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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셋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한 주간의 커피 소식을 한눈에 보는 시간, 주간 커피 뉴스입니다. 민족의 명절 설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덕담과 정이 가득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이번 주 새로운 커피 소식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첫 번째 소식은 일회용 컵이 쌓인 버스정류장 소식입니다. 지난 달 4일부터 버스에서 일회용 컵을 들고 타는 것이 금지된 것 알고 계셨나요? 아직 이 소식을 모르는 승객들은 급하게 컵을 버리는 바람에 의자에 컵들이 쌓이고 있다고 합니다. 버스를 타실 일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일회용 컵을 미리 버리시고 타시는 걸 추천 드려요!   미국 던킨 도너츠에서 기존의 플라스틱 코팅컵 대신 이중 처리한 종이컵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환경에 해로운 코팅컵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적인 컵을 통해 환경과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선택 사항을 제공하겠다고 하네요. 영국에서 라떼 부담금이 이슈가 되면서 많은 회사들이 친환경 컵 사용을 계획 중이라고 하니 환경에 좋은 소식인 것 같아요!   송파구에서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퇴비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커피찌꺼기에는 질소, 인, 칼륨 등 퇴비로 쓰기 좋은 성분이 많지만 재활용 할 방법이 없어서 쓰레기봉투에 버려지고 있었는데요. 송파구에서는 구청에 문의하시면 무료로 수거해준다고 하니 신청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실버 카페 오픈 소식입니다! 중랑구에 실버카페 2호점 ‘나무그늘아래’가 오픈 했습니다. ‘나무그늘아래’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 중 실버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거치신 분들께서 직접 커피를 내려주신다고 합니다. 작년 11월에는 1호점 ‘옹기종기’가 오픈했었고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앞으로도 멋진 실버 바리스타 분들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아요!   새로운 캡슐커피머신들이 출시했습니다. 네스프레소에서 빠른 회전을 이용해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버츄오가 등장했습니다. 또 현대그린푸드에서는 이탈리아의 라바짜, 일리의 커피머신을 제조하는 회사와 함께 에이치카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소음이 적고 가격대가 저렴하다고 하네요. 캡슐커피머신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행복한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살찌지 않으려고 아메리카노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실제로 아메리카노는 칼로리가 낮아 살이 찔거 같지 않지만 미국의 영양치료사 쉐임즈에 따르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해 오히려 살이 찔 수도 있다고 하네요. 살이 찌지 않으려면 적당량을 잘 조절해서 마시라고 하니 칼로리가 없다고 방심하시면 안 되겠죠?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진행 되었던 서울 살롱 뒤 쇼콜라 에필로그가 14일에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달 코엑스에서 열렸던 ‘서울 살롱 뒤 쇼콜라’에 방문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한 에필로그 행사였는데요. 초콜릿으로 만든 드레스와 멋진 예술 작품들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특히, 발렌타인데이를 코앞에 두고 진행되어 연인들이 많이 방문했다고 하네요. 내년 살롱 뒤 쇼콜라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찾아온다고 하니 초콜릿을 좋아하는 분들은 기대해주세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즐거운 설날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2.19

던킨, 에스프레소 음료로 스타벅스 위협하다

미국 던킨 도너츠가 라떼와 마끼아토 같은 에스프레소 음료 라인업을 강화해 스타벅스의 고객 지분을 빼앗을 준비를 하고 있다. 던킨 도너츠의 대표인 나이젤 트레비스는 그간 던킨도너츠의 에스프레소 음료가 스타벅스에 비해 아주 낮은 판매량을 올려왔기 때문에 이를 전환하고자 처음으로 작년 ‘마끼아토’를 출시했다. 그동안 던킨도넛은 드립커피를 주력상품으로 판매해왔지만, 젊은 고객들이 에스프레소 음료를 더욱 선호하는데서 이번 변화를 결정했다고 한다. 심지어 많은 사람은 던킨 도너츠에 라떼 메뉴가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트레비스 사장에 의하면 마끼아토 출시와 동시에 이루어진 메뉴판 개편 작업 덕분에 음료매출도 60%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올데이 브랙퍼스트를 판매하는 맥도날드와 본격적으로 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한 편의점이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올해 첫 3달 동안, 던킨의 미국 매출은 더욱 상승한 음료 판매량 덕분에 2%이상 점유율을 늘릴 수 있었다. 동시에 그들의 경쟁자인 스타벅스는 모바일 앱의 인기와 더불어 로열티 프로그램, 그리고 브렉퍼스트 샌드위치와 같은 아이템의 더 증가된 매출로부터 이득을 보았다. 무려 푸드 판매량은 작년대비 20%이상 상승했다고 한다. 그래서 던킨은 메뉴판 개편과 더불어 선주문앱을 선보일 계획인데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는 시즌에 맞춰 쿨라타 할인을 내세워 홍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물론 스타벅스도 ‘사이렌 오더’라는 이름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연 앞으로 던컨 도너츠가 얼마나 스타벅스를 따라갈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다.

1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