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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라바짜 커피박물관

이탈리아인들의 커피 사랑은 유명합니다. 특히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에 대해서는 그 맛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합니다. 물론 최근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오픈하면서 앞으로도 그렇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요. (지난 기사 보기 : 스타벅스가 자리잡지 못하는 나라) 그렇다면 이탈리아에서 사랑받는 커피는 어떤 커피일까요? 이탈리아 원두 시장에서 일리(illy), 모리나리(molinari), 세가프레도(segafredo)를 제치고 수년간 1위를 한 커피 브랜드, 라바짜입니다. (세계에서는 4위의 커피 회사라고 합니다.)   여러 원두를 섞는 '블렌딩'이라는 개념을 처음 선보인 라바짜는 이탈리아 왕실을 만족시키는 커피를 만들어 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4대, 12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와 함께 해온 커피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라바짜가 올여름, 커피 박물관을 열었다고 합니다. Lavazza Museo에서는 라바짜라는 브랜드가 이탈리아에서 쌓아 올린 커피 문화를 직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라바짜의 저 머그잔은 라바짜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사이즈의 머그잔은 라바짜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할 때마다 등장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박물관의 콘셉트도 이 에스프레소 잔을 박물관의 주인공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박물관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모두 입구에서 에스프레소 잔을 하나씩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순한 잔이 아닌 박물관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들과 상호작용하고 박물관에서 체험한 것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에스프레소 잔을 통해 신기한 체험들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120년의 라바짜 역사 자체로도 꽤 흥미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옛날에 라떼가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보여주는 오래된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 체리가 한 잔의 커피가 되기까지의 과정, 라바짜라는 브랜드가 현시점까지 걸어온 길 등 다양한 역사를 직접 보고 느껴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물관 투어를 마치는 순간, 클래식 커피, 드립 커피, 에스프레소, 스페셜티 커피, 커피 칵테일 중 원하는 음료 한 잔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라바짜의 다양한 커피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기회. 이 자체만으로도 박물관을 방문하는 이유로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라바짜 박물관. 혹시 근처를 여행 중이시라면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이탈리아 커피의 역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Lavazza museo 공식 홈페이지 : https://museo.lavazza.com/en.html#lm-animation

18.09.21

추석 연휴때 뭐~해? 난 커피박물관 간다!

               

16.09.12

커피커퍼, 中에 커피박물관 준공

강릉시 소재 커피커퍼가 중국에 커피박물관을 연다. 커피커퍼는 오는 8일 중국 윈난성(雲南省) 망시(芒市)에 커피박물관을 준공하고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커피박물관은 2,644여㎡(800여 평) 부지에 세워졌으며 향후 30년간 커피박물관을 운영하게 된다. 내부에는 300~400년전 커피 유물과 최근의 커피 관련 물품들을 전시한다. 중국 남쪽에 있는 망시는 미얀마 국경과 가까운데다 기후가 온화해 중국에서 유일하게 커피가 재배되는 지역으로 고산지역인데다 날씨도 적합해 박물관 부지를 확정하게 됐다. 망시는 또 강릉시와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커피커퍼 관계자에 따르면 “박물관에는 커피 교육관과 함께 한국관을 개관해 한국 음식과 문화, 중소기업의 물품들을 전시해 한국문화도 알릴 예정”이라며 “중국 망시의 유기농 생두를 수입, 강릉에서 로스팅해 역수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한영선

16.03.05

중동 최초의 두바이 커피 박물관 개관!!

요즈음은 한국분들이 유럽여행이나 출장을 갈때 두바이를 스톱오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럴때 커피애호가라면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 만한 커피박물관이 개관을 했습니다. 커피무역가이며 콜렉터인 '칼리드 알 물라(Khalid Al Mulla)는 2014년 10월 메나에 중동 최초의 커피박물관(두바이 커피박물관)을 개관했는데요, 그동안 이런저런 사유로 정비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일반에 본격 공개하였습니다. 커피박물관은 역사적인 유적지인 알 파히디(Al Fahidi)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바이인들에게 그 지역과 세계적인 커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고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이 커피박물관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에티오피아,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의 전통적인 커피의식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바이 기반의 커피소매상인 'Easternmen & Co'의 파트너이기도 한 '칼리드 알 물라(Khalid Al Mulla)'는 지난 6월 스웨덴에서 개최된 '월드오브커피(World OF Coffee)'에서 저희 커피TV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에도 두바이 커피박물관을 많이 알려달라'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예멘, 이집트, 터키, 시리아, 유럽, 미국, 일본등에서 다양한 특징의 골동품들을 수입해서 박물관을 열게 되었다고 설립이유를 밝혔습니다.  특히 커피 박물관은 다른 곳과는 다르게 문학서적을 비치한 룸과 이태리와 터키로부터 가져온 브루잉기구가 있는 브루잉바가 가장 자랑할 만한 곳이라고 합니다.^^ 모쪼록 아랍에미레이트(UAE)나 두바이를 방문 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방문하면 좋을 듯 해 추천드려봅니다!    

1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