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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으로 로스팅한 커피는 어떤 맛?

지난 10월 오픈한 맨하탄 카날거리의 말레이시아 카페 코피티암(Kopitiam)에서는 다른 카페와는 다른 독특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바로 지방으로 로스팅하고 핸드 풀(Hand-Pull) 방식으로 만들어주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의 말레이시아 커피(1잔 당 4달러)는 보통의 미국식 커피와는 조금 다른데, 가장 큰 특징으로는 신 맛이 덜하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커피원두를 로스팅할 때 지방을 쓰기 때문이다. 페낭지역 토박이로 카페 '코피티암'의 오너 쉐프인 쿄 팡(Kyo Pang)의 설명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는 생두를 로스팅할 때 원두의 산성을 제거하기위해 지방을 함께 사용한다. 연유, 농축우유를 쓰기 때문에 베트남 커피 혹은 태국 커피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재료 면에서는 비슷할 수 있지만, 로스팅하는 방식은 매우 다르다는 설명이다. 이곳에서는 화이트 커피와 블랙 커피 두종류를 내놓는다. 화이트 커피는 올리브오일과 소금과 함께 로스팅한 원두로 추출한다. 부드럽고 달콤한 음료를 위해 연유와 함께 핸드풀링되고 브루잉된다. 아침에 1잔씩 꼭 먹어야 한다고. 블랙커피인 KOPI-O(Kopi는 커피라는 뜻이고, o는 블랙이라는 뜻)는 버터, 마가린, 소금과 로스팅된 원두들을 쓴다. 그리고 연유와 농축우유로 브루잉된다. 팡은 이것을 카페인이 듬뿍 든 핫 초콜릿에 비교한다. 그러면 그녀의 핸드풀링 기술을 감상해보자. 참조 : http://gothamist.com/2016/06/06/video_malaysian_coffee_hand_pull.php  

1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