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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BC) 일정 시작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대회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orea Barister Championship)이 다음달 1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제14회 대회 일정의 시작을 알린다. 월간커피와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콘셉트는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천부적인 권위를 뜻하는 카리스마(Charisma)를 응용한 ‘카리스마 in KBC’로, 신의 은총이 아닌 노력으로 특별히 부여받은 재능이라는 뜻을 부여했다.   신청기간은 6월1일(수)부터 6월 30일(목)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바리스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서울권의 경우 8월 23일과 24일로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머신과 그라인더는 작년과 동일한 란실리오 모델을 사용한다. 올 해 변경된 사항으로는 2015년 KBC에서는 예선에서 그린빈 4종을, 본선에서는 6종을 블렌딩 해야 했지만, 올해는 예선과 본선 모두 6종의 그린빈을 블렌딩 해야 한다. 이로 인해 한 단계 더 어렵지만 다양한 블렌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2016년 KBC 챔피언에게는 블렌딩 원두 출시, 2017 서울카페쇼에 챔피언 에스프레소 바 제공, 월간커피 챔피언 인터뷰 지면 게제, 챔피언 블랜딩 원두 광고 지원(온/오프라인 동시진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서 교부는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공식카페(http://cafe.daum.net/cafeshow-KBC)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와 월간COFFEE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05.26

[Enjoy Cafe] 바다 보이는 카페 '미투 커피하우스'

 

16.04.04

카페쇼 베트남 2016 현지 기자간담회 개최

서울카페쇼 주최사인 ㈜엑스포럼(대표 신현대)은 9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카페쇼 베트남 2016 현지 기자간담회(Press Conference of Cafe Show Vietnam 2016 + Vietnam National Barista Championship 2016)를 개최했다.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카페쇼베트남은 베트남 현지 카페산업 발전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엑스포럼이 서울카페쇼 15년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최하는 베트남 최초 커피 관련 전문전시회로, 커피, 차는 물론 디저트류, 머신 및 장비, 매장관리 시스템,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및 창업 등 커피 관련 전 품목이 전시된다. 특히 사무국은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을 주최하는 World Coffee Events(WCE)가 각국 대표 커피기관에게 부여하는 현지 코디네이터(National Body)의 자격을 얻어 카페쇼 베트남 전시장 내에서 함께 열리는 베트남내셔널바리스타챔피언십(VNBC)을 공신력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VNBC에서 우승하는 바리스타는 올해 6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바리스타 세계대회인 WBC 2016에 베트남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부대행사로 함께 열리는 WBC올스타즈를 통해 역대 WBC 챔피언과 결승전 진출자들의 시그니처 커피 챌린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40여 매체의 취재기자들은 현지 최초로 열리는 카페 관련 전시회와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에 대해 여러가지 질문과 인터뷰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6.03.09

서울카페쇼 패션을 논하다

  서울카페쇼 2015, 패션을 만나다 예년이면 진작 스키장이 오픈했을 11월이다. 하지만 올해도 수능 한파가 없었던 것처럼 너무나 따뜻한 늦가을 날씨였다. 더군다나 올해 서울카페쇼는 작년보다 일주일 빨리 열려 행사장에서 만난 사람들 중 가벼운 점퍼차림으로 멋을 낸 패피들이 많았다. 패션의 차이는 내국인과 외국인 등 문화권의 차이라기보다 ‘일하러 왔는가?, 즐기러 왔는가?’ 에 따라 나뉘고 있었다. 남자라면 갖춰야할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 자켓. 이번 행사기간 중 열린 월드라떼아트배틀 심사위원인 Michael Phillips는 청바지와 흰 셔츠, 프러시안블루 넥타이와 블루 재킷, 검은 구두와 금속 버클로 한껏 멋을 냈다. 특별히 밝은 블루는 소화하기 어려운 색상이지만 다른 아이템을 베이직하게 구성해 전체 밸런스를 맞췄다. 반면 Stephen Bannister(ECOM)은 편안한 체크무늬 남방에 짙은 청바지, 가죽 버클과 갈색 구두를 입었다. Bannister씨는 “WCLF와 서울카페쇼 모두 참석하기 위해 5일간 머무를 예정이다.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사람도 만나는 등 일정이 긴 편이라 최대한 편안한 옷차림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참여한 바리스타들의 패션도 인상적이다. 2014, 2015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 Iwase Yoshikazu는 스트라이프 셔츠와 진의 베이직한 스타일에 빈티지한 앞치마를 걸쳐 명찰을 걸고 있지 않아도 자신의 직업을 알리는 듯했다. 전체적으로 청량해 보이는 블루로 톤을 맞추고 포인트로 가죽 질감의 아이템을 배치했다. 신발은 캐주얼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가죽의 그라데이션 컬러 덕분에 너무 무겁지 않은 스타일로 완성했다. 칙칙한 남정네들을 보느라 고생했을 눈을 잠시 식혀보자. Sabine Parrish(World Coffee Events)의 패션은 따뜻했던 11월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무릎 바로 밑까지 올라오는 긴 롱부츠 위로 허벅지 중간에서 짧게 끊어지는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전시장을 구경하고 있었다. 특히 롱부츠는 맨살을 드러낼수록 특유의 섹시함이 돋보이기도 한다. Parrish양은 “서울카페쇼 때 춥다는 이야기를 듣고 눈이 올지도 몰라 긴 부츠를 신었다”며 “전시장 내부 난방이 잘 되었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어 짐이 되는 코트는 객실에 맡겨놓고 구경 중”이라며 웃었다 행사 셋째 날 만난 참관객은 적-백-흑의 나이키 농구화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연청색 청바지 바짓단을 접어 올려 7부 바지로 만들었다. 롤스판 연청팬츠는 20대 젊은이들에게 인기다. 자유분방한 헤어스타일도 돋보였다. 투블럭컷을 한 머리와 검은색 두꺼운 안경테, 검은색 긴팔 티셔츠 위로는 전시장의 모든 것을 찍겠노라 생각하며 DSLR을 목에 걸고있다. 전시장이 따뜻해서인지 입고 온 빨간 점퍼는 숄더백 위에 걸쳤다. 투톤 염색한 스타일이 강렬한 참관객이다. 상의부터 바지, 에나멜 신발까지 테마 컬러를 검은색으로 맞춰 멀리서 봐도 머리카락과 빨간 입술이 눈에 띄게 된다. 밋밋할 수도 있는 검은색 맨투맨 셔츠 아래, 화려한 색상의 꽃들이 나염된 블라우스가 덧대어져 있다 다만 어깨에 살짝 걸쳐있는 갈색 숄더백은 조금 아쉽다. 아마 이번 행사 기간 중 전시장에서 가장 많이 봤을 패션이다. 서울카페쇼를 보러온 수많은 관람객들이 안내가 필요할 때 눈에 잘 띄도록 붉은색 베레모와 붉은색-흰색 긴팔셔츠로 통일된 카페리언들은 여기저기 눈에 많이 띄였다. 그러나 상의까지만 통일이었고 하의부터는 자유복장이다보니 카페리언들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20대 청춘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출하곤 했다. 최근 인기있는 스타일인 상의를 블랙 진 안쪽으로 살짝 말아 넣고, 전시회 기간 중 하루 종일 서있어야 되는 고통을 줄이기위해 발이 편한 아디다스 스니커즈를 신고 있다. 기본적인 댄디룩의 완성은 치노팬츠, 셔츠, 자켓, 로퍼으로 이루어진다. 댄디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 남자는 댄디룩의 정석인 셔츠, 조끼, 넥타이를 갖추고 있다. 베이지색 줄무늬셔츠 위로 짙은 고동색의 넥타이와 밝은 회색 V넥 스웨터, 한쪽 팔에 걸친 코트 또한 스웨터와 디자인을 맞췄다.  그덕에 편안한 이미지를 주며 차분하고 부드러운 단정함마저 느껴진다. 검정색 면바지 아래로는 끈을 묶는 단정한 진회색 면재질의 더비 슈즈를 신고 있어 지금 막 퇴근하고 나온 직장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 어깨에 걸친 검은 가죽의 크로스백도 그를 댄디한 도시남자로 여기기에 손색이 없었다. 처음 봤을 때 유병재인가? 고민하게 만들었던 관람객으로 키만 조금 더 작았다면 사인을 받을 뻔했다. 스트릿 패션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하얀색 페도라에 상,하의를 각각 흰색과 검은색을 통일시켜 미니멀리즘 패션을 잘 살리고 있다. 전시장을 구경하는 사람 중 드물게 알이 큰 선글라스를 쓰고, 하얀색 모자. 양말 없이 검은색 로퍼를 신었다. 다소 밋밋할 수 있는 흰색 라운드넥 셔츠위에 마로 짠 모자와 색깔을 맞춘 스웨터로 포인트를 줬다. 기자가 뽑은 2015 서울카페쇼 관람객 패피 1등이다. (왜냐고 묻지마라. 기자의 사심순이다) 블랙 울 스웨터와 붉은색 타탄체크 스커트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부츠를 매치하고 옅은 그레이색의 깜찍한 베레모를 썼다. 또한 치마와 잘 어울리는 레드계열 클러치백과 레드계열 립스틱으로 전체적인 색감을 맞췄다. 서울카페쇼의 상징적인 색인 빨간색과 잘 어우러진다.서울카페쇼 마지막날인 15일에 만난 그녀는 “주중에는 바빠서 주말에 오게 됐다”며 “커피 구경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들도 열려서 볼거리가 많아 좋다”며 커피 한 잔 하면서 좀더 인터뷰를 하자는 기자의 제안에 대해 미소를 띄며 깔끔하게 거절했다. 콧수염, 타투 이런 것들은 이제 포틀랜드발 커피 힙스터들의 상징이 됐다. 그래서 이번 서울카페쇼에서도 타투를 여기저기 휘감거나 덥수룩한 수염의 참가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이런 개성 하나하나가 모두 커피에 녹아든 것 같았다.

15.12.29

한번더 만나는 서울카페쇼 에필로그!!

‘서울 카페쇼 2015 에필로그-브랜드 리뷰 RE:View’전이 오늘(18일)부터 2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시작됐다.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카페쇼에서 주목을 끈 30여개의 업체가 다시금 소비자들을 찾았다. 10시 반, 백화점 개장과 동시에 입장을 위한 고객들의 행렬이 늘어섰다. 오픈 초기부터 다양한 화제를 불러 모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기대가 큰듯했다. 입구에는 더치랩의 에펠탑 모양 더치 기구가 고객들을 맞았다. 전 세계 건축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만큼 화려하면서도 친숙한 느낌으로 이번 행사의 얼굴을 맡았다. 행사장은 카페쇼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분위기였다. 각 부스는 분야별로 차, 더치커피, 커피머신, 원두커피, 디저트로 나뉘어, 한 번에 한 가지 분야를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동선이 구성되었다. 엘 카페에서는 커피를 분쇄해 향수병에 넣어 고객들이 커피 아로마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고, 닥터 앤 왈츠만에서는 최근 뜨고 있는 드립백 커피 추출 시연을 선보였다. 카페쇼에서는 흔한 이 장면이 이번 행사를 찾은 고객들에게는 매우 신선하게 다가온 듯했다. 판교의 알레그리아는 “고객들에게 커피 산지별 랏의 차이를 쌀이나 수박같은 농산물에 빗대 설명하니 다들 잘 이해하시는 듯 했다. 카페쇼와 비교해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카페 뮤제오 같은 홈 카페 용품을 판매하는 기업은 가정용 청소 솔 같은 제품도 구비, 정주부 고객이 많은 이번 행사에 제대로 적중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번에는 서울카페쇼를 그대로 옮겨오자는 취지답게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는데, 첫날인 오늘은 국내 정상급 라떼 아티스트 정경우 바리스타의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 커피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고객들을 위해 정경우 바리스타는 시연무대에서 내려와 초밀착강의를 진행하는 열정도 보여주었다. “마치 내가 커피를 처음 시작하던 때를 생각나게 했다. 덕분에 즐거운 기억을 남기게 됐다”며 유쾌하게 웃었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세미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한 관람객은 “한마디로 재밌었다. 이번 카페쇼에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곳에서 다 본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다른 관람객은 “겸사겸사 이곳을 찾았는데, 커피를 다양하게 맛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서울카페쇼도 어떤지 관심이 생긴다”는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 개점한 판교점의 홍보는 물론이고, 서울카페쇼의 홍보도 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행사 기획의도를 밝혔다. 또한, “성남시와 함께 성남시에 주재하는 기업들을 초청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오늘부터 22일(화)까지 열린다. 또한 백화점 폐점시간에 맞춰 주말은 8시 30분, 평일은 8시까지 열리니 서울카페쇼보다 좀 더 여유롭게 볼 수 있다. 이번 주말에 추운 겨울 집에서 즐길만한 홈카페 준비 위해 현대백화점 판교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15.12.18

현대백화점 판교점서카페쇼 에필로그 개막

서울카페쇼와 현대백화점이 함께 진행하는 ‘서울카페쇼2015 에필로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카페쇼를 그대로 옮겨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많은 볼거리와 쟁쟁한 브랜드들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커피시장을 한눈에 보자 이번 서울카페쇼 에필로그는 그저 기획 판매전에 그치지 않고, 서울카페쇼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티 카페들도 참여한다는데 의의가 크다. 그래서 행사를 방문하기 전 눈여겨볼 브랜드들을 소개해 좀 더 알찬 시간이 될 수있게  했다. 분야는 커피, 차, 커피 관련 가전, 테이블 웨어, 디저트를 막론하고 두루 만날 수 있으니 커피에 익숙하지 않아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엘카페 선유도역의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로 COE 커핑 심사관인 양진호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 콜롬비아 COE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브루웍스 수제맥주로 유명한 크래프트 웍스에서 론칭한 커피전문 브랜드. 현재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정통 니트로 커피도 맛볼 수 있다. 드발롱 국제 로스터스 챔피언십 헤드 저지인 김수진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스페셜티 커피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룩아워티 이번 서울카페쇼에서 민트색 상큼한 패키지로 시선을 잡아끈 브랜드로, 블랜딩 티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키친에이드 국내 제과믹서의 85% 점유율을 자랑하는 미국의 제과,제빵용 믹서. 성능은 물론 디자인도 좋아 인기가 높다.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커피를 제대로 느끼기 위한 다양한 시음 행사를 비롯해 바리스타들의 시연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보다 가까이에서 정상급 바리스타들의 시연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15 한국바리스타 챔피언십 파이널리스트 3인의 커피판타지 19일 (토) 14:00-16:00 2015 한국바리스타 챔피언십의 파이널리스트들이 자신의 커피를 선보이는 자리. 서울카페쇼 현장에서 느낀 감동을 재현한다. 월드라떼아트 배틀 익스트림 라떼아트쇼 20일(일)  14:00-16:00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월드라떼아트배틀의 우승자와 파이널리스트들이 펼치는 마법같은 라떼아트를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 UCC CHAMIPIONS CAFE UCC 커피에서 런칭한 라르고 커피에서 국내 바리스타 대회의 우승자들과 함께 운영하는 카페를 선보인다. 18일 금요일, 2014 월드 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 국가대표 안대민, 19일 토요일, 2016 KLAC 국가대표 ‘엄성진’, 20일 일요일, 2016 KNBC 국가대표 ‘김사홍’이 각각 라르고 카페에서 고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한다. 브랜드 이벤트 리스트 약 15개의 브랜드들이 준비하는 시음 및 각종 이벤트도 다양하다. 한 발 가까이 커피를 맛보고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브랜드 이벤트는 일부만 소개하며 나머지는 서울 카페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팀: 인텔리젠시아 커피 소개 및 증정 이벤트 -카페 뮤제오: 모카포트를 이용해 집에서도 카페 메뉴 즐기기 -타바론: 타바론 소개 및 제품 소개 -르뺑: 시연 및 시식 등 -브레빌: 바리스타의 자동/반자동 라떼아트 시연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현대백화점의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블로그 (blog.naver.com/cafeshow)를 통해 알 수 있다.

15.12.16

[대한민국 커피백서①] 커피업계는 순항중!

다수의 커피 기업이 내년도 매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창업열풍이 사그라들었다는 일각의 주장과 상반되는 결과로,  커피시장의 성장을 좀 더 기대할수 있을듯하다. 커피 TV와 서울카페쇼가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대한민국 커피백서’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커피 기업이 내년도 매출 전망에 대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더욱이 올해 성장 규모에 있어서도 10%이상 성장했다고 답한 곳도 54%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0년부터 연평균 9%씩 증가, 지난해 무려 5조 4,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한 커피 시장이 앞으로도 더 커질 여유가 남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결과였다. ‘대한민국 커피백서’는 그동안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커피 산업 전반에 대한 통계는 물론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커피산업의 흐름을 전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설문 대상은 커피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인,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해 커피 산업 안팎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총 1,500여 명의 응답자가 온,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고, 모든 설문결과는 ‘대한민국 커피백서’라는 이름으로 제작되어 ‘커피 TV’ 사이트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 바리스타는 평균 2년 경력의 2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응답자의 65%가 여성이며, 20대는 41%를 차지했고, 경력은 1년 이상 3년 미만으로 답한 사람이 38%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데서 추측할 수 있었다. 가장 예민한 급여에 관해서는 응답자의 90%가 ‘200만 원 이하’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서울노동권익센터의 ‘통계로 본 서울의 노동’ 의 자료에서 제시한 서비스직 평균 임금인 166만 원과 비교해 전문직에 가까운 바리스타의 급여는 그다지 높지 않은 수준이었다. 특히, 경력이 많은 바리스타들이라도 해도 1년차와 비교해 비슷한 월급을 받고, 복지 혜택에서도 4대 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직도 카페 현장에서 바리스타 노동자 권리 찾기는 아직 갈 길이 먼 문제로 지적된다. 한편, 고무적인 결과도 있었다. 바로 가정에서도 원두커피를 소비하는 사람이 괄목할 만큼 늘어났다는 점이다. 일반인 설문응답자 중 80%가 가정에서 커피를 내려 마신다고 답했고, 그중에서도 3개월 이상~2년 미만이 39%, 2년 이상 4년 미만이 23%, 4년 이상이 19%로 점차 홈 카페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었다. 이는 각종 B2C 업체, 소비자와 밀착된 로스터리 카페 등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피 기업은 커피에 관계된 많은 분야가 있는 만큼 주요 취급 품목별 기업 수에서는 고른 모습을 띠었지만, 판매 대상에 있어서는 B2C, B2B 두 가지 모두 다루는 기업이 많았다. 또한, 커피 관련 기업에서 일하는 만큼 바리스타 경력을 가진 직원이 많으리란 예상을 깨고, 경력이 없거나 교육만 받은 직원이 응답자의 57%를 차지했다. 이는 역시 사업의 영역에서는 커피보다 사무적인 능력이 더 중요함을 보여주는 결과였다. 마지막으로, 설문응답자들이 말하는 한국커피시장에 대한 의견은 ‘가격이 비싸다’, ‘유행을 쫓기 급급하다’, ‘포화상태다’, ‘다양성이 부족하다’같은 부정적인 것들이 많았고, 급격하게 성장한 만큼 내실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제법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희망적인 것은 이 점에 대해 일반인 뿐만 아니라, 커피 기업들도 분명히 인식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노력을 통해 개선해나갈 수있기를 기대한다. 이외에 상세한 나머지 분야별 결과는 바리스타, 카페, 일반인, 홈 카페, 커피 기업 편으로 나뉘어 앞으로 3주간 커피TV  홈페이지를 통해 연재될 예정이다.   다음 기사 바로가기  :  2편. 열정으로만 일하는 바리스타   

15.12.14

서울카페쇼 판교를 물들이다 '서울카페쇼 에필로그'

한국 대표 커피 전시회인 서울 카페쇼가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서울카페쇼 에필로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금까지 연1회에 그쳤던 커피 전시가 좀 더 가까이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개최된 새로운 시도다. ‘2015 서울카페쇼 에필로그 (부제: 서울카페쇼 브랜드 리뷰 Re:View)’라는 타이틀의 이 행사는 12월 18일(금)부터 22(화)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토파즈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카페쇼라는 전시회를 하나의 브랜드화 할 뿐만 아니라, 커피 업체들에게 다양한 판로개척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현대 백화점에서 선택한 30여개의 업체는 커피와 차 디저트, 전자기기를 아우른다. 우선 커피 업체로는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인텔리젠시아’를 수입하는 ESTEEM, UCC커피에서 한국에서 야심차게 런칭한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라르고'(Largo)에 홍대 ‘테일러 커피’, 종로 ‘카페뎀셀브즈’, 양평동 ‘엘카페’, 판교 ‘알레그리아’대구의 '브루웍스'같은 국내 유명 스페셜티 카페들도 참여해 커피 산업 면면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꾸일 예정이다. 티 브랜드는 현대백화점 티 매장인 테이스티(Tastea)’매장에서는 리쉬티, 타바론, 프리미어스 같은 서울카페쇼에서도 호응이 높았던 브랜드들과 더불어 홍차 베리에이션으로 유명한 가로수길 티엘스, 분당 로쉬(룩아워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키친에이드, 발뮤다 드롱기 같은 홈카페에 필수적인 제품 브랜드도 준비되었다. 이 행사는 그저 제품을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에서 벗어나 ‘서울카페쇼’에서 꾸려졌던 부대행사도 고스란히 만날 수 있어 한층 차별된 기획전으로 만들었다. 행사장인 토파즈 홀 내의 이벤트 스테이지에서는 서울카페쇼에서 만났던, 월드라떼아트배틀, 트레이닝 스테이션, 전문가 세미나,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 한국팀바리스타챔피언십에 이르는 행사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매일 달라지는 커피 클래스와 마케팅 스테이지 세션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커피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 카페쇼 사무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카페쇼’를 접하지 못했던 대중들에게 우수한 전시 플랫폼과 함께 선별된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는 자리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 측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백화점만이 가능한 브랜드 발굴과 성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현대백화점만의 경쟁력 있는 MD를 개발하는데도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15.12.10

살롱 뒤 쇼콜라 서울 2017년 개최!!

드디어 세계 최대의 쵸컬릿 페스티벌인 "살롱 뒤 쇼콜라(Salon du Chocolat)"가 2017년 1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카페쇼'의 주최사인 (주)엑스포럼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코엑스에서 개최된 '살롱 뒤 쇼콜라 서울(Salon du Chocolat in Seoul)' 행사를 직접 주관하였고, 이를 계기로 살롱 뒤 쇼콜라의 주최사인 프랑스 파리의 "이벤트 인터내셔날(Event Internatuonal)사"와 2017년부터 매년 공동 주최하기로 계약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인터내셔날'의 '실비 듀스(Sylvie Douce)'대표는 '엑스포럼은 지난 두번의 '살롱 뒤 쇼콜라 서울'행사는 물론 서울카페쇼를 주최하며, 창의적인 기획 및 안정적인 행사운영 능력을 검증받아, '살롱 뒤 쇼콜라 서울'행사를 앞으로 공동 주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Salon du Chocolat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초콜릿 관련 전문 전시회로, 영국,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브라질 등 11개국 20여개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적 명성의 초콜릿 페스티벌이며,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와 각종 부재료, 관련 음료, 프랜차이즈, 그리고 기계장비와 포장재 등 초콜릿 산업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3년, 2014년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초콜릿 패션쇼와 세계적인 유명 쇼콜라티에 현장 시연과 강좌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Salon du Chocolat in Paris 는 40개국 700개 참가업체와 약 100,000명의 참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엑스포럼은 아시아 최대의 커피전문전시회 서울카페쇼의 주최사로서 매해 새로운 식음료 문화와 글로벌 트렌드를 선보이며, 국제 커피 산업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서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살롱 뒤 쇼콜라 개최를 통해 초콜릿을 비롯한 디저트 시장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고 이에 기반한 산업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 02-6000-6687)

15.11.27

'서울카페쇼 2015'를 짚어본다 (하)

어제에 이어지는 서울카페쇼 리뷰는 더치 커피, 원두납품시장의 변화, 바리스타 대회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더치커피시장은 초반의 우왕좌왕하던 모습은 털어버리고, 확실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만이 살아남아 올해 서울카페쇼를 다시 찾았다. 로스터리를 비롯한 카페 창업이 어느정도 감소세에 들면서 이제는 소규모 로스팅팩토리가 원두 납품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로스팅팩토리가 납품시장에 끼치는 영향과 기존 대형업체들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올해 서울카페쇼에 신설된 두 개의 대회를 통해 점차 변모하는 바리스타 대회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다. 더치커피의 부활 재작년 서울카페쇼에서는 각양각색의 더치커피와 관련 기구들이 전시장을 뒤덮었다. 하지만, 급속한 성장에는 항상 독이 있기 마련. 이내 위생 및 세균번식에 관한 미디어의 역풍을 맞고, 이듬해 대부분의 업체가 움츠러든 모습을 보였다. 그런 더치커피가 올해 해외의 콜드 브루 인기에 힘입어, 다시금 청결과 기술의 옷을 입고 카페쇼를 찾았다. 휴레드의 마이더치 같은 경우는 브루어와 같이 완전 밀폐식 더치 추출 기구로 주목을 끌었다. 또한, 스텀프 타운과 같이 국내 로스터리도 본격적으로 콜드 브루 커피를 선보이고 있는데, 알레그리아는 클린룸을 보유한 핸디엄 커피와 손잡고 시그니처 블랜드인 정글에스프레소의 콜드 브루를 런칭했다. 알레그리아 특유의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정글에스프레소가 더해져 카페쇼 기간 중 매진사태를 일으킬 정도였다. 또한, 더치 커피의 새로운 돌파구로 니트로 커피를 만날 수 있었다. 니트로 커피는 더치커피에 질소가스를 섞어 부드러운 거품을 더한 커피다. 2013년 스텀프 타운에서 발명해 커피앳웍스와 엔제리너스 등 국내 일부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도 판매중인 메뉴다. 본래 ‘라그리마’는 더치커피만 생산 하던 것에서 한층 발전, 브루웍스라는 브랜드를 통해 카페 뿐만아니라 이동식 카페에서 니트로커피의 판매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지난기사:니트로 커피란?] 원두납품시장의 경쟁가속화 그동안 우후죽순 생겨났던 로스터리들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시기를 거치면서 이제는 원두 납품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카페가 아닌 원두만 전문적으로 납품하는 로스팅 팩토리의 숫자도 점점 늘어나면서 이전보다 많은 부스에서 납품문의를 받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이제는 택배를 통한 배송기간이 3일 이내로 줄어들면서 로스터리의 위치에 상관없이 원하는 곳의 원두를 쓸 수 있는, 물리적 제약이 사라진 것도 원인일 수 있다. 특히, 스페셜티 커피의 수입이 활성화 되면서 전보다 선택할 수 있는 원두의 폭도 넓어졌기에 이 시장은 당분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쟈뎅에서는 “사실 지금이 상황을 경쟁이라고 생각하기보다 각자의 역할에 맞게 나아가는 중이라고 본다. 우리는 자금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의 숨겨진 마이크로 랏과 같은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현재 원두납품시장은 오히려 한국커피 문화의 상향평준화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관객 친화적인 커피대회의 탄생 올해 서울카페쇼의 재미있는 흐름 하나는 관객 친화적인 바리스타 대회가 등장한 점이다. 바로 월드라떼아트배틀과 복면커왕 그리고, 작년에 첫선을 보였던 KTBC(한국팀바리스타챔피언십)도 마찬가지다. 먼저 월드라떼아트배틀과 복면커왕은 모두 관객 판정단을 적극적으로 대회 심사에 끌어와 전문가들의 잔치가 아닌, 일반인도 공감하는 대회로 만들었다. KTBC는 판정은 전문가가 맡지만, 제조한 음료를 관객들이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관객을 대회에 참여시킨 또다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월드라떼아트배틀은 16강 진출자를 100%온라인 투표로 선발하기도 했다. 이런 흐름은 그동안의 수많은 바리스타들 대회의 난립과 거기서 오는 공정성과 권위에 의문을 품으며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두 대회 모두 시종일관 경쾌한 분위기 덕분에, 전시장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됐어도 고른 관람객 분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리뷰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 업체와 관람객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올해 처음으로 부스 참가를 하게 된 빈프로젝트 장현우 대표는 “고객들에게 우리의 생각과 의도를 제대로 전할 수 있어서 좋았고,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나오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또한, 꾸준하게 서울카페쇼에 참여해온 란실리오 수입사 이앤알 상사의 김종오 부장은 “카페쇼는 단순히 물건을 홍보하는 장소가 아니다. 계약의 유무와 관계없이, 그동안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고객을 만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다른 관점의 의견을 들려주었다. 한 참관객은 “처음으로 카페쇼를 방문했는데, 카페를 운영하거나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하는 전시가 아닐까 싶다. 다른 전시회보다 훨씬 정돈 되어있고 잘 꾸며져 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매해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는 서울카페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카페쇼가 커피인들에게 가지는 의미는 각별하다. 점점 일반인 관람객도 늘어가며, 커피가 소수의 취미가 아닌 대중의 문화로 자리 잡는데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문두에서도 말했듯 서울카페쇼는 점차 다양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과연 내년에는 어떤 모습을 띌지, 스페셜티 커피 업계의 분투를 기대해본다.

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