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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비싼 커피 브루어들

                                                                                                                                                                      Dutch Lab의 Art Deco 콜드브루 타워.    복잡하고 화려한 설계의 값비싼 커피 브루어를 디자인 한 한국의 '더치랩 (Dutch Lab)'. 최근 새롭운 디자인을 선보인 콜드브루 드립타워는 화려한 니트로 케그(nitro-keg) 디스펜서 시스템을 더했습니다.                                                                                                                                                                                                      The Gold Gothacism   2014년, Dutch Lab은 4개 제품의 드립타워 라인을 선보인 후 많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드립타워는 레이저 컷팅된 알루미늄, 황동 니들 밸브, 유리 튜브 및 탱크로 되어있다. 이러한 드립타워를 소유하는 것은 대부분의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합리적이지 않지만, 1파운드 당 800달러나 하는 커피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Steampunk   Dutch Lab의 "Minimalist"라인은 카세트 테이프 테마의 컵 디스펜서와 3개의 드립타워(320~640달러)가 있습니다. "Basic"라인 390달러의 모델부터 6,700달러의 도쿄타워2000 모델까지 15개의 드립타워를 갖추고 있고, "Steampunk" 라인은 4,300달러에서 7,700달러에 이르는 4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Gold"라인은 1,700달러의 BigBen 모델부터 Gold Gothacism 및 Art Deco와 같은 2만 달러에 이르는 9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Tokyo Tower 2000   한국의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디자인 레인저스 (Design Rangers)’의 자회사인 'Dutch Lab'은 콜드브루 사업을 확장하면서 30리터의 '콜드브루 마스터 케그'와 '콜드브루 보틀'을 선보였습니다.                                                                                                                                                            DUTCH LAB Bain-marie   최근엔 화려한 접시, 유리 제품, 디캔터, 교반기 및 기타 액체 용기로 만든 'Bain-Marie'와 'Froid'의 서빙 시스템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가격은 각각 1,800달러. 콜드브루 서비스용으로 더 많은 돈을 쓰고 싶다면, '질소 니트로 케그' 디스펜서와 홀더의 ‘DUTCH LAB Nitrogen’ (8,000달러)가 있습니다. 알루미늄, 금도금의 스테인레스 스틸, 파이렉스 유리로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증기기관 모델입니다.                                                                                                                                               DUTCH LAB Nitrogen   커피 내리는 장치로 8000달러가 부담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더치랩은 핸드드립 추출을 위한 pourover 스탠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푸어오버 스탠드(드리퍼와 서버는 미포함)는 다른 모델보다 비교적 저렴한 300달러입니다.                                                                                                                                                                        Hot dripper   <기사 원문>  https://dailycoffeenews.com/ 에디터 Nick Brown, Daily Coffee News by Roast Magazine.  

18.08.01

더위를 식힐 콜드브루, 안전하게 즐겨보아요.

6월, 연일 계속되는 비로 인해 카페 성수기를 누리지 못했었는데요. 뒤늦은 폭염으로 인해 음료, 빙수의 매출이 수직 상승 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작년 대비 같은 기간 매출하고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물론, 콜드브루가 그 뒤를 이어서 연일 판매량 신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고 하네요.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많은 카페들 또한 폭염 특수로 매출 향상을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프랜차이즈 카페, 편의점에서 다양한 콜드브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는 이미 콜드브루 상품들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밀크 카라멜 콜드 브루 프라푸치노를 선보였습니다. 깔끔한 콜드 브루와 달콤한 밀크 카라멜의 만남,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되네요. 이디야에서는 콜드 브루 라떼, 콜드 브루 화이트 비엔나를 선보였습니다. 이디야 역시 콜드 브루의 깔끔한 풍미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음료의 조합으로 사람들을 사로잡겠다는 포부가 보입니다. 투썸플레이스에서는 콜드브루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더블 브루를 출시했었죠. 특히 TV CF에 김태리가 출연해 더욱 화재를 불러 모았었습니다. GS25와 CU에서도 PB 상품으로 콜드브루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GS25에서는 겨울 일러스트를 활용해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고 CU에서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곳에서 콜드브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역시 가격 경쟁력으로 부동의 1위를 계속해서 차지하고 있지만, 콜드브루의 인기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메리카노에 지치셨다면 새롭게 한번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문제는, 콜드브루는 매년 위생 문제가 언급되고는 합니다. 차가운 물에 장시간 추출을 해야 하는 콜드 브루다 보니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것이 그 원인입니다. 특히 작년의 경우, 커피 제조/가공업소에서 콜드 브루 3건이 기준치 이상의 세균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한 곳은 440배나 검출되었었다고 합니다. 반면 같은 해 카페들의 경우 65곳을 조사한 결과 모두 위생 상태가 양호하다는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커피TV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0%의 사람들이 카페의 콜드브루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커피TV 페이스북 특성도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각 카페마다 정성껏 내린 콜드브루를 더 선호하기 때문으로도 보입니다. 계속해서 콜드브루에 대한 위생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여러 기업과 카페들은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지 올해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끝으로 무더위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무더위 속에서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는 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요. 커피를 드시더라도 생수나 이온 음료 등으로 몸에 수분을 꼭 채워주시는 것이 올해 여름, 건강한 커피 라이프에 도움이 되겠죠? 그럼 올여름, 콜드브루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18.07.24

암스테르담 카페탐방기, 더치커피는 없지만……

풍차와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에 다녀왔다. 암스테르담은 빽빽하게 밀집되어있는 건물들과 그 사이사이를 흐르는 운하, 그리고 어쩌면 자동차보다 편할 것 같은, 특별한 자전거 문화를 가진 도시였다. 반 고흐 미술관이나 램브란트의 집, 국립미술관에도 들어가 보고 ‘I amsterdam’ 구조물 앞에서 사진도 찍고, 중앙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근교의 풍차마을도 한 번 방문해보았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이런 경험은 할 수 없었다. 이번 암스테르담 방문은 여행이 아닌 대회 취재 일정이었기 때문이다. 암스테르담에는 대회 시작 전날 도착하여 대회가 끝난 다음날 저녁에 귀국했는데 이 시간을 이용해 암스테르담의 몇몇 카페를 다녀왔다. 사실 항공 예약이 꼬여 한국에서 새벽 1시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는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참 피곤한 이 일정의 덕을 보고 있다니 새삼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것을 느낀다.   암스테르담의 거의 모든 카페들은 오후 7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 7시 이후에 문을 연 곳들은 ‘카페’가 아닌 ‘커피숍’들이고 대마 연기 가득한 곳에 커피투어를 하겠다고 들어갈 수는 없었다. 참고로 네덜란드에서 ‘커피숍’은 커피만 파는 것이 아니라 합법적으로 마약 판매가 가능한 ‘soft drug’ 상점이다. 단,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구경만 하자, 실수로라도 섭취하면 귀국 시 처벌받는다. 네덜란드에서 다녀온 카페는 총 세 곳이다. 이 카페들의 선정기준은 ‘내가 서있던 자리에서 최소의 환승으로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었다. 당시에 난 2개의 캐리어와 1개의 백팩, 그리고 카메라와 함께하고 있었으니 이해해주시길…… 1. Bocca Coffee 주소  : Kerkstraat 96HS, 1017 GP Amsterdam, 네덜란드 영업시간 : 8:00 ~ 18:00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뒤로 세 개의 운하를 지나 한 블록을 더 가서 왼쪽 길로 들어서서 조금만 걷다 보면 왼편으로 간판이 보인다. 보카커피는 네덜란드의 큰 로스터리 중 하나인 Bocca coffee rosters의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많은 원두가 비치되어 있고 핸드드립으로 내릴 수 있는 원두의 선택지도 넓은 편이다. 네덜란드에서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거나 ‘다양한’ 원두로 만든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반드시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나는 언제나와 같이 케냐 AA를 주문했는데 나의 영어실력이 문제가 있었던 걸까? 에티오피아 게이샤가 나왔다. 이미 입속에 한 모금을 머금은 후에야 그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오히려 그 향이 굉장히 좋아서 그냥 마시기로 했다. 영어 울렁증 때문에 그냥 마신 것이 절대 아니다.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작은 로컬 샵이구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매장 입구에 서기만 해도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매장에 들어서면 왼편으로 주문/계산대 및 커비 바(bar)가 위치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공간은 이 커피 바를 둘러싼 ‘n’ 자 구조다.  내가 방문한 시간은 화요일 오전 11시였는데, 한창 업무시간일 이 시간에도 매장에는 사람이 가득했다. 오픈 시간대에는 그렇게 붐비지 않는다고 하니, 여유롭게 좋은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오전 8시를 노려보자.  방문하기 전에 알아둘 한 가지, 현금결제가 불가능하다.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꼭 소지하자. 아예 주문/계산대 위에 ‘NO CASH’라고 붙여두었다.   2. Back to Black 주소  : Weteringstraat 48, 1017 SP Amsterdam, 네덜란드 영업시간 : 8:00 ~ 18:00 왔던 길을 되돌아 다시 국립미술관 쪽으로 걷다가 두 번째 운하를 따라 걷다 보면 왼쪽 골목 어귀에 위치한 ‘백 투 블랙’ 카페에 이를 수 있다. 로스터리를 함께 운영한다는 정보에 당연히 큰 카페인 줄 알았는데, 그 덕에 창문에 크게 붙여놓은 가게 이름을 눈앞에 두고 지도를 확인하면서 근처를 한참 돌았다. 이제 겨우 두 번째 방문한 암스테르담의 카페에 또다시 속은 순간이었다.   백투 블랙의 창업 이야기는 꽤나 동화 같다. 11살, 12살에 만난 두 소녀가 여러 사람들과 여행을 하며 커피를 공부하다 언젠가 열겠다고 다짐하던 그녀들의 작은 카페, 2015년에 오픈한 이 가게에 대한 방문객들의 평점은 4.8점에 이른다. 가게 구석에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요란하고 익숙한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로스터는 지하에 있는 것 같지만 차마 직접 내려가 확인해보지는 못했다.   따듯한 드립 커피를 마시고 왔으니, 찬 음료를 주문해보자. 그리하여 주문한 더치커피, 무슨 생각이었을까? 바리스타는 메뉴판은 보지도 않은 고객이 요구한 ‘더치커피’의 정체를 의아해했고 그제야 메뉴판을 확인한 나는 재빠르게 ‘콜드 브루’로 정정했다. 한 가지는 확실하다. 더치(네덜란드)에 ‘더치커피’라는 말은 없다.      커피 맛은 물론 좋았지만 이곳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친근함이었다. 취재를 위해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묻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검은 머리 외국인인 나를 친구라 부르더라. 방금 경험하고 온 보카커피의 친절함과는 또 달랐다.  한쪽에는 고양이가 늘어지게 잠을 자고 있고 손님들은 동네 친구처럼 바리스타와 어깨에 손을 얹고 대화를 나눈다. 내가 조금만 적극적인 성격이었다면 좋은 바리스타 친구를 사귀어 돌아왔을 것이다.   3. De koffie salon 주소  : Spuistraat 281, Amsterdam, 네덜란드 영업시간 : 7:00 ~ 19:00   드 코피 살롱? 무어라 읽어야 할지 몰라 그냥 De koffie salon로 기록기로 한다. 앞서 소개한 두 카페와 거리가 꽤 된다. 사실 이곳은 마지막 날 방문한 카페인데 첫날과 같이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피곤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 오직 카페인을 위해서 방문했다.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리스트레토’를 주문해 받아 들었는데 자리를 잡으려고 매장을 둘러보니 굉장히 모던한 디자인의 매력적인 매장이었다.   서울 경리단 길에도 매장이 있는 덴마크 인테리어 브랜드 HAY의 암스테르담 매장과 같은 건물 위치하고 있는데 테이블, 의자 등의 가구들이 모두 HAY제품이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거나 이쁜 카페를 찾는다면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카페인이 필요해 단숨에 들이켠 리스트레토라 커피 맛에 대한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사실 기억이 난다고 해도 정확하게 표현할 방법이 없다. 앞서 소개한 두 카페보다 비교적 중앙역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데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다소 분주해 보였다. 나 또한 비행시간이 다가와 30분 정도만 머물다 일어났다.   암스테르담 카페 탐방기는 여기까지다. 암스테르담에는 더 많은 카페들이 있다. 소개한 카페들보다 서비스, 맛, 분위기가 훨씬 좋은 카페들도 있을 것이다. 다만 ‘카페’를 가고 싶다면 길을 나서기 전에 카페의 위치나 메뉴를 정해놓고 길을 나서자. 암스테르담 거리에서 ‘카페’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미리 알고 가지 않는다면 화려한 네온과 큼지막한 간판의 ‘커피숍’들 사이에서 한참을 걸어야 할지도 모른다.

18.07.13

[2016 COFFEE TV AWARD] 올 한해를 빛낸 영상

1위 - 인스타 독자참여영상 ‘홈카페’ [다시보기 : www.facebook.com/coffeetv.co.kr/videos/458142087718362/] 지난 여름, 독자와 함께하는 커피TV가 되기위해 1주년 맞이 이벤트로 진행된 독자투고 이벤트 ‘#해시태그‬걸고 도쿄가자!’에는 수많은 경쟁자가 몰렸다.  600 여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아 1등을 거머쥔 홍석만 씨의 실감나고 정교한 에스프레소 추출 영상! 1등으로 선정된 그에게는 부상으로 ‘2016 SCAJ 참관’과 ‘도쿄 카페투어’를 위한 여행상품권이 증정됐다. 커피TV 독자 여러분~ 여러분도 얼마든지 도쿄 갈 수 있어요~ 2위 - 크레이저커피 ‘더치크러쉬’ [다시보기 : www.facebook.com/coffeetv.co.kr/videos/477657785766792/] 무척이나 더웠던 올해 여름. 뜨거운 커피 사진만 봐도 무더워할 독자들을 위해 촬영한 크레이저 커피의 ‘더치크러쉬’ 더치큐브를 잔에 넣고 으깬 후, 시럽 붓고 우유 부으면 끝!!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도 뛰어나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3위 - 2016 WLAC 엄성진 바리스타 결승시연 영상!! [다시보기 : www.facebook.com/coffeetv.co.kr/videos/430751317124106/] 'I believe i can fly~♪' 대회장에서는 누구나 떨기 마련이지만, 침착하게 노래를 부르고 심사위원들과 계속 교감하며 온몸으로 라떼아트의 예술성을 잘 표현해낸 엄성진 바리스타.섬세한 패턴을 정교하게 그려내는 손놀림을 보고 있노라면, 꼭 뮤지컬 한 편을 보는 것만 같다. 늘 웃으며, 긍정에너 지가 느껴지는 엄성진 시연영상 보기만 해도 행복~! 4위 - 정경우 레벨업 라떼아트 4가지 패턴 [다시보기 : www.facebook.com/coffeetv.co.kr/videos/493729204159650/] ‘라떼아트’ 영상콘텐츠는 방영할 때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떼아트와 관련된 학원이나 강좌도 많지만, 바쁜 바리스타들이 잠시 짬을 내어 보고 직접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이 있는 주제이다.라떼아트의 기초와 본질에 집중해 대표패턴 4가지를 알려주는 이번 영상은, 2분이라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푸쉬푸어링, 로제타, 날개, 백조를 배울 수 있다. 특히 WLAB 심사위원장인 정경우 바리스타가 시연 후 피처-커피간격-핸들링-요령 등을 설명해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5위 - 머신돋보기 커피 프린터 ‘리플스’ [다시보기 : www.facebook.com/coffeetv.co.kr/videos/480877152111522/] 커피TV의 기획 영상코너 ‘머신돋보기’. 에스프레소 머신에 관심이 많은 바리스타들을 위해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더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언제나 인기 폭발!! 이번에 소개한 커피 프린터 ‘리플스’는 커피 추출물을 인쇄재료로 사용, 송중기,라이언 등 모든 종류의 사진을 커피잔 위에 멋지게 그려낸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현장 설명회를 찾았던 커피 애호가 뿐만 아니라, 영상으로 본 시청자들도 많은 댓글을 달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 다음 기사 바로가기 : [2016 COFFEE TV AWARDS] 올 한해를 빛낸 기사 ) [2016 COFFEE TV AWARD] 올 한해를 빛낸 영상 <네이버TV캐스트 BEST 5>  

16.12.28

디자인,멋, 효용성을 한번에 콜드브루 커피메이커 ‘Arctic’

커피가 처음 세상에 선보인 이후, 몇백년동안 커피의 대세는 뜨거운 물로 커피성분을 추출하는 브루잉-에스프레소 추출법이었다. 상온의 물로 오랜 시간 추출하는 콜드브루방식은 그 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콜드브루 커피가 일반 커피보다 부드럽고 더 많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부드러운 맛과 위 자극이 적어 커피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좋다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최근 스타벅스 등 메이저 커피브랜드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다양한 콜드브루 추출도구들이 선보이고 있다. 킥스타터에서 펀딩중인 ‘Arctic’도 멋진 외관을 가진 콜드브루 추출도구다. 이번에 선보인 ‘Arctic’은 분쇄된 커피와 물을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2주간 신선한 콜드브루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의 다른 장점들은 다음과 같다. 1. 맛이 좋다 : Arctic 콜드브루잉 시스템을 통해 커피가 가진 지방산과 쓴 기름을 빼내어 부드럽고 맛이 좋은 커피를 만들 수 있다. 2. 1병의 Arctic으로 12잔의 커피를 만들 수 있어 커피값으로 지출되는 돈을 줄일 수 있다. 3. 브루잉시간,커피 양, 물/커피 비율 등을 조절해 사용자가 원하는 맛의 커피를 만들어낼 수 있다. 4. 잠자리에 들기 전 2분만 준비하면, 2주동안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커피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5. 친환경적 디자인 : 커피추출을 위해 매번 종이필터를 사용해야하는 다른 브루잉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펀딩 마감까지 30일 넘게 남아있지만, 당초  1만 5천달러를 목표를 초과해 현재 5만불 가까운 펀딩액을 모았다.   킥스타터 바로가기 : You deserve better coffee. Make it now with the Arctic. 

16.12.04

[궁굼하면 찾아보는 커피백과사전] 정의편(3) 콜드브루 (Cold Brew)

종종 길을 걷다보면 카페 창가에 놓여 커피를 추출하고 있는 기구를 발견할 수 있다.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며 오랜 시간 동안 추출되는 커피, 콜드브루(Cold Brew)다. 우리들의 기억에는 콜드브루(Cold Brew)라는 말보다는 더치커피(Dutch Coffee)로 더 익숙하다. 어느 순간부터 들려오기 시작한 콜드브루라는 말은 더치커피와 같은 의미일까? 다른 의미일까? 더치커피(Dutch Coffee)라는 뜻은 네덜란드 풍의 커피라는 의미로 네덜란드 상인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커피를 운반하는 과정 중 장시간의 항해에도 커피를 마시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일본 상인들이 만들어낸 허구라는 이야기가 많다. 실제로 네덜란드에는 더치커피가 없을뿐더러 영어권에서는 이 이야기를 증명할 문헌도 증거도 없다. 국내에서는 더치커피라는 용어가 사용량이 많았지만 해외에서는 더치커피라는 말보다는 찬물에 우려냈다는 의미의 콜드브루(Cold Brew) 또는 워터드립(Water drip)이라는 말이 더 많이 알려졌고 사용되어지고 있다. 즉, 콜드브루와 더치커피는 같은 의미라 할 수 있다. 콜드브루를 만드는 방법은 침전식과 침출식으로 두 가지가 있다. 침전식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어 지고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 원두가루 위에 차가운 물을 한 방울씩 떨어트려 원두가루를 천천히 적셔가며 추출하는 것이다. 침출식은 차가운 물에 원두가루를 넣어 우려낸 후 필터로 걸러서 마시는 방법이다. 두 방법 모두 찬물을 이용하여 추출하고 별다른 기술 없이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매장과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콜드브루의 추출시간은 짧으면 1~2시간에서 길게는 12~24시간까지도 소요가 되는데 덕분에 일반적인 드립커피와는 다른 향미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브루잉 커피는 추출후 시간이 지날수록 그 향과 맛이 줄어들지만 콜드브루는 찬물로 추출을 하기 때문에 쉽게 변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되어 더욱 풍부해진 맛을 즐길 수 있다. 차가운 물로 추출한 만큼 아이스음료로 즐기는 것이 보통이고, 우유나 연유를 넣어 즐기기도 한다. 기호에 맞게 뜨거운 물에 희석을 해서 마셔도 좋다. 카페인의 함량 역시 드립커피와 아메리카노 보다는 낮은 함량을 가지고 있어 카페인에 약한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다. 다만, 아무리 차가운 물에 내렸다 하여도 카페인이 아예 추출이 안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한 복용은 좋지 않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외부에 노출되어 추출되어지기 때문에 위생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상온에서 장시간 방치하게 되면 세균번식과 산패속도가 더욱 빨라진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국내에서 더치커피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자 더치커피라는 용어사용을 줄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16.09.09

부드러운 우유거품에 퐁당 '소나 카페테라'

     

16.08.02

콜드브루 커피 2시간만에 만드는 꿀팁!

방법은 간단하다. 휘핑기 안에 커피와 물을 넣고 가압환경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이것을 냉장고에 넣고 태양의 후예 재방송을 두 편 정도 보며 차가워지길 기다린다. 이 방법을 잘만 이용하면 더 이상 다음날까지 콜드브루 커피를 기다리지 않아도, 카페인이 적은 부드러운 콜드브루 커피를 바로 마실 수 있다.                                                                                                                         레시피 재료 : 원두 100g ,정수된 물 500g 준비도구 : 휘핑기, N2O 가스 2개, 커피필터, 케맥스(선택사항) 소요시간 :  2시간 1. 커피분쇄 분쇄커피는 기존의 케맥스나 드립커피에 사용하는 사이즈에 맞춘다. 크기는 0.75-1mm정도에 맞춘다고 생각하자. 2. 커피와 물을 휘핑기에 넣고 가스충전! 커피와 물을 1L 휘핑기에 넣는다. 그리고 N2O 가스를 연달아 세 개를 충전한다. 그리고 부드럽게 돌려가며 섞는다. 흔들게 되면 커피 가루가 밸브에 끼어 압력의 누수나 과압력 상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3.냉각 휘핑기를 얼음이나 냉장고 안에 넣어 2시간 동안 둔다. 4.압력빼기, 필터링 휘핑기의 윗부분을 잡고 천천히 휘핑기의 레버를 눌러 가스를 뺀다. 가스가 어느정도 빠지면 휘핑기의 뚜껑을 열고 커피를 필터 위에 붓는다. 5.마시자! 원하는 농도만큼 찬물로 희석해 얼음을 넣어 마시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실 수도 있다.                                                                                         참고: https://www.chefsteps.com/activities/quick-cold-brew-coffee

16.04.08

이제는 '티(Tea)'도 콜드브루!!

먹거리 문화에 건강한 솔루션을 제시해 온 인테이크 푸즈에서 새로이 슈퍼드랍을 런칭했다. 슈퍼드랍은 단시간에 비가열, 저온 추출로 제조한 농축액 제품으로 더치커피, 다즐링, 오미자, 히비스커스&로즈힙, 루이보스, 총 5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눈에 띄는 것은 그간 더치커피 위주의 농축액에서 벗어나 당이 첨가되지 않은 차 농축액이 포함된 점이다. 슈퍼드랍 시리즈는 재료의 맛과 향이 최대한 파괴되지 않은 제품을 목표로 한다. 차는 특히 향으로 즐기는 음료인 만큼 그동안 당이 첨가된 농축액 이외는 시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다. 그러나 특수 식품 제조 회사 넥스트 바이오의 고농도 저온 추출 기술법으로 인해 차 고유의 향과 맛을 살리는 것이 가능했다고. 더치커피는 카카오, 커피, 검은 콩 등의 콩만을 전문 연구하는 빈스랩에서 원두를 블랜딩해,  기존 제품에 비해 고소한 맛이 강하고, 커피의 쓴맛이 적어 더치커피에 거부감을 느꼈던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 농축액은 뜨거운 물에만 우려서 먹어야 했던 불편함이 줄어 차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희석해 마시는 농축액의 특성상, 1회 분량을 측정하는 데 겪는 어려움도 해소했다. 이는 제품별로 희석하는 비율도 다르기 때문에 일관된 기준을 제공하기도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 제품은 패키지 측면에 잔여 용량에 맞춰 숫자가 표시되어 있어, 나눠 마시기에 용이하도록 만들어져있다. 음용시에는 제품에 안내된 대로 5배 내지 10배 정도로 물과 섞어 마시면 된다. 출시된 제품은 모두 아이스와 핫 두 가지로 즐길 수 있고, 제품에 맞게 라떼, 밀크티, 에이드 같은 베리에이션 메뉴로도 응용 가능하다. 480ml 용량에 가격은 오미자 17,000원, 더치커피, 히비스커스 &로즈힙, 다즐링, 루이보스 각 13,500원으로 책정됐다. 구매는 인테이크 푸즈 홈페이지(https://www.shopintake.com/)에서 가능하다.

15.12.07

'서울카페쇼 2015'를 짚어본다 (하)

어제에 이어지는 서울카페쇼 리뷰는 더치 커피, 원두납품시장의 변화, 바리스타 대회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더치커피시장은 초반의 우왕좌왕하던 모습은 털어버리고, 확실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만이 살아남아 올해 서울카페쇼를 다시 찾았다. 로스터리를 비롯한 카페 창업이 어느정도 감소세에 들면서 이제는 소규모 로스팅팩토리가 원두 납품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로스팅팩토리가 납품시장에 끼치는 영향과 기존 대형업체들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올해 서울카페쇼에 신설된 두 개의 대회를 통해 점차 변모하는 바리스타 대회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다. 더치커피의 부활 재작년 서울카페쇼에서는 각양각색의 더치커피와 관련 기구들이 전시장을 뒤덮었다. 하지만, 급속한 성장에는 항상 독이 있기 마련. 이내 위생 및 세균번식에 관한 미디어의 역풍을 맞고, 이듬해 대부분의 업체가 움츠러든 모습을 보였다. 그런 더치커피가 올해 해외의 콜드 브루 인기에 힘입어, 다시금 청결과 기술의 옷을 입고 카페쇼를 찾았다. 휴레드의 마이더치 같은 경우는 브루어와 같이 완전 밀폐식 더치 추출 기구로 주목을 끌었다. 또한, 스텀프 타운과 같이 국내 로스터리도 본격적으로 콜드 브루 커피를 선보이고 있는데, 알레그리아는 클린룸을 보유한 핸디엄 커피와 손잡고 시그니처 블랜드인 정글에스프레소의 콜드 브루를 런칭했다. 알레그리아 특유의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정글에스프레소가 더해져 카페쇼 기간 중 매진사태를 일으킬 정도였다. 또한, 더치 커피의 새로운 돌파구로 니트로 커피를 만날 수 있었다. 니트로 커피는 더치커피에 질소가스를 섞어 부드러운 거품을 더한 커피다. 2013년 스텀프 타운에서 발명해 커피앳웍스와 엔제리너스 등 국내 일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판매중인 메뉴다. 본래 ‘라그리마’는 더치커피만 생산 하던 것에서 한층 발전, 브루웍스라는 브랜드를 통해 카페 뿐만아니라 이동식 카페에서 니트로커피의 판매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지난기사:니트로 커피란?] 원두납품시장의 경쟁가속화 그동안 우후죽순 생겨났던 로스터리들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시기를 거치면서 이제는 원두 납품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카페가 아닌 원두만 전문적으로 납품하는 로스팅 팩토리의 숫자도 점점 늘어나면서 이전보다 많은 부스에서 납품문의를 받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이제는 택배를 통한 배송기간이 3일 이내로 줄어들면서 로스터리의 위치에 상관없이 원하는 곳의 원두를 쓸 수 있는, 물리적 제약이 사라진 것도 원인일 수 있다. 특히, 스페셜티 커피의 수입이 활성화 되면서 전보다 선택할 수 있는 원두의 폭도 넓어졌기에 이 시장은 당분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쟈뎅에서는 “사실 지금이 상황을 경쟁이라고 생각하기보다 각자의 역할에 맞게 나아가는 중이라고 본다. 우리는 자금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의 숨겨진 마이크로 랏과 같은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현재 원두납품시장은 오히려 한국커피 문화의 상향평준화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관객 친화적인 커피대회의 탄생 올해 서울카페쇼의 재미있는 흐름 하나는 관객 친화적인 바리스타 대회가 등장한 점이다. 바로 월드라떼아트배틀과 복면커왕 그리고, 작년에 첫선을 보였던 KTBC(한국팀바리스타챔피언십)도 마찬가지다. 먼저 월드라떼아트배틀과 복면커왕은 모두 관객 판정단을 적극적으로 대회 심사에 끌어와 전문가들의 잔치가 아닌, 일반인도 공감하는 대회로 만들었다. KTBC는 판정은 전문가가 맡지만, 제조한 음료를 관객들이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을 대회에 참여시킨 또다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월드라떼아트배틀은 16강 진출자를 100%온라인 투표로 선발하기도 했다. 이런 흐름은 그동안의 수많은 바리스타들 대회의 난립과 거기서 오는 공정성과 권위에 의문을 품으며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두 대회 모두 시종일관 경쾌한 분위기 덕분에, 전시장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됐어도 고른 관람객 분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리뷰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 업체와 관람객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올해 처음으로 부스 참가를 하게 된 빈프로젝트 장현우 대표는 “고객들에게 우리의 생각과 의도를 제대로 전할 수 있어서 좋았고,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나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한, 꾸준하게 서울카페쇼에 참여해온 란실리오 수입사 이앤알 상사의 김종오 부장은 “카페쇼는 단순히 물건을 홍보하는 장소가 아니다. 계약의 유무와 관계없이, 그동안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고객을 만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다른 관점의 의견을 들려주었다. 한 참관객은 “처음으로 카페쇼를 방문했는데, 카페를 운영하거나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하는 전시가 아닐까 싶다. 다른 전시회보다 훨씬 정돈 되어있고 잘 꾸며져 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매해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는 서울카페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카페쇼가 커피인들에게 가지는 의미는 각별하다. 점점 일반인 관람객도 늘어가며, 커피가 소수의 취미가 아닌 대중의 문화로 자리 잡는데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문두에서도 말했듯 서울카페쇼는 점차 다양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과연 내년에는 어떤 모습을 띌지, 스페셜티 커피 업계의 분투를 기대해본다.

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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