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ARTICLE #starbucks

제목 작성일자

美 스타벅스, 7월부터 니트로커피 판매

스타벅스가 올해 7월부터 콜드브루 니트로커피를 500여곳의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니트로커피는 2011년~2012년 시장에 처음 선을 보여 아직 낯선 사람도 많겠지만, 거품이 풍부하고 크리미한 식감, 달콤한 맛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음료다. (지난기사 보기 : 니트로커피의 제조) 2013년 6월 포틀랜드의 스텀타운 커피 로스터스가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계속 되는 수요 증가를 감당하기위해 2015년에는 니트로커피 캔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작년 말 매장 내에 니트로커피 시스템을 처음 설치한 카리부 커피(Caribou Coffee)는 올해 2월 25일 기준 6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대형 커피체인 중에서는 3번째로 스타벅스도 올해 7월부터 시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고 해외 언론들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니트로커피는 색이 짙고 탄산 거품이 두툼하게 올려진 기네스 맥주와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맥주같은 맛이 나지는 않는다. 니트로커피는 콜드브루 커피와 질소가스를 탱크에 넣어 만든다. 투입되는 가스의 양은 카페마다 다르지만, 보통 전체 용량의 20% 정도를 투입한다. 저장된 니트로커피를 탭에서 커피잔에 따를 때는 갈색의 액체가 폭포처럼 쏟아지는데, 크림과 약간의 설탕이 함유된 아이스커피와 비슷한 맛을 내지만, 설탕이나 유제품은 전혀 포함되어있지 않고 콜드브루 커피와 질소로만 구성됐다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한편 아이스커피와 콜드브루 커피는 고객들에게 얼음과 커피를 함께 제공하는 반면, 니트로커피는 스타벅스·스텀타운 모두 탭에서 잔에 따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어떤 방식이든 아이스커피-콜드브루 커피-니트로커피를 맛볼 때의 경험은 각각 다르다. 이터닷컴(eater.com)에 따르면 니트로커피의 재료로 콜드브루 커피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스타벅스 커피교육 전문가인 Mackenize Karr는 ‘부드럽고 산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스타벅스에서도 1년여간 니트로커피 출시를 위해 준비중이었으며, “콜드브루 커피를 사용하는 것은 원두 블랜딩과 로스팅 품질 등을 고려했을 때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가격은 어떨까? 스타벅스의 니트로커피(그란데사이즈,16온즈)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3.25~3.95달러 사이에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콜드브루 커피(그란데 사이즈)가 2015년 3.25달러였던 점과 보통의 아이스커피보다 1달러정도 더 비싼 가격이다. 미국 전역에 11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소규모로 로스팅하는 스텀타운의 경우, 12온스짜리 콜드브루 커피가 3.5달러인데 반해, 같은 크기의 니트로 커피는 4.5달러(지역별 다를 수 있음)이다. 스타벅스의 니트로커피 시장 진출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시애틀의 4개 매장에서는 이미 니트로커피를 취급하고 있고, 7월 이후에는 뉴욕,시카고,보스턴,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리스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니트로커피를 즐길 수 있다. 니트로커피 외에도 스타벅스는 새로운 음료를 출시할 예정이다. 바닐라스위트크림 콜드브루는 콜드브루 커피와 얼음위에 자체 제작한 바닐라 스위트크림(우유+크림+바닐라맛 시럽)을 토핑한 음료다. 이것은 커피 제3의 물결인 콜드브루에 스타벅스의 상징인 향료·설탕을 포함한 음료를 만드는 것이다. 니트로커피의 도입은 단순한 메뉴의 추가가 아니라 커피 제2의 물결에서 선두주자였던 스타벅스가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터닷컴(eater.com)은 80~90년대 커피부문의 혁신자였던 스타벅스는 맛이 가미된 커피와 프라푸치노 등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면서 새로운 세대의 커피 애호가들을 만들고 자사의 고객으로 확보했다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제3의 물결에서 뒤떨어지지 않기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참조 : www.eater.com/2016/5/31/11817564/starbucks-nitro-coffee

16.06.01

아이스 커피에서 얼음 정량은?

스테이시 핀커스라는 이름의 여성이  일리노이 주법원에 스타벅스를 피고인으로 한 500만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했다. 핀커스는 스타벅스가 차가운 음료에서 얼음의 함량을 늘림으로써,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커피 양을 줄였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24온스짜리 벤티사이즈 커피를 주문했을 때, 커피는 14온스만 들어있으며 나머지 10온스는 얼음으로 채워진다고 말했다. 뜨거운 음료에 비해 더 적은 량의 커피가 담겨있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불합리하며, 이는 사기, 허위진술, 부당이득 등의 죄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송을 제기한 핀커스는 그녀가 지난 10년간 커피체인에서 차가운 음료를 구입한 다른 고객들을 대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는데, 스타벅스 측은 터무니없는 소송이라는 반응이다. 스타벅스는 “우리 고객들은 얼음이 ‘ICED’음료의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만일 고객이 주문한 음료에 만족하지 않았다면, 스타벅스는 언제든 다시 만들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 참조 : http://www.huffingtonpost.com/entry/starbucks-sued-over-ice_us_5725fdeee4b0b49df6ab8f75

16.05.02

스타벅스, ‘디지털통화'에 한발 다가서나

그동안 스타벅스 경영진들은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적립되는 마일리지 리워드인 ‘스타’를 디지털통화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만든다는 목표를 언급해왔는데, 지난달 말 열린 연례주주총회에서 한 단계 발전된 계획을 공표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 Business Insider)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16년 말 스타벅스와 JP모건체이스가 함께 개발하는 선불직불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스타벅스 고객들은 모든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에 따라 ‘스타’ 포인트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충전가능한 ‘체이스-스타벅스 보상선불카드’라 불리는 이 카드는 스타벅스의 브랜드를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로열티를 증가시키기 위한 중요한 시도로 여겨진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starbucks.com)이나 모바일 앱 등 다양한 경로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드 공동 발행사인 체이스는 이 보상카드가 회비 등을 포함해 다른 선불직불카드에 붙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스타벅스-체이스 간의 거래는 양사에게 모두 이득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스타벅스에게는 현재의 보상 프로그램에 새로운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음은 물론, 스타벅스 주도하의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시킬 수 있게 된다는 것. 또한 핵심 벤더사인 체이스는 매장거치형 단말기인 스퀘어를 성공시키기 위해 회사명을 ‘체이스’로 짓는 한편, 스타벅스 매장에 IC칩결재단말기를 설치했다. 체이스가 이용료 등 일부 잠재적인 수익 포기하면서, 스타벅스와 공동으로 체이스-스타벅스 보상선불카드를 발급하려 하는 것은 더 많은 장기수익을 목표로하는 일종의 투자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를 비자카드 가맹점에서 어떻게 획득하고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공식 자료는 발표되지 않았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COO(Chief Operating Officer)가 지난 달 언급한 바와 같이, 4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수정된 로열티 프로그램에서 커피와 음식 구매액 1달러 당 스타 2개만큼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매일 스타벅스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스타를 얻는 것은 고객들에게는 이득이겠지만, 스타벅스에는 이득이 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비자카드 1달러당 1/10개의 스타를 지급할 경우, 고객이 1천달러 어치 물건을 구매한다면 100달러의 스타벅스 커피/음료를 얻게되는 셈이다. 요율을 1/10에서 1/20으로 낮춘다고 해도 스타벅스 그룹에게는 1천달러당 50달러의 보상을 지불해야 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별 재충전 금액을 제한하거나, 획득 가능한 ‘스타’를 제한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망했다. 이러한 운용상의 문제들은 시작에 불과하며, ‘스타’를 디지털 통화로 바꾸는 과정에서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새로운 파트너를 생태계에 편입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파트너와의 거래시에 발생하는 ‘스타’의 가치를 현존하는 스타 획득 기회와 동등하게 유지해야만 한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 시스템의 복잡성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가 이 카드를 도입하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현금 유동성이 개선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는 스타벅스가 몇 년 전 도입한 충전식선불카드로부터 시작됐다. 사용자가 카드에 현금을 재충전하면 스타벅스는 즉시 자금을 받게되는 동시에, 카드 잔액에서 발생하는 이자도 가져가는 일종의 시뇨리지(Seigniorage)가 발생한다.  지난 몇 년간 스타벅스 대차대조표를 분석해본 사람들은 몬델레즈 인터내셔널과의 라이선스분쟁에서 획득한 28억달러를 제외하면 ‘보관카드책임(stored card liability)’으로 알려진 계정만큼 스타벅스에게 이득을 준 항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선불카드를 통해 스타벅스는 지난 3년동안 연평균 1억5천만달러의 이득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것이 기존 항공사나 호텔업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신용카드보다 높은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며, 스타벅스가 체이스와 함께 선불직불카드를 발행하는 가장 설득력 있는 이유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설명했다. *Source : http://www.businessinsider.com/starbucks-is-trying-to-create-its-own-digital-currency-to-keep-customers-coming-back-2016-3?amp  

16.04.14

스타벅스의 새로운 도전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본격실시

스타벅스는 대중적인 커피는 물론 하이엔드(High-end, 고품질) 커피 전문가들의 관심을 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다른 영역의 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시애틀에 프리미엄급, 소량 생산한 하이엔드 커피를 공급하는 리저브 테이스팅룸(Reserve tasting room)을 대규모로 오픈하였고, O2O(Online to Offline)영역인 배달서비스도 시작했다. (지난 기사보기: 1. 스타벅스 리저브로스터리 & 테이스팅룸(영상) / 2. 스타벅스 커피 배달서비스 시범개시) 이번에는 고객들의 요구에 직접적으로 응대할 수 있는 On Demand 프로그램인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스의 CEO인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는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을 방문한 여러분들의 앞에서, 스타벅스의 파트너가 직접 제공하기도 하지만, 이것과는 별개로 신선하고 빠르게 혁신적인 커피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 이 것은 스타벅스의 유니크한 리테일 매장과 디지털 인프라의 결합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의 가장 사적인 공간인 가정에서 세계의 희귀한 커피들을 경험하게 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월 두번째 일요일에 48시간전에 로스팅된 커피를 '로스터의 선택(Roaster's Pick)'이라 불리는 8.8온스의 백으로 공급받게 되며,한달에 , 일년 8의 비용으로 시행한다고 한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 커피들은 희귀한 종류이며 시애틀의 테이스팅룸에서만 파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스타벅스 리저브팀에서는 공급하는 커피에 대한 설명과 노트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처럼 진화하고 있는 스타벅스의 서비스와 혁신은 앞으로 우리 커피업계에도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하지 아니할 수 없다.

16.02.22

큐리그 그린마운틴커피 16조에 JAB에 매각!

올 한해는 전세계 커피업계의 이합집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도 'JAB홀딩스(JAB Holding Company)가 주인공이다. 사실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JAB(Joh. A. Benckiser GmbH)은 독일의 소비재 대기업이다. 이 기업은 럭셔리 브랜드인 ‘지미추(Jimmy Choo)’와 발리(Bally)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라벨룩스(Labelux)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더욱이 JAB홀딩스는 올해 '스텀타운 커피'와 '인텔리젠시아 커피'를 인수해 유명해진 '피츠커피(Peet's Coffee)'뿐만아니라 와 '바흐 에스프레소 앤 브라보(Bach Espresso and Bravo)'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기사 보기 : 전세계 커피기업간의 지배구조] 이처럼 세계 커피업계의 큰손인 'JAB홀딩스'가 이번에는 캡슐 커피로 유명한 '큐리그 그린마운틴 커피(Keurig Green Mountain Coffee)'를 인수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큐리그(Keurig)'는 어제(미국시간) 140억달러(한화 16조5천억원)의 금액으로 JAB 홀딩스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는데, 올 한해동안 큐리그의 주가는 61%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JAB홀딩스는 큐리그의 장래성을 믿고 현재 주가에 78%의 프리미엄을 더해서 매입했다고 한다. 국내에는 낯선 브랜드이지만, 큐리그는 미국 내 'K-cup'으로 불리는 캡슐커피 1위의 브랜드로 크래프트 푸드, 스타벅스 같은 40여개의 커피 브랜드들의 커피를 캡슐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머신이다. 또한, 서브웨이에서는 큐리그를 사용해 커피를 서빙할 정도로 막강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작년에는 코카콜라에서 지분의 10%를 약 1조2900억원에 매입해 최종적으로는 코카콜라가 회사를 인수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나올 정도 였다. 그러나 코카콜라에서는 이번 매각에 오히려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덕분에  코카콜라와 그린마운틴 커피가 함께 개발한 탄산음료 제조기 역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전 큐리그 모델이 유명한 브랜드의 커피를 캡슐로 만들었다면,  'Kold'라는 이 모델은 간단하게 캡슐로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같은 음료를 제조가 가능하다. 하지만, 1억 달러(약 1,100억원)를 투자한만큼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반전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큐리그를 지탱해온 기반은 스타벅스의 캡슐 커피였으나, 이번 매각을 통해 피츠, 인텔리젠시아, 카리부 같은 산하의 브랜드 제품도 큐리그에서 사용 가능한 캡슐커피 머신으로 제공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이는 좀 더 소비자친화적인 이미지를 얻고자 하는 피츠커피에도 반가운 소식이다. 매각 후에도 그린마운틴 커피는 별도의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렇게 올 한해 다양한 업체들의 매입, 매각이 이루어진 것은 커피산업의 전망을 반증하는 것들이다. 알려진대로 스텀타운, 인텔리젠시아, 이번의 큐리그까지 자신들의 분야에서 모두 최전선에서 있던 회사들이다. 때문에 이후에 국제 커피 시장의 파이가 얼마나 더 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Source:  The New York Times

15.12.09

스타벅스 커피 배달서비스 시범개시!!

스타벅스가 지향하는 서비스의 끝은 어디일까? 항상 새로운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간격을 좁히려고 노력하는 스타벅스가 이번에는 본격적인 O2O(Online to Offline)비즈니스인 배달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같은 배달 전문 스타트업인 '포스트메이츠'와 스타벅스는 콜래보를 통해 씨애틀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배달을 하고, 배달 비용은 5.99달러(약 7천원)이고 팁은 별도다. 비용이 비싼만큼 소량주문보다는 단체 주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caption id="attachment_8553" align="aligncenter" width="738"] SEATTLE, WA - NOVEMBER 02: <> on November 2, 2015 in Seattle, Washington. (Photo by Suzi Pratt/Getty Images for Starbucks)[/caption] 스타벅스는 모바일 오더와 결제가 가능한 자체앱의 덕분으로 이런 배달서비스를 시행이 가능하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자사 앱 활성 사용자는 1천600만명에 달한다. 모바일 결제와 앱에서 이뤄지는 편리한 주문으로 고객 충성도도 또한 높다. 스타벅스는 배달 소요시간은 1시간 이내를 목표로 하고, 배달업체인 포스트메이츠는 스타벅스 음식과 음료 등이 뜨거운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30분 내에 배달하겠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사실 이번 배달서비스가 처음은 아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10월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내 사무실에서 'Green Apron'이란 제한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바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한국내에서도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 의도와 기획만으로도 우리나라의 커피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소프트웨어와 대자본의 융복합에 경쟁을 해야하는 현실이 버겁게 느껴지지만 이럴수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아이디어가 절실하게 요구되어지는 때이기도 하다. 모두의 건승과 화이팅을 기대해 본다. **출처 : Tech Crunch, ZDNET

15.12.05

스타벅스보다 맥도날드를 찾는 이유!!

보통 블렌딩한 커피를 많이 사입해서 쓰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 최근 2-3년전부터는 커피 품질에 대한 중요성과 소비자들의 관심에 맞춰, 원두의 중요성에 대한 투자와 커피의 품질관리에 대한 노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맥도날드, 버거킹 등의 패스트푸드 전문점들에서 제공되는 커피의 수준도 상당히 업그레이드 된 것을 느낄수 있는데요~^^ 미국의 경제뉴스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애슐리 루츠(Ashley Lutz)'는 스타벅스보다 맥도날드를 찾는 이유를 다루었는데, 흥미있는 내용이 있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년전 뉴욕으로 이사온 후 스타벅스는 내게 매일 반복되는 루틴의 하나이다. 지하철에서 사무실로 가는 동안 무의식적으로 그 곳에 들려 커피 또는 모카를 주문하곤 한다. 그러나 최근 나는 더나은 대안을 발견했다. 바로 '맥도날드'다. 패스트푸드 거인기업인 맥도날드의 맥카페(McCafe)는 맥도날드의 주요한 수입원이 되었고 '아침식사와 커피'비즈니스로 인해 최근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큰 변화를 가져오게 만든 주역이다. 내가 자주 이 골든아치(맥도날드)를 찾는 이유는 첫번째. 가격이 착하다. 라지사이즈의 핫커피나 아이스커피 가격은 단지 이다. 스타벅스 커피의 절반도 되지않는다. 맥도날드의 라떼는 스타벅스에 비해 나 싸다. 맥도날드의 모카라떼는 너무 달아서 이것을 살때는 아직 스타벅스를 간다. 내생각에 매일 만드는 브루잉커피는 스타벅스만큼 좋고 실제 더 라이트한 맛이 좋다. 금전적인 혜택(?)은 덤이다. 두번째, 매우 빠르고 편리하다 보통 대기 줄이 많지 않다. 보통 3분내에 주문을 끝내고 커피를 픽업해서 떠나게 된다. 스타벅스는 통상 7-10분이 소요되어 효율적이지 않다. 만일 스타벅스가 푸드영역에서 경쟁하려면 맥도날드의 주문시스템이 얼마나 원활한 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세번째는 다양한 메뉴다. 스타벅스는 푸드메뉴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내부에 부엌(주방)을 갖고 있지 않아서 맥도날드와 경쟁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맥도날드는 에그맥머핀, 맥그리들, 하쉬브라운 같은 다양한 아침메뉴를 갖고있다. 스타벅스도 아침 메뉴가 있지만 미리 준비하고 포장해야 하기 때문에 맥도날드보다는 신선도가 떨어진다. 저희 사무실 근처의 맥도날드도 요즈음 가보면 대기줄이 항상 많지만 서비스는 비교적 빨리 이루어지더군요~^^ 품질과 스피드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아마도 엄청난 무기가 되지않을까요? :)   **Source : Business Insider

15.11.04

바 안의 스타 시애틀의 바리스타

 

15.06.2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