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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셋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
2018.05.23 Wed 2,240

기사 요약

지난 한 주간의 커피 소식을 한자리에 모아 알아보는 시간! 주간 커피 뉴스입니다.
한 주 내내 우산을 들고 다녀야했던 지난주엔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한 날씨로 여름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이젠 얼음 한 컵 가득 넣고!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난주! 어떤 커피소식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1. 영국, 왕실결혼 프린팅 라떼아트 등장
 
전 세계가 주목한 세기의 결혼식! 영국의 왕위계승서열 5위인 해리왕자와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배우인 매건 마클의 결혼식이 지난 토요일에 있었는데요. 영국의 한 카페가 이들의 얼굴이 프린팅 된 한정판 라떼를 판매했습니다. 이 커피는 결혼식 당일이었던 19일까지만 판매되었는데요. 이외에도 영국의 많은 업체들은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왕실결혼식을 축하했습니다.
 
2. 탐앤탐스, 횡령혐의로 검찰 수사
 
지난 11일, 서울 중앙지검이 탐앤탐스 본사 사무실과 김도균 대표의 자택에 수사관을 파견했다고 합니다. 김도균 대표의 혐의는 우유업체로부터 받은 판매 장려금을 가로챈 것, 그리고 가맹점에 빵 반죽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통행세’를 챙겼다는 의혹인데요.
김 대표 이미 지난 2015년, 회사의 상표권을 개인 명의로 보유하면서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작년엔 가맹점주 분들을 대상으로 한 산재보험료 배임혐의로 두 차례 수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 사건들은 각각 기소유예, 그리고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무혐의로 처분되었는데요. 고소인들의 항고로 추가 의혹들까지 함께 재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부디 성실하게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이번 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3. 환경부, 일회용 컵 보증금 부활 계획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지난 2002년에 도입되었지만, 법적 근거 부족과 실제로 고객이 찾아가지 않는 보증금 사용처에 대한 논란 때문에 2008년에 폐지되었습니다. 환경부가 이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다시 도입하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환경부는 올해 안에 법령을 개정, 전용수거함의 정비, 컵 재질의 단일화 등을 추진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일부 브랜드에서 6월부터 텀블러 할인이 시작됩니다. 12개의 커피전문점과 5개 패스트푸드점이 해당되는데요. 어떤 업체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지는 영상 본문에 적어 알려드릴게요! 환경을 위한 정부와 기업들의 노력! 많은 커피인 분들도 동참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4. 스타벅스, 다시 인종차별 논란
 
필라델피아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논란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스타벅스! LA 교외에 위치한 한 스타벅스 매장 점원이 라틴계 고객의 커피 컵에 ‘beaner’라고 적어 서빙하면서 다시 스타벅스의 인종차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beaner’는 멕시코 사람을 칭하는 단어인데요. 해당 고객은 ‘점원이 서빙을 하면서 본인의 이름을 직접 불렀기 때문에 이는 실수일 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스타벅스는 ‘현재 고객에게 직접 사과하고 일을 바로 잡기위해 노력중’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해결이 되던 이런 일은 처음부터 일어나지 않는 편이 훨씬 좋겠죠?
 
5. 그린빈 추출물, 다이어트에 효용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분들 중에는 이미 알고 계시죠? 원두를 로스팅 하기 전, 그린빈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클로로겐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우리의 혈당조절을 도움으로써 다이어트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커피 재배과정에 뿌려진 농약성분을 피하기 위해서는 유기농 제품을 사용해야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유기농 그린 빈을 구하기는 정말 쉽지 않은데요. 그린 빈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관련된 제품들도 많이 나와 있으니까요! 직접 추출하시는 것 보다 제품을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6. 추억의 ‘콜드스톤’, 국내 재입점
 
지난 17일, ‘콜드스톤 크리머리’가 강남에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콜드스톤은 차갑게 얼린 화강암 위에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과 토핑을 섞어 만든 혼합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인데요. 1988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2006년에 CJ푸드빌과 함께 우리나라에 들어와 약 10년 동안 운영되었습니다. 이후 사업성 악화로 2015년 12월 우리나라를 떠났었는데요. 이번에 ‘커피 빈 코리아’의 모회사인 스타럭스가 ‘콜드스톤’을 다시 우리나라에서 운영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사라진 콜드스톤을 그리워했던 분들 많으셨죠?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날씨에 추억과 시원한 아이스크림 함께 드실 수 있겠네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5월, 가족과 함께 잘 보내고 계신가요? 휴일이 있는 이번 주는 비 없이 화창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영상은 아래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커피TV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더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TAG #주간 #커피 #뉴스 #기사 #텍스트
CREDIT김상민 PD
세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