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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E대회 심사위원 교육프로그램, WCEP 교육 열려

WCE 세계 대회의 심사위원 교육프로그램 WCEP가 한국에서 11월 30일(수)~12월 2일(금)까지 3일간 삼성동  Z.A.G POT에서 진행됐다. 심사시트지와 심사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제 바리스타들의 시연을 보고 심사를 하는 실습교육 형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WBC Sensory, Brewers Cup, Universal & Technical Judge Modules 등이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실습교육에서는 대회장에서의 선수시연-심사 상황을 가정해 2016KNBC 4위 송성만, 2016KNBC 5위 유상훈, 2016KBrC 3위 김영선, 2014KBrC 6위 정초원 바리스타 등이 시연했으며,  심사 후 칼리브레이션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12월 2일 진행된 브루어스컵 대회 시연을 맡은 정초원 바리스타는 "대회에 참가하는 바리스타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됨에 따라, 정확한 평가를 위해 보다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뀐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WCEP에 참여한 이슬아 바리스타(벙커컴퍼니)는 "WCEP교육을 통해 평소 커피를 대할 때 놓친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3일이라는 시간이 짧다고 느껴질 많큼 알차고 보람된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WCEP 교육을 총괄진행한 WCE 교육관리자 신경희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WCEP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Q. 3일동안 WCEP를 진행하셨는데, 참여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다양한 참가자 구성(심사경험 유/무, 대회 참가경험 등)으로 교육을 진행하기 좋았습니다. 다만 교육 종료시간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직 심사규정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참가자분들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리 스스로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Q. 국내에서 처음으로 WCE교육이 진행되었는데 해외 교육 때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국내에 교육이 이뤄지면서 평소 관심있던 지원자들이 많이 신청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WCEP는 밀도있는 교육을 위해 교육진행 인원에 제한을 두고있는데, 국내 신청자들 중에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Q. WCE 세계 대회 규정이 점점 더 구체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규정 변화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올해 12월 중순, WLAC, WBrC, WCGSC, WCTC 대회규정이 공개되며, 내년 2월에 WBC 규정도 공개됩니다. 3년 단위로 변화를 주는 WBC 특성상 내용 변화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고, WBrC는 정리된 규정에 맞춰 규모가 커질 전망입니다. WLAC와 WCGSC도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Q. 국내에서 WCEP를 진행한 소감 한마디 A. 한국에서 처음 진행된 WCEP 행사였는데, 이론과 실습이 빠른 템포로 진행됐음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잘 따라와 주시고 질문도 많이 해주셔서 주최 측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6.12.06

3단 가변 드리퍼의 등장

핸드드립을 할 때에 그냥 물만 부으면 커피가 추출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죠. 사용되는 원두 굵기, 원두 사용량, 드리퍼의 크기, 물 주입량, 주입속도 그리고 다양한 변수들 때문에 맛있게 추출된 커피를 반복적으로 똑같이 추출해내기는 더욱 힘들죠. 그런데 여기,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줄 수도 있는 드리퍼가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변추출이 가능한 드리퍼 '디셈버(December)'가 그 주인공 입니다. 드리퍼의 사이즈는 보통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는 1~2잔 용으로, 큰 사이즈는 3~4잔 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추출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셨을 겁니다. 1잔의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작은 사이즈의 드리퍼를 사용하면 그 작은 공간으로 인해 물을 붓기가 힘들어지고 그만큼 커피의 추출이 원활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반면 큰 사이즈 드리퍼의 경우 투입되는 원두의 양이 적어 너무 빠른 속도로 인해 밍밍한 커피가 만들어지기 쉽죠.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 '디셈버 드리퍼(December Dripper)'라고 합니다. CBSC에서 디자인 및 개발된 디셈버드리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12개의 추출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단계에 따라 추출구의 개수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단계는 4개, 2단계는 8개, 3단계는 12개의 추출구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디셈버드리퍼의 특징은 1단계로 조절했을 때 가장 뛰어나게 살아난다고 합니다. 추출구는 4개지만 그 크기가 작아 추출 속도가 기존 드리퍼들에 비해 느리고, 천천히 추출되는 만큼 커피가 추출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브루잉을 할 때에 사용되는 원두 분쇄도는 커피의 맛을 잘 추출해 내기 위해 중간 또는 보다 얇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때 발생되는 미분들로 인한 텁텁함까지 함께 생겨나게 되죠. 이 문제는 스페셜티커피를 추출했을때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제작사의 설명으로는 스페셜티커피는 분쇄도를 조금 두껍게 갈아내어도 본연의 맛과 향이 충분히 추출되지만 기존 드리퍼들은 굵게 분쇄한 원두를 사용했을때 커피 성분이 녹아나오기 전에 추출되어 버려 밍밍한 커피를 만들어 내기 쉬운데, 디셈버드리퍼를 사용하면 이 문제를 쉽게 바로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분쇄도는 굵지만 추출속도가 느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면서 미분의 텁텁함은 나오지 않아 깔끔한 커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제작사의 생각입니다. 게다가 별다른 푸어링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표면이 너무 강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천천히 주입하기를 권장할 뿐입니다. 디셈버드리퍼의 1단계는 침지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물을 한번에 붓지 않아도 되고, 여과식처럼 물을 부어내리는 방법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듯 터뷸런스나 푸어링기법에 영향을 받지 않는 덕분에 원두 분쇄도와 추출레시피가 있다면 누구나 동일한 추출을 반복해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디셈버드리퍼의 추출법은 우리들이 흔하게 사용해온 드립법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커피 추출에 있어 더욱 쉽고 완벽하게 커피를 추출해내기 위함으로 만들어졌지만 누군가에게는 익숙하지 않고 적응이 안될 수도 있죠. 그럴때는 디셈버드리퍼의 단계를 조절하면 됩니다. 쉬운 비교로는 2단계는 마치 하리오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출구가 8개로 늘어난 만큼 그 속도가 조절되기 때문이죠. 디셈버의 이름대로 12개의 추출구를 모두 오픈한 3단계에서는 웨이브칼리타와 같은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추출구를 완전히 막아서 클레버처럼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드립필터는 기존 웨이브필터를 사용하면 되지만, 곧 디셈버만의 공식 필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낯선 듯 낯설지 않고 어려운 듯 쉬운 '디셈버드리퍼(December Dripper)' 는 이번 주 출시되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총판은 EA컴퍼니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구매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cbsckorea.co.kr)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16.11.22

“대중성과 균형감각 갖춘 콘텐츠 제공하길”

제1회 커피티비 전문위원 간담회 열려 지난 27일 열린 커피TV 전문위원간담회는 커피TV 출범 이후 거둔 성과와 향후 나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 자리였다. 특히 참석 전문위원들은 시청자를 위한 대중성과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콘텐츠 제작을 주문, 커피 업계와 전문가는 물론 다양한 계층의 커피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매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CBSC 이영민 대표 다른 전문 매체들과의 차별성을 두되, 누구나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으면 한다. 커피라는 주제로 전문성에 집중하기 보단 소비자가 필요한 콘텐츠를 생산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 용어들로 커피를 포장하지 말고 친숙한 내용으로 보급시켜 결국엔 커피 소비로까지 이뤄질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커피티비가 했으면 좋겠다. 커피인들의 시선에서는 너무 쉽게 보일지라도, 일반 소비자들에게 눈높이의 맞춰 그들의 관심을 끌어들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앙코라 커피 이효선 대표 커피TV 기사들은 대부분의 바리스타들이 많이 보는 편이다. 유익한 내용들이 많지만 1~2년차 바리스타들에게도 어려운 기사가 많을 때가 있다. 일반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커피더솔 이효숙 대표 커피숍 운영이나 아카데미를 통한 학생 교육 경험에서 보면 창업은 참 어렵지만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생각이다.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도 좋지만 커피업계에서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은 콘텐츠를 다뤄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것 중 하나가 바리스타에 대한 이미지가 슈퍼 바리스타 등 화려한 모습에만 집중돼 있다는 점이었다. 현실적인 부분도 다뤘으면 좋겠다.     노부스테크 한영준 대표 커피나 머신에 대해 대중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가능하다면 머신분야에 대한 세밀한 부분의 콘텐츠 제작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삼원티앤비 고지연 대리 이색적인 티 종류를 정기적으로 올려주면 차별화가 될 것 같다. 사실상 티를 좋아하는 분이 아니면 티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경우가 굉장히 많기에 집에서 부터 차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처럼 티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는게 좋을 것 같다. 장경미 티 소믈리에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SNS 등을 활용해서 번창했으면 좋겠다. 커피TV는 아직까지 자연히 커피관련 콘텐츠에 치중되어 있다. 차의 내용을 기초적인 내용부터 차근차근 자세히 다뤄줬으면 좋겠다. 꼭 어렵게 들어갈 것이 아니라 간단한 것부터 시작한다면 반응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GBM Networks Korea 커피사업부 안규진 대표 생두쪽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커피를 하는 친구들은 많이 있지만. 파치먼트를 실제로 보지 못한 경우도 많을 것이다. 생두의 가공방법 등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가 제공되었으면 한다.   따벨라 황현정 부사장 전문가들이나 챔피언들이 아닌 이제 막 커피를 시작하는 바리스타들을 위한 내용을 만들면 좋겠다. 처음부터 배워야할 내용들을 알려줘야 한다. 바리스타의 삶을 보여주는것도 좋을 것 같다 얼굴이 익히 알려진 슈퍼 바리스타, 유명한 카페, 좋은 카페 취재도 좋지만 일반적인 카페들이나 바리스타들의 실상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들부터 취재가 이뤄졌으면 어떨까 한다. 1킬로커피 마케팅팀 김영순 이사 현지에서 직접 생두를 접하는 분들의 콘텐츠를 직접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됐으면 좋겠다.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게 가장 중요하다. 고급유저들과 막 커피를 시작한분들에게 골고루 필요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었으면 한다. 뉴웨이브커피로스터스 유승권 대표 여러 업계 지인들과 함께 자주 모니터링 하고 있다. 편향됐던 정보가 갈수록 고급화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영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하는 편이고 앞으로도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주었으면 한다.

16.05.31

전국특색커피 다 모여! 메모지닷컴 커피유람단

국내에 특색 있는 커피들을 한 자리에서 마실 수 있는 ‘커피유람단’이 지난 7월 27일 대구 수성점 조조스 커피에서 진행됐습니다. 메모지닷컴에서 주최하는 이 이벤트는 맛과 개성을 갖춘 전국 커피집들의 후원을 받아 열렸는데요. 바리스타가 추출하고,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마시며, 커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약 60여 명의 카페손님, 바리스타, 로스터, 점주, 업체관계자 등이 모여 약 2시간 동안 15곳의 카페에서 온 신선한 원두들을 맛보고 즐겼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맛볼 수 있던 커피들은 아래와 같고요. '커피리브레, 모모스커피, 톨드어스토리로스터스, 인얼스커피, 블랙업커피, 커피몽타주, 알레그리아커피로스터스, 코알라커피공장, 304커피로스터스, 바리스타래빗, 부엉이곳간, 나무사이로, CBSC, 커피라디오' '커피맛을조금아는남자, 조조스커피, 워밍업아카데미, 류커피로스터스, 테이블탑커피'에서 시연을 담당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커피들의 인기에 힘입어 같은 커피로 애프터 이벤트를 더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오늘! 인사동 카페 이미(imi)에서 열립니다.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메모지닷컴에서 확인해보세요.

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