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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공식 규정 발표

  월드커피이벤트(이하 WCE)는 오는 6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2018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이하 WBC)'에서 적용하는 공식 규정(WBC Rules & Regulations 2018)을 발표했다. 이미 WBC는 2017년 11월 서울카페쇼에서 열린 지난 대회를 통해 모듈식 경연 테이블 배치의 시도, 동시 예선 방식 도입을 비롯한 다양한 룰의 변화를 적용하여 좋은 평가 더불어 향후 발전적인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대회의 큰 변화를 기반으로 올해 공식 발표된 공식 규정은 참가 선수를 비롯한 서울카페쇼에서 열린 서울 대회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좀 더 완성도 높은 룰&레귤레이션을 수정 보완했다는 것이 WCE의 설명이다. 더불어 지난 11월에 성료한 ' WBC 2017' 이후 올해 대회 참가 선발을 위한 각 국가별 선발전 일정이 다소 빠듯한 관계로 2017년 대회의 변화를 좀 더 충분히 이해하고 참가 선수들이 이벤트 경험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수정 보완 되었다고 WCE는 공식 브리핑에서 밝혔다. 오늘 발표된 'WBC 2018' 공식 규정에서 중요하게 변화 및 수정 추가된 사항만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본다. 선수-심사위원간의 의사소통   센서리 심사위원들은 선수의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음료를 제공받자 마자 평가를 시작한다. 즉, 이전 규정에는 단순히 음료를 제공받자 마자 평가를 시작한다고 명시되어 있었지만 선수가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음료 음용 방법과 시기를 코멘트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사전에 인식할 수 있게끔 보완 된 내용이다. 또한 에스프레소, 우유 음료 등을 평가할 때 참가자가 센서리 심사위원에게 특정한 지시를 내리는 경우, 그 내용이 합리적인 것인지의 여부와 더불어 다른 규정들과 모순됨이 없어야 함을 꼼꼼히 살펴보고 행동 할 것을 강조해주고 있다.   팀 바(Team Bar) 운영     팀바의 운영 서비스는 준비시간 20분, 서비스 시간 40분, 청소 시간 20분이 제공된다.  팀 바 운영에 참가한 선수만이 준결승 추가 진출이 달린 와일드 카드 후보가 될 수 있다.   팀 바 운영에서 우승을 한 팀의 최고 득점자(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 기준으로 우승팀 내에서 예선전 최고 기록 보유자)는 와일드 카드로 승격되어 준결승에 진출한다.  즉, 팀바 운영에 대한 내용 중에서 청소 시간 20분이 추가되었고, 15명의 준결승 진출 인원에서 추가로 합류되는 인원의 자격을 '와일드 카드'라고 공식 명명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준경승 추가 진출권인 '와일드 카드'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팀바 운영에 참여해야 후보 자격이 된다는 것을 명시하였다.   경연 스테이션 옵션 및 미디어 포토라인   선수가 사용하는 서비스 테이블의 높이는 2가지 옵션이(최대 1미터, 최소 75센티미터) 있다.  선수가 사용하는 머신 테이블의 길이는 2미터로 한다.  선수는 7미터*7미터 정사각형 내에 자신의 경연에 필요한 테이블 세팅을 만들 수 있고, 테이블 세팅에는 반드시 본인이 참석해야 한다. 세팅 시간 동안에는 추가적인 테이블 조정 요청이 가능하며, 프레젠테이션 테이블의 위치는 사각 모서리에서 적어도 3미터는 이격 되어야 한다.  기존의 언론 매체들에게 적용되었던 7미터의 미디어 서클(원형 구조)은 공식 기준으로는 7*7미터 사각형 구조로 변경되었고, 각 국가별 선발전에서는 기존의 지름 7미터 미디어 서클을 적용해도 무방하다.  즉, 기존 룰에서 서비스 테이블의 높이에 대한 설정 표현이 높고 낮음으로만 언급되어있던 것을 정확한 수치로 명시하였고, 머신 테이블의 길이가 기존에 1.8미터에서 2미터로 길어졌다. 경연 스테이션 크기의 기준이 되었던 지름 7미터 미디어 서클은 공식적으로 가로와 세로 7미터의 사각형 구조로 변경되었음을 명시하는 내용이 수정 및 추가 되었다.   공식 그라인더     공식그라인더는 'Mahlkönig Peak'과  'EK43' 또는 'EK43(S)'를 사용할 수 있다.  각 국가별 선발전 주최측(내셔널 바디)은 본국에서 열리는 선발전에서 반드시 위의 장비들을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자체적으로 확보한 그라인더 스폰서의 장비를 지정할 수 있다.  즉, 'WBC 2018'에서 기존의 공식 그라인더 EK43과 함께 새로운 그라인더 모델(Mahlkönig Peak, EK43(S))이 제공되며, 각 국가별 선발전에서 자체적인 스폰서 상황에 따라 다른 장비를 사용해도 됨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선수가 그라인더 기기 내부에 대해 임의 조작 및 오픈이 불가능함을 공식화 해두었다.     선수 준비 연습 공간   선수들이 경연전 사전 준비와 연습을 진행하는 공간에는 참가자, 코치, 자원봉사자, 대회관계자 만이 입장 가능하며, 그외에 심사위원을 비롯한 언론매체, 선수 관계자들은 대회측의 승인이 없는 한 입장이 불가능하다. 스테이지 관리자가 별도로 공지하지 않는 경우, 원칙적으로는 선수 1명과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의 허용 범위는 코치 1명과 도우미 또는 통역인원 1명으로 제한한다.  즉, 공간상의 제약으로 인해 입장 가능한 인원에 대한 부분을 좀더 명확히 규정하였다.   경연 음악     스마트폰에 담긴 파일을 경연용 음악으로 사용하는 경우,  어댑터가 없는 3.5mm  AUX 출력 장비와 호환이 가능해야 한다.  즉, 스마트 폰의 음악을 사용하는 선수에게 출력 가능한 조건을 정확히 명시했다.   경연 스테이션 세팅   경연 테이블 세팅 시간 동안 해당 선수는 현장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헤드 러너에 의해 선수가 요구한 테이블 배치를 마치고 난 뒤, 재조정이 필요하다면 주어진 시간 내에서 선수 본인이 직접 다시 요구해야 한다.  즉, 선수 본인의 무대 세팅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함을 명시하고, 대회측에서 세팅한 배치에 문제가 있다면 테이블 세팅 시간으로 주어진 7분 이내에 이의 제기 및 재조정을 선수 본인이 해야 함을 밝히고 있다.   경연 스테이션 주변 관리   선수가 에스프레소 머신 테이블과 프레젠테이션 테이블에 완전히 접근하도록 해주는 계단 또는 플랫폼은 허용한다.  즉, 기존에 머신 테이블과 프레젠테이션 테이블 위를 제외한 스테이션 주변으로는 선수본인이 준비한 독립형 넉박스 같은 도구 이외에는 일체 배치가 불가능했지만 선수가 머신 사용과 프레젠테이션 및 서빙의 편의를 위해 접근성 향상 차원에서 도입하는 것들에 대해서 명확히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위의 사항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 내용이 담긴 서류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하면 된다.  2018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은 오는 6월 20일부터 23일에 열리는 'World of Coffee Amsterdam' 에서 개최된다 . 'WBC 2018' 변경 규정 바로가기:  여기를 클릭 <2017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공식 규정 정리 영상 다시 보기

18.01.24

새로운 커피품종 F1 하이브리드 2017 니카라과 COE 2위에 오르다.

온두라스 국경 근처의 누에바 세고비아(Nueva Segovia)지역에 있는 라스 프로메사스 드 산 블라스(Las Promesas de San Blas)라는 농장에서 재배된 콩이 2017 니카라과 COE에서 2위를 수상하였습니다. 90점이 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 외에 더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이 콩의 품종이 센트로아메리카노(Centroamericano)라는 점입니다. 센트로아메리카노(Centroamericano)는 F1 하이브리드(hybrid) 품종 중 하나로 커피녹병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올 해 처음으로 COE대회에 출전한 이 품종은 총 90.50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2위를 차지하면서 그 우수한 품질과 잠재력까지 입증 받게 되었습니다. 2017 Nicaragua COE Winning Farms F1 하이브리드는 첫 세대(F1) 자손과 유전적으로 거리가 먼 아라비카 식물의 교배로 만들어졌습니다. 월드커피 리서치(World Coffee Research)는 F1 하이브리드 품종이 ‘커피 녹병과 같은 질병에 내성이 강하고 높은 생산량을 가지고 있어 커피농부들에게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고, 소비자에게는 맛에 대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커피 업계가 발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커피녹병으로 인해 커피생산량이 대폭 줄어들었던 중앙 아메리카 지역에 센트로아메리카노(Centroamericano)를 활용하여 이 지역의 표준 품종에 비해 22~47%의 생산 증가를 만들었습니다. 월드커피 리서치는 현재 엘살바도르에서 46가지의 F1 품종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세기의 옥수수와 마찬가지로 유전적 진보를 통해 커피산업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옥션 판매 결과 2017 니카라과 COE 2위 라스 프로메사스 드 산 블라스(Las Promesas de San Blas)는 마루야마커피 주식회사, 커피리브레, Time’s Club, Inc.가 $15로 낙찰을 받았습니다. 다가오는 6월 15일과 22일 경매에서는 각각 과테말라와 온두라스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7 Nicaragua COE Auction Results   참조 : ACE - New rust-resistant coffee variety scores 90 points in Nicaragua Cup of Excellence competition          RARISTA magazine - F1 Hybrid Variety Scores 90 Points in Cup of Excellence   F1 Hybrid Variety Scores 90 Points in Cup of Excellence

17.06.12

에티오피아 커피, 이것만큼은 알고가자!

#01 에티오피아 커피 재배 환경 에티오피아는 평균고도 약 1,300~1800m, 연 강수량 1,500~2500mm, 평균 기온 15~25도로 아라비카 커피의 발생지답게 커피를 생산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오랜 커피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어 전통적인 유기농법과 그늘경작법, 건식법 등 전통적인 기술법이 이어지고 있다. #02 에티오피아의 커피 전설 850년 경 무렵 염소들을 돌보는 목동인 칼디는 어느날 염소들이 흥분한 상태에서 뛰어다니며 메-에하고 크게 울고 뒷발로 춤을 추는 등의 이상한 행동과 쉽게 밤잠을 못 이루는 현상을 발견했다. 원인은 염소들이 커피체리를 먹었기 때문이었다. 커피체리의 맛을 본 칼디는 몸에서 활력이 솟아나는 것을 느껴 '천국에서 보낸 열매'라 칭했지만, 수도자들은 '악마의 소행'이라 부르면서 불에 던졌다. 하지만 수도자들도 불에 잘 익은 커피향에 반했고, 큰 병에 담은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부어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 #03 에티오피아 커피문화 1_커피 세레모니(coffee ceremony)란? 차를 마실 때 다도 예절이 있듯이. 에티오피아는 커피 세리모니라는 독특한 문화가 있다. 커피 세레모니는 생두에서부터 한 잔의 커피가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보여준다. 가정에서 손님을 직접 대접할 경우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유명 관광지나 레스토랑에서는 20분의 시간만 들이면 멋진 세레모니를 즐길 수 있다. 2_커피 세레모니(coffee ceremony)순서 ➀ 행운을 불러온다는 케테마(녹색풀)라는 나뭇잎이나 꽃으로 바닥에 장식한다. ➁ 의식을 행하는 여인이 에티오피아 전통 의상인 하얀 네텔라(Netela )를 입고 원두와 화로, 커피잔, 향 바구니, 향로를 준비하여 의자에 앉는다. ➂ 먼저 숯을 피워 송진이나 유칼립투스를 태운다. ➃ 커피를 기다리며 먹을 펀디샤(팝콘)나 다보(빵)를 제공한다. ➄ 커피체리, 파치먼트 상태의 Bean 생두를 나무 절구에 넣어 으깨어 껍질을 벗겨낸 후, 얇은 냄비 등에 넣고 손님이 보는 앞에서 물을 부어 씻어낸다. ➅ 숯위에 올려 볶는다. 다 볶으면 손님에게 향을 맡게 해준다. ➆ 손님은 손으로 부채질 하듯 휘휘 저어 향을 음미하면서, 커피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➇ 물을 넣은 제베나(바닥이 둥근 도기로 만든 주전자)에 숯에 올린다. ➈ 잘 볶아진 원두를 절구로 곱게 으깨준다. ➉ 올려놓은 제베나(주전자)에 넣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끓인다. ⑪ 다 끓인 커피는 받침대로 옮겨 가루가 가라앉게 한다. 이때 향을 내기 위해 꽃잎을 넣는다. ⑫ 커피는 3잔을 제공한다. 첫번째 잔: 아볼(우애)이라 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른다. 두번째 잔: 에레타냐(평화), 소금을 넣는 것이 전통적인 방법이다. (설탕과 밀크를 넣어도 상관없다) 세번째 잔: 베레카(축복), 가족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마신다. #04 에티오피아의 커피 인사말 ‘커피는 그들의 식습관에서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커피를 마시는 행위 자체가 아주 큰 사회적 활동과도 비슷한 말이다.   우리나라는 커피 생두에 집중하는 반면, 에티오피아는 생두는 물론 커피 잎, 줄기 커피껍질까지 귀하게 여긴다 ’ 1.분나 아보 나오 (Buna dabo naw) : '커피(Buna:분나)는 우리의 빵이다' 2.분나 테투 (Buna Tetu) : '커피(Buna:분나)를 마셔라 (=커피를 마시기 위해 만나자)' 3커피를 함께 마실 사람이 없어 (I don't have anyone to have coffee with) : '모든 것을 털어놓을만한 친구가 없다.' #05 에티오피아의 재배방법 1. 포레스트 커피 : 숲속커피라고도 불리며, 야생커피를 수확하는 재배방식으로 자생력이 강하다. 2. 세미포레스트 커피 : ‘ 속에서 채집하지만 주인이 있는 커피.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나무 주변의 잡초제거 및 가지치기, 일조량을 조절 하는 등 관리를 해주는 재배방법이다. 3. 가든 커피 : 농장 주변 정원에서 커피를 재배하는 방식 4. 플랜테이션 커피 : 국영의 대규모 농장에서 생산하고, 대부분 연구목적으로 사용한다. 씨앗부터 수확까지 사람 손에 의해 생산하는 방식이다. #06 에티오피아 커피 노트 1. 짐마 : 강한 산미와 묵직한 바디감. 2. 리무 : 묵직한 아로마, 단맛과 톡 쏘는 신맛의 조화. 3. 베베카/ 테피 : 적당한 산미. 4. 윌레가/ 김비/ 네켐티 : 웰레가는 과일향이 나며, 적당한 산미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5. 예가체프 : 과일 향과 꽃 향 등 복합적인 플레이버. 시트러스 계열의 밝은 산미. 입에 닿는 느낌은 부드러움. 6. 시다모 : 레몬과 같은 밝은 산미와 고소한 향미. 7. 하라르 : 레드와인의 풍미. 과일의 산미 8. 아리차 : 쓰지 않은 단맛과 신맛의 조화. 9. 코케허니 : 복숭아, 살구같은 감귤류의 상큼한 맛과 진한 초콜릿과 밀크 아로마. [기사출처] Ethiopian Coffee Culture 당신이 커피에 대하여 알고 싶은 모든것들 두산백과 네이버블로그 커피기행 커피와 인류의 요람, 에티오피아의 초대

17.05.30

해외에는 어떤 콜드브루 RTD제품들이 있을까?

1. Humblemaker Coffee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콜드브루회사에서 만든 RTD제품이다. 이 회사의 콜드브루 RTD제품 판매수익의 10%는 자폐증 아동을 위해 기부된다. Humblemaker Coffee는 정밀하게 조절된 온도로 18시간동안 추출된다. 또한 더욱 풍부한 향미를 유지하기 위해 필터링작업을 거친다. 순수 콜드브루와 콜드브루 라떼로 2종이 제조되어 판매된다. 2. Long Distance Relationship Slingshot Coffee Company와 Stumptown Coffee Roasters가 함께 만든 콜드브루 RTD제품이다. 캔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Slingshot Coffee Company의 카스 카라 티와 Stumptown Coffee Roasters의 콜드브루가 결합된 음료이다. 작년 스페셜티 커피 협회 컨퍼런스에서 시작되어 1년간의 논의 끝에 최종적으로 12온스 캔음료를 개발했다. Stumptown과 일부 소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3. Cold Brew Concentrate Java House ] Splenda 브랜드 제품 제조업체이자 Carmel, Inc.의 자회사인 Java House에서 상업용 차가운 추출 농축액을 출시했다. 10온스의 농축액은 고객이 취향에 맞게 희석하여 마실 수 있으며, 희석되어져 즐길 수 있는 사이즈도 있다. 사용된 커피는 100% 아라비카로 18시간이상의 침수 방식으로 추출되었다. 부드러운 느낌과 풍부한 향미로 고품질의 콜드브루를 즐길 수 있다. 4. Hotbox Roasters Hotbox Roasters는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하여 만든 니트로(Nitro) 콜드브루를 RTD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12온스 캔에 담긴 콜드브루는 중남미 커피와 인도네시아 커피가 블랜딩 되었다. 냉장고에서 90일동안 보관이 가능하며, 카페인 함량은 420mg이다. 5. Slate Coffee Roasters 시애틀에 본사를 둔 회사인 Slate Coffee Roasters에서 만든 콜드브루 RTD제품이다. Slate의 커피는 와인처럼 유리잔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아로마에 집중한 추출을 하고 있다. Slate에서 출시한 콜드브루 RTD는 두 가지 싱글오리진커피와 브라운슈가와 초콜릿향을 느낄 수 있는 블렌딩 니트로커피까지 총 3가지이다. 6. Nobletree Coffee Nobletree Coffee는 브라질에 가지고 있는 농장에서 수확한 커피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파우치형 콜드브루 RTD제품이다. 초콜렛과 열매의 달콤함이 있는 커피이며, 사용된 파우치는 쉽게 운반이 가능하도록 상단에 손잡이가 있고, 바닥 쪽에는 플라스틱으로 된 코크가 있다. 가볍고 얇아 유리병 포장에 비해 탄소절감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조 : Daily Coffee News

17.05.04

Cafe Imports의 새로운 커핑폼이 궁금하다면?

스코어 보드(Scorecard) : 모든 커피는 향미의 강도가 평가된다.  1. 긍정적인 향미보단 부정적인 향미 위주로 평가한다. 2. 만약, 유명하지 않은 스페셜티 커피가 80점을 받았다면 '부드럽고 긍정적인 플레이버(mild positive flavor)'로 평가된다. Positive Flavors: 과일향, 꽃향 그리고 카라멜향(Fruit, Floral, and Caramel)  1. 발효된 커피는 과일향 평가항목에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다른 향미 평가에선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2.카라멜향은 슈가브라운(sugar-brown)을 포함한 넓은 향미에 속한다. 그 향은 달콤한(sweet) 향미와 다르다. 3.과일향, 꽃향, 카라멜 향미만이 긍정적인 플레이버는 아니다.  아직까지 스페셜티 커피에 있어서 익숙한 플레이버일 뿐이다. 4.만약 에티오피아 커피인 예가체프의 향이 꽃 향에 속하고 맛에 있어서는 쟈스민 맛이 난다면 심사자는 11점인 평가분류별 총점에서 특별 가산점을 줄 수 있다. Coffee Tastes: 산미, 단맛, 쓴맛 (Acidity, Sweetness and Bitterness) 1. 산맛은 점수로 기록된다. 2. 단맛은  단맛의 향미와 구분되어야 한다. 3.쓴맛은 약한 쓴맛부터, 강한 쓴맛까지 평가를 할 수 있다. 맛이 강할수록 10점이 아닌 6점을 받을 수 있다. 바디감(Body)  바디감은 입안에 머금을 수 있는 무게로 평가한다. 바디감의 강도는 묵직한(Thick:10점) 부터 (적당히 묵직한:Thin 6점)까지 무게를 측정할 수 있다.  적당히 묵직 하다고 해서 커피 품질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커핑에 대한 기본 상식 오미란의 'Ready to Cupping', 커핑의 개념과 목적  https://www.youtube.com/watch?v=dccfILjRP-Y 커핑하는 방법 커핑은 단순히 커피의 맛과 향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풍미, 후미, 산미, 바디감, 밸런스 등을 점검하는 것이다. 손잡이가 없는 커핑컵에 분쇄커피와 뜨거운물을 넣고 우려낸 후, 위에 뜬 커피거품을 걷어내고 스푼을 이용하여 빠르게 흡입하여 맛을 보는게 기본이다. ① 커핑컵에 원두를 담아줍니다. ② 준비한 잔에 물을 부어줄땐, 붓는 양이 동일해야 합니다. (시간 상의 오차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③물을 붓고 3분이 지나면 컵의 표면을 커핑스푼으로 3~4회 저어주면서 커피의 향을 맡습니다. ④표면에 떠있는 커피 찌꺼기들을 최대한 깨끗이 걷어내는 스키밍(Skimming) 작업을 해줍니다. ⑤물의 온도가 70도 이하로 떨어지면 커핑스푼을 이용하여 6~8cc정도 뜬다음 입에 대고 강하게 흡입하는 슬러핑(Slurping)을 해줍니다. 커피액을 담은 스푼을 입술에 대고 "습!" 하는 소리가 나도록 주변의 공기와 함께 커피액을 빨아들여줍니다. ⑥ 입안에 3~5초 정도 머금어 맛을 평가해줍니다. ⑦ 90% 정도 뱉고, 10%정도 삼켜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rVJvfn-NESM 커핑 기본용어 ①바디 바디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커피의 촉감을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혀를 굴렸을 때 느껴지는 액체의 느낌이나 커피를 마시고 남은 물리적인 느낌을 의미합니다. ② 플레이버 커피의 복합적인 향미를 평가하는 항목으로 커피의 향과 맛이 플레이버에 영향을 끼칩니다. 풍부한 향미를 지닌 커피가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③ 애프터테이스트 플레이버 평가와 연관되어 있는 항목으로, 커피를 목으로 넘긴 후 입안에 남은 향미의 여운을 평가합니다. ④ 밸런스 각 향미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지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향미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⑤ 디펙트 디펙트는 커피의 가공, 수송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향미적 결함을 의미합니다. 총점에서 감점하는 형식으로 평가합니다.     SCAA 공식 커핑폼 Fragrance , Aroma , Taste , After Taste , Clean Cup ,Mouth feel , Acidity,  Sweetness , Balance , Overall 로 구성 C.o.E 커핑폼  Aroma, Deffects, Taste , Clean Cup , Sweet, , Acidity, Mouth fee , Balance , Overal , After Taste로 구성   <기사원문> Quality and Intensity Reconsidered in Cafe Imports’ Experimental New Cupping Form   Winners of the 2017 US Coffee Championships

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