 이번엔 색다르게 아포카토와 콜드브루 아이스커피를 마셔보았는데, 아포가토는 에스프레소와 적당한 단맛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인상적이었고, 콜드브루 아이스 커피는 에스프레소 아이스 커피보다 마시기 편한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멀지 않은 곳에 Ritual Coffee도 있으니 시간이 있다면 함께 들르는 것도 추천 한다. Location 375 Valencia St,San Francisco, CA 94103 Open Monday - Sunday: 7AM-8PM Philz Coffee 마지막으로 나름의 전략으로 인기를 몰고 있는 Philz Coffee. 에스프레소 없이 드립커피로 모든 메뉴가 제공되는 곳이다. 이곳은 샌프란시스코의 시내 중심지에 있으며 블루보틀 1호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매장이다. 싱글 오리진 커피 이외에 ‘Specialty Coffee'메뉴가 대표적인데, 그 중 민트 모히토 아이스 커피는 가장 사랑받는 메뉴. 인위적인 민트 시럽대신 신선한 민트 잎을 잔뜩 넣어 ‘산뜻’이라는 말이 딱맞네요. 주문할 때 직원들과 1:1로 이야기 나누며 메뉴를 결정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커피를 위해 배려해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민트 모히토 아이스 커피' 하루종일 커피를 마셔 질릴 때쯤 만난 구세주 같은 음료였다. 따뜻한 햇살, 느긋한 공기, 땀을 식혀주는 바람까지. 바삐 돌아다닌 하루였지만 그 속에서도 여행의 즐거움이 느껴지는 샌프란시스코였습니다. Location 5 Embarcadero Center,San Francisco, CA 94111 Open Monday - Sunday: 7AM - 7PM https://youtu.be/jK7x-NY0CN8

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