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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밀가루 대체 ‘가루쌀’ 재배한다 | 10월 4주차 주간커피뉴스

10월 4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산청군, 밀가루 대체 ‘가루쌀’ 재배한다 - 탄자니아, 커피 증산위해 커피 묘목 300만 주 배급 - 어린 자녀에게 ‘카페인’은 독... - ‘2022 월드라떼아트배틀’ 온라인 예선전 시작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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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관광연계로 수익 개선 나선 탄자니아 농부

실제 산지에서 커피를 재배하는 농부들은 큰 수익을 얻지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유통구조를 줄이거나 비영리단체의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되기도 한다. 북부아프리카의 커피 생산국인 탄자니아도 그동안 불안한 정치적 변동 상황 등으로 커피 농부들의 삶이 순탄치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커피 관광상품과 결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커피 생산에 부가가치를 더하는 사업이 진행돼 농부들의 생활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그들의 노력을 바이스 미디어(VICE Media)의 푸드채널 의 소식을 통해 요약, 소개한다.  Image Credit : Fairtrade Africa 2016/2017년도 세계 커피 생산은 1억5810개의 백으로 전망되고 있다. 탄자니아는 그 백에 포장되는 커피의 4만톤을 책임지고 있다. 이같의 규모의 90%는 45만 명의 소규모 농부이 책임지고 있다. 마마 글라드니스 팔랑요는 여성 가장이자 탄자니아의 텡게루(아루샤 수도의 서쪽으로 6마일 떨어진 메루 산맥의 고지대에 위치한 마을)에 위치한 가족소유의 커피 농장의 유일한 소유자다. 이 땅은 그녀의 가족이 70년이상 소유하고 있었던 땅이다. 수십년 동안 그녀는 손으로 커피작물을 가꾸고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 독일에 로스팅과 마케팅을 위해 생두를 배송해왔다. 하지만 다른 생산자들처럼 값싼 댓가를 받았고 탄자니아의 변화하는 정치적 구조로 인한 불안정한 시장으로 인해 빈곤을 벗어나지 못했다. 1962년 국제커피협정(ICA)는 세계 곳곳의 수출 및 수입 국가들을 보호했다. 그들의 목표는 커피의 금액을 안정화시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1967년 탄자니아 정부가 커피생산자들이 개인투자자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끊어버리자 농부들은 엄격한 통제 하에, 탄자니아의 모든 작물들을 마케팅하는 것을 감독하는 정부 조합들에게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후 예측 불가능한 정치적, 경제적 기후들로 인해 커피 생산자들은 농업활동 안에, 그리고 외부에서 소득을 창출할 다른 방법들을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Image Credit : Tengeru Cultural Tourism Program (TCTP) 마마 글라드니스는 그녀의 아들, 레마 팔랑요와 함께 2004년도에 텡게루 문화 관광 프로그램(TCTP)를 설립했는데 TCTP는 지역사회 기반의 관광사업을 기반으로 한 아주 순수한 형태의 상품이다. 탄자니아 생산자들이 방문자들을 대접할 수 있는 개념은 마마 글라드니스가 이미 종사하고 있던 덴마크 관광 프로그램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이다. 그 프로그램은 많은 해외 방문객들을 아프리카 민박 가정들로 데려오게 했는데 방문객들은 밭에 나가서 일하기 전에 이들의 문화를 더 배우고 이들의 삶의 방식을 배우게 된다. 방문객들 중 한 명은 마마 글라드니스가 대접하는 관광객들에게 관습뿐만이 아니라 커피도 알려달라고 제안을 했다. 처음에는 동료 마을 사람들이 그렇게 찬성하지는 않았지만 화장실과 수도를 설치하고, 브로슈어를 만들어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녀는 커피가 어떻게 자라는지, 그들의 역사를 배우는 것에 대해 와인관광산업만큼 사람들의 흥미가 있을 것이라 믿었다. 탄자니아의 수확시기는 10월에서 2월까지며 체리들은 균일하게 익지 않는다. 그러면 수확자들은 체리가 익으면서 직접 체리들을 고르고 딴다. 체리들을 따고 나면 수분함유량이 정확히 11%가 될 때까지 태양에 건조된다. 관광객들은 체리의 파치먼트를 없애고 초가지붕 아래 불 위에 주석냄비로 원두를 로스팅한다. 탄자니아를 방문하는 수천명의 사람들은 이 같은 경험을 공유했고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이다.   Image Credit : Tengeru Cultural Tourism Program (TCTP) TCTP는 정부의 모든 세금을 거절했고 수익의 100%가 모두 텡게루 지역사회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그 임금은 기금 형태로 모여 정부 대표들과의 회의(그들이 그 수익으로 다음 해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싶어하는 지를 논의하기 위해) 그 해 연말에 분배됐다. TCTP의 창립 이후 그 수익은 학교설립에 보탬이 됐고, 학교 공급물품과 깨끗한 물, 다리 건설과 새로운 나무들을 심는 일, 그리고 새로운 농장의 증가에도 기여했다. TCTP는 이후 기대한 것보다 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킬라만자로 원주민협동조합(KNCU)은 TCTP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런칭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탄자니아 커피 관광산업을 더 큰 규모로 건설해주는 프로그램이다. TCTP가 오로지 텡게루에 위치한 마을만을 위한 단수형태의 집중 프로그램인 반면, KNCU는 커피산업에 종사하는 농부와 마을들의 집단이 함께 협력하여 커피 농장과 커피의 국제매매를 홍보한다. KNCU는 풀타임 비즈니스 업무연계성으로 커피농부들이 생산하는 커피콩을 구매하고 유통하고, 커피관광산업부서의 2명의 풀타임 직원들이 스타벅스리저브탄자니아모둘과 트레이더조스탄자니아스몰롯커피에 가져다주기 위해 일한다. 레마 팔랑요에 따르면 커피 생산만으로 희망을 얻기 힘든 지역사회에 경제적 상황을 바꿀 대안으로 관광프로그램이 기여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만드는 것과 하나의 콩에서 1잔의 컵이 되는 과정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이것을 공유하는 것은 문화관광프로그램의 정신을 나누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들을 한 곳으로 모아서, 그들을 가르치고, 우리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고, 우리가 우리마을의 경제적인 상황을 바꿀 수 있도록 수익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참조: https://munchies.vice.com/en/articles/how-tanzanias-coffee-farmers-are-changing-peoples-lives    

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