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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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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_ 원두의 유통기한은?

이미 포장되어 판매되는 원두는 패키지에 유통기한이 표시 되어있을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때까지는 커피 특유의 좋은 향기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기 보다는 '마시는데 품질적으로 문제가 없다' 이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왜냐하면 원두에는 야채나 고기와 같이 신선도가 중요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맛도 향기도 점점 날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럼 향기나 맛까지 즐기기 위해서는 언제까지 마시면 좋을까요? 홀빈 상태면 한달정도, 갈아놓은 경우에는 1주일에서 10일 이내에 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두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까? 커피는 신선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맛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보관 방법에 따라, 커피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상태를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관 상태를 좌우하는 것에는, 온도•습도•산화•햇볕이 있습니다. 보관 온도가 높으면 유통기한이 반으로 줄어든다고 하는 연구 결과도 있고,또 습도가 높은 곳에서 보관하면 습기가 들어가서 상하기 쉬워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보관 용기에 공기가 들어가버리면 산화돼서 맛이나 향기가 날라갑니다. 햇빛이 강한 것에 두는 것도 커피 맛을 나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커피는 마실 수 있을까? 이런 유통기한이 지난 원두를 어떻게 했나요? 마시기도 애매하고 그냥 버리기에도 아깝고... 그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커피는 신선도가 중요하고, 시간이 지나면 맛도 향기도 날라가지만 못마시는 건 아닙니다. 솔직히 맛은 없고 커피의 매력중 하나 '항기'를 잃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못합니다.   기한지난 커피 원두 활용법 탈취제 원두를 천으로 된 봉투에 넣고 화장실이나 구두서랍에 두면 탈취제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커피 원두가 다공질한 구조이기 때문에 표면적이 넓어 안좋은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같은 구조를 하고 있는 것에 활성탄이 있습니다. 또, 암모니아를 중화시키면서 흡수하니 화장실에는 최적인 탈취제라고 할 수 있겠죠. 방충제 고양이는 커피 향을 안 좋아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거기에 감귤류 껍질을 같이 섞으면, 더욱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화학 약품과 달리 동물에게도 사람에게도 안전하다는 점도 좋네요. 또 개미나 민달팽이 등 해충에도 커피가 좋다고 합니다. 해충에는 홀빈보다 원두를 갈아서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주방 세정제 원두를 갈면 설거지 할 때 쓸 수가 있습니다. 약간에 물기가 있으면 쓰기 편하기 때문에 한번 더운물에 담그면 좋을 것 같네요. 특히 기름에 효과적이라 접시나 후라이팬에 원두를 뿌려 조금 뒀다가 문질러 씻으면 좋습니다. 냄새도 흡착해서 제거해주니 일석이조가 되겠죠. 단, 커피 가루 때문에 배수구가 막히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16.06.16

블루보틀이 전하는 모닝커피 브루잉 팁

바쁜 아침시간. 시간을 조금 더 내어 자신을 위한 훌륭한 커피 1잔을 만든다면 그 커피 한 잔이 아침을 훨씬 더 풍요롭게 해줄지 모른다. 문제는 정신마저 몽롱한 그 시간에 좋은 커피를 내리기가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블루보틀이 안내하는 모닝커피 한 잔을 위한 브루잉 팁을 숙지한다면 훌륭한 모닝커피에 한 발 더 다가서지 않을까. 다섯가지 팁을 소개한다. 1. 충분한 온도가 필요하다 주전자를 계속 지켜본다고 빨리 끓지 않는다. 피곤하고 부스스한 눈이라면 물이 제대로 끓기도 전에 커피를 내리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차가운 물로는 원두의 맛을 제대로 뽑아낼 수 없다. 전 날 밤에 주전자에 물을 담아 놓으면 시간낭비하지 않고 다음 날 그냥 불을 키기만 하면 된다. 물이 끓어오르길 기다리며 주전자를 바라볼 시간에 머그잔을 찾거나 양말을 신자. 2. 원두는 떨어지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자 커피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은 재료품질이 중요하다. 아침 6시에 부스스한 눈으로 찬장에서 2달 전에 산 커피를 꺼낸다면 훌륭한 커피를 맛 볼 기회를 놓칠 것이다. 좋은 커피를 가지고 있는지, 어디에 두었는지 고민하지 말고 단지 원두가 떨어지지 않도록 확실히 하면 된다. 3. 지능보다 신중함이 필요하다 브루잉을 할 때 고도의 지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가구 조립하는 것만큼 어렵지도 않다. 그 어느 레시피 처럼 커피의 양과 물의 양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것을 커피와 물의 비율이라고 부른다. 전문가들은 디지컬 저울을 이용하여 딱 1잔이 추출되도록 계산하지만 테이블 스푼이나 계량컵을 사용해도 된다. ㆍ 가벼운 커피를 좋아한다면. 커피 1g : 물 16g (10oz 컵을 사용한다면) 커피 22g : 물 350g 커피 1T : 물 3oz (10oz 컵을 사용한다면) 커피 4T : 물 12oz ㆍ 강한 커피를 좋아한다면.. 커피 1g : 물 12g (10oz 컵을 사용한다면) 커피 29g : 물 350g 커피 1T : 물 2oz (10oz 컵을 사용한다면) 커피 6T : 물 12oz 4. 모든 가루가 같은 굵기는 아니다 커피를 집에서 브루잉 할 때 원두의 분쇄도가 중요하다. 만약 올바른 레시피를 이용했는데도 커피가 신맛이 난다면 커피가루를 더 잘게 갈아야 하고, 커피가 쓴맛이 난다면 가루를 더 거칠게 갈아야 한다. 5. 우리에겐 사랑이 필요한거죠. 원두와 함께 추출기구,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사랑도 필요하다. 디테일에 주목하고, 절차들을 순서대로 따르고, 서두르지 않고 조금만 천천히 하고, 노력해서 시간을 만드는 것 이것이 차이를 만드는 요소들이다.맛있는 커피를 만들 때 소요되는 시간은 단 10분이다. 최대한 그 시간을 즐기면 아침의 커피를 브루잉하는 것이 그저 카페인 연료를 공급해주는 것이 아닌 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참조 : https://bluebottlecoffee.com/frequency/coffee-brewing-tips

16.06.14

창업 성공을 위한 다섯가지 노하우

자기 카페를 여는 건 전 세계 바리스타들의 공통된 꿈입니다. 카페 창업을 위해 국내의 성공한 커피인을 만날수는 있지만, 해외 유명 카페 창업자를 만나기는 어려운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기사는 해외에서 창업에 성공해 오랜기간 운영해온 카페 오너들의 조언을 정리해봤습니다. 5명의 공통된 의견은 누구나 알법한 기본적인 사항인데요. 다만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겠죠? Lehman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온-오프라인 매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온라인은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상품을 극대화시켜 소개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이죠. 가령 크레마커피(Crema-coffee.com)는 coffee, let's brew, mobile, gift list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 원두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커피용품, 관련 서적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 곳이죠. 커피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보고, 관련된 모든 것들을 자연스럽게 접목시키는 겁니다. 다양한 제품들을 오프라인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려면 엄청난 노력이 들겠지만, 시공간에서 분리된 온라인 매체는 보다 손쉽게 홍보가 가능합니다” Corvus Coffee Roasters : Phil Goodlaxson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처음 카페를 열었을 땐, 푸어오버 방식의 커피가 최상의 커피라고 생각하고 다른 커피는 고려하지 않았죠. 하지만 아침 출근길에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는 ‘빨리’나오는 커피가 ‘최고’의 커피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배치브루(전자동 커피머신)로 커피를 추출합니다. 카페 창업자들은 본인만의 카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늘 소비자의 의견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어야해요. 커피를 마시는건 소비자니까,소비자가 원한다면 본인의 운영방식을 과감하게 바꿀 수도 있어야 합니다. “ Square One Coffee : Phil Goodlaxson '계산은 필수' "창업하기 전 장비(4만 달러)와 마케팅비용(1만 달러)를 염두에 둬야 합니다. 그리고 월 매출액의 30~35%는 운영경비로 지출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임대료의 경우, 당신의 카페가 자리를 잡는 1~2년 후에, 임대료보다 10배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월세가 매달 4천 달러라면, 카페의 매출액은 4만 달러가 되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장소를 고려해 보세요." Philadelphia and Lancaster: Jess Steffy “최고의 바리스타들은 끊임없이 커피를 연구하고 공부합니다. 카페 오너들도 핵심멤버들에게 정기 교육을 시키고, 음료 품질을 높이기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야 합니다. 참고할 사항으로는 Barista Level 1 Certificate Program 인데요. 이곳에서는 우유 텍스처링, 브루잉, 추출원리, 커피 등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SCAA Coffee Taster's Certificate도 도움이 될겁니다. 수많은 카페 오너들이 고민하는 것 “로스팅은 직접 해야할까?” ➀배워야 한다 “생두에 어떻게 열이 전달되느냐에 따라 원두의 품질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이 과정을 터득하고 통제할 수 있는 오너와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로스팅을 함으로써 커피를 좀더 넓은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죠.” ➁배울 필요 없다 “당신이 스타트업 이거나 로스팅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면, 그 지역의 유명 로스터리와 협업해서 카페를 운형하는게 좋습니다. 로스팅은 카페를 운영하거나 음료를 준비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로스팅을 배우느라 카페 오픈이나 마감시간에 영향을 끼친다면, 로스팅을 안 배우는게 좋습니다.”   출처 : https://www.entrepreneur.com/article/285115  

16.01.11

제14회 서울 카페쇼 참관안내 공지!!

https://youtu.be/Np4tbUVkr5s 매년 11월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커피전문 전시회인 서울카페쇼가, 드디어 다음주 12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35개국 560개사 2000여부스 규모로 개최된다고 합니다. 서울 카페쇼 사무국에서는 올해 전시회의 세부 프로그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안내사항을 공지하였는데요~ 코엑스 전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고 하는만큼, 혼선을 방지하고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아래의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빨리, 편리하게 서울 카페쇼를 관람하실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하셨다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