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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하는 여행] #5 과거/미래의 커피를 한 곳에서, 신주쿠

일본 커피의 역사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커피가 시작된 시점은 메이지유신 이후 기차,증기선 등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19세기 말입니다. (사진 출처 : http://blog.goo.ne.jp/londonbuster/e/24b94a453588bab69abb0ee658066f73) 1888년 4월 도쿄에서 ‘가히차칸(可否茶館)’이라는 카페가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서양 카페 문화를 일본화시킨 키샤텐이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33년 고베에서 문을 연 UCC커피와 하리오, 칼리타 등 많은 커피기업들이 오늘날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커피와 관련된 아시아 최초 기록들도 다양한 편입니다. 2007년 아시아 최초로 WBC 대회(우승자 : James Hoffmann)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7년 히데노리 이자키가 WBC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 히로시 사와다(2007 WLAC 챔피언), 요시카즈 이와세(2016 WLAC 준우승) 등 수많은 커피셀럽들이 있습니다. 일본 커피의 특징 - 키샤텐 키샤텐(끽다점, 喫茶店)은 일본 다이쇼•쇼와(1912~1989)풍의 인테리어와 바(bar)를 가진 카페로, 에스프레소 커피메뉴 대신 브루잉 커피만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함께읽기 좋은 기사 : 23년 숙성생두로 내린 커피 카페 드람브르   이처럼 긴자 등 몇몇 지역에는 오픈한지 100년에 가까운 키샤텐들도 있지만 최근 스타벅스 등 외국계 카페들에 밀려 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비교적 최근 오픈한 키샤텐에서는 가벼운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네 카페 분위기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http://landy.blog.me/120094145102 개인이 운영하는  키샤텐 외에도 체인 형태의 키샤텐(miyakoshiya)도 있으니 일본 여행중에 근처를 방문할 기회가 있을때는 한번 들려도 좋을 듯 싶습니다. 도쿄 신주쿠 가볼만한 카페 #1. 4/4 Seasons Coffee 도쿄 최대의 공원 중 하나인 신주쿠쿄엔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4/4 시즌스 커피는 카페 오너가 직접 로스팅하는 과일향의 라이트로스트 커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홈메이드 사탕, 친근한 미소와 따뜻한 대화가 있는 카페입니다. (홈페이지 : http://allseasonscoffee.jp/)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44-SEASONS-COFFEE-881066701961401/)   사루타히코 커피(Sarutahiko Coffee at Beams) 음식,패션,디자인,팝문화,예술,공예와 커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카페입니다.  1층에는 새롭게 바뀌는 다양한 제품들이 놓여져 있고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 있는 카페에 가까우며, 약간의 키사텐적인 느낌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크로스팅된 커피와  친절한 직원, 그리고 흥미로운 디자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홈페이지 : http://sarutahiko.co/)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arutahiko)     야마모토 커피(Yamamoto Coffee) 1946년에 오픈한 이 카페는 커피원두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피관련 장비를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 외에도 브루잉 장비, 그라인더, 로스터, 예비부품들이 있으며, 지하에는 다양한 차 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찾으러 왔던,  생각지도 못한 물건을 사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yamamoto-coffee.co.jp/)   블루보틀 커피 새로 개조된 신주쿠역의 네오맨 쇼핑센터에 위치한 블루보틀 신주쿠점은 깨끗한 백색+따뜻한 우드 인테리어로 꾸며져있습니다. 블루보틀의 명성답게  많은 여행객들과 현지인들로 항상 붐비고 있으며 커피를 사랑하는 많은 고객과 스탭들의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을 영상  : 도쿄의 필수코스 카페, 스페셜티커피 블루보틀 (홈페이지 : https://bluebottlecoffee.jp/) (페이스북 :  Blue Bottle Coffee 新宿カフェ) 버브커피 로스터스(Verve Coffee Roasters) 사람들로 북적이는 신주쿠 역이지만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는 손쉽게 찾을 수 있죠. 타일 바닥과 우드 인테리어가 따뜻함을 더해주는 카페 '버브커피 로스터스'에서는 일본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맛의 커피를 캠덴 블루스타 도너츠와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vervecoffee.jp/pages/japan )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vervecoffeejapan)   블룹&브랜치의 코비커피(Cobi Coffee at Bloom & Branch) 조용한 커피 1잔이 생각나는 곳이라면 코피 카페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람들로 북적이는 블루보틀과 버브와는 달리, 코비커피는 블룸&브랜치에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주는 퀄리티 빈티지 패션에 중점을 두는 곳입니다. 코비 커피 박스 내부에서 바리스타들은 옵스쿠라 커피 로스터스에서 온 싱글오리진 원두로 하리오 넬 드립과 에어로프레스 커피를 만들어 줍니다.   폴바셋(Paul Bassett) 도쿄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제3의물결 커피 로스터들을 만났을 때, 많은 이들의 커리어가 폴 바셋 신주쿠점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2014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인 슈이치 사사키가 근무했던 폴 바셋은 아주 큰 공간으로 섬세하게 에어로프레스 커피를 추출한다고 합니다. 레시피가 궁금한 손님이 바리스타들에게 레시피를 물어보면 직접 눈앞에서 추출해주기도 한다는군요.   함께 보면 좋을 영상 다이칸야마의 ‘lab.LABAR’  ‘오모테산도 커피’ & ‘카페 키츠네’ 도쿄카페 탐방 싱글 오리진 커피 'NOZY

17.07.11

한 주간의 국내 커피 뉴스 7월 첫째 주

#01 엔제리너스커피, 컬래버레이션 여름 신제품 4종 출시 엔제리너스가  신제품 4종을 오는 9월30일까지 한정 판매합니다. 먼저 엔제리너스 여름 대표제품 ‘엔제린 스노우 2종’은 바삭한 식감의 로아커 웨하스가 어우리진 ‘초코 로아커 웨하스’와 바닐라 스노우에 로투스 쿠키를 함께 블렌딩하고 카라멜을 토핑한 ‘로투스 비스코프’ 입니다. 가격은 스몰 사이즈 기준 각각 6000원입니다. ‘쉐이크 2종’은 딸기 과육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코코스트로베리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쉐이크’와 부드러운 우유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클래식밀크를 활용한 ‘밀크 쉐이크’입니다. 가격은 스몰 사이즈 기준 각각 5800원에 판매 할 예정입니다. #02 베누스타(VENUSTA), 전자동 원두커피머신 ‘렘(REALM) D9’ 새롭게 선보여 커피머신 브랜드 베누스타(VENUSTA)가 전자동 원두커피머신 ‘렘(REALM) D9’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베누스타 렘 D9’은 반자동에서 주로 사용되는 프로콘 펌프(Procon Pump)로 강력한 고압 온수를 공급해 연속 추출을 지원하며, 고강도 하이테크 스틸 그라인더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단계별 분쇄도 조절이 가능해 원두 고유의 맛을 풍부하게 살릴 수 있습니다. 또 고성능 전자동 브로멕(추출기)을 통해 원두량에 따라 최대 20g까지 자동 조절도 가능하며, 이중 미세필터로 풍부한 크레마 및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으며,  고해상도 7인치 LCD 스마트 터치스크린 및 안드로이드 기반 OS를 탑재, 32종의 다양한 커피음료를 제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03 탐앤탐스, 탐스커버리 올림픽점 신규 오픈 지난달 30일 탐앤탐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탐스커버리 올림픽점을 신규 오픈했습니다. 올림픽점은 LA 한인타운 내에서도 교통량이 높은 올림픽길과 벌몬 교차로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대형 한인마트인 ‘한남체인’이 자리한 번화가로 인근에는 한국의 유명 은행 및 로드숍 뷰티 브랜드, 음식점 등이 즐비해 유동인구가 높습니다. 탐앤탐스 올림픽점은 이 곳의 유일한 커피전문점으로 한국인을 비롯해 한국 문화를 즐기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탐앤탐스 미국법인의 이철구 법인장은 “탐앤탐스는 한인타운 중심에 자리한 윌튼점(Wilton)을 비롯해 이번에 문을 연 올림픽점까지 한인타운 내에서만 총 5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전방위적으로 대한민국 토종 커피를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탐앤탐스의 커피문화를 알리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를 시작으로 미주 전역에 매장을 확대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습니다. #04 엔제리너스 커피, 원두 3종 새롭게 선보이다 엔제리너스가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원두를 대폭 리뉴얼했습니다. 이번 커피는 소비자 니즈에 맞는 원두를 찾기 위해 약 1년에 걸쳐 큐그레이더와 내부 임직원을 비롯한 대학생 평가단 등 약 1000여 명의 시음회를 거쳐 새롭게 리뉴얼 한 결과입니다. 새로 바뀐 원두는 세 가지 입니다. 트렌디한 아프리카 산지 원두로 윤기 있고 풍부한 향과 잘 익은 과일의 향긋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에티오피아 시다모’와 숙성된 와인의 산미와 바디가 조화를 이루어 깔끔한 맛이 인상적인 ‘케냐AA’, 중남미를 대표하는 마일드 커피의 대표 생산국으로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달콤함이 돋보이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를 블랜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며 마일드한 바디감과 풍부한 향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05 동서식품, 'GS25 편의점 커피' 원두로 판다 지난 3일 동서식품은 GS25와 제휴를 통해 개발한 원두 ‘맥심 No.25 아이스 블렌드(Maxim No.25 Ice Blend)’를 GS25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맥심 No.25’ 제품은 GS25의 아메리카노 ‘Cafe 25’를 위해 개발됐으며, 해당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가정이나 회사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홀빈( 형태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06 남양유업, 270ml 대용량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출시 남양유업은 대용량 컵커피 신규 브랜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를 런칭했습니다. 이 제품의 브랜드명은 원두를 바로 볶아 바로 내리는 로스터리 카페의 컨셉을 가져와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로 정했으며, 기존 제품에 비해 진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는 WCCK(World Cofee Championship of Korea)에서 수상한 로스터의 10단계 로스팅 프로파일을 적용했고, 세분화된 맛과 향의 품질테스트를 통해 커피 고유의 맛과개성을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케냐AA’ 를 블렌딩하여 진한 커피 향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하였으며, 묵직한 바디감을 살려 커피의 깊은 맛을 더했습니다.    

17.07.07

커피TV, WCE와 미디어파트너 체결!

전 세계 커피인들이 열광하는 무대, 60여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 들이 자신의 실력과 기량을 뽑내고, 관중들은 그들을 통해 세계 커피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orld Barista Championship)'이 오는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카페쇼에서 진행됩니다. WBC 2017 대회 소식을  한국 커피애호가에게 보다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저희 커피TV는 WCE와 미디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홈페이지(coffeetv.co.kr)에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드리게 됐습니다! (https://www.worldcoffeeevents.org/news/media-partners/)     지난 2년간 ‘네이버 TV‘를 시작으로 '유튜브', ’카카오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콘텐츠를 제작/방송해온 커피TV의 실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국내 커피 애호가분들에게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을 발빠르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s://www.worldcoffeeevents.org/2017-wbc-teams/)   2017 서울카페쇼 현장뿐만 아니라, 집, 사무실, 카페 등 어디서든 커피TV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대회 소식들을 만나보세요!

17.07.04

빌 클린턴, 제1회 세계커피생산자포럼에서 연설한다.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FNC가 개최하는 WCPF는 커피재배 농민들의 수입, 기후변화 및 생산성 등 가장 중요한 과제들을 분석 및 대응하고 이에 맞서기 위한 공동 노력의 제안 및 도입을 위해 열린다고 합니다. 특히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지역 커피 생산자 단체 등 40여 개 국가에서 커피 로스터, 트레이더, 리테일러, 금융기관, 비정부기관 및 정부 담당자들이 망라된 약 900명의 대표단이 참석합니다.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재단아 설립해 전 세계적으로 농촌 지역의 빈곤 퇴치와 경제, 사회적 개발의 산파 역할을 맡아온 클린턴 前 대통령은 이번 WCPF에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함께 ‘글로벌 안정과 민주주의 성장을 위한 경제적 지속가능성과 농촌 개발(Economic Sustainability and Rural Development to promote Global Stability and Democracy)’ 라는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ICO 추산 약 2500만 가구(1억2500만명)의 커피 소농들은 그동안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이러한 커피소농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7.07.04

한 주간의 국내 커피 뉴스 6월 마지막 주

#01 커피 닦은 휴지가 배터리로 변신했다고?! 커피와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 전기 저장장치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공동 연구팀은 커피 속의 알칼리 금속이온을 활성화 촉매로 사용해 새로운 활성탄소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커피에 적신 휴지를 가열해  '슈퍼 캐퍼시터'를 만들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 기술은 커피에 적신 휴지를 가열해 친환경 종이배터리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커피를 활용하면 종이만을 사용했을 때 보다 2배 높은 전기용량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1만회 충전/방전 뒤에도 전기용량이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합니다. 이 배터리는  스마트폰, 블랙박스, 전기 자동차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02 서울우유, 프리미엄 커피 ‘오가닉 콜드브루’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유기농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 ‘오가닉 콜드브루’를 출시했습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3년 이상 유기비료로 재배한 프리미엄 유기농 원두를 사용해 저온에서 느리게 커피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을 통해 원두 고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03 커피빈코리아, 여름철 한정 ‘스파클링 티’ 3종 출시 커피빈코리아는 여름철 한정판 신 메뉴로 프리미엄 티(Tea)에 탄산을 가미한 ‘스파클링 프룻 티’(Sparkling Fruit Teas) 3종과 커피 원두 ‘웨스트 자바’를 출시했습니다. 스파클링 티는 최상급 차와 탄산 스파클링을 결합한 메뉴로  ‘썸머 리프레시’(Summer Refresh)를 콘셉트로 합니다.  스페셜티 웨스트 자바 원두는 인도네시아에서 재배된 원두로, 에스프레소 캔디를 머금은 듯한 고소한 단맛과 블루베리와 같은 달콤 산뜻한 향, 부드러운 산미와 깊은 바디감이 특징입니다.   #04 탐앤탐스 크림라떼 마시고 ‘김요비’ 신간 받자! 탐앤탐스는 오는 7월 11일까지 시드페이퍼(SEEDPAPER)와  ‘안녕, 보고 싶은 밤이야’ 도서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탐앤탐스 전국 51개의 직영매장과 탐탐티요 도산본점에서 진행됩니다. 여름 신메뉴 ‘크림라떼’를 포함, 1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인스타그램 시인으로 잘 알려진 ‘못말 김요비’의 <안녕, 보고 싶은 밤이야> 도서를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탐앤탐스의 크림라떼는 ‘한라봉 요거트 크림라떼’, ‘딸기 요거트 크림라떼’, ‘모카 크림라떼’로 구성되는데,  이중 한라봉 요거트 크림라떼는 상큼한 한라봉 퓨레와 요거트 우유, 달콤한 망고 크림으로 마무리해 식후에도 부담 없이 상큼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각 회사 공식 홈페이지

17.06.30

서울카페쇼, COFFEE TV 와 함께 우리 카페 홍보하자!

하룻밤 사이에 카페가 또 생겼습니다. 퇴근길 자주 가던 동네 카페는 금세 자취를 감췄습니다. 누군가는 분명 그곳에서 친구와 함께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추억을 남겼겠죠. ‘전국에 괜찮은 카페들이 소리 없이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가 그 중심에서 다양한 카페들을 소개해 주는 건 어떨까?’ 서울카페쇼와 COFFEE TV는 ENJOY CAFÉ를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ENJOY CAFÉ 신청은 어떠한 제약도 없습니다. 그저, 누군가에게 단 한 번이라도 ‘쉼’의 공간이었던 곳이면 됩니다. 창 너머로 햇볕이 들어와 채광이 좋은 카페, 로스팅룸에서 직접 원두를 볶아, 커피 향이 그윽하게 퍼지는 로스터리 카페, 하루의 피로를 달콤하게 녹여주는 디저트가 준비된 카페, 유독, 내 취향대로 음악을 틀어주는 카페,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과 편안한 소파로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 카페, …. 이렇게, 세상에 지친 당신의 영혼을 쉬게 해주는 카페를, 서울카페쇼와 COFFEE TV가 함께 응원합니다! ENJOY CAFÉ는 전국 수많은 보물과 같은 카페들이 묻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서울카페쇼의 공식 파트너샵인 엔조이카페에 신청하시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드립니다.     

17.06.29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한 잔에 담겨진 시간

#01 에스프레소 머신, 언제 발명됐을까?  1901년 이탈리아의 루이지 배제라(Luigi Bezzera)는 증기압을 이용, 25초에 한 잔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기계를 발명합니다. 1906년에 열린 한 박람회에서 이 기계를 처음 선보이면서 제품 하단에 영어로 ‘카페 익스프레스’라고 적어놓게 되는데, 이후 이러한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를 에스프레소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 머신의 핵심은 보일러의 증기압으로 뜨거운 물에 높은 압력을 가해 커피 가루를 통과시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1933년 알폰소 비알레티(Alfonso Bialetti)는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에스프레소와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모카포트를 개발합니다. 모카포트는 물을 넣는 1층 하부 포트와 커피가 추출되는 2층 상부 포트 사이에 커피 가루를 넣는 바스켓이 있습니다. 하부 포트에 물을 넣고 열을 가하면 수증기가 발생, 압력을 받은 물이 내부 관을 타고 커피가루를 거쳐 상부 포트에 에스프레소 원액이 추출되는 방식입니다. 모카포트가 개발된 이후, 많은 이탈리아 가정에서는 모카포트로 추출한 커피를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8jjGNCP26U 이탈리아에서는 새로 산 모카포트로 커피를 내려서 그대로 며칠 동안 담아두기도 합니다. 모카포트 기구에 배어있는 잡내를 제거하고 커피 향으로 길들이는 과정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 향이 모카포트에 배어 커피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1945년 아킬레 가찌아(Achilles Gaggia)는 고압의 수증기를 통과시켜 원두에서 커피를 빠르게 추출하는 펌프식 에스프레소 기계를개발했습니다.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10기압(bar)의 압력으로 커피를 추출하면서 처음으로 크레마가 세상에 선보이게 됩니다. 이후,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카페라떼, 카푸치노, 마키아토 등 많은 커피 음료가  만들어지면서, 오늘날 카페에 있는 많은 커피음료들의 이름이 이탈리아어로 붙혀졌습니다. #02 에스프레소 머신 파헤치기 https://www.youtube.com/watch?v=uG1P99so3VI #03 좋은 에스프레소 뽑는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Ql20FLyDAmQ #04  에스프레소라고 다 같은 에스프레소일까? *리스트레토 : 에스프레소 정량보다 적은 15~20ml을 추출, 진하고 강한 맛이 특징이다. *롱고 :  추출 시간을 길게 해 35~50ml를 추출하는 커피. 씁쓸한 맛이 강하다. *도피오 : 도피오는 더블 이라는 뜻으로, 일반 에스프레소 잔보다 큰 잔에 2샷 분량인 40~60ml을 추출한다. #05 이탈리아 카페 문화 팁 "이탈리아 사람들은 하루 세 번 커피 타임을 가지지만, 의자에 앉아서 마시기보다는 바에서 에스프레소를 한두 모금에 마시고 나갑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우리나라 카페처럼 테이블에 눌러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거나 책이나 전화기를 쳐다보는 경우가 적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커피를 마시러 들어온 사람들은 테이블에 앉기보다는 바 앞에 선채로 'uno caffè(커피)'라고 커피를 주문해 나온 커피를 마시고 바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는? 카페 플로리안 [궁금하면 찾아보는 커피백과사전] 역사편(1) 카페 플로리안 #06 추천하는 전시회 : 에스프레소 디자인전 7월 6일까지 서울시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층 KF갤러리에서 ‘에스프레소 디자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20세기 초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 커피 머신의 기술적, 미적 측면의 진화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입니다. [참고자료, 사진자료] 코트라 해외무역전시관 네이버지식백과 올어바웃커피 http://www.kofevarkin.ru/index.php?productID=275 커피전문가 블로그 

17.06.29

커피 찌꺼기가 바이오 연료로 변신하다?!

바이오연료란? 곡물이나 식물, 나무, 축산폐기물 등에서 추출해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만든 연료를 뜻합니다.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해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바이오연료는 사용되는 원료와 공정에 따라 바이오에탄올, 바이오디젤, 바이오가스 등으로 구분됩니다. 랭캐스터 대학교 연구진 ‘커피찌꺼기로 바이오디젤 추출하는 방법 개발’ “바이오 연료를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바로 커피 찌꺼기를  디젤엔진에 그대로 주입해 사용하는  ‘바이오디젤 추출방법’입니다. 커피 기름만 남긴 후 헥산(hexane)을 끓인 뒤, 메탄올(methanol)과 촉메제(catalyst)와 함께 섞어 만들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꽤 많은 비용이 듭니다. ” 미국 네바다 대학 연구진 ‘ 바이오디젤 추출하는 방법 개발’ “커피찌꺼기에는 약 15%의 기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산화방지제'(자동 산화를 일으키기 쉬운 물질에 첨가하여 산화에 의한 변질, 노화, 부패등을 방지, 억제하기 위한 물질)가 들어 있어, 다른 연료보다 안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에서 약340갤런(gallons) 추출할 수 있다고 추측됩니다.” 바이오빈 창업자 : 아서케이  "바이오빈 공장에서 압착과정을 거쳐 기름으로 생산됩니다. 이렇게 생산된 기름은  펠릿형태로 바뀌어 건물 난방에 쓰이거나 액체형태로 버스 연료가 됩니다." 전 세계의 자동차에 이 연료를 주입하면 어떻게 될까? "미국화학협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가루는 약 11-20%는 기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바이오 디젤 재료들과 비슷한 성격을 띤다고 합니다.  만약 모든 커피가루들을 가공처리공장으로 운반할 수 있다면, 과학자들은 매해 340갤런(gallons)의 바이오 연료를 생산할 수 있을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한순간에 연료난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분명 도움되는 수치입니다" [자료출처] Turning Coffee Grounds Into Biofuel Is More Efficient Than Ever 바이오연료 관련된 지식백과 (네이버)

17.06.27

작지만 효과적인 카페운영 노하우 BEST 4

카페 창업과 관련한 기획기사의 마지막은 카페를 오픈한 후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영하느냐로 귀결되는데요. 아무리 잘 준비한 카페라도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큰 낭패를 겪게되죠. (기사 함께보기: [창업을고민하는당신에게⑧]마지막 편, 오픈하면 끝이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해외 인터넷 매체‘I need coffee’에서 다룬 내용을 참고해 카페 점주분들게 작지만 효과적인 카페운영 노하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01 당신의 핵심무기 : 웹사이트+소셜미디어 고객들이 당신의 카페에 대해 검색한다는 것은 당신의 카페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즉 불특정다수에서 잠재고객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죠. 이때 고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는 세 가지입니다. ‘어디에 있는지’, ‘언제 영업하는지’, ‘어떤 메뉴가 있는지’입니다. 잠재고객을 실제 고객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포털사 지도서비스,카페 홈페이지,SNS 등에 미리 정보를 적어두는 것입니다. 특히 카페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 사진을 걸어놓으면 효과적입니다. 고객들에게 ‘다른 카페가 아니라 이 카페에 꼭 방문 해야겠어!’가 느껴지도록 정성껏 작성하면 효과적입니다. 몇몇 카페점주들은 “소셜미디어까지 관리할 여력이 없다”고 말하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SNS는 필수이고,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필수적입니다. [창업을고민하는당신에게⑧]마지막 편, 오픈하면 끝이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02 당신만의 길을 가라 최근 스페셜티 카페는 맛을 넘어 '공간'이 주는 '느낌'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인테리어로, 그 카페만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라떼음료를 손잡이가 없는 머그잔에 담아 서빙하는 것이 인기라고 해서 무작정 따라하다보면 카페 인테리어가 통일성이 없어지게 되죠. 본인이 생각하고 원하는 콘셉트에 맞춰 카페라는 공간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업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①] 창업은 쇼핑이 아니다 #03 값비싼 카페 인테리어 공사보다, 바리스타들의 복장에 신경쓰자 카페 점주들은 대부분 세련된 카페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값비싼 머신,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 소품에 집중하지만, 아무리 좋고 멋진 카페라도 근무하는 직원들의 옷차림이 지저분하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인스타그램 본 카페 중 커피 맛과 인테리어가 남다른 곳 같아 방문했을 때, 직원들의 옷차림이 지저분하고 위생에 신경쓰지 않는 느낌을 준다면 고객들이 실망하게 됩니다. 당신 카페의 개성과 아이덴티티에 꼭 맞으면서도 세탁이 잘 된 깔끔한 옷을 바리스타들이 입고있다면 고객과 바리스타, 서로 윈-윈 할 수 있어요. 실제로 복장이 개선된 바리스타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고객 만족도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모두가 향상될 수 있습니다. #04 메뉴 이름이 정확히 표기됐는가? 아무리 맛있는 메뉴라도 고객들이 알지 못하면 주문할 수 없습니다. 메뉴판을 꼼꼼히 읽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지 않기 때문에, 메뉴판이 알기 쉽게 표기됐는지 한번쯤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일부 스페셜티 카페들은 메뉴판에 가격을 적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포스기 근처에 작은 글씨로 적거나 아예 금액을 적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큰 글씨로 적힌 가격은 마치 패스트푸드점을 연상시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큰 글씨로 금액을 적어둔다고, 절대 싸구려 커피가 아니에요. 고객들은 일단 눈에 메뉴가 보이지 않으면, 아무리 고급커피라도 주문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메뉴판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창업을 고민하는 당신에게③] 당신의 카페에 담고 싶은 아이템을 정하라   [기사 출처] https://ineedcoffee.com/by/michael-allen-smith/

17.06.27

한 주간의 국내 커피뉴스 6월 넷째 주

#01 크로커다일레이디, 커피 원두로 만든 '아이스 데님' 출시 커피원두를 재사용해 만든 청바지 '아이스커피 데님'이 크로커다일레이디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스커피 데님'은 커피를 마시고 난 뒤,  커피찌꺼기에서 나노 입자를 추출해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이 원단은 몸에서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지속적으로 제거해줘 일반 청바지를 착용했을 때보다 체감 온도를 1~2도 가량 낮춰줍니다. 또, 자외선 차단기능도 갖췄습니다. 커피 찌꺼기로 만든 데님 원단은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커피 원두는 수분 흡수 및 발산 기능이 탁월해 흡습·속건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02 이디야커피, 여름 한정 ‘이디야 비니스트 쿨썸머팩’, '이디야 티라미수' 출시 이디야커피가 이디야비니스트 쿨썸머팩과, 이디야 티라미수를 출시했습니다. 이디야 비니스트 비니스트 쿨썸머팩은  ‘이디야 아이스 텀블러’,'이디야 비니스트3종' 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비니스트는 ‘비니스트 아이스 아메리카노’(10개입)와 ‘비니스트 오리지널’(10개입), ‘비니스트 다크’(10개입) 3종으로 찬물에도 잘 녹는게 특징입니다. 여름 디저트 신메뉴인 ‘이디야 티라미수’는 치즈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카스테라 케이크 시트 위에 치즈아이스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특히, 케익 시트와 치즈 아이스크림 사이에는 에스프레소 시럽이 뿌려져 커피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푼으로 간편하게 떠 먹는 디저트로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티라미수 위에 부어 먹으면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03  ‘프레소몰' … 가찌아 홈카페 구매시 사은품 증정  프레소몰에서 7월 31일까지인 ‘가찌아(GAGGIA)’의 가정용 커피머신과 가정용 전동 그라인더 ‘바라짜(BARATZA)’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집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아이스커피’를 주제로홈카페 아이템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집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아이스커피’를 주제로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가찌아 커피머신 구매고객에게 ‘가찌아 베이직 기프트 박스’를 증정하고, 바라짜 커피 그라인더를 구매하는 고객에 원두 250g 1봉을, 상품평을 남기면 바라짜 로고가 새겨진 보온보냉 이중컵을 제공됩니다. 가정용 커피머신 전문 쇼핑몰인 프레소몰을 운영하는 코디아 아이앤티는 가정용 커피머신 전문 유통 회사로, 이탈리아 커피머신 ‘가찌아’, 미국 커피 그라인더 ‘바라짜’, 영국의 수동 에스프레소 메이커인 ‘ROK Espresso’를 비롯해 원두 및 커피 액세서리 등 다양한 홈카페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04 동서식품 ‘아이스 블렌드’ 출시 동서식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 한정판인 ‘카누 아이스 블렌드’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찬물에서  잘 녹으며, 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산미와 과일 향이 두드러지며, 깔끔하고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뜨겁게 마시더라도 맛, 향은 유지 됩니다.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하는 LTMS(Low Temperature Multi Stage) 추출법을 사용해 물에 쉽게 녹으면서도 원두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17.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