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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문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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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라떼아트배틀 챔피언트로피, 태국 바리스타 '아논'의 손에 들리다!

#1. 월드라떼아트배틀, 글로벌 라떼 아티스트들의 필수 대회로 자리매김!  2015 월드라떼아트배틀(World Latte Art Battle, 이하 WLAB) 대회 준우승자 엄성진 바리스타가 2016년 월드라떼아트챔피언쉽(이하 WLAC) 대회에서 챔피언이 된데 이어, 2016년 대회에 참가했던 아논 티티프리섯(Arnon Thitiprasert, 태국), 미칼리스 카라기아니스(Michalis Karagiannis, 그리스), 아그니시카 로에브스카(Agnieszka Rojewska, 폴란드) 선수가 올해 헝가리 WLAC 2017 대회에서 차례로 1,2,3위를 기록했다. 이중 아론 바리스타는 아그니시카 선수와 함께 이번 월드라떼아트배틀에 다시 참가해, 2017 월드라떼아트배틀 챔피언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아논 바리스타와 김영진 바리스타와의 16강 1조 경기 직후, 백 스테이지에서 만난 한 심사위원은 “아논 바리스타가 작년에는 16강전 탈락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될 것 같다”며, “1년 사이에 괄목상대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면서 올해 WLAC 챔피언을 차지한 것 같다”고 말했다.   #2. 진정한 리벤지 매치, 2016 vs 2017 월드라떼아트챔피언의 혈투 김영진(16강), 허혜림(8강) 바리스타를 연이어 꺾고 4강전에 진출한 아논 바리스타는 WLAC 2016 챔피언 엄성진 바리스타를 만났다. 올해 챔피언 아논 바리스타와 전년도 챔피언 엄성진 바리스타간의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가 벌어진 것이다. 경기 전 소감을 묻는 MC의 질문에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줄을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창작 패턴 경기에서 아논 바리스타는 프리푸어링을 적극 활용한 ‘유니콘(Dear looking back)’패턴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이에 맞서 엄성진 바리스타는 기존 팅커벨/인디언 대신 새롭게 선보이는 ‘사자(Lion)’ 패턴으로 응수했다. 각자 패턴을 설명하는 PT에서 아논은 "많은 바리스타들이 보다 섬세한 라떼아트를 선보이기위해 에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만, 바리스타에게 가장 중요한 기본기인 프리푸어링을 많이 사용해 패턴을 그렸다”고 말했다.  엄성진 바리스타는  “갈기 등 기본적인 모양은 프리푸어링으로 잡았으며, 실제 사자에 가까운 모습을 그리기위해 부분적으로 에칭 기술을 활용했다”고 소개했다. 떨리는 심사결과 집계시간이 지나고 결승전에 진출한 사람은 창작패턴에서 더 높은 점수를 득점한 아논 바리스타였다.   #3. 챔피언은 단 한 명, 승자는 누구인가? 월드라떼아트배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아논과 결승전에서 만난 선수는 4강전에서 월드수퍼바리스타챔피언십 2016-2017 우승자인 박수혜 바리스타를 꺾고 올라온 2016 월드라떼아트배틀 3위 최원재 바리스타였다. 아논 바리스타의 창작 패턴은 4강전에서 월드라떼아트챔피언 엄성진 바리스타를 꺾었던 '유니콘' 패턴, 이에 맞선 최원재 바리스타는 최초로 공개한 ‘가부좌 불상’ 패턴으로 WLAC 2017 챔피언 아논에게 맞섰다. #4.  챔피언 아논, 이번 대회 어떤 것이 힘들었을까? “지난 6월 헝가리 WLAC 2017 챔피언을 수상했을 때만 해도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에서 우승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작년에 부진했던 성적에도 불구하고, 다른 라떼아트 대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대회 분위기와 수준높은 한국/글로벌 라떼아티스트와의 경기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돼 올해 대회에 다시 참가하게 됐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노력한 대회 관계자 및 함께 겨룬 최원재 선수에게도 감사한다”   #5. 결승전 창작패턴, 과연 어떻게 그렸을까? 아논 : 로제타 등  프리푸어링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패턴으로 에칭을 최소화한 패턴이다. 프리푸어링으로만 그림을 그려야되는만큼 기본 기술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패턴을 그리기 힘들다. 최원재 : 만일 대회 결승전에 진출하지 않았다면 공개하지 않았을 히든카드이다. 만든지 1달밖에 되지 않아 큰 무대에서 제대로 선보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생각한만큼 나와서 속이 후련하다.     * 경기 결과 1등 : 아논 티티프리섯(Arnon Thitiprasert, 태국) 2등 : 최원재 3등 : 엄성진 4등 : 박수혜 베스트 퍼포먼스 : 허혜림 8강 진출자  : 허혜림, 아그니시카 로에브스카(Agnieszka Rojewska,폴란드), 박혜빈,송형목 16강 진출자 : 김영진, 김형민, 이종혁, 문미선, 구본현, 곽재혁, 이현도, 김태섭    

17.08.07

[월드라떼아트배틀] 어떤 선수가 챔피언이 될까?

과연 올해 대회에는 어떤 선수들이 어떤 생각으로 대회에 참여했을지 궁금하시죠? 본선 진출선수들과 진행한 사전 인터뷰로 올해 대회의 방향을 가늠해보세요!   #1. 김태섭 : 작년 대회 4위를 기록한 김태섭 선수는 청주에서 '카페 서티세컨즈'를 운영하고 있는 오너 바리스타입니다. 라떼아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 참가 동기를 밝혔는데요.   김태섭 선수의 창작패턴은 출산을 앞둔 아내와 '찰또기'를 생각하며 만든 패턴과 귀여운 펭귄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라떼아트 기술 중 에칭 기술이 가장 자신있다고 말한 김태섭 바리스타는, 커피를 마시는 고객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패턴이  가장 좋은 패턴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말했습니다.   #2. 이종혁 : 루소랩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종혁 선수는 라떼아트를 통해 감동을 주고싶다는 평소 생각과 함께, 월드라떼아트배틀 1회대회때 관중평가단으로 참가해 깊은 감명을 받아 선수로 이 자리에 서고싶었던 평소의 소망을 달성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대회 출전을 위해 함께일하는 동료들과 짬짬이 간이 배틀을 진행하며 실력을 키운 이종혁 바리스타의 올해 선보이는 패턴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준비했던 패턴으로, 로제타의 모양이 날개와 비슷하다는 것에서 착안해 귀여운 큐피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역동적인 움직임과 짧고 통통한 다리/엉덩이가 포인트라고 하네요 결이 선명하게 나오는 핸들링이 장기라고 하는데요 한눈에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라떼아트를 만들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는 이종혁 바리스타. 우승도 욕심나지만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니다. #3. 김형민 대전 Caffe T 소속의 김형민 선수는 다른 커피대회에 출전했을 때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던 모습을 생각하며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출전동기를 말했는데요. : 다른 대회에서 그렸던 말머리를 좀더 보완한 패턴과, 김형민선수 본인만의 스토리가 담긴 장미패턴을 식용색소를 활용, 보다 멋지게 만든 패턴으로 올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라떼아트를 잘 그리기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기보다는, 고객들이 마실때 커피 맛이 변하지 않도록 빠르게 완성된 패턴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는데요. 올해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됩니다! #4. 엄성진 2016 WLAC 세계 챔피언이자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엄성진 바리스타.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커피를 만들어주는 남자라고 소개했는데요. 올해 대회 출전각오를 묻자 "2년 연속 2위를 했는데, 올해는 1등을 하고싶어서 참가했다"며,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기위해 디자인에 대해 많은 고민을 기울였다고 준비과정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올해 대회 도전 패턴은 '흰 사자'와 '절구찧는 달토끼'인데요. 기존에 엄성진=팅커벨이라는 시그니처 패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새로운 패턴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항상 멋진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는 엄성진 선수. 올해 대회에서는 과연 몇위를 기록할까요?? Comming Soon!! #5. 곽재혁 큰 무대에서 시연해보고 무대 경험도 쌓고싶어서 출전을 결심했다는 곽재혁 선수는 다른 라떼 아티스트의 동영상도 보면서 틈틈이 학교에서 연습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곽재혁 선수의 시그니처 패턴은 꽃을 뒤로 숨기고 사랑하는 연인을 기다리는 설레는 감정을 표헌한 '설렘'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플라워팟 기술이 들어간 디자인을 가장 좋아한다는 곽재혁 선수는 커피를 잘 모르는 일반인도 공감할 수 있는 예쁜 라떼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6. 박혜빈 대회에 처음 출전한 박혜빈 선수는 라떼아트를 처음 배우던 시기, 월드라떼아트배틀이라는 대회를 알게됐고 현장에서 대회를 지켜보면서 꼭 출전하겠다는 각오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참가동기를 밝혔습니다. 출전을 위해 자신에게 없던 창작패턴을 새로 만드는 한편, 꾸준하게 대회 공식패턴을 연습하며 준비해왔다고 합니다. 그런 박혜빈 선수의 창작패턴은 머리깃과 볼터치, 둥근 부리가 인상적인 '날아라 앵무앵무'라고 합니다. 팟 띄우는 기술만큼은 자신있다고 말하는 박혜빈 선수는 상대방에게 의미가 잘 전달되는 라떼아트가 가장 이상적인 라떼아트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지켜만보던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7. 김영진 커피, 그중에서도 라떼아트를 가장 좋아한다는 김영진 선수는 다른 라떼아트 대회와는 달리 자유롭게 라떼아트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최고의 실력자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월드라떼아트배틀이 최고의 대회란 생각에 출전하게 됐다고 합니다. 공작과 호랑이,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 창작패턴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김영진 선수는 에칭 기술은 좀 더 자신있다고 어필했습니다. 이상적인 라떼아트로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라떼아트라고 생각한다는데요.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8. 박수혜 김해커피바리스타학원 소속 박수혜 선수는 대회 출전동기를 묻는 질문에 자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룰에 맞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고 말한 박수혜 선수는  창작패턴으로 해마와 코알라 패턴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깔끔하게 그려지는 선명한 라떼아트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하는 박수혜 선수는 첫 도전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말했습니다. #9. 송형목 앞서 소개한 김태섭 바리스타와 함께 청주의 라떼아트 문화를 이끌어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송형목 바리스타는 2015년 1회 대회에 출전했으나 일본선수에게 패했던 것을 만회하고자 이를 갈고 연습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앞에서 시연하는 대회의 특성상 실수를 줄이기위해 반복적인 연습에 좀더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송형목 선수의 창작패턴은 많은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보고 공감할 수 있는 귀여운 팬더와 산타입니다. 프리푸어 디자인 보다는 한번에 그릴 수 있는 로제타,튤립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송형목 선수의 각오는 다같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고 싶다는 것입니다. 선수 소개는 계속 이어집니다 ^^ #10. 허혜림 #11. 임동건 #12. 최원재 #13. 이현도 #14. 구본현 #15. Agnieszka Rojewska #16. Arnon Thitiprasert

17.07.28

2017 월드라떼아트배틀 어떤 선수가 본선에 올랐을까?

지난 4월 시작된 월드커피배틀(World Coffee Battle)이 각 대회 본선진출자를 발표하면서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각 대회 홈페이지(latteartbattle.org, signaturebattle.com)에서 진행된 일반인 참여형 온라인 투표에 3천여명이 넘는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이 참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한 표를 행사했다. 오는 8월 SHE(www.hrbshow.co.kr/) 전시회 내 특설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낼 선수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올해 대회, 어떻게 바뀌었을까? 올해 11월 서울카페쇼에서 열리는 WBC 서울 2017의 영향으로 대회 일정이 8월로 앞당겨졌다.  여름휴가 성수기와 겹치면서 참가 신청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전년에 비해 참가국(11->15개국)이나 참가신청자(143명->179명) 면에서 크게 늘어나 이러한 걱정은 사라졌다. 작년과 비교해 올해 대회에서 바뀐 점으로는 16강 진출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기존 일반인 투표 100%에서 일반인 70%+심사위원30%로 바뀐 점이다. 실력은 출중하나 개인 홍보가 부족해 탈락하는 선수들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투표에서도 일반인 득점은 다소 저조했지만, 패턴 완성도 등 기술적인 면에서 심사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본선에 진출한 경우도 있다. 다음으로는 해외 선수들의 본선진출 사례가 크게 줄었다는 점이다.  지난 대회에서는 해외선수들의 본선진출 사례가 4~5명씩 있었지만, 올해는 Arnon Thitiprasert(태국), Agnieszka Rojewska(폴란드) 선수만이 16강전에 진출했다. 한편 본인의 패턴이나 실력을 소개할 기회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위해, 경기 전/후에 자신의 패턴에 대해 소개하고 현장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수의 선수/커피인들만의 대회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커피/라떼아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서로 소통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2등 상금(500만원-> 300만원)과 자동진출권(3,4등-> 2등) 조항이 변경되면서, 1등을 향한 경쟁이 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떤 선수를 주목해볼까?_해외선수 본선 진출자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가 바로 태국의 Arnon선수이다. 얼마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WLAC 대회에서 2016년 엄성진 선수에 이어 2017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라떼아티스트라는 인정을 받고있는 그는 "WLAC 대회와는 다른 패턴을 본선무대에서 선보일 것" 이라며 "작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본선 무대에 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터뷰가 진행되던 15일은  WLAB 16강 진출자가 결정/발표(26일)되기 전이었으나, Arnon 선수는 본선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번 WLAC 대회 3등을 기록한 Agnieszka(폴란드) 선수는 2016년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에서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전에 진출한 바 있어, 월드라떼아트배틀 대회 규정에 더 익숙만큼 올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어떤 선수를 주목해볼까?_국내선수 국내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엄성진 선수가 있다. 2016 WLAC 챔피언인 동시에, 2015-2016 WLAB 2회 연속 준우승한 바 있는 엄성진 선수는 올해는 이전과 전혀 다른 창작 패턴을 선보였다. 엄성진 선수와 같이 본선에 3회 연속 진출한 선수로는 문미선 선수와 최원재 선수가 있다. 문미선 선수는 2016 대회에서 아깝게 떨어진 바 있지만 매 대회마다 본선에 진출하는 숨은 강자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WLAB 본선에 진출한 허혜림 선수와는 같은 곳에서 근무한다는 점에서, 2016년도 4강전에서 이해경 선수와 최원재 선수가 벌였던 '집안 싸움 매치'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밖에도 구본현,김태섭,송형목 선수가 2회 연속 진출했다. 선수별 상세 인터뷰는 7월 1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17.06.30

유소년 바리스타들의 꿈! WYBC 2017 시작

세계 최초 유소년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인 World Young Barista Championship (이하 2017 WYBC 대회)가 전반기 대회 참가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Acts29cafe 주최로 열리는 WYBC 대회는 2016년 커피TV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 대회 영상을 독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2016 상반기대회 영상 2016 챔피언전 영상 대한민국 커피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기존 성인 바리스타 대회가 아니라, 초중고 재학생 또는 해당 나이(19세)에 준하는 유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중국, 미국, 일본에서 열리는 현지예선을 거쳐 참가하는 해외 유소년 바리스타와의 교류를 통해 폭넓은 시야를 가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회는 참가신청(전반기 : 3/1~4/15, 후반기 : 7/1~8/10)을 시작으로, 전반기 국내 예선(6/3)를 시작으로 해외예선(중국,미국,일본 등), 후반기 국내 예선(9/2) 등을 거쳐, 오는 10월 28일 커피앤티페어(양재동 aT센터)에서 챔피언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3~4명이 한 조를 이뤄, 5분간의 준비시간 후 10분간의 연출시간 동안 센서리(1잔), 하트(1잔), 로제타(1잔) 등 총 3잔의 음료를 만들어 심사위원에게 평가받아야 한다. 디자인(40%, 선명도,위치,양,완성도), 테크니컬(10%, 청결도), 센서리(50%,균형감,마우스필,애프터 테이스트,온도) 등으로 나뉘어 평가되며, 조별 승자(1명)이 챔피언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지훈(우든탬퍼),엄성진(WLAC 챔피언),문미선,김대근,사선희,노현정 등의 커피 셀럽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테크니컬 심사위원으로는 2015/2016년 대회 우승자인 박소연 학생이 참여한다. 대회 우승자(금상)에게는 상금 30만원과 상패 및 커피머신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은상(20만원,상패,커피용품), 동상(10만원,상패,커피용품), 장려상(10만원,상패,커피용품), 심사위원상/특별상 등을 선발한다. *참가신청 기간 : 3/1~4/15(전반기), 7/1~8/10(후반기) *참가 신청/문의 : www.acts29wybc.com

17.03.07

World Latte Art Battle 16강 본선진출자 발표!

  대회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16.10.05

2016 월드라떼아트배틀, 32강 진출자 확정!

루키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 세계 최초의 온-오프라인 라떼아트대회로 시작된 ‘월드라떼아트배틀(World Latte Art Battle)'의 올해 32강 예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지난 8월, 여름휴가와 겹친 신청기간에도 불구하고 한국, 중국, 일본, 폴란드 등 총 11개국 143명의 바리스타들이 대회 참가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지난 대회 참가작보다 한결 수준높은 작품이 많았다는 평가 속에 전문심사위원단이 고심을 거듭, 온라인 투표에 나갈 32명의 진출자를 결정했다.   Q1. 참가자 국적이 다양해졌다 A1.그만큼 WLAB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전년도 대회는 한국,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권 국가의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5개국 187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멀리 폴란드/그리스 등 유럽지역 바리스타를 포함, 총 11개국 143명의 바리스타들이 WLAB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엄성진(한국,2016 WLAC 1위)를 비롯, Agnieszka Rojewska(폴란드, 2016 WLAC 6위), MICHALIS KARAGIANNIS(그리스, 2016 WLAC 8위), Arnon Thitiprasert(태국, 2015 WLAC 5위) 등 유명 바리스타들이 32강전에 안착하면서 올해 본선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평이다.   Q2. 올해 주목해야 될 선수는? A2. 2016 WLAC 대회에서 만났던 엄성진, Agnieszka Rojewska, MICHALIS KARAGIANNIS 바리스타 간의 리벤지 매치가 기대된다. 물론 본선 진출 대상인 상위 16명에 포함되느냐가 1차 관문이며, 본선 대진운에 따라서는 4강전 이후에 진검승부가 벌어질 수도 있어 자못 흥미진진하다. 이밖에도 1회 대회 16강 진출자인 문미선, 한세준, 윤태훈, 이해경 등 국내 바리스타들의 선전도 기대해볼만 하다.   Q3. 앞으로의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A3. 오늘(5일) 32강 진출자 리스트 발표에 이어,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본선진출자 16명을 가리는 온라인투표가 추석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2주간의 투표를 거쳐 11월 서울카페쇼 내 특설 경기장에서 진행될 16명의 본선진출자가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16.09.05

WYBC LatteArt Championship 전반기 대진표 발표

지난 4월 엄성진 바리스타가 2016 WLAC 챔피언으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의 커피실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미래의 WLAC 챔피언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Acts29 WYBC LatteArt Championship’ 전반기 대회가 오는 5월 21일 열린다. 2016 WLAC 챔피언 엄성진 바리스타와 우든탬퍼 김지훈 바리스타, 김대근, 문미선, 사선희씨 등 국내외 유명 커피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은 이번 전반기 대회에는 총 8개조 24명의 청소년 라떼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A조-천재민,도건우,이동준     B조-김태환,박태환,이지훈 C조-강준규,장한나,정연주     D조-박병욱,박소연,박기범 E조-정아름,박형민,이재영     F조-임승준,진현경,이나래 G조-최민구,김수아,정인호     H조-곽재혁,최예찬,우민성 대회 참가자들은 5분간의 준비시간 후 10분간의 연출시간 동안 기본(1잔), 창작(1잔), 맛 테스트(1잔) 등 총 3잔의 음료를 만들어 심사위원에게 평가받아야 한다. 연출 부문(70%)과 맛부분(30%)으로 나뉘어 평가되는데, 맛 부문의 평가기준으로는 입안느낌,부드럼,달콤함,혼합성,풍부함,깔끔함,균형감,후미 등이 고려되며, 연출 부분은 디자인의 깨끗함, 독창성을 포함한 음료연출, 혁신적이고 독특한 아트워크 연출, 라떼아트 종료 후 우유 거품의 품질·모양 등으로 평가된다. 한편 2016 WYBC 대회는 전반기 대회(5/21), 하반기 대회(8/27) 및 챔피언전 대회(10월29일~30일)로 열리게 된다. 공식 홈페이지 : www.acts29wybc.com

1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