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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커피산업에 대한 모든 이야기, RE:CO 2018

('플라톤의 향연', anselm feuerbach 작) 오늘 소개할 커피 이벤트는 RE:CO, ‘Regarding : Coffee symposium’ 의 준말이다. 심포지엄, 다소 딱딱하게 들릴지 모르겠다. 우리가 이 단어를 접할 때는 ‘**학술 심포지엄’등 ‘회의’ 혹은 ‘강연’을 대신해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그럴 수밖에... 그러나 ‘심포지엄’의 원래 뜻은 ‘함께 마시다’라는 뜻이다. 고대 그리스의 자유인들은(신분제가 있었고 노예가 따로 있었으니 ‘귀족’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함께 모여 이런저런 주제에 토론을 하길 즐겨했는데, 그때마다 ‘와인’은 빠지지 않았다. (철학고전 ‘향연’의 영문명은 Symposion, 혹은 Symposium이다.) 결국 심포지엄은 ‘함께 모여 와인을 마시며 토론을 하는 자리’를 뜻한다. 지금에 와서는 와인을 마시며 일을 할 수 없으니 ‘토론’, ‘회의’의 이미지만 남았다. 토론의 장소에서 고대 그리스의 ‘와인’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커피’, 그런 의미에서 심포지엄이라는 단어는 RE:CO에 더없이 어울린다고 말할 수도 있겠다.     올 초 영국에서 시행된 ‘라떼 부담금’이나 우리나라에서 시행중인 커피퇴비 프로젝트 등 세계는 지속적으로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상대적 빈곤을 겪고 있는 커피 생산국가들 에서는 아직도 인권유린과 노동력착취에 대한 이야기가 간간히 들려온다. 이외에도 아직 커피산업계에는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다. RE:CO의 토론, 강연은 주로 커피산업의 현재와 미래, 새로운 변화,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주제들을 다룰 때 기후, 환경, 노동가치, 인권 등에 대한 이야기는 빠질 수 없을 것이다. 더 많은 문제들을 더 좋은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질적 방안들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일시   RE:CO는 오늘, 4월 18일 시작하여 이틀 동안 진행된다. 참석자 등록은 아침 7시부터 11시 까지 4시간동안 진행되는데, 뭐 이렇게 이른 시간에 등록을 시작하는지, 아침 7시부터 등록하는 사람이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스케쥴을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첫 번째 일정, ‘커피시장경제의 현재 상태와 미래’에 대한 심포지엄이 아침 9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시간표는 아래 링크로 대체한다. RE:CO Symposium 시간표 > https://www.recosymposium.org/schedule/   사실 주최측은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17일부터 주변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전날 미리 참석자 배지를 배부했다. 당일 날 도착해서 정신없이 이벤트에 들어가는 것보다 전날 미리 도착해 여유있게 참석해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상황이 허락한다면 말이다.   장소   RE:CO는 ‘시애틀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행사장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한참을 찾아보았는데 기자의 짧은 영어실력 탓일까? 특별한 이야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위키피디아를 참고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웨스틴 시애틀 호텔은 1969년에 지어진 40층 높이의 트윈 타워 호텔이다. 처음부터 트윈타워로 지어진 호텔은 아니고 1980년에 바로 옆에 있던 ‘벤자민 프랭클린 호텔’을 철거하고 쌍둥이 호텔로 새로 짓기 시작했는데 건설과정에서 이름을 ‘westin’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행사장 가는길   공항에서 전시장까지 가는 길은 쉬운 편이다. 행사장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westlake’역인데 전시장까지는 걸어서 4분정도의 거리다. 게다가 ‘westlake’역 까지 공항에서 바로 오는 열차가 있어 아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Link Light Rail'은 2량 객실의 경전철이다.)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나와 ‘Link Light Rail’이라는 이정표를 따라 이동하면 열차를 탈 수 있다. 줄여서 ‘Link’라고 주로 부르고 표기하는데, ‘링크’라니 굉장히 직관적인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슷한 이동수단을 꼽자면 경전철 정도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거다. 공항에서 이정표를 따라 이동해서 ‘Link’를 타면 ‘Westlake’역까지 환승걱정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Westlake'역까지 ‘Link’의 이용 가격은 구글맵 검색결과 2.5달러이며 총 12개 정류장을 거쳐 시간은 40분 정도 걸린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열차의 가격이 5000원이 되지 않는다니! 정말 좋은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시애틀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알아두자!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Seattle RE:CO symposium은 Specialty Coffee Expo와 함께 열리는 행사이다. 일반적으로 엑스포 하루 전에 개막하여 이틀간 진행되는데 RE:CO 등록자들은 엑스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커피 TV에서는 매년 Specialty Coffee Expo에 참석해왔으며 올해도 이에 대한 취재를 준비하고 있다. Specialty Coffee Expo 2018에 대한 소개는 이벤트가 마무리된 후 다양한 커피산업 소식과 함께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다. 다음 C.E.O(Coffee Event Observer)가 소개할 이벤트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MOSCOW COFFEE FESTIVAL’이다. (커피TV – C.E.O가 놓치거나 잘못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면 news@coffeetv.org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18.04.18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6편

누구나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그날을 위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준비한 커피 기구는 4가지입니다! 그럼 한번 커피 기구들 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오늘의 첫 커피 기구는 가정용 커피 로스터입니다. 생두(Green bean)을 직접 로스트 해서 커피를 내려 마신다면 경제적이고 맛 또한 취향껏 조절 할 수 있다는 사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알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기엔 어려움이 많죠. 그런 사람들을 위해 Kelvin 가정용 로스터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미국 기준으로 로스팅된 원두와 그렇지 않은 원두를 사용했을 때 가격 차이라고 합니다. 1년이면 약 216달러를 절약한다고 하네요! 현재 킥스타터에서 229달러면 기기와 원두 1파운드를 제공한다고 하니, 1년만 사용하셔도 로스터기 값어치는 해낸 거라 할 수 있겠죠? 먼저, 간단한 사용 방법 살펴보시겠습니다. Kelvin은 100g에서 120g의 생두 정도를 넣어서 작동시키시는 편이 좋다고 하네요. 이 정도의 원두면 커피는 약 4 ~ 6컵 정도 내릴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원두를 다 로스팅하는 데에 있어서 약 10분 정도면 충분하다고 해요! 사용자가 로스팅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커피 취향을 찾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원두별로 가장 최적화된 로스팅 정도도 찾아 볼 수 있고, 로스팅 정도에 따라 커피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시음할 수 있겠죠? 이 로스터기의 현재 가격은 앞서 말한 대로 229달러로 킥스타터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현시점에 구매하시면 올해 12월에 받아보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5월 중에 킥 스타트가 마감될 예정이니 홈 로스터기가 필요하셨던 분들이라면 구매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Kelvin Home Coffee Roaster 킥스타터 주소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iacollaborative/kelvin-home-coffee-roaster?ref=discovery&term=coffee     이번에 소개할 커피 기구는 상당히 깔끔해 보이는데요. 네스프레소의 컨셉기구라고 하네요. 디자이너에 따르면, 포터 필터에 캡슐과 원두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다이얼 스위치를 통해 에스프레소나 룽고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심플한 디자인과 최소한의 기능으로 깔끔하게 주방을 꾸미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원두와 캡슐커피 호환이 된다는 점이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홈 카페를 꿈꾸는 사람들에겐 좋은 커피 머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렇게 컨셉디자인으로 나온 뒤에 많은 사람들이 원하면 실제로 상품으로 출시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출시하게 된다면 꼭 리뷰로 남기고 싶네요!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YK 디자인 Coffee Delights : http://www.yankodesign.com/2011/08/15/coffee-delights/     커피가 끌리는 특별한 순간들이 있으신가요? 저는 주로 잠을 깨야 할 때 마시는 편이지만, 때로는 우울하거나 화가 날 때도 커피가 끌리는 순간들이 있곤 한데요. 이번에 준비한 머그컵은 그런 순간들을 잘 표현해주는 디자인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커피를 마시는 순간은 바로 이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아침에 일어나 잠을 깨야 하는 순간, 잠들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는 데에는 커피만 한 게 없죠? 스트레스 상황에서 커피를 마시는 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디자인의 머그컵 역시도 커피가 당기는 순간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자신의 기분 상태를 알리는 방법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거 같지 않나요? 이 mood mug는 각 16달러로 따로 한국에 판매처는 확인되지 않아 해외 구매 사이트 링크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구매하시는 분들께서는 해외 배송에 필요한 유의사항을 꼭 확인해주세요! ▶ Mood mug 판매처 : https://www.ckie.com/products/mood-mugs-happy-moody-sleepy?variant=1268817428495     이번 편의 마지막 커피 기구는 Eco sleeve maker입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일회용 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는 것,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일회용 컵과 마찬가지로 환경 문제가 되는 것이 컵 슬리브입니다.  특히 카페에서는 일회용 컵과 마찬가지로 많이 쓰이고 있을 텐데요. 뜨거운 음료나 차가운 음료를 손님께 그대로 드릴 순 없고, 컵 슬리브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비용이나 환경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 ECO Sleeve는 커피 찌꺼기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카페에서는 따로 비용이 부담되지 앉을뿐더러 커피 찌꺼기도 버려지지 않기 때문에 일석이조라고 생각되네요. 이 Eco sleeve maker는 아시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K-Design에서 14년에 수상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거기다가 디자이너는 자랑스럽게도 한국인들이라고 해요. 아쉽게도 이 Eco sleeve 역시 컨셉 디자인이기 때문에 실제로 만들어지진 않았지만, 환경을 위해서도 하루빨리 출시되었으면 합니다. Eco sleeve maker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Eco sleeve maker : http://kdesignaward.com/exhibition/217   이상으로 <세상의 모든 커피 기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더 신기하고 유용한 커피 기구 정보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18.04.12

커피로 바라본 세계 경제

커피의 등장으로 세계 경제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처음에는 약용으로 사용되던 커피가 점차 음료로 발전하면서 카페들이 생겨나고, 바다 건너 수출입 되며 점차 그 영역을 키워 나갔다. 세계은행에 의하면 개발도상국 140여개의 국가들 중 95개의 국가들의 수출 이익 중 약 50%에 해당되는 사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커피라는 사실만 보아도 커피가 세계 경제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지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경제 및 시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Market Mogul'이 게시한 기사에 따르면 커피가 세계적인 위치로 등극하게 된 것은 국제 제국의 확산에 따른 무역 네트워크의 증가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면 세계에서 9번째 거대 소비국인 벨기에는 콩고와 르완다의 농장에서 오스만 제국은 지중해 지역과 그 너머에서 온 커피로 수요를 충족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커피에 대한 세계수요가 증가하면서 사람들은 점차 커피 맛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기 시작하였다. 20세기 후반 선진국의 소비자들이 알맞은 가격의 물자를 즐기면서 글로벌 시장의 이면에 주목하며 소비자와 생산자의 수입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문제의 해결방법으로 등장한 것이 공정무역이다. 이것 덕분에 생산자들은 수확이 시작되기 전 금액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커피는 소비의 새로운 차원을 창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Market Mogul’은 앞으로의 커피소비에 있어 더 큰 트렌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젊은 세대들이 지난해 구매패턴을 바꾸었다고 한다. 커피를 집이 아닌 밖에서 즐기는 것이다. 이는 더욱 전문화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늘어 대형 프렌차이즈 보다는 각각의 개성을 가진 개인카페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예로 2008년도와 2016년도 사이에 ‘스페셜티 커피 음료’ 소비율을 보면 18~24세의 사람들의 소비가 13%에서 36%까지 증가하였고, 25~39세의 사람들은 19%에서 41%까지 증가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떨까?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스페셜티커피의 소비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스페셜티커피 판매가격이 미국에 비해 약 2배 가량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비판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낮출 수 없는 것은 국내 상권의 임대료와 매장 관리비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의 희소성과 수입 관세 등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문제와 최근 불어온 불황에도 스페셜티커피의 판매율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생겨난 ‘포미족(for me : 스스로를 위해 투자하는 사람)’ 덕분에 원두, 캡슐커피 등 가정에서도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커피용품들의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불황이 가져온 소비는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편의점커피이다. 불황으로 인해 한끼 식사값과 맞먹는 커피값이 부담스러웠던 직장인들과 학생들이 편의점으로 몰리고 있다. 기존 저가커피로 인기를 끌었던 다른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약 500원정도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불황과 물가상승으로 가처분소득이 줄어들면서 나타난 대표적인 ‘불황형 소비’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커피는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경제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누군가의 소비를 이끌어 내기도 하고 누군가의 수입원이 되기도 한다. 또한 거대한 무역 네트워크 안에 자리잡고 있는 커피 소비의 변화는 나비효과가 되어 다른 여러 나라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앞으로 커피시장의 변화가 우리 경제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참조 : The Market Mogul – The Economics Of Coffee

17.02.01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는8가지 친환경 텀블러

매일 방문하는 카페에서 1회용 종이컵 대신 나만의 텀블러에 음료를 담는 것, 또 커피 찌꺼기를 버리지않고 방향제를 만들어 자동차에 걸어두는 것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방법은 많은데요. 오늘은 ‘8 best reusable coffee cups’이라는 주제로 independent에 소개됐던 친환경 컵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색적인 디자인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유리,실리콘,금속 등 다양한 재질의 컵이 소개됐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컵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➀KeepCup Coffee Mug [£11.50/Oliver Bonas] 호주 브랜드인 킵컵은 밝고 화사한 색감과 3가지 디자인이 있어 패피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120~454ml 용량 등 5가지 사이즈로 구성된 이 제품은  음료가 흐르지 않도록 뚜껑이 있어 산책때 이용하기  편리하다. 환경호르몬이 없는 플라스틱 재질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KeepCup Coffee Mug, 구매하기) ➁Joco Glass Reusable Coffee Mug [£19.99/Trouva] 유리로 된 조코 머그컵은 커피 맛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유리와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 유리라서 쉽게 깨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 금물, 생각보다 단단해 충격에 잘 버틴다고 한다. 다양한 커피 음료를 담을 수 있도록 3가지 사이즈로 나오고, 20가지 색상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Joco Glass Reusable Coffee Mug, 구매하기) ➂Ecoffee Cup Lily William Morris [£10.80/Ocado] 하와이로 여행 온 것 같은 시원한 디자인이 이목을 끄는 Ecoffee 컵은 대나무 섬유에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져 쉽게 분해되기때문에 퇴비로 사용해도 괜찮다. 실리콘 뚜껑과 슬리브도 재활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색상의 Ecoffee 컵 중  ‘윌리엄 모리스 컬렉션(William Morris collection)’은 인테리어로도 제격이다.  다만 천연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압력을 가하면 쉽게 깨질 위험이 있으니 조심할 것. (Ecoffee Cup Lily William Morris, 구매하기) ➃Byocup Coffee Cup [£9.95/Onya Bags] Byocup은 실리콘으로 만들어져서 유리처럼 딱딱하거나 부서지지않고, 플라스틱이나 금속재질보다 충격에 강하다. 340ml의 커피를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이 컵은 검정색, 하얀색, 연두색 중 선택할 수 있다. (Byocup Coffee Cup, 구매하기)   ➄Thermos ThermoCafe Challenger Travel Mug [£9.95/Thermos] 보온병을 영어로 하면? 서모스(Thermos)라고 응답하는 미국인들이 있을 정도로, 서모스는 하나의 일반명사가 된 브랜드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만들어진 이 텀블러는 잡기 편한 손잡이와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플립탑(flip-top:뚜껑을 밀어 올려서 여는 방식)을 활용,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420ml의 커피를 담아서 마실 수 있다. (Thermos ThermoCafe Challenger Travel Mug, 구매하기) ➅ Bodum Travel Mug [£12/Currys] 책상 위에서 컵을 자주 엎지르는 당신이라면? 보덤에서 만든 Travel Mug를 추천한다. 음료가 흐르지않도록 뚜껑 등에 신경써서 만든 제품으로,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의 고무 그립을 가지고있어 당신의 미적감각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 일반적인 커피 한 잔에 해당하는 350ml의 음료를 넣을 수 있다. (Bodum Travel Mug, 구매하기) ➆The Rice Way Travel Mug [£12.95/Amazon] Rice Way라는 이름답게 이 제품은 왕겨(hull husk: 벼의 겉껍질)로 만들어졌다. 벼를 도정했을 때 나오는 부산물인 왕겨의 높은 생분해성(세균/미생물로 자연분해) 덕분에 빠르게 자연분해될 뿐만 아니라, 커피를 마실 때도 금속과 같은 맛은 전혀 나지 않는다. 또한 왕겨가 가진 보온능력으로 음료를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시켜준다. 용량은 400ml 정도다. (The Rice Way Travel Mug, 구매하기) ➇Contigo Vacuum Travel Mug West Loop Monaco [£30/Debenhams]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군 중 가장 비싼 제품이지만 가장 안전하다는 평이다. 컵을 여는 버튼은 잠글 수 있어, 실수로 열리는 등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이중구조 덕분에 음료를 오랜시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470ml의 음료를 담을 수 있다. (Contigo Vacuum Travel Mug West Loop Monaco, 구매하기) *출처 : 8 best reusable coffee cups

1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