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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메리온 찻잔 없이, 1만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차!

  차를 티백으로 즐길 때 꼭 필요한 아이템 1.속이 훤히 보이는 유리컵을 구매하자! 차의 맛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차의 색깔이다. 홍차는 진한 검붉은색 <검은색으로 갈수록 쌉쌀한 맛이 강해지는데, 불투명한 머그컵이나 깊이가 너무 깊은 머그컵을 사용하면 차가 우러난 정도를 확인하기 어렵다. 일반 티백제품은 추출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시간을 놓칠경우 맛있는 차를 즐길 수 없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손잡이가 있고 온도 유지가 용이한 유리컵이 좋다. 2.컵 뚜껑으로 온도와 향미를 유지하자! 허브티/홍차는 찻물의 온도를 유지시켜주면서 다양한 향을 즐길 수 있다. 티포트가 있다면 이상적이겠지만, 찻잔에 뚜껑을 덮는 것만으로도 향미가 잘 보전돼 맛있는 차를 즐길 수 있다. 찻잔 뚜껑은 크기,재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3.노래 한곡으로 맛있는 티타임을 만들자! 3분은 사발면의 꼬들한 면발을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티를 맛있게 만들어주는 ‘티 골든타임’이기도 하다. 초시계나 모래시계가 있다면 최상이지만, 간편하게 3분을 측정하는 방법은 노래를 부르는 것도 방법이다. M자형 일반티백일 경우 1절이 끝난 후, 삼각 티백은 한곡이 다 끝날 때 건져내면 제대로된 차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자신의 취향에 따라 1절이 끝나기 전에 과감하게 티백을 빼는 것도 방법이다.나를 위한 노래 한곡과 따뜻한 홍차 한 잔으로 생활을 업그레이드 해보자.그래도 자신이 없다면 스마트폰 알람을 3분에 맞춰놓고 기다려도 된다.     차를 잎차로 즐길 때 꼭 필요한 아이템   1.예쁜 티스푼, 인스타 사진 뿐만 아니라 입도 즐겁게 한다. 차 맛은 물 양과 차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정확하게 계량해서 차를 우려냈을 때 이번에 밍밍했다면,다음에는 조금 더 넣어서 맛있는 차를 즐길 수 있다. 많은 차 레시피에서 사용하는 1 티스푼의 정량인 3g용량이면 더 좋다. 2.종이컵 하나로 부리는 마술 종이컵은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계량도구이다. 1명이 즐기는 차의 정량은 티스푼 하나(2~3g)에 종이컵 2개만큼의 뜨거운 물을 담아주면 된다. 함께마실 사람이 늘어나면 인원수만큼 곱하면 된다. 3.5천원에 100장. 티 필터! 스트레이너가 있는 티포트 없이 찻잎으로 차를 끓일 때 티필터를 이용하면 간편하다. 길이가 긴 종이필터부터 컵에 고정할 수 있는 스틱형 티필터, 순면거즈로 된 코튼인퓨저, 컵에 고정할 수 있는 실리콘 스마트 인퓨저 등 다양한 티필터가 판매되고 있다.   취재,기획 COFFEETV 한영선PD sun@coffeetv.org 감수 BTC 아카데미 문선영 팀장

17.03.07

오늘도 야근이세요? 차 한잔 어떠세요?

직장인들은 잦은 야근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따른 보상심리로 고지방-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한 체중증가 뿐만 아니라, 다음날 얼굴이 붓거나 속이 더부룩한 경우가 많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바나나,사과 등의 과일과 허브티 한잔을 마시는게 좋다. 특히 달콤한 향기가 블렌딩된 아로마 허브티는 말린 과일과 허브를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뿐만 아니라, 카페인으로 수면을 방해받을 걱정도 적다. 또한 집에 있는 과일청을 함께 섞어마시면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추천레시피 1. 스위티베리티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베리류(엘더베리, 블루베리, 블랙커런트 등)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티브리즈, 레드엘더베리 티를 선택한다. 이때 향긋함과 달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과일청을 사용하면 좋다. 1.레드엘더베리 티백 1개를 머그컵(250-300ml)에 넣는다. 2.뜨거운 물(90도 이상) 180-200cc를 머그컵에 붓는다. 3.4분 정도 우려낸 후, 티백을 그대로 두고 과일청을 1 큰술 넣은 후 잘 저어준다. 4.단맛이 부족하면 개인 기호에 맞게 과일청을 추가한다. 작은 팁: 떫고 쓴 맛이 없는 허브티라 티백을 빼지 않아도 된다. 잘 우려낸 허브티를 즐기고 싶다면 충분한 시간동안 우려주자. 추천레시피 2. 자몽 캐모마일티 유기농 도나 캐모마일 티에는 몸을 따뜻하게 도와주는 레몬그라스가 들어있어 몸에 좋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한 로즈힙, 히비스커스도 추천한다. 1.유기농 도나 캐모마일 1티백을 넣고 뜨거운 물(90도 이상)을 180-200ml 붓는다. 2.3분 이상 우린 후, 티백 둔 상태에서 자몽청을 넣고 잘 저어준다. 3.자몽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줄이려면 자몽청의 껍질부분보다 과일부분이나 청만 사용한다. 환절기&겨울철 즐기기 좋은 차 ‘루이보스 티’ 야근을 하면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 수분섭취를 늘려야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간과하기 쉽다. 이 경우 평상시보다 피로물질이 잘 쌓이고 노화가 촉진된다. 그냥 물을 마셔도 좋지만, 항산화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루이보스티를 마시면 피로회복, 알레르기 염증에 좋다. 물을 마시기 싫다면 오렌지향이 블렌딩된 루이보스 오렌지티나 스위트하고 달콤한 코코넛 풍미의 스위트 루이보스티 1티백을 뜨거운 물(90도 이상) 300cc로 3분이상 우려낸 후, 따뜻한 물로 2~3배 희석해 물처럼 마시면 좋다   취재·기획 한영선 기자 sun@coffeetv.org 감수 BTC아카데미 문선영 팀장  

17.02.28

하루 15분, 내 몸을 위한 홈 티타임

반복되는 야근, 집에서도 이어지는 업무.. 꿈에서도 결재판을 드는 직장인들. 그들중 분명 나처럼 술 못하고 카페인에도 약한 직장인이 있을것이다.  퇴근 후 뭔가 사러 나가자니 갈길이 멀고, 거창한 음료를 만들어 먹자니 귀찮고. 그냥 자긴 아쉽고. 나와 같은 이들에게  차의 신세계를 알려주고 싶었다. 차를 마시면서 잠시라도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생기길 바라면서. 첫 출발은 가볍게 차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한다. [편견타파1] 차는 떫고 쓴것 같아요. 차가 떫고 쓰다고 느껴지는 원인은 바로 '물'에 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유럽 홍차를 수입한다. 유럽에서 건너온 홍차는 유럽인들의 입맛과 물의 특성에 맞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우리나라의 물로 우려내면 차의 맛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유럽(경수-미네랄 多(예: 에비앙)) : 미네랄이 풍부한 물은 차의 떫은 맛과 향이 덜 우러난다. 덕분에 우릴수록 부드럽고 묵직한 맛으로 변한다. *우리나라(연수-미네랄 少(예: 삼다수)): 미네랄이 적어 마시기에는 좋지만 차를 오랫동안 우려내면 쓰고 떫은 맛(탄닌)이 강해진다. *꿀팁 : 떫고 쓴맛을 보완하고 싶다면? 1. 녹차와 홍차와 같은 클래식한 제품: 우려내는 시간을 너무 길지 않게 해주면 좋다. (2-3분이 적당) 2. 홍차에 딸기향이나 레몬향같은 달콤하고 향긋한 향을 블렌딩 하거나 허브가 블렌딩 된 제품을 추천한다. [편견타파2] 차에는 카페인이 많지 않나요? 차 한 잔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미미한 수준(20-30mg)이다. 홍차는 커피와 비슷한 양의 카페인이 들어있지만, 추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카페인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또 녹차에는 카페인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폴리페놀'과 '데아닌' 성분은 카페인을 소변으로 빠지게 해준다. *작은 팁 : 녹차나 홍차는 우리는 온도를 최대한 낮춰주고,  우리는 시간을 살짝 담궈 꺼내는 정도가 도움이 된다. 1.차를 즐기는 방법  집에서 간편하게 차를 즐기기위해 이 정도만 상식만 알고가면 충분하다. ①잎차 : 찻잎 그대로 캔이나 종이봉투에 담겨있다. 원하는 양의 찻잎과 기호에 맞는 추출도구를 선택해 다양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②사각티백 : 크기가 클수록 향과 맛의 밸런스가 좋은 편이다. 크기가 작을수록 깊이있는 맛이 나온다. ③삼각티백 : 티백 속 찻잎이 삼각형의 공간 안에서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어 잘 우러난다. ④일반티백 : 찻잎을 잘게 잘라 M자형 티백안에 넣어 만든 일반 티백이다. 부담 없는 맛으로 즐기기 좋다. 2.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 ①우리는 시간은 3-4분으로 지키기 차나무가 아닌 우엉차, 도라지차 등 다른 식물의 뿌리/잎으로 만든 허브티 오랫동안 우려도 된다. 홍차나 녹차는 우리는 시간이 길수록 쓴 맛이 강해 쉽게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중금속 배출, 다이어트, 콜레스트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어 몸에는 좋다. ②우리는 온도는 90도가 적절 차를 맛있게 우리는 온도는 90도가 적당하기 때문에, 포트로 끓인 물을 이용하는게 좋다. 90℃보다 낮은 온도에서 우리게되면, 향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 정수기 온수(80℃)를 이용하거나 머그컵에 마실 때는 뚜껑을 덮어주면 조금 더 향과 맛이 잘 우러난다. ③티의 양 가늠하기 종이컵 하나에 티백 1개가 적정량이다. 잎차를 즐길때는 마트/편의점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다시백’에 넣고 마시면 별도의 거름망 없이도 차를 즐길 수 있다. (커피티스푼 2-3g이면 충분)   취재,기획 COFFEETV 한영선PD sun@coffeetv.org 감수 BTC 아카데미 문선영 팀장

17.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