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ARTICLE #간

제목 작성일자

QR체크인 최초 1회면 ok (10월 2주 주간 커피 뉴스)

1. QR체크인 최초 1회면 ok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 방문 시, 해야 했던 전자출입명부 절차가 추석 명절 기간 이후로 한결 편해졌다. 이전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QR체크인 앱을 사용할 때마다 개인정보 동의여부를 체크해야 했다. 이제는 최초 이용시 1회만 동의 받으면, 매번 동의할 필요가 없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네이버, 카카오, 이동통신 3사의 PASS(패스) 등 QR코드 발급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개인정보 사용 동의절차를 이같이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QR코드 이용 편의성을 높여 안전성 확인된 전자출입명부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정부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3만2000여개소에 대한 출입명부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자명부(QR코드)와 수기출입명부를 동시 사용한 곳은 56.3%, 수기 출입명부만 사용한 곳은 42.5%로 조사됐다.   2. 에스프레소 커피, 세계유산 되나   이탈리아가 자국 전통 커피의 대명사인 에스프레소(espresso)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려고 하고 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전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보호하는 컴소시엄(이하 CTCEI)은 10월 1일(현지시간) '세계 커피의 날' 첫 행사를 열었다. 동시에, 에스프레소를 세계유산 후보로 올리기 위한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농업부는 에스프레소 제조  관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후보에 등록하기 위해 해당 산업 단체와 CTCEI를 구성했다.   이탈리아는 1900년대 초 세계 최초로 에스프레소 기계를 발명해 보급했고, 이후 세계 구석구석에 에스프레소 커피 문화가 자리 잡았다. 이탈리아에서 발명한 전통적 제조법이 한치의 변형 없이 100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것도 자부심의 원천이다.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산업은 연간 매출 50억유로(약 6조8천억원)에 고용 인원 1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적으로 이색적인 유형문화유산 사례로는 벨기에의 맥주 제조법, 자메이카 레게음악 등이 있다. 2014년에는 터키식 커피가 무형문화유산 리스트에 등재됐다. 이탈리아는 2년 전 자국의 대표 음식인 나폴리 피자 조리법을 무형문화유산으로 올리는 데 성공한 바 있다.   3. 지방간, 커피 마시면 위험 줄어든다?   미국 캔자스대 의대 인구건강학과 우마르 하얏트 박사팀은 2020년 4월까지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ㆍ코크란(Cochrane)·펍메드(PubMed) 등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커피와 지방간·간 섬유증 관련 연구 논문을 모아 메타 분석(meta-analysis, 수년간 축적된 연구 논문을 요약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한 결과, 커피의 간 보호 효과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20∼70세 성인 7만1787명이 참여한 7건의 역학 연구에서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은 1339명(20∼70세)을 대상으로 실시된 4건의 역학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에서도 커피가 지방간이 간 섬유화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추진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배송 및 물류 업체들을 통해 배달 서비스 사업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상반기에 스타벅스는 고객을 대상으로 배달을 원하는 품목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해 배달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시장의 관측에 대해서 그동안 부정했으나 최근 배달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업체들과 사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 배달 대행업체와 서비스를 타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최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이용하고 있고 전국망을 갖춘 곳이 유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배달을 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철회한 바 있다. 시장점유율이 80%에 달했지만 저렴한데다 배달 서비스까지 현지인의 요구에 맞춘 중국 토종 브랜드가 위협하자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스타벅스 매장당 매출액은 6억5,167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6억7,867억원에 비해 4%가량 감소했다.   투썸플레이스·할리스·이디야 등은 이미 배달을 시작했고 커피빈은 일부 지점에서만 시범운영 중이지만, 스타벅스는 심부름 애플리케이션인 ‘김집사’ 등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배달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헬스조선, 서울경제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10.12

2018년 10월 둘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 11월 8일, 서울카페쇼 개막   지난 1일 공식 홍보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제 곧 개막할 것을 알린 ‘2018 서울카페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8일에 개막합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서울카페쇼는 전세계 40개국, 6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글로벌한 행사인데요. 특별히 올해부터는 참가 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카페쇼 모카포트’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산업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TV가 주관하는 ‘2018 월드커피배틀’ 또한 서울카페쇼에서 열립니다. 구독자여러분, 모두 11월에 코엑스에서 만나요!   2. 한국, EU커피 10대 시장   우리나라가 EU커피의 10대 수출시장인 것으로 집계 되었다고 합니다.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유럽연합에서 작년 우리나라에 수출한 커피제품은 총 3351만 유로로 전체 커피 수출액의 2.2%에 달한다고 합니다. EU 커피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은 미국으로 전체 수출 액수의 27.1%를 차지하며 러시아, 스위스가 10.7%로 공동 2위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중국과 함께 공동 8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EU로 수출한 커피제품의 수출액은 9만 5천 유로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구독자 여러분들도 유럽커피제품 많이 좋아하시나요?   3. 캡슐커피시장 경쟁 치열   지난 2012년, 캡슐 디자인에 대한 네스프레소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서 수많은 호환 캡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덕에 현재 캡슐커피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합니다. OEM방식으로 대량생산되는 현대그린푸드, 커피빈코리아 등의 대기업 제품부터 작은 규모지만 맛있는 캡슐커피를 모토로 중소기업 및 카페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캡슐, 여기에 홈플러스 등의 유통사가 직수입으로 들여와 반값에 판매하는 해외 호환 캡슐 제품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는데요. 한편 네스프레소는 올 해 출시한 버츄오라인에 다시 한 번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과연 네스프레소는 스스로 쌓아온 캡슐시장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4. 빈 속에 커피, 위 늙는다   눈뜨자마자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빈 속에 커피를 마시면 위가 빨리 늙는다고 하는데요.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산이 위 점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면 위점막 세포가 장세포로 바뀌는 ‘장상피화생’의 발병률이 14배까지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커피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꼭 빈속에 마셔야한다면 우유, 치즈를 함께 먹어야 위 점막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을 여는 모닝커피! 위에는 좋지 않다고 하니까요. 아침식사 후에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5. 강릉커피축제, 일회용 컵 금지   지금 강릉에서는 강릉커피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일회용 컵 사용금지’라고 합니다. 행사장 내에서는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으면 축제를 즐길 수 없다는 것인데요. 올해 커피업계에 불어 닥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방침으로 보입니다. 주최 측은 이 때문에 개인 텀블러를 소지하고 축제에 참여할 것을 적극 홍보해왔는데요. 그럼에도 텀블러를 지참하지 못한 일부 관람객을 대상으로 보증금을 받고 텀블러를 대여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축제의 장에서도 계속되는 환경을 위한 노력! 일상에서도 우리 모두 좀 더 노력해 볼까요?   6. 식초로 맛을 낸 콜드브루   식초로 맛을 낸 커피! 어떤 맛이 날지 상상이 가시나요? 발사믹 식초를 첨가한 신기한 레시피가 있습니다. 적절한 배합으로 만들어진 콜드브루 한 컵에 설탕 시럽 2스푼, 발사믹 식초 2스푼을 섞어준 뒤, 오렌지 껍질을 얇게 베어내어 살짝 담가주어 오일을 제거하면 완성된다고 하는데요. 해당 레시피를 소개한 페이지는 강한 커피의 맛 뒤에 식초로 강화된 단맛이 따르는, 체리쥬스와 같은 끝 맛을 가진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호기심이 강하시다면 한번 도전해보시고 어떤 맛인지 알려주세요!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한글날입니다. 한글에 담긴 이야기, 의미도 한번 돌아보시면서 즐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10.10

2018년 10월 첫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 10월 1일, 커피의 날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인데요. 동시에 ‘국제 커피의 날’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국제 커피의 날은 국제 커피협회, ICO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입니다. 국제 커피의 날이 10월 1일로 지정된 이유는 커피의 최대 수확지인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가 9월에 수확을 마치기 때문에 이라고 합니다. 이에 각국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선 몇몇 카페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할인행사 등에 그쳐서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국군의 날과 함께 커피의 날! 기억해주세요!   2. 아메리카노, 휴게소 최고 매출   22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국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휴게소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바로 아메리카노 라고 합니다. 무려 매출이 969억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776억 원의 매출로 2위를 차지한 ‘커피음료’보다도 200억원 가량 많이 팔린 것입니다. 다음으로 3위는 720억으로 담배가, 4위는 567억을 기록한 휴게소의 대표간식 호두과자라고 하는데요. 지난 추석연휴에도 많은 분들이 휴게소를 이용하셨을 텐데요. 구독자여러분들은 어떤 휴게소음식을 좋아하시나요?   3. 꾸준히 커지는 RTD시장   액상커피를 컵, 캔, 페트의 형태로 포장해 유통되는 RTD음료, 관련 시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 성장세는 꾸준하다고 합니다. 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RTD커피 시장 규모는 2014년 대비 30% 성장 했으며 올 해 7월까지의 판매량은 작년 동기간 대비 4.3% 성장했다고 합니다. 식품업계에서는 올 한 해 관련 매출을 1조 5000억 원대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들부터 1리터가 넘는 가성비 제품들까지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다양함이 있었다고 합니다. 동시에 혀를 내두르게 뜨거웠던 올해 더위가 판매율 상승에 한 몫 단단히 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제품을 좋아하시나요?   4. 흔들리는 커피공룡, 스타벅스   24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타벅스가 임원진 교체와 임원 감축 등을 비롯한 대규모 조직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조직개편은 일부 제품의 판매부진, 동종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스타벅스는 최근 몇 분기 동안 미국시장에서 판매부진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내년에는 스타벅스의 매출부진이 더욱 심할 것”이라는 의견과 “이번 조치로 침체한 판매량을 역전시키고 다시 일어설 것”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스타벅스는 다시 한 번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5. 커피, 우울증 예방 효과   커피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대학의 연구결과인데요. KBS의 보도에 따르면 하루 2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32%나 낮았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세로토닌이나 도파인등에 영향을 주어 기분전환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하시다면 수면장애로 인해 오히려 기분이 가라앉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 같이 하루 카페인 적정섭취량은 400mg입니다! 커피는 하루 세 잔까지! 건강한 커피생활 하세요!   6. 1위 커피도시 타이틀 빼앗긴 시애틀   스타벅스의 발상지인 시애틀이 미국 내 ‘제 1 커피 도시’타이틀을 빼앗겼습니다. 금융정보사이트 윌렛허브가 미국 내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14개 항목을 조사해 발표한‘2018 미국 베스트 커피도시’에 따르면 뉴욕이 1위 시애틀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윌렛허브가 조사한 14개 항목에는 커피의 판매가격, 제조업체 수, 성인 커피 소비량, 인구당 커피숍 수, 커피애호가 단체 수 등이 포함됐다고 하는데요. 시애틀을 밀어내고 미국 제일의 커피 도시가 된 뉴욕의 커피!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랜 연휴가 끝나고 많이 피곤하시더라도 이틀 후엔 개천절이 기다리고 있으니 커피 한 잔과 함께 힘내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10.04

2018년 9월 셋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맥카페, 앞으로 친환경원두만 사용   한국맥도날드가 모든 원두를 열대우림동맹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열대우림동맹은 세계 농가와 정부, 환경단체, 기업 등이 협력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인데요. 한국맥도날드의 이번 행보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캠페인 ‘스케일 포 굿’과 맞닿아 있다고 합니다. 한편 글로벌 맥도날드 또한 2020년까지 세계 맥카페 원두 100%를 ‘지속 가능한 원두’로 바꾸겠다”고 선언한 바가 있는데요. 지속가능한 커피산업을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노력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2. 원두가격 10년 만에 최저   지난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라비카 커피 원두의 선물 가격이 파운드당 1달러를 밑돌면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원인은 바로 브라질 헤알화의 약세에 있는데요. 통화가치가 떨어지면 해외 수출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생기기 때문에 수출에 유리합니다. 이에 커피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이 공격적으로 물량을 밀어내고 있는 것인데요. 브라질의 물량공세에 원두가격이 폭락하면서 다른 원두 생산국들은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세한 농가의 경우에는 생계를 걱정해야할 정도라고 합니다. 빨리 물가가 정상화되길 바랍니다.     3. 커피인가? 디저트인가?   지금 커피전문점들은 커피와 디저트 중 어느 쪽에 집중할지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일례로 이디야 커피는 ‘이디야 스낵’을 출시하여 푸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고 투썸플레이스는 이와 반대로 스페셜티 커피의 비중을 늘리며 커피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는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개인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에게도 고민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는데요. 커피와 디저트! 구독자 여러분은 어디에 집중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4. 중국, 커피에 눈뜨다   중국의 커피 소비량은 지난 4년간 거의 3배에 이르렀으며 2017년 전 세계 커피 시장이 2% 성장하는 동안 중국 커피 시장은 15%의 속도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이에 다양한 글로벌 커피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요. 스타벅스는 알리바바와 함께 배달서비스를 시작했고, 코스타 커피는 2022년까지 중국내 매장을 120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편 최근 엄청난 성장세를 보인 중국의 토종브랜드 루이싱커피는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와 제휴하며 중국 커피시장의 독립을 선언했는데요. 중국 커피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5. 음성제어 에스프레소 머신   파리의 한 사무실에서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커피를 내려주는 커피머신을 만든 것인데요. 이 음성인식 커피머신은 음성인식 센서와 자체 소프트웨어로 사람의 명령을 인식한 기계장치가 커피머신의 버튼을 대신 누르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상품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는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계속 지금처럼 A.I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면 말 한마디로 커피 내려주는 커피머신! 금방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요?   6. 커피, 차례상에도 올라간다   이제는 차례를 지내지 않는 집들도 많아 졌지만 아직 차례준비를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홍동백서, 조율이시 등 다양한 규칙이 있지만 최근에는 조상님이 생전 좋아했던 음식들을 간소하게 올리는 차례 상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 덕에 이제 커피, 사이다, 피자와 같은 음식들도 차례상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가 올라간 차례상, 구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다시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올여름 마지막 더위! 잘 이겨내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9.18

2018년 8월 넷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 플라스틱 안 되니 종이컵 쓴다   매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 컵 사용금지가 시행된지 이제 곧 한 달이 되어가는데요. 그 취지가 무색하게도 몇몇 매장에서는 플라스틱컵 대신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1회용품 사용규제대상에는 1회용 종이컵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매장들이 일부러 종이컵을 사용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이들이 종이컵을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대량의 컵을 다시 준비해야하는 금전적 부담과 갑자기 늘어나는 설거지 부담에 있다고 하는데요. 컵을 구매하여 매장에 구비한 매장의 경우에도 15%에 달하는 분실, 파손율에 다시 종이컵을 이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관련 후속조치가 마련되어 커피업계 종사자분들의 혼란이 없어지길 바래봅니다.   2. 음원 저작권법 개정안 시행   지난 23일, 앞서 6월에 전해드렸던 매장 내 음원이용료에 대한 법령개정안이 시행되었습니다. 종전까지는 유흥, 경마, 골프, 무도장들의 시설에서만 징수되던 공연권료의 적용대상이 커피전문점까지 확대된 것인데요. 15~30평 정도의 매장을 운영 중 이라면 월 4000원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는 매장의 크기에 비례해 늘어나며 300평이 넘는 규모의 점포를 대상으로 최대 월 2만원까지 징수됩니다. 전통시장과 15평 미만의 소규모 영업장은 면제된다고 하니까 카페를 운영하고 계시다면 반드시 알아두세요!   3. IBM, 생체인식 드론 개발 중   22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IBM이 지난 7일 미국 특허청에 카메라와 생체인식 센서를 탑재해 커피를 배달할 수 있는 드론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고 합니다. 이 드론은 눈동자 움직임과 얼굴 표정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사람들이 커피를 원하는 상태임을 미리 파악해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용자의 수면 상태와 회의 일정 등의 데이터를 확보해 센서가 파악한 정보와 결합, 우리가 부르기도 전에 커피를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말하기도 전에 알아서 커피를 가져다주다니! 얼른 출시되어 사용해봤으면 좋겠네요!         4. 캐나다, 대마 카페 생긴다?   지난 6월 G7 국가 중 처음으로 대마초가 합법화 된 캐나다! 본격적으로 법이 시행되는 9월을 앞두고 있는데요. 캐나다의 커피브랜드 second cup이 2019년 4월 초에 기존 카페를 대마초 상점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연하게도 대마초 제품은 만 18세 이상부터 구매 가능하며 대마초의 생산은 정부의 제한을 받는다고 합니다. 다음 달부터는 캐나다로 여행을 가시면 관련 제품을 종종 보시게 될 텐데요. 우리나라 국민은 관련 제품을 이용 시 우리나라 법으로 처벌 받게 됩니다! 호기심이 나더라도 이점 유념하세요!   5. 돌아온 Pumpkin Spice Lattes   미국 대다수의 커피관련 웹사이트들이 한 번씩은 이 소식을 꼭 다루고 있는데요! 그만큼 미국에서 펌킨스파이스라떼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 음료는 미국에서 매년 가을이 되면 판매하는 스타벅스의 계절 한정 메뉴인데요. 올해는 8월 28일! 바로 내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달달한 호박에 매콤함을 더한 펌킨스파이스라떼! 아쉽게도 우리나라에는 아직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인터넷에서 해외 직구 상품을 구매한다면 어렵지 않게 맛보실 수 있으니 궁금하시다면 한번 알아보시는 것 어떨까요?   6. 카페라떼 대신 골든라떼   카레의 주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강황! 사실 강황은 슈퍼푸드로 작년부터 주목을 받아왔으며 항암, 항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황라떼는 따듯한 우유에 강황가루를 넣고 조금 더 가열하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기호에 따라 꿀이나 계피가루, 코코넛 시럽을 첨가해 드실 수 있습니다. 맛은 연한 밀크티 같다고 하며 강황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향이 너무 강해 마시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소화기관이 예민해서 커피가 들어간 음료를 즐기지 못하신다면 좋은 대체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다시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올여름 마지막 더위! 잘 이겨내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8.28

2018년 8월 셋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 카페베네, 3년만에 흑자전환   지난 5월 기업회생을 인가받은 카페베네가 지난 상반기 1억 23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있는 흑자라고 하는데요. 기업회생이 결정되기 이전인 1분기에는 약 3억 3000만원의 영업 손실이 있었지만 기업회생인가를 받은 2분기에 약 4억 5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카페베네 측은 과거처럼 무리한 가맹점 증대보다는 경영 효율화와 가맹점 매출활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카페베네의 회복세를 보고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의 재편성을 예상하기도 하는데요. 카페베네의 정상화! 커피TV도 응원합니다!   2. 소규모 카페, 머그컵·식기세척기 지원   환경부가 ‘한국 전자제품 자원순환 공제조합’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에 참여한 소규모 커피전문점 1400여곳에 머그컵 2만여개와 식기세척기 74대를 지원했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이디야커피 종로3가점에서 증정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디야커피와 빽다방의 가맹점중 20평 이하 소규모 매장 1331곳엔 머그컵을 지원하며 커피베이를 비롯한 7개 브랜드 가운데 각 본사가 신청한 매장 74곳에 식기세척기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한편 이와 별개로 이디야 커피 본사는 모든 가맹점에 약 9만개의 다회용 컵을 무상제공하기로 했는데요. 이런 지원사업이 좀 더 많아지고 범위도 넓어져서 관련 법안으로 혼란스러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대만 총통이 마신 커피, 1356억원   16일 미국 블룸버스 통신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1356억 원짜리 커피를 마셨다고 합니다. 사실 커피 자체의 가격이 이렇게나 비싼 것은 아닌데요. 대만계 커피전문점인 85˚C 베이커리 카페가 LA에 잠시 들른 차이잉원 총통에게 커피 한 잔을 제공했고 이것이 중국의 불매운동으로 이어져 회사의 주가가 급락, 시가총액 1억 2000만 달러가 사라진 것입니다. 85˚C 베이커리는 전세계에 프랜차이즈를 두고 있으며 중국에도 628개의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일로 인해 중국내 배달서비스 앱들 에서도 입점이 취소된 상태라고 합니다.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악재가 아닐 수 없는데요. 현명하게 상황을 헤쳐 나오길 기대합니다.   4. 미래에셋 PE, 커피빈 매각   커피빈이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옵니다. 16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커피빈 본사 지분의 75%를 보유한 미래에셋PE 컨소시엄이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회사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현재 이번 커피빈 매각에 따른 잠재 인수 후보들은 중국 커피시장 공략 가능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달 사업철수를 발표한 이랜드 그룹 주도의 중국시장 진출 실패가 최대 걸림돌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커피빈의 매각 결과는 결정이 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美, 뜨거운 커피로 위험 벗어나... 지난 10일, 미국 미시간 주에서 한 열한 살 소녀가 끔찍한 일을 당할 뻔 했습니다. 친구들과 귀가 중이던 앨리슨 아이크호프는 터스콜라카운티 지역에서 성폭행범에게 머리를 잡힌 채 납치될 위험에 처했는데요. 순간 기지를 발휘한 친언니 로렌 아이크호프는 가지고 있던 뜨거운 커피를 납치범의 얼굴에 뿌렸고 앨리슨은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납치범은 곧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스스로 성폭행 미수를 인정 했는데요. 한편 캘리포니아의 한 콘도에서는 한 백인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라틴계 직원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후, 관련 내용을 녹음하려던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를 뿌린 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커피를 사람을 향해 뿌리는 행위는 인정받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6. 커피, 피부암 위험 낮춰...   여름내 뜨거운 햇빛에 피부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자외선 차단제품은 필수인데요. 강력한 자외선은 심할 경우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예일대의 연구에 따르면 커피의 주 성분인 카페인은 피부암 생성을 이끄는 DNA 합성과 세포분열을 막기 때문에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다한 카페인복용이 불러오는 악영향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하루 세잔까지! 건강한 커피생활 하세요!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열대야가 물러난 것은 좋지만 덕분에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심한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8.22

2018년 7월 다섯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 커피시장도 가성비...   ‘감성’의 대표적인 이미지였던 커피! ‘가성비’라는 말이 참 안 어울렸었는데요. 최근에는 커피 시장에서 '대용량', '다양화'가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대중화를 넘어선 커피의 생활화! 그리고 그에 따라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벌어진 결과인데요. 실제로 기업들은 ‘아카페라 size up’,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등의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또 기본메뉴만 판매하던 편의점 카페들은 다양한 원두와 세트 메뉴등을 구성하면서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있는데요. 가성비와 감성비, 커피TV 구독자 여러분들은 어느 쪽을 선호하시나요?   2. 매장 내 플라스틱 컵 금지, 카페 대혼란!   8월부터 드디어 ‘매장 내 플라스틱 컵 사용’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환경부는 이미 "1분만 있어도 플라스틱 컵은 안된다."는 입장을 커피전문점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가 최대 200만원까지 부과됩니다. 문제는 카페에 잠시만 머물 생각으로 방문한 고객들의 불편과 그로인한 종업원의 마찰입니다. 이 마찰을 피하기위해서 머그잔에 서빙 후 나갈 때 다시 플라스틱 컵으로 바꿔주는 등의 편법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많은 업계 종사자들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결국 설거지만 늘었다.’, ‘과태료를 손님에게 부과해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도 무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커피찌꺼기, 무한 활용   전 세계에서 매일 2만톤씩 버려지고 있는 커피찌꺼기! 이 커피찌꺼기가 어쩌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대안 중 하나가 바로 Weducer Cup인데요. 레드 닷 디자인에서 최고상인 Best of Best를 수상한 제품인 만큼 디자인적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커피찌꺼기로 만들어진 만큼 커피 잔 자체에서도 커피향이 난다고 하는데요. 커피를 마시기에는 최고의 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4. 美스타벅스, '수화 매장' 계획   스타벅스가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DC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특화 매장을 연다고 합니다. 이 '수화 매장'에는 미국 수화를 구사하는 직원 20여 명이 배치되며, 세계 유일의 청각 장애인을 위한 대학인 갈루뎃대학교 인근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스타벅스는 청각 장애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의 다양성, 접근성, 포용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미국 내 청각장애 관련 단체와 유명 인사들은 앞 다투어 환영의 뜻을 밝혔는데요. 좋은 취지와 결정! 커피TV도 응원합니다!   5. 루이싱커피, 가파른 성장세   스타벅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커피시장! 그런데 최근 중국 토종브랜드인 루이싱 커피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올해 1월 정식 론칭한 후 6개월 만에 660개가 넘는 매장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싱가포르의 국부펀드를 비롯해 투자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고 하니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루이싱 커피는 앱으로 결제하고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으며 매장에는 계산/주문대 없이 바코드 스캔 후 커피를 받기만 하면 되는데요. 가격 또한 저렴한 편으로 스타벅스를 맹추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국 커피시장! 루이싱 커피는 자국의 커피시장을 찾아올 수 있을까요?   6. 콜드브루 소주, ‘딸꾹다방’   안티구아 커피 향이 나는 소주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작년 12월에 보해양조에서 출시한 ‘딸꾹다방’인데요. 커피와 술을 함께 먹는 시도는 몇 번 보았지만 정말 제품으로 출시된 것은 처음 알았는데요. 알코올 도수는 16.9도이며 소주 향을 싫어하는 일부 소비자를 위해 출시했다고 합니다. 어떤 맛일지, 한 번 정도는 꼭 마셔보고 싶은데요?   이번 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밤낮으로 지속되는 더위에 힘든 여름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18.07.31

2018년 7월 셋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 스타벅스, 플라스틱 빨대 퇴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커피업계의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9일 스타벅스의 최고경영자 케빈 존슨은 2020년까지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스타벅스가 사용해오던 연간 10억개 이상의 빨대 소비가 없어지는데요. 스타벅스는 빨대 없이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음료 뚜껑을 새롭게 디자인 한다고 합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도 본사의 방침에 맞추어 10일,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올해 안에 종이빨대를 도입하고 아이스음료의 경우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뚜껑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업계 선두인 스타벅스의 환경을 위한 결정! 이 결정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속 지켜볼까요?   2. 콩카페, 연남동 매장 오픈   베트남 여행을 간다면 꼭 한번은 들려야하는 카페! 콩카페가 국내에 첫 매장을 연다고 합니다. 지난 3일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콩카페는 오는 31일 서울 연남동에서 첫 매장을 연다고 소식을 전했는데요. 콩카페는 80년대 베트남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카페로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 서울을 걸으면서 코코넛 커피를 마실 수 있겠네요? 3. GS 25, 카페25 1만 점포 돌파   GS리테일은 지난 9일 GS25의 원두커피 서비스인 ‘카페25’를 취급하는 점포가 1만개를 넘어 섰다고 밝혔습니다. ‘카페25’ 취급 매장은 지난 2015년 12월 1,000곳을 시작으로 2년 반동안 10배의 성장을 이룬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내부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결과라고 합니다. ‘카페25’뿐만 아니라 CU의 ‘카페 겟’, 세븐일레븐의 ‘세븐카페’ 등 각종 편의점 커피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 커피! 커피TV 구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팀홀튼, 중국시장 진출   중국 커피시장에 세계 커피브랜드가 모여들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팀홀튼이 중국 시장에 진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향후 10년간 중국 전역에 1500개 이상의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커피 및 도넛 체인점인 팀홀튼은 캐나다에선 ‘국민커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토종 브랜드입니다. 한편 중국은 지금도 스타벅스와 현지 커피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중이기도 한데요. 팀홀튼의 중국진출이 어떤 결과를 거둘지! 궁금하지 않나요?   5. 이디야, 니트로 커피 100만잔 돌파   이디야 커피가 올해 4월 개발한 니트로 커피 3종의 판매량이 100만 잔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들은 2017WBC 우승자인 데일 해리스와 공동 개발한 ‘니트로 스위트’, ‘콜드브루 라떼’, ‘콜드브루 화이트비엔나’ 3종인데요. 이디야 커피에 따르면 올 5-6월의 니트로 커피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5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올 초 세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니트로커피의 약세를 예상했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예외였나 봅니다. 니트로 커피, 구독자 여러분도 많이 드시나요?   6. 미국, 오레오크림 등장   오레오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커피 한 잔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데요. 이제 미국에서 이 오레오 맛 커피크림이 판매된다고 합니다. 900g 단위로 포장되어 판매되며 미국 전역의 식료품점에 입점 되고 가격은 3.27달러로 저렴한 편에 속하는데요. 커피와 함께! 오레오를 좋아하신다면! 관심이 갈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엔 언제 들어오나요?   이번주 주간 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과 함께, 내일은 여름의 대표 절기인 ‘초복’인데요. 힘나는 음식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 거뜬히 이겨 내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18.07.17

2018년 7월 둘째 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 위생불신, 일회용 컵 사용 여전해...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이 시행되면서 점점 많은 점포들에서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일부 소비자들은 이 머그잔의 위생상태에 대한 불신으로 여전히 일회용컵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위생에 대한 부분은 물론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소지한다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한데요. 지속가능한 커피문화와 환경을 위해서!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우리함께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2. T맵, 스타벅스 음성 주문 지원   지난 28일부터 도입된 스타벅스의 ‘T맵 음성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길안내와 동시에 커피 주문, 결제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kt의 ‘누구’ 앱에서 티맵을 연결 한 후 스타벅스 계정을 등록해야합니다. 주문은 음료선택, 주변 매장선택, 상품확인, 주문 접수 및 결제로 이루어지며 미리 말해놓은 주문은 T맵의 위치기반서비스로 매장 도착 예정시간 5분 전에 결제와 함께 진행된다고 합니다. 드라이브 쓰루를 자주 이용하시는 운전자 분들에게 정말 편한 서비스가 되겠는걸요?   3. 투썸플레이스, 1000호점 돌파   투썸플레이스가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 점포 수 1000개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월 CJ 푸드빌의 100% 자회사 형태로 법인화된 투썸플레이스는 많은 투자를 받아 확보된 운영자금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요. 에 업계 일부에서는 투썸 플레이스가 IPO, 즉 기업공개를 통한 상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투썸플레이스! 계속해서 좋은 소식 들려주길 기대합니다!   4. 낙타유, 우유 대체될까?   낙타유는 지방함량이 낮고, 알레르기 유발이 적으면서도 비타민을 비롯한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한편 미국의 우유 판매량은 2012년부터 약 15%가 감소했으며 매년 꾸준히 줄고 있으며 콩 및 견과류로 만든 유사 유제품 판매는 같은기간 61%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완두콩, 마카다미아우유 등 식물성 우유는 물론 염소우유 등의 스페셜티 우유의 등장으로 유제품 시장이 다채로워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언젠가 우리나라에서 낙타유로 만든 라떼 마셔볼 날이 오겠죠?   5. 매일 커피, 장수 가능성 높아   미국 내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매일 커피 2~3잔을 마시는 사람의 사망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2% 낮아진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에 사는 38~73세 성인 남녀 50만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이루어 졌다고 하는데요. 신기한 것은 카페인을 잘 해독하지 못해 디 카페인 커피를 마신 그룹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커피가 몸에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도 지나친 것은 좋지 않으니까요! 하루 카페인 권장량 400mg 꼭 기억하세요!   6. 적은 부작용, 기버터 커피   방탄커피, 케토커피 등 버터를 이용한 커피들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또 다른 버터커피가 있습니다. 바로 기버터 커피인데요. 기버터란 목초로 키운 소의 우유로 만든 버터로 유지방 함량이 높은 최고급 천연 버터입니다. 기존의 버터커피들의 부작용까지 해결할 수 있는 건강한 활력 음료라고 하는데요. 기버터 커피를 만드실 때는 코코넛 오일보다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중쇄지방산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바쁜 아침에 식사까지 챙기지 못하시는 분들! 기버터 커피로 건강한 하루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는 무척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요. 계속 이런 하늘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 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7.10

2018년 7월 첫째주, 주간 커피 뉴스 기사문

1. 블루보틀 한국 1호점 오픈준비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의 한국 1호점은 지난 3월 삼청동에 열린다는 소문만 있었을 뿐 이후 어떤 정보도 없이 잠잠했는데요.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블루보틀커피코리아 유한회사’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또한 종로의 한 20층 건물에 사무실을 냈다고 하며 브라이언 케빈 미한 CEORK 직접 법인 설립에 나섰다고 합니다. 블루보틀 1호점의 후보군으로는 종로, 홍대, 강남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정말 블루보틀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을지! 커피TV 역시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네요!   2. 서울시 일회용컵 집중 단속   지난 5월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커피전문점들의 협약이행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서울시가 단속에 나선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다음달 9일부터 25일까지 자치구 및 시민단체와 함께 대상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매장 내 다회용 컵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지, 텀블러 할인혜택을 적용 하는지, 안내문은 잘 부착되어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매장 내에서 1회용 컵을 사용할 경우 계고장을 발부한다고 합니다. 계도기간을 거쳐 8월이 되면 협약 불이행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하는데요. 매장들의 노력과 함께 커피를 사랑하는 우리, 커피인 한명한명이 일회용 컵 사용,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3. 세븐일레븐, 민짜 컵 사용   아이스컵을 재활용 하려면 컵 표면에 인쇄된 브랜드나 기업로고를 지워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대다수의 아이스컵들은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 혹은 소각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이르면 8월부터 세븐일레븐은 재활용 용이성을 위해서 자사 로고와 브랜드명을 제거한 아이스컵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5대 편의점에서 여름철 두 달간 판매되는 아이스 컵은 약 1억 3000만개라고 합니다. 세븐일레븐의 사례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 다른 편의점 업체들도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4. 카페, 신용카드 수수료 경감 금융위원회가 신용카드 수수료 개편방안을 다음달 31일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결제건당 100원을 내야하는 지금의 정액제에서 결제금액의 0.28%을 내는 정률제로 수수료를 내도록 개편되는데요. 편의점, 카페, 제과점, 약국등 소액결제가 빈번한 업종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결제 단가가 높은 음식점등은 오히려 지금보다 수수료가 높아지는데요. 그 기준이되는 결제단가는 35,000원이라고 합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결제 단가에 따라 가맹점주를 ‘서민’과 ‘중산층’으로 나누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다며 불만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 때문에 여러 개편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관련 부처의 현명한 정책판단을 기대합니다!   5. 카페에서 일할 때 능률 더 좋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재미있는 연구가 실렸습니다. 커피숍에서 일할 때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 보다 더 좋은 능률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유는 바로 ‘소리’입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카페에서 들리는 소음은 우리의 업무와 대다수 상관없는 ‘백색소음’이며 이는 우리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사무실에서 들리는 소리는 어쩌면 ‘업무과 관계된 대화’또는 ‘상사의 지시사항’ 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의 집중을 분산시킨다고 합니다. 직장인 여러분 동의하시나요?   6. 카페 X 2세대, 키오스크 데뷰   샌프란시스코 시내 거리에 카페X의 2세대 로봇 바리스타 키오스크가 등장했습니다. 이번 카페X 2세대 버전은 다른 전용 상점과 달리 보도 위에 위치한 독립형 부스형태의 키오스크 라고 합니다. 다양한 크기의 음료를 제공하며 질소커피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며 기존의 매장과 같이 주문과 커피 선택을 돕는 직원이 상시배치 된다고 합니다. 길 위에서 커피를 뽑아주는 로봇바리스타! 영화에서 보던 미래사회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덥고 습한 요즘! 시원한 제품들 많이 찾으실 텐데요. 속병나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 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