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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아침식사로 대체하는 꿀팁

  아침에 커피는 마셔도, 식사는 거르는 분들은 많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러한 사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배에 든 것 없이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좋을 리 없다고 잡지에서 보고, 페이스북에서 보고, 심지어 아침마다 엄마의 잔소리를 들으며 출근하지만 여전히 내 책상위에 올려있는 것은 벤티사이즈 커피이다.   ‘게임으로 치자면 포션 같은 거야. 멈추는 순간, 게임오버 되는거지.’   사실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건강한 아침식단과 함께 먹는 커피가 좋다는 것을. 하지만 어쩌겠나. 머리는 알고 있어도 몸은 안따라주는 현상은 아무리 짧은 인생을 살아왔다고 하더라도 태생부터 겪어왔지 않았나? ‘눈뜨고 일어났는데 회사였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이 나의 아침이다. 출근위해 준비하고 교통편을 이용하는 시간조차 잊을정도로 그들은 모든 행동이 피곤하고 귀찮기 때문이다. 밥먹을 시간에 10분이라도 더 자고 나오는 것이 나의 신념이다. 그러던 중, 엄청나게 좋은 외국기사를 발견하여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커피와 아침식사를 한번에 같이 먹으면 되잖아?’ https://www.tootsmomistired.com/turn-coffee-healthy-breakfast/ 모든것을 한번에! 이 행위에는 따로 무엇을 썬다든지 조리한다는 조건이 없어야 한다. 오롯이 커피를 타는 행위에 첨가물을 더 넣는 정도가 알맞은 방법이다.   먼저, 아이스커피에 단백질 파우더를 섞어준다.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기에 바닐라 시럽이나 카라멜 시럽을 넣어줘도 된다. 하지만,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단백질 파우더만 넣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단순한 아이스커피가 싫다면, 콜드브루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콜드브루는 한번 만들거나 구입할 때 대량으로 사기 때문에 ‘아침에 커피를 내린다’는 행위조차 간단하게 생략해준다. 단백질 파우더를 넣고 섞어주면 끝나는 것이다. 얼마나 간단한가? 주의사항이 있다면, 따뜻한 브루잉커피는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전날 내린 브루잉커피를 차갑게 냉장시켜서 먹는다고 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두 번째로 필요한 것은 바로 ‘쉐이커’다.  믹서기로 무언가를 섞어 먹는다는 것은 출근불편러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믹서기로 섞고, 그것을 청소하는 일까지. 이 일련의 행동이 아침시간에는 얼마나 힘든가? 그런 그들에게도 커피와 단백질 파우더를 넣고 흔드는 일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쉐이커는 쉐이킹볼이 들어있는 편이 더 좋다. 파우더와 커피가 더욱 잘 섞이게 되기 때문이다.     세번째, 비율을 생각하자! 믹스비율은 아이스 커피 340g + 물 30g + 단백질 파우더 2.5스푼이면 된다. 분말가루가 나오지 않도록 잘 섞어주면 커피아침식사 끝! 만약 이것조차 힘들다면 그냥 전날 저녁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자! 맛은 떨어져도, 아침식사와 아침깨우기를 함께한다는 효과는 만점일 것이다.

18.03.26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한 잔에 담겨진 시간

#01 에스프레소 머신, 언제 발명됐을까?  1901년 이탈리아의 루이지 배제라(Luigi Bezzera)는 증기압을 이용, 25초에 한 잔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기계를 발명합니다. 1906년에 열린 한 박람회에서 이 기계를 처음 선보이면서 제품 하단에 영어로 ‘카페 익스프레스’라고 적어놓게 되는데, 이후 이러한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를 에스프레소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 머신의 핵심은 보일러의 증기압으로 뜨거운 물에 높은 압력을 가해 커피 가루를 통과시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1933년 알폰소 비알레티(Alfonso Bialetti)는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에스프레소와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모카포트를 개발합니다. 모카포트는 물을 넣는 1층 하부 포트와 커피가 추출되는 2층 상부 포트 사이에 커피 가루를 넣는 바스켓이 있습니다. 하부 포트에 물을 넣고 열을 가하면 수증기가 발생, 압력을 받은 물이 내부 관을 타고 커피가루를 거쳐 상부 포트에 에스프레소 원액이 추출되는 방식입니다. 모카포트가 개발된 이후, 많은 이탈리아 가정에서는 모카포트로 추출한 커피를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8jjGNCP26U 이탈리아에서는 새로 산 모카포트로 커피를 내려서 그대로 며칠 동안 담아두기도 합니다. 모카포트 기구에 배어있는 잡내를 제거하고 커피 향으로 길들이는 과정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 향이 모카포트에 배어 커피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1945년 아킬레 가찌아(Achilles Gaggia)는 고압의 수증기를 통과시켜 원두에서 커피를 빠르게 추출하는 펌프식 에스프레소 기계를개발했습니다.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10기압(bar)의 압력으로 커피를 추출하면서 처음으로 크레마가 세상에 선보이게 됩니다. 이후,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카페라떼, 카푸치노, 마키아토 등 많은 커피 음료가  만들어지면서, 오늘날 카페에 있는 많은 커피음료들의 이름이 이탈리아어로 붙혀졌습니다. #02 에스프레소 머신 파헤치기 https://www.youtube.com/watch?v=uG1P99so3VI #03 좋은 에스프레소 뽑는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Ql20FLyDAmQ #04  에스프레소라고 다 같은 에스프레소일까? *리스트레토 : 에스프레소 정량보다 적은 15~20ml을 추출, 진하고 강한 맛이 특징이다. *롱고 :  추출 시간을 길게 해 35~50ml를 추출하는 커피. 씁쓸한 맛이 강하다. *도피오 : 도피오는 더블 이라는 뜻으로, 일반 에스프레소 잔보다 큰 잔에 2샷 분량인 40~60ml을 추출한다. #05 이탈리아 카페 문화 팁 "이탈리아 사람들은 하루 세 번 커피 타임을 가지지만, 의자에 앉아서 마시기보다는 바에서 에스프레소를 한두 모금에 마시고 나갑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우리나라 카페처럼 테이블에 눌러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거나 책이나 전화기를 쳐다보는 경우가 적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커피를 마시러 들어온 사람들은 테이블에 앉기보다는 바 앞에 선채로 'uno caffè(커피)'라고 커피를 주문해 나온 커피를 마시고 바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는? 카페 플로리안 [궁금하면 찾아보는 커피백과사전] 역사편(1) 카페 플로리안 #06 추천하는 전시회 : 에스프레소 디자인전 7월 6일까지 서울시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층 KF갤러리에서 ‘에스프레소 디자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20세기 초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 커피 머신의 기술적, 미적 측면의 진화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입니다. [참고자료, 사진자료] 코트라 해외무역전시관 네이버지식백과 올어바웃커피 http://www.kofevarkin.ru/index.php?productID=275 커피전문가 블로그 

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