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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카페거리를 거닐다 (➁멜버른 디저트를 맛보자!)

아기자기한 컵케이크가 가득한 ‘little Cup Cakes’ 맨 처음 카페거리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한 곳은, 앙증맞은 컵케이크가 인상적인 디저트 카페인 ‘little Cup Cakes'였다. 카페거리가 시작되자마자 하얀색으로 덧칠해진 가게가 눈에 띈다.  이곳에선 ‘Red Velvet’, ‘Belgian Chocolate’, ‘Salted Caramel’ 세가지 컵케이크를 주문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컵케이크들은 작은 사이즈는 .5, 큰 사이즈(일반적인 우리나라의 머핀 크기) 정도 된다. 이곳은 한국인 부부가 약 8년 전에 처음 만든 곳이었다고 한다. 멜버른 카페거리를 제외하고 이 컵케이크 집은호주에 4곳이 더 운영되고 있다.  오후에는 일을 하고, 저녁에는 직접 부부가 베이킹을 한다는 것. (점원에 의하면 최근에 비즈니스를 팔게 됐다고.) ‘Red Velvet’은 크림치즈로 프로스팅 된 크림치즈의 달콤한 맛이 독특했고, ‘Belgian Chocolate’은 벨지안 초콜릿의 맛이 상당히 달고 부드러워 촉촉한 생초콜릿을 맛보는 기분이었다. 'Salted Caramel'은 소금이 가미된 캬라멜로 프로스팅이 돼, 짭짤하면서도 달콤함이 동시에 느껴졌다. 이곳 컵케이크들 메뉴 모두, 한국인 부부가 직접 메뉴를 하나하나 맛보고 개발한 것 들이다. 이곳에서 컵케이크와 함께 맛본 커피는 한국에서는 맛보지 못한 ‘피콜로 라떼’ 라는 메뉴. 피콜로 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작은’이라는 뜻이다. 에스프레소 잔 크기에 라떼 비율로 우유 거품 들어간 커피이다. 투명하고 작은 유리잔에 대부분 담겨 나온다. 주로 호주에선 밀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쌉싸름한 피콜로 라떼를 많이 먹는 편이라고 한다.(위 사진은 카페라떼다.) little cup cakes 주소 : Shop 7, Degraves St Melbourne CBD, Australia 전화번호 : (+03) 9077-0413 영업시간 : 오전08:00~오후05:30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DEGRAVES ESPRESSO BAR’ 옛날 영화관에서 가져온 의자와 법정에서 가져온 재활용 벤치를 활용해서 내부 인테리어를 디자인을 한 이곳. ‘DEGRAVES ESPRESSO BAR’에는 커피 뿐 아니라, 티, 쥬스, 디저트, 파스타, 스테이크 등 커피를 비롯해 스프까지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너무 많은 메뉴 탓인지, 따로 메뉴판이 마련돼 있지 않다. 벽에 빼곡하게 써있는 메뉴를 읽고 주문을 해야 한다.(심지어 벽에 안 적힌 메뉴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고 주문할 것!) 앞서 말한 호주의 카페 특성 중 하나였던 ‘밥집의 개념’을 정확하게 볼 수 있었던 곳이 ‘DEGRAVES ESPRESSO BAR’였다. 카페 내에는 커피 머신과 함께 커피 바는 따로 마련돼 있었고, 더 안쪽엔 주방이 마련됐다. 즉, 카페 안에 새롭게 주방을 따로 들여놓고, 쉐프의 개념을 도입시킨 것. 덕분에 호주 사람들은 노천카페에서 아침에 간단한 브런치와 함께 식사를 하고, 점심에도 와서 식사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할 수 있다. 이곳에서 맛본 디저트는, ‘티라미수 케이크’. 이 티라미수 케이크의 맛은 라는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푸짐했다. 이 티라미수 케이크는, 단언컨대 내가 맛봤던 케이크 중 가장 달콤하고 촉촉했다. 한 입 베어먹을 때 마다 마스카포네 치즈가 폭신하게 느껴졌고, 풍성한 초코가루 덕에 끝 맛이 깔끔했다. 이곳에서 티라미수와 함께 맛 본 커피는 카페 라떼 였는데, ‘Sensory Lab’에서 원두를 납품받는다고 했다. 이것 외에도 파스타 메뉴도 꽤 괜찮으니, 꼭 한번 들려볼 것을 추천한다. DEGRAVES ESPRESSO BAR 주소 : 23 Degraves St, Melbourne VIC 3000, Australia 전화번호 : (+61 3) 9654-1245 영업시간 : 오전 7:30~오후 5:30   장인정신이 돋보였던 ‘Chokolait Cafe’ 호주 땅을 밟았다면, 이곳에서 꼭 맛봐야할 국민 디저트는 현지에서 꼭 먹어봐야 하지 않겠는가. 호주에서 국민디저트로 불리는 ‘파블로바(Pavlova)’는 1920년대 러시아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를 위해 호주의 한 호텔 요리사가 만든 디저트로 명절에 꼭 등장하는 메뉴다. 호주에서 디저트 바나,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흔히 맛볼 수 있지만. ‘Most Liked: Small Business Cafe’를 수상한 멜버른의 유명 벨기에 수제 초콜릿 및 디저트 전문점인 이곳이 가장 파블로바를 잘 만든다고 정평이 나있다. 이 곳의 파블로바엔 초콜릿이 사이사이에 녹아 들어가있다. 케이크 맨 윗층엔, 일반크림에 비해 두 배 정도 비싼 ‘더블크림’과 함께 생딸기가 풍성하게 올라간다. 달걀 흰자를 거품으로 낸 머랭 베이스의 덕에 꼭 젤리를 맛보는 것과 같이 촉촉하게 입에 감기어 부드럽다. 따로 마실게 없어도 될 정도로. 이 파블로바는 굉장히 맛있는 만큼, 만드는 과정도 까다롭다고 한다. 직원에 따르면, 최소한 이 하나의 파블로바를 만들기 위해 5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만들고, 굽고, 상온에서 식히고, 냉장고에서 식히고. 만드는데 정성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좀 큰 조각케이크치고 살짝 가격이 비싼 편이다.(.95) ‘Chokolait Cafe’ 주소 : The Emporium,342/287 Lonsdale St,Melbourne VIC 3000, Australia 전화번호 : (+061 3) 9662-4235 영업시간 : 토요일~수요일 오전10:00~오후07:00 목요일~금요일 오전10:00~오후09:00 멜버른 대중교통 꿀팁 멜버른은 트램, 기차, 버스, 택시 등의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교통 카드와 같은 ‘마이키 카드’가 필요하다. 도시 곳곳에 위치한 충전기, 편의점(세븐일레븐) 등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글 한영선기자 sun@coffeetv.org

16.03.28

멜버른, 카페거리를 거닐다 (➀카페문화를 엿보다 편)

호주 빅토리아주의 주도 멜버른은 커피 도시라 불릴 만큼 커피 문화가 발달했으며 인구 당 커피 소비량이 세계 최고로 꼽힌다. (연간 1인당 약 2.9kg의 커피를 소비) 게다가 세계 최연소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 '폴 바셋(Paul Bassett)'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1850년대 골드러시 시절에 건축된 화려한 건물들이 유지된 덕에, 멜버른의 건물들은 굉장히 고풍스럽다. 호주의 수도 시드니가 미국 도시의 느낌이 강하다면, 멜버른은 유럽풍의 느낌이 강하다. '멜버른 카페거리’라고 불리는 곳은 바로 ‘Degraves Street(디그레이브스 스트리트)’ 골목이다. 이곳은 1850년대 개척 상인이었던 ‘William Degraves’가 활동하던 사업 장소였고, 그의 성을 따서 지어진 골목이름이다. 그의 이름을 기리어 ‘Degraves Street’라고 불려진다. 카페 거리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켜봤다. 호주에서의 ‘카페’는 아침이나 오후에 가는 곳이고, 저녁엔 주로 레스토랑을 가는 분위기였다. 밤에 카페를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들은 대부분 아침 7시에 열어서 오후 4~5시에 문을 닫는다. 그나마 가장 오래 영업하는 곳은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Sensory LAB’뿐. (밤 10시 이후에 카페거리를 방문한다면, 너무 깜깜해서 길을 잃을지도 모른다. 미리 구글 지도로 가보고 싶은 카페의 이용시간은 꼭 점검해보고 갈 것!)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몇 시간동안 장사하면 수익이 유지될까?' 라는 걱정은 하지 말 것. 짐작컨대, 오히려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기 때문에, 회전율이 빨라 장사에는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였다.(우리나라처럼 ‘카공족’이 거의 없다는 소리!) 대부분 호주인들은 아침에 출근할 때 필수적으로 카페에 들려 샌드위치와 함께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려고 들리고, 점심 식사를 하러 오후에 한 번 들린다. 또한 회사와 관련된 비즈니스 미팅도 카페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호주인들에게 ‘카페’는 아침, 점심에 들리는 밥집의 개념인 것이다. 저녁시간이 되면 카페를 가기 보단, 동료들과 함께 대부분 레스토랑이나 펍에서 와인이나 음료와 함께 음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레스토랑에선 커피머신을 보유하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커피를 후식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호주는 과거 스타벅스가 사업실패로 몇몇개의 점포가 철수한 나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호주에선 스타벅스, 글로리아진스, 파이페이스와 같은 프렌차이즈 카페들은 주로 외국인들이 많이 들린다. ‘왜 그럴까?’라는 의문도 잠시. 호주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들을 둘러보니 그 이유가 짐작이 갔다. 멜버른에는 약 10여 개의 유명한 로스터리 샵이 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본사로부터 원두를 일괄적으로 납품받는 식이라면, 이곳은 로스터리 샵의 영향력이 두드러진다. 대부분이 개인 카페이기에 커피 콩을 직접 사서 로스팅 해야 하는데, 그런 커피콩을 대부분 로스터리샵으로 납품받는다. 즉, 다양한 커피콩을 카페에 특성에 맞게 섬세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멜버른에 위치한 로스터리 샵 대부분은 블렌딩을 잘해 맛도 좋을 뿐 아니라 맛도 일정하다. 콩을 납품하는 가게의 직원교육도 꽤 잘 시키는 편이기에 커피가 맛있을 확률이 높다. 그래서 사람들이 빈 브랜드, 즉 로스터리 샵 이름을 보고 커피 맛을 미리 판단하기도 한다. 'Dukes Coffee Roasters', 'Axil Coffee Roasters', 'Sensory Lab(st. Ali)', 'Proud Mary Coffee Roasters'는 호주에서 대표적으로 유명한 로스터리 샵이며, 이 곳 소속의 바리스타가 대회를 나가면 서포트도 잘해주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바리스타와 더불어 로스터리샵까지 더 유명세를 타는 경우도 있다. 또 호주에서는 바리스타의 위상이 한국보다 높은편이다.) 이곳 호주는, 카페들 마다 하우스 블렌드 맛이 다르다. 즉, 손님들이 선호하는 맛에 따라 로스터리샵 브랜드도, 좋아하는 취향도 많이 갈리는 편이다. 좋은 브랜드의 콩을 쓰는 카페는 카페 인테리어와 더불어 음식 수준도 높다. 한번 소문나면 커피콩을을 어디서 쓰냐보다 카페 자체가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믿고 방문하는 편이다. 또 손님들이 직접 메뉴를 주문할 때, 커피콩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밀크베이스의 화이트 커피는 한 종류의 하우스 블렌드로 가고, 주로 블랙커피 종류에서 물어본다.) 괜찮은 스페셜티 카페에서는 필터커피 등 내리는 종류도 여러 가지라 무슨 방법으로 커피를 내릴지도 물어보는 편이기도 하다. 맛있는 커피를 위한 첫 걸음인, 커피 콩 자체에 이렇게 신경을 쓰고 있다니. 멜버른 내의 국민 모두가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 수준이 높다는게 이해갔다. 특별한 카페메뉴들, 그리고 함께 맛보면 좋을 디저트 세 가지. 멜버른 카페거리에 있는 메뉴들을 유심히 살펴 본 결과, 특별한 점을 발견했다. 어느 카페를 가던, 아메리카노가 없었다는 것. 아메리카노와 그나마 비슷한 음료는 ‘롱블랙’이었다. 롱블랙은 싱글 오리진으로 산미 위주로 맛을 느끼려는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편이었다. 뜨거운 물에 에스프레소 샷을 두 잔 내린 롱블랙은, 풍부한 크레마와 풍미가 인상적이다. (기어코 이곳에서 한국에서 마시는 스타일의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다면, 프렌차이즈 카페를 가보길!) 그 밖에 호주 사람들이 주로 먹는 메뉴는 우유가 들어간 라떼, 혹은 카푸치노, 플랫화이트 순이었다.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메뉴인 ‘플랫화이트’는 무슨 맛일까.‘플랫화이트(Flat White)’는 뉴질랜드와 호주에만 있는 특색 있는 커피이다.(최근에는 한국에서도 플랫화이트를 취급하는 카페가 종종 생겨나고 있고, 지난 1월, 스타벅스가 플랫화이트를 미국을 시작으로 고객들에 반응에 따라 다른나라에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에 따뜻한 우유를 넣은 형태로, 우유의 양이 라떼에 비해 훨씬 작다. 평평하단 의미의 ‘플랫’과, 우유를 의미하는 ‘화이트’라는 단어에서 대략적으로 커피의 맛을 짐작해볼 수 있다. 카푸치노나 라떼처럼 우유 거품이 풍성하지 않고, 얇게 올라가는 대신, 쌉싸름한 커피 본연의 맛을 좀 더 느껴볼 수 있다. (헷갈린다면, ‘카페라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되, 작은 머그잔에 담겨져 나온다고 생각할 것.) 카페에서 메뉴를 주문 할 때, 우유까지 선택이 가능한 곳도 꽤 있다. 한국 카페들 대부분은 우유가 한 종류에 불과하지만, 호주의 대부분의 카페는 우유의 종류도 다양하다. 호주 카페의 우유는 일반 밀크(풀크림), 스키니밀크(저지방), 소이밀크(두유), 아몬드밀크 지밀(락토스 프리밀크)가 구비된 편이고, 보통은 일반밀크(풀크림), 스키니밀크(저지방), 소이밀크(두유)를 쓰는 편이다. 기본적으로 화이트 커피 메뉴에서는 우유를 선택할 수 있다. 참, 이곳에서 커피를 마실 땐, 흰설탕, 흑설탕을 따로 비치해뒀다. 대부분의 호주인들은 설탕을 넣어 먹는다. 시럽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런 모습들을 보니, 많은 사람들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개성 있는 카페들이 곳곳에서 있기에 ‘스타벅스와 같은 프렌차이즈 카페들은 당연히 현지인들은 방문하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Degraves Street, 카페거리 찾아가는 꿀팁 맨 처음 디그레이브스 스트리트를 지도에서 검색하면, 너무 작아서 당황할 수도 있다. 일단 역 정문 앞 플린더스 스트리트를 건넌 후 좌회전해서 걸어 가다가면 좁은 골목을 가리키는 디그레이브 스트리트 이정표를 만난다. 주소 : Degraves St, Melbourne VIC 3000, Australia '멜버른, 카페거리를 거닐다. (➁카페거리의 디저트를 맛보다 편)' 도 기대해주세요~ 글 한영선기자 sun@coffeetv.org

16.03.28

커피향 가득했던 멜버른, ‘MICE 2016’

MICE 2016(Melbourne International Coffee Expo 이하 'MICE 2016')가 호주 Melbourne Showgrounds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됐다. MICE 2016엔 약 1만명의 커피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했고 ‘Lavazza’, ‘Loring Smart Roast’, ‘SANREMO Coffee Machines’을 비롯, ‘St Ali/SANSORY LAB’, ‘Axil Coffee Roasters’를 포함한 약 120여 개 업체가 전시장에서 관람객을 맞았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보다 업체들의 참가율이 높아 대회관계자들을 들뜨게 했다. 이번 행사 총괄 감독인 PRIME CREATIVE 의 Show Director Simon Coburn씨는 “지난해에도 좋은 성과를 거뒀는데 올해도 역시 부스 수가 작년에 비해 늘어나 많은 회사들이 부스들을 공동으로 운영했다”며 “커피 산업의 성장으로 행사를 많이 지원받게 돼 덕분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주는 로스터리 샵의 성향이 두드러진다. 멜버른 국민들 자체가 커피에 대한 기본 상식도도 높은 편이다. 호주 내에서 유명한 로스터리 업체 중 하나인 SENSORY LAB의 General Manager Lachlan Ward는 “멜버른 커피 주간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시간이며, 우리가 얼마나 열정적인지, 많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이곳에는 우리의 산업에 대한 수많은 지식들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커피에 대해 많이 질문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호주의 커피 로스팅 회사들은 생산자들과 아주 가깝게 일하면서 커피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그리고 가장 최고의 커피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며 “그 품질은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업체들 대부분 한국의 커피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PRIME CREATIVE의 BeanScene Magazine 편집장인 Sarah Baker는 “2년 전부터 한국 커피 시장이 실제로 뜨고 있다”라며 “이곳 멜버른에는 큰 한국 커피 커뮤니티가 있고, 그 커피 커뮤니티가 커피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한국의 그 커뮤니티 내에는 재밌는 커피,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대회장에서 경쟁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한국은 최근에 생겨난 커피문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ASCA가 주최한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십’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3월 17일부터 19일 까지 3일 동안 진행됐고, 이번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쥔 참가자는 지난해 우승자 Sasa sestic과 같은 소속인 ‘Hugh Kelly’였다. 그의 밀크 베버리지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냉각과정의 콜롬비아 el miador을 통해 만들어냈다. 그것은 정제된 스톤과일맛, 독특한 바닐라와 블루베리 맛을 표현했다. 그의 시그니처 음료는 아이스 와인에서 영감을 얻었고, 신선한 블랙커런트와 아이스 스톤을 콜롬비안 커피와 결합해내 우승을 이끌어냈다. Hugh said는 "이것은 놀라운 느낌이며, 승리는 아직 와닿지 않지만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작년도 MICE 2015 호주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Sasa Sestic은 “경쟁을 위해 연습하는 것은 바리스타들이 농작과 로스팅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며 “그것은 농부들이나 그린 빈스 매입자들과 더 좋은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게 해 당신이 기술적인 면이나 고객 서비스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당신을 자극하도록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https://youtu.be/5-mUGHIC5h8

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