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티

TV 더보기

제목 작성일자

RS1 이후 새롭게 출시된 머신 | 온도 프로파일링 기능이 없다고?! | 인빅타 리뷰

☕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세계 챔피언 '박대훈' 바리스타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그 머신! ☕ Rancilio의 신제품 INVICTA머신에 대한 정보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 > 커피TV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offeetvnpeople > 공식 수입사 ENR 홈페이지 https://www.enrcoffee.com/ > 박대훈 바리스타 인스타그램 @espresso_specialist ------------------------------------- ▶ COFFEE TV는 언제나 커피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 출연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주소로 신청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verydayhappy@coffeetv.org

23.05.17

韓 상륙 준비 완료… 올해 진출하는 ‘이 브랜드’들 | 5월 3주차 주간커피뉴스

5월 3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韓 상륙 준비 완료… 올해 진출하는 ‘이 브랜드’들 - “성장 멈췄다”… 탄산수의 인기가 시들해진 이유는? - 서울광장에 텀블러 가져가면 ‘커피 공짜’ - 베이글은 이제 ‘한국 베이글’ 시대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5.15

제8회 ‘베트남 카페쇼’…성황리에 마무리 | 4월 3주차 주간커피뉴스

4월 3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제8회 ‘베트남 카페쇼’…성황리에 마무리 - 출시 18일만에 200만잔…스타벅스 ‘이 음료’ - ‘이 오마카세’에 2030열광…두 달 치 예약 꽉 찼다 - “소방관은 커피 무료”…인정 가득한 강릉 커피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4.17

【cafe tour】| EP.85 로드브로크

☕ 가치 있는 한 잔, 스페셜티 편집샵 로드브로크 ☕ 경기 고양시 정발산동에 위치한 스페셜티 카페,  '로드브로크'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 > 커피tv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offeetvnpeople/ > 로드브로크 블로그 https://m.blog.naver.com/lsjmoney > 로드브로크 인스타그램 @lodbrok_cafe --------------------------------------- ▶ COFFEE TV는 언제나 커피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 출연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주소로 신청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verydayhappy@coffeetv.org

23.04.05

커피 1잔에 6시간 '카공족''과외족'… 속 터지는 카페 주인들 | 3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

3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커피 1잔에 6시간 '카공족''과외족'… 속 터지는 카페 주인들 - '펫존' 늘리는 요즘 카페 "반려견 환영해요" - "우리는 헬시플레저"… 디카페인 커피에 빠진 MZ세대 - "가볍고 건강하게"… 편의점 '파우치 음료' 전성시대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3.13

ARTICLE 더보기

제목 작성일자

커피가 재미없을 때, 동기부여 방식 5가지

1. 목표를 만들어요 커피를 좋아했고 흥미를 느꼈기에 시작했었을 거예요. 자신이 관심을 가질 만한 분야를 다시 탐색해보세요. 그것과 관련된 새로운 목표를 세워 보세요. 어떤 바리스타는 라떼아트 실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운 후, 소셜 미디어에서 다양한 디자인을 찾아서 저장하고, 영상을 보고 따라 하면서 라떼아트를 연습했다고 해요.  최대한 다양한 것을 접하면서, 자신의 열정을 어디에 활활 타오르게 만들지 둘러보세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어요. 카페 손님과 대화를 하면서, 그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세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겁니다. 스스로 약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약점이 너무 많다며 자책하진 마세요. 누구나 단점을 갖고 있으니까요. 단, 단점을 어떻게 극복하고 장점을 어떻게 강화할지가 중요해요. 약점을 개선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훌륭한 바리스타가 될 거예요.  2. 커뮤니티에 참석해요 우리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또한 바리스타는 사람을 대하는 직업입니다. 같은 업계에서 비슷한 생각과 성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교류해보세요. 열정적으로 일하는 커피인들과 어울리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는 거죠.  어디서 교류하면 좋을까요? 세미나, 클래스에 가보세요. 오프라인 강연을 듣거나 토론하면서 커피 지식을 쌓고, 동종 업계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 잠자고 있던 의욕이 살아날 거예요. 그곳에서 커피인들이 학습하고자 하는 의지와 활기찬 에너지를 흡수하고,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대화를 나눠 보세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세미나와 클래스가 잠정 연기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강연을 활용하기를 권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길 기원합니다.  3.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다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커뮤니티도 소셜 미디어로 자신과 맞는 곳을 탐색해보세요. 직접 만나기 어려운 커피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셜 미디어에 커피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보세요. 나만 지치고 힘든 게 아니라는 위로를 받고, 고정 관념의 틀을 깨뜨릴 수 있을 거예요.  트렌드는 계속 바뀌고 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그 변화를 읽어보세요. 그 변화를 쫓아가다 보면 지루하지 않을 거예요. 배움의 끝은 없다고 하죠. 전문가와 트렌드를 팔로우하고 커피인들과 네트워킹해요!  4. 새로운 것을 맛보아요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맛보세요. 크랜베리, 꿀, 초콜릿 등 여러 맛을 느껴보고, 다양한 추출 방식으로 내려서 맛보세요. 그때 로스팅 프로파일, 원산지, 추출 방식 등도 꼭 기록해두기를 추천해요. 나중에 기록물을 다시 보면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을 거예요. 또한 그런 기록물과 의견을 커뮤니티 사람들과 나눠 보세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들으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습니다.  5. 열정을 공유해요 열정이 조금씩 다시 불타기 시작했다면, 그 열정을 더 크게 불태우기 위한 단계로 나아갈 때입니다. 기쁨을 나누면 두 배로 커지듯이, 열정도 나누면 더 커지지 않을까요? 커피 업계에 새로 들어온 실무자와 열정을 나누는 것도 좋고, 커뮤니티 사람들에게 열정이 어떻게 다시 생겼고, 열정을 어디에 쏟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게다가 손님들에게 커피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다면, 손님들이 커피를 더 사랑할 불꽃을 활활 태울 수 있게 도울 거예요.  참고 기사 :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7/02/baristas-5-ways-stay-motivated-coffee/ 사진 출처 : Unsplash, Pixabay 번역 : 남은선 기자 eunsun0323@coffeetv.org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브런치 : https://brunch.co.kr/@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2.28

특별한 커피엔 특별한 머신

바로 이렇게 생긴 녀석을 말입니다. 특히 란실리오 클라세 11 Xcelsius는 현역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 머신의 중요한 장점은 추출 온도에 대한 프로파일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추출되는 동안의 물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처음에는 높은 온도에서 낮은 온도로 조절한다거나 낮은 온도에서 높은 온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출되는 동안의 시간과 온도 조절을 통해 커피 맛을 보다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란실리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 번 더 업그레이드를 시도합니다. 바로 RS1입니다. 란실리오 스페셜티 원입니다.   이 머신은 기존의 클라쎄와는 무엇이 다를까요? 또 다른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들과는 무엇이 다를까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바리스타들이 사용하기 최적화되었다는 것입니다.  먼저 그룹 헤드마다 개별 설정이 '쉽게' 된다는 점입니다. 최근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들이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기능이지만 편의성이 바리스타들에게 맞춰져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처음 구입할 때 가장 우선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커피를 배울 때 사용했었던 가장 익숙한 머신을 선택하는 편이 제일 좋습니다. 익숙한 머신을 다루면서 조금씩 본인의 카페에 맞는 맛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처음 다루는 기계라면 어떤 점이 중요할까요? 익숙해지기 편한 것이 좋겠죠?  RS1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간단한 조작만으로 그 복잡한 조절 과정이 손쉽게 이루어집니다.  스팀의 경우에도 3단계로 프로그램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많은 바리스타가 일하는 카페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들마다 원하는 최적의 스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터 필터는 어떨까요? 이 역시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포터 필터지만 바리스타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분해, 조립이 쉽다는 것입니다. 다른 포터 필터는 분해하고 결합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RS1은 다른 도구 없이도 손으로 분해, 조립이 가능합니다. 분해가 쉬운 건 포터 필터뿐이 아닙니다. 머신 전체적으로 일일 청소와 주간 청소를 위한 분해 조립이 손쉽게 이루어지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이는 청결과 위생이 생명인 카페에 매우 적합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카페, 바리스타 그리고 커피를 마시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지난 10년간 끝없는 고민을 해왔다는 란실리오. 란실리오 스페셜티라는 이름에 맞게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커피를 전해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 이앤알 상사(란실리오 공식 수입원) : http://www.enrcoffee.com/  

18.11.27

스페셜티 커피, 누가 먼저 말했을까?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해지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커피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카페를 자주 왕래하는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만한 단어, '스페셜티 커피'. 몇몇 카페에서 스페셜티 커피를 취급한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광고하다 보니 정확히 그것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그 단어로 좋은 커피겠거니 하는 경우가 많죠? 스페셜티 커피를 홍보하는 투썸플레이스 커피를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스페셜티 커피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것은 지루하시겠지만, 그래도 처음 이 글을 읽으실 분들을 위해 짤막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사실 스페셜티 커피는 정의 내리기 쉽습니다. SCA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커피가 바로 그 스페셜티 커피입니다.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스페셜티 커피, 뭐가 특별한 걸까? : https://brunch.co.kr/@coffeetv/5 그렇다면 스페셜티를 처음 말했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1974년 미국의 Tea & Coffee Trade Journal에서 Knutsen 여사가 처음 그 용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녀에 의해 처음 등장한 개념인 스페셜티 커피는 이후 커피 산업에 큰 변화를 주었고 수십억 유로에 달하는 글로벌 커피 업계의 시장을 형성해냈습니다. 아직 인터넷이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되기 이전, Knutsen 여사의 글은 스페셜티 커피 운동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리고 커피 업계 종사자들에게 커피의 원산지, 테이스팅의 용어, 가공 기술과 거래 방식 등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Erna Knutsen, 2014년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공로상을 받는 모습   그랬던 그녀가 올해 6월, 작고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커피 커뮤니티에서는 그녀에 대한 존경과 슬픔을 표했다고 합니다. 96세의 나이로 작고하게 된 그녀는 마지막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커피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고 합니다.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로상을 수상했었던 Erna Knutsen. 그녀가 사랑했었던 스페셜티 커피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3의 물결 커피라 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Erna Knutsen 여사가 사랑했던 커피가 널리 퍼지길 기원합니다.   ▶ 참고 기사 : http://www.scanews.coffee/2018/09/20/erna-knutsen%EC%9D%98-%EC%8A%A4%ED%8E%98%EC%85%9C%ED%8B%B0-%EC%BB%A4%ED%94%BC%EB%A5%BC-%EA%B8%B0%EB%A6%AC%EB%8B%A4-25-magazine-issue-6/

18.10.10

커피, 제3의 물결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

제3의 물결을 정의 내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커피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면 다양한 곳에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모순되는 설명도 있고 사람마다 다른 입장을 취하기도 하는데요. 제3의 커피 물결은 무엇인지, 스페셜티 커피는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볼까요? 제1의 물결, 제2의 물결  제3의 물결을 말하기에 앞서, 첫 번째와 두 번째 물결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먼저 첫 번째 커피 물결입니다. 그 시기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다른 의견을 가지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제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커피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전쟁과 커피가 무슨 상관이냐고요? 항상 긴장을 유지해야 하는 전시 상황에서 커피는 좋은 음료였지만 동시에 커피를 내리는 과정은 매우 번거로웠습니다. 이 때문에 편리하게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수단이 시급했는데요. 이렇게 탄생하게 된 것이 바로 '인스턴트커피'입니다. 그리고 이 인스턴트커피는 전후에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보급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편리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소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커피 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동시에 생산량 역시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제1의 물결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물결은 스타벅스의 등장입니다.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등장했고 사람들은 카페에서 쉽게 커피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베리에이션 커피들이 등장하게 되었고 사람들은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대형 카페들의 등장으로 제2의 물결이 시작되었고 커피는 일상에서 소비, 기호 그리고 사치로 영역을 확대했습니다. 단순히 편리하고 값싼 커피에서 맛있고 빠르게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때문에 커피 생산지, 원두의 품종, 원두의 가공 방식 등이 다양해지고 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제3의 커피 물결은 무엇일까요? 처음 제3의 물결을 언급했던 사람은 샌프란시스코 Wrecking Ball Coffee Roasters의 트리쉬 로스겝씨로 제2의 물결, 바리스타가 손님에게 무관심했었던 90년대와 달라진 것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Water Avenue Coffee의 맷 밀레토씨는 "세 번째 물결은 좋은 품질의 커피의 진가를 알아보는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합니다.  시애틀의 카페 Ladro의 디스마스씨는 "세 번째 물결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커피를 재배하고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영국의 The Conversation에서는 소비자들이 커피 추출의 원리를 궁금해하기 시작하면서 커피를 공예품 수준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는 것이 세 번째 물결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견들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커피 산업 종사자 모두가 중요한 것이 제3의 물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는 소비자들이 중요했던 반면, 세 번째 커피 물결에서는 커피 농부부터 커피 수입업자, 로스터, 바리스타, 소비자 모두가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3의 물결의 주요 특징 커피 맛의 향상, 직접 무역, 지속 가능성, 보다 라이트한 로스트 프로파일, 브루잉 방식의 혁신 등 이 모든 것은 제3의 물결의 특징입니다. 우리는 드립 커피를 마시면서 달콤하고, 복잡하고, 독특한 그 맛들을 추구합니다. 멋진 커피를 위해서라면 돈은 얼마든지 지불하고는 합니다. 한 가지, 제3의 물결에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고객 서비스' 16년 월드 브루어스 컵 챔피언, 테츠 카즈야는 "직접 무역 덕분에, 바리스타와 로스터들은 소비자들에게 커피 원두의 비하인드스토리들을 알려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스겝씨는 스페셜티 커피가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를 설명하기 위해 제3의 물결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맷 밀레토씨는 "스페셜티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제대로 생산하고 공급한 커피를 통해서 멋진 경험을 마주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경험은 커피에 대한 지식을 갖춘 바리스타가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줌으로 전달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세 번째 물결은 고객들이 커피를 특별하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자체로는 단순한 서비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서비스 안에는 스토리가 숨어있습니다. 커피 농부와 수입업자, 로스터 그리고 바리스타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바로 스페셜티 커피 안에 숨어있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커피가 왜 독특한지, 소비자가 어떤 맛을 느낄 수 있는지, 그리고 질 좋은 커피가 왜 중요한지 고객들은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물결의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 무엇이 다른가요? '스페셜티 커피'와 '세 번째 물결의 커피'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시겠나요? 둘에 차이점이 있기는 한 걸까요? 슬레이어 에스프레소의 마케팅 매니저 사라돌리씨는 "세 번째 물결의 커피란 말은 조금 이상한 말이에요. 세 번째 물결은 단순한 커피 한 잔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만약 제3의 물결과 스페셜티가 조금 다르다면, 스페셜티는 무엇일까요? 스페셜티는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 있습니다.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는 커피에 점수를 매깁니다. 60점 이상을 맞은 커피는 상업용으로 판매 가능한 등급이며, 80점 이상의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로 분류됩니다.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기 위해선 토양, 생산 방법, 신중한 가공 방식이 요구됩니다.  사라 도올리씨는 "스페셜티 커피는 서비스 발전에 중요한 요소예요. 공인된 큐그레이더를 통해서 원두의 품질을 보증 받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우수한 커피를 제공할 수 있죠" 멕시코 Once Once Tostadores de Café의 줄리안 리베라씨는 "스페셜티는 세 번째 물결의 커피를 얻기 위한 방법이다. 독특하고 특별한 방식으로 재배되는 원두들은 각각 특유의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그 커피들은 각각 고객들의 독특한 취향에 맞추어 제공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 번째 물결의 커피는 경험입니다.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는 그 경험을 담을 수 있는 커피입니다.  스페셜티 커피는 두 번째 물결이 될 수 있을까요? 스페셜티 커피와 세 번째 물결이 서로 연관되어 생각되지만, 커피와 고객만의 관계만 생각한다면 두 번째 물결의 스페셜티 커피는 가능합니다.  카즈야씨는 "스페셜티 커피는 제3의 물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좋은 맛과 향을 가진 커피는 나쁜 서비스로도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경험을 담은 커피 한 잔에는 좋은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죠" 다시 말해, 제3의 물결은 스페셜티 커피가 필요하지만 스페셜티 커피는 제3의 물결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제3의 물결의 단어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스페셜티 커피는 업계에서 널리 쓰이던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리스타들이 경험을 담아 커피를 추출하기 시작했을 때, 제3의 물결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것입니다. 제4의 물결, 언제 찾아올까요? 최근 사람들이 네 번째 물결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많은 논쟁을 야기했습니다. 네 번째 물결은 가능할까요? 우리는 아직 알지 못하지만 그것을 경험하고 있는 중일까요? 사실 그것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세 번째 물결에 대해서는 좋은 원두의 품질, 직접 무역 방식, 혁신적인 브루잉 방식, 커피 농장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등 많은 것들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디스마스씨는 네 번째 물결이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네 번째 물결은 가장 높은 수준의 스페셜티 커피를 만나 볼 수 있을 거예요. 많은 사람들 이 가능성을 버리고 싶어 하지 않아 했죠" 그는 추가적으로 "제4의 물결은 커피를 과학적인 측면에서 이해하면서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토양, 커피나무, 커피 원두에 대해 보다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 거예요" 제3의 물결 커피: 움직임, 경험, 고객에게 집중하는 교육과 서비스. 우리가 제3의 물결에 대해서 정의하고 있는 이 산업 발전의 증인이 된 것은 행운입니다. 원두의 생산과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커피는 더욱 공정하고 더욱 좋은 품질의 커피로 이어지고, 그에 따른 이익도 모두에게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다음에 카페에 방문할 때에는 바리스타에게 음료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것이 바로 제3의 물결입니다!   ▶원문기사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7/04/third-wave-coffee-different-specialty/ ▶ 참고할만한 기사 1. 커피, 제 3의 물결이 무엇일까요? http://www.coffeetv.co.kr/article/article?sca=know%20how&id=637 2. '제 3의 물결' : 진실과 허상 http://www.coffeetv.co.kr/article/article?sca=know%20how&id=696

18.06.18

스페셜티 커피와 캡슐 커피

  제3의 커피 물결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요? 싱글 오리진, 로스트 프로파일, 추출, 지속 가능성 이런 단어들을 떠올릴 거라 예상되는데요. '편리함'을 떠올리는 분은 아마 많지 않으실 겁니다.  그래서 캡슐 커피는 친환경적 커피 라이프에 공헌하고 있음에도 제3의 커피 물결을 이야기할 때 예외가 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커피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사용하기 쉬운 방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아직 캡슐 커피가 많이 보급되고는 있지 않지만, 한 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그 편리함에 매료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현재 커피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면 생각해봐야 합니다. 캡슐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의 차이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캡슐 커피 소비자 이해하기 2017년, 미국 국립 커피 협회(NCA)는 커피를 마시는 성인 중 30%가 조금 안되는 사람들이 Single-serve 브루잉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NCA가 말하는 싱글 서브 브루잉 커피는 푸어 오버의 커피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캡슐 커피 / 파드 커피를 지칭하는 항목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캡슐 커피를 즐기고 있는 것을 보여주죠. 즉, 캡슐커피의 인기는 30% 가까이 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캡슐커피의 증가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국 / 영국 / 독일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2017년의 통계 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에서는 '편리함'이라 응답했고 독일에서는 '커피의 맛'때문이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과 영국에서도 '커피의 맛'의 순위는 2위로 나타났고 '금전적 이유' 때문이라고 대답한 경우는 낮은 순위였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진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진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들은 좋은 질의 커피를 찾아다닙니다. 에스프레소를 즐기기도 하고 필터 커피가 천천히 추출되는 것을 지켜보기도 합니다. 커피의 기원과 브루잉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기도 하고 맛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는 합니다. 좋은 원두를 구할 때 기뻐하죠.  이 두 그룹 간의 차이는 '편리함'을 추구하느냐 아니냐에 차이일 뿐입니다. 드립 커피는 가장 인기 있는 커피 추출 방법입니다.(NCA, 2017) 그리고 캡슐 커피의 시대가 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캡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 사이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요? 캡슐 커피의 혁명 캡슐 커피는 3차 커피 물결의 흐름에서 끊임없이 변화해왔습니다. 첫 캡슐커피는 단점 투성이었습니다. 비싼 캡슐 가격, 재활용할 수 없는 캡슐, 오래된 커피 사용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외면했었죠. 하지만 지금의 캡슐 커피는 다릅니다. 다른 커피들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오늘날, 여러분은 재활용 가능한 캡슐 커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캡슐 안에 들어간 커피는 파나마 게이샤와 같은 고급 캡슐도 있습니다. 캡슐 커피에서도 스페셜티 커피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도 캡슐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질문이 남았습니다. 캡슐커피를 만들거나 팔아야 할까요? 캡슐커피가 현대 커피의 주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사업에 적합할지는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먼저 여러분의 고객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고객은 무엇을 좋아하나요? 집에서 커피를 내려마시는 것을 좋아할까요? 카페에서 사서 마시는 것을 더 좋아할까요? 저렴한 가격의 커피를 좋아할까요? 싱글 오리진과 같은 스페셜티 커피를 더 선호하나요?  지나치게 일반화하는 것을 경계하세요.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집에서 핸드드립 기구들을 잔뜩 산다고 가정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캡슐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캡슐 커피만 소비한다고 가정해서는 안됩니다. 그들도 브루잉 커피와 관련된 기구를 살 수 있습니다.  3차 커피 물결의 스페셜티 커피와 캡슐 커피는 서로 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커피 업계에는 캡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회를 연구하고 이 시장에서 자리를 만드는 건 여러분에게 달려있습니다. ▶ 원문 기사 보기 :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8/05/why-specialty-coffee-needs-to-befriend-the-capsule-consumers/

1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