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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문화를 더 풍부하게, 카페뮤제오

Q. 반갑습니다. 먼저, 카페뮤제오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카페뮤제오는 2002년부터 커피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뮤제오의 창립자인 진수영 이사가 삼성전자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이탈리아로 복원미술학을 공부하러 갔었어요. 그때 이탈리아 가정에 보편적으로 다 갖고 있는 모카포트를 처음 접했고요. 한국에 돌아왔을 때 이탈리아에서 마셨던 맛있는 커피를 한국 사람들에게도 공유하고 싶어서 모카포트를 한국으로 들여왔고, 국내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2002년은 전자상거래 초창기였지만, 진수영 이사가 가전제품을 전자상거래에서 판매하는 업무에 참여한 이력이 있었기에 카페뮤제오가 탄생할 수 있었어요. 당시 카페뮤제오의 1차 타깃층은 20대 초반~30대 후반의 전문직 여성이었고, 2차 타깃층은 2030세대 특수 전문직과 오피니언 리더, 3차 타깃층은 30대 기혼 여성으로 설정하고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카페뮤제오가 한국 최초로 수입한 이탈리아의 모카포트 Q.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운영해오셨는데요. 온라인 쇼핑이라는 개념이 생소했을 때라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당시 사람들이 물건을 직접 살펴보지 않고, 돈을 먼저 지불한 후에 물건을 받는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을 낯설어했고 심지어 부담을 느꼈어요. 그래서 고객과 신뢰를 쌓는 데에 공을 많이 들였어요. 운영 초기에는 친필 엽서를 제품과 함께 배송해서 진정성을 전하려고 했죠.  당시 취급했던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세한 사용법을 콘텐츠로 만들어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고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했어요. 이제는 대학생에서 50대 이상의 고객도 있고, 집에서 직접 커피를 만드는 홈바리스타부터 카페 운영자까지 소비자층이 다양해졌어요.   카페뮤제오 웹사이트 Q. 원두 로스팅도 하는 커피업계 전자상거래 업체는 드문 것 같아요.  용인에 위치한 1,100평 규모의 물류센터 안에 로스팅 공장이 있습니다. 로스터기는 소용량부터 대용량까지 총 6대로 현재 33가지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로스팅하고 있습니다. 카페뮤제오 소속의 황동한 로스터는 2019 KCRC(Korea Coffee Roasting Championship) 챔피언이 되어서, 한국 국가대표로 WCRC(World Coffee Roasting Championship)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코스타리카 세계 커피 품질 대회 CoE(Cup of Excellence)에도 매년 참가하고 있어요. 원산지 농장 규모가 크지 않고 알려지지 않았지만 품질이 좋아서 저희가 거래하고 있던 곳이 나중에 CoE에 우승하기도 했어요. 드립백커피도 약 2년 전 제조 설비를 갖추고, 카페뮤제오 드립백뿐 아니라 공정무역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 커피'의 드립백 커피를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어요.  Q. 카페뮤제오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을 수입하고 있죠. 대표적으로 어떤 곳이 있을까요?   커피 문화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아이템을 위주로 선정해요. 브랜드 가치도 있고, 고객들이 사용했을 때 만족도가 높을 만한 것을 선택합니다. 그동안 인기가 가장 많았던 브랜드는 ‘케맥스’ 입니다. 저희가 독점 수입하고 있어요. 뉴욕 현대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고 2019년 미국에서 개최된 SCA Expo의 메인 스폰서이기도 한 브랜드이며, 한국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도 사용되고 있어요. 그밖에 이태리의 도자기 브랜드 ‘안캅’, 작고 가벼운 미니 에스프레소 머신을 만든 ‘와카코’ 등이 있어요.  2019 KCRC(Korea Coffee Roasting Championship) 챔피언이었던 카페뮤제오 소속의 황동한 로스터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언급되는 트렌드 중에는 ‘홈 카페’를 빼놓을 수 없다. 사회적 격리 기간 동안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커피를 즐기려는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홈 카페 관련 물품 매출이 상승했다는 일부 기업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카페뮤제오는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Q. 최근 홈 카페 트렌드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에도 이미 홈 카페 시장은 커지고 있었습니다. 꾸준히 성장해왔던 홈카페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성장 속도가 조금 더 빨라졌다라고 봅니다. 커피 시장의 성숙은 나라의 경제 성장률과도 연관 있다고 생각해요. 주 5일 근무, 주 52시간 근무제 등이 시행면서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며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리빙, 인테리어 시장의 성장도 이와 같은 맥락이죠. 집을 더 안락하게 꾸미고, 집에서의 시간을 더 유익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가 반영되어 ‘랜선 집들이’라는 용어까지 생긴게 아닐까요? Q. 홈 카페 트렌드가 커피 문화의 다양성에도 한몫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분야든지 문화는 풍부해야 해요. 그런 면에서 카페뮤제오도 커피 문화를 풍부하게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원두 커피가 지금처럼 보편화되기 전에는 “무슨 커피를 마실까?”라고 물으면, “맥심 아니면 맥스웰", “설탕, 프림, 커피 한 스푼씩"과 같은 선택지밖에 없었어요. 이제는 한국에 수입되는 원두 종류도 많고 시그니처 메뉴도 많고 커피 추출 도구도 다양해졌죠. 공급 업체가 품질 좋은 커피와 제품을 제공하고 문화를 다채롭게 선보이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갈 필요가 있어요.  카페뮤제오가 수입한 다양한 커피 용품 Q. 예를 들어 카페뮤제오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단순히 커피 제품과 원두를 공급하는 게 아니라,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들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일부 스페셜티 커피는 생산량이 적어서 수지타산이 좀 안 맞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객들에게 다양한 커피를 접하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싶어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품질이 좋은 스페셜티 커피를 찾기 위해 현지 농장을 투어해서 직접 수입하여 소개하고 있어요.  커피 문화를 즐기는 법을 콘텐츠로 만들어서 공유하기도 하는데요. 저희 제품을 최대한 잘 활용해서 커피를 맛있게 드시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모카포트 콘텐츠가 있습니다. 한국에 원두 커피가 생소했을 때, 카페뮤제오가 수입했던 제품인데요. 공식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구매자가 모카포트에 대한 궁금증을 올리면, 게시판 관리자가 답변을 올립니다. 1:1 문의와 같은 단일 소통 창구가 아니라, 게시판을 활용해서 같은 궁금증을 가진 여러 구매자도 간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소통하고 있어요.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려요.  카페뮤제오는 한국어로 커피 박물관이라는 뜻입니다. 박물관장이 꿈이었던 진수영 이사의 바람을 담아 ‘커피 박물관’이라는 뜻의 회사명이 탄생했죠. 앞서 말씀드린 바와 회사명처럼 카페뮤제오는 커피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어요. 커피 문화를 풍부하게 만들겠다는 설립 목적처럼 그것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커피 한 잔에 행복해질 만한 정말 좋은 커피를 알리고 싶어요.  글 : 남은선 기자 eunsun0323@coffeetv.org

20.05.20

핸드메이드의 맛, Flair Espresso Maker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 그렇다면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어떨까. 이번 달 킥스타터로 런칭한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https://goo.gl/1XPYn5). 세르지오 란도우(Sergio Landau)라는 발명가가 만든 이 제품은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했지만, 역동적인 에스프레소 한잔을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커피의 포터필터용 가루를 채워 에스프레소 메이커의 계량컵으로 탬핑한다. 그리고 포터필터를 에스프레소 메이커의 주요 포스트에 밀어 넣고 나서, 특정 선까지 뜨거운 물을 채우고, 머신의 피스톤을 끼우고 레버를 손으로 내리면 커피가 추출된다. 비싼 에스프레소 머신보다 사용하기 쉬운 플레어는 더블 샷 에스프레소를 브루잉하고 온도, 사전주입 시간, 수동압력을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플러그-인 해야 하는 포드나 전자부품은 없다. 사용하기 쉽고, 보관하기 쉽고, 청소하기 쉽다고 설명한다. 란도우와 그의 킥스타터 캠페인이 계획대로만 진행되면 그는 플레어 에스프레소 메이커를 시중에 소매가 160$에 가져올 예정이다. 따라서 이 혁신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은 거의 28,000달러를 모은 상태고, 14일간의 캠페인 날이 남은 상태에서 목표 금액은 45,000달러다.  

16.11.15

홈바리스타를 위한 커피 그라인더 5가지

완벽한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죠?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커피 분쇄에 관한 5가지 좋은 아이템을 선정한 내용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홈 카페의 품질을 높여줄 5가지 그라인더입니다. 브레빌(Breville)의 스마트 그라인더 브레빌의 스마트 그라인더는 집에서 사용하기에 고급 그라인더 중 하나입니다. 핸드드립부터 에스프레소까지 모든 굵기의 커피를 분쇄할 수 있는 그라인더입니다. 25단계의 분쇄도와 그라인딩 용량 등 LCD 화면으로 설정 또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릴란트(Brillante) 매뉴얼 커피 그라인더 핸드밀의 가장 큰 단점은 힘이 든다는 점이죠. 그러나 전동 그라인더보다 휴대성이 좋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추천한 수동 그라인더는 사무실, 캠핑 여행 등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브릴란트 매뉴얼 커피 그라인더입니다. 보덤(Bodum) 비스트로 그라인더 홈바리스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보덤 비스트로 그라인더입니다. 보덤 그라인더는 14단계의 분쇄도 설정과 시간을 이용해 양 조절이 가능합니다. 핸드드립과 드립 머신을 사용할 때 가장 이상적인 그라인더이며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듀라카사(DuraCasa) 수동 핸드밀 아마존에서 별 5개 175개의 리뷰를 통해 선정된 듀라카사 수동 핸드밀입니다. 분쇄하고 바로 커피를 보관할 수 있는 뚜껑이 있어 단기간에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검은색 녹색 갈색 3가지 색상으로 다양성을 주고 있습니다. 키친에이드(KitchenAid) 블레이드 그라인더 큰돈을 쓰지 않고 편한 그라인더를 원한다면 키친에이드 블레이드를 추천합니다. 일관성 있는 분쇄도를 갖고 있진 않지만, 편하고 빠른 분쇄를 찾는 홈 카페 족에겐 좋은 그라인더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만들어져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커피를 쉽게 분쇄하기 좋습니다. 내용 출처 : 치트 시트(www.cheatsheet.com) 이미지 출처 : 아마존

15.08.11

아스카소 코리아 플래그샵 할인 행사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 아스카소 코리아(ASCASO KORE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JESUS ASCASO가 1962년 에스프레소 머신의 부품 기계공에서 아스카소의 설립해 수작업으로 아스카소의 모든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아스카소코리아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플래그샵인 ‘아스카소코리아 라이프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이에 플래그샵에서 소비자들에게 아스카소의 다양한 에스프레소 머신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플래그샵에선 아스카소의 홈과 오피스라인인 (dream, basic, arc, kqp, steel sries) 매장용 라인인(steel series bar, barista)와 그라인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홈과 오피스 라인에서는 그라운드(Ground)와 파드(Pod) 타입을 사용하여 집에서도 고품질의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는 아스카소의 제품 할인 행사 중입니다. 20~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스카소를 구매한 소비자는 무료로 커피클래스 강좌도 있고, sns를 통한 많은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특별히 아스카소 드림 보일러버젼 한정판매 귀엽고 이쁜 나만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가지고 싶다면 휴가를 아스카소코리아 라이프 스토어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http://ascasokorea.com

15.08.03

홈카페 패밀리에 추천! 인기 브루어 5가지

1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