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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친환경' 전면에.. 커피찌꺼기로 연필까지 만든다 | 9월 2주 주간커피뉴스, 커피TV

9월 2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배달앱, ‘친환경’ 전면에...커피찌꺼기로 연필까지 만든다  - 콜롬비아, 한국에 ‘커피 수출량 연간 50만에서 100만 자루로’  - ‘춘천커피도시 페스타’ 9월 3일 개막  - 일리카페, 홈카페 정기구독 서비스 ‘에브리 데일리’ 런칭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커피찌꺼기 #친환경 #배달앱

21.09.06

【커피TV】 원두 살 때, 품종과 나라이름을 체크하니?! 이거 필독하자!

이번 편은 원두에 대해서 평소 관심있는 분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콘텐츠! 커피 체리의 세부품종과 개량품종, 그리고 나라별 커피원두의 특징까지 정리! 이거 알고 원두 사면 커피 맛 더 좋아질걸요?! 여러분이 몰랐던, 커피상식! 커알못 체크기????를 통해 알아가세요!????

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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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발데스의 카를로스 산체스

카를로스 산체스라고 아시나요? 이름은 낯설 수 있지만, 아마 이 마스코트는 익숙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커클랜드 커피 이 마스코트는 콜롬비아의 커피 생산자들 대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캐릭터는 100% 콜롬비아 커피인 상품에만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전에 커피TV에서도 이 캐릭터에 대한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후안 발데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려드리자면, FNC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합니다. FNC는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 연합회로 커피농부들의 비영리 단체입니다. 콜롬비아에서는 FNC를 통해 커피 품질 향상 및 커피 농부의 생활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이색적인 부분은 바로 저 캐릭터입니다. 콜롬비아의 커피 농부 상징을 띄는 저 캐릭터 '후안 발데스'는 노새 '콘치타'와 함께 있는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1960년대에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그림으로만 캐릭터가 유지되는 것이 아닌 실제 인물이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 후안 발데스를 40년간 연기해오던 카를로스 산체스가 지난 12월 29일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간 TV광고 및 지면 광고에서 후안 발데스 역할로 콜롬비아 커피의 얼굴을 담당했었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국민배우급 역할을 담당했으며, 외국에서도 그의 얼굴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FNC의 로베르토 발레스 바예호 사무총장은 콜롬비아 커피 농부들은 그에게 영원히 감사한다고 말하며 그를 추모했다고 합니다.   콜롬비아 커피의 상징이었던 후안 발데스, 그 역할을 수행해왔던 카를로스 산체스는 앞으로도 콜롬비아 커피인들에게 계속 기억될 것입니다.   카페 드 콜롬비아 홈페이지 : http://cafedecolombia.kr/

19.01.02

빌 클린턴, 제1회 세계커피생산자포럼에서 연설한다.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FNC가 개최하는 WCPF는 커피재배 농민들의 수입, 기후변화 및 생산성 등 가장 중요한 과제들을 분석 및 대응하고 이에 맞서기 위한 공동 노력의 제안 및 도입을 위해 열린다고 합니다. 특히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지역 커피 생산자 단체 등 40여 개 국가에서 커피 로스터, 트레이더, 리테일러, 금융기관, 비정부기관 및 정부 담당자들이 망라된 약 900명의 대표단이 참석합니다.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재단아 설립해 전 세계적으로 농촌 지역의 빈곤 퇴치와 경제, 사회적 개발의 산파 역할을 맡아온 클린턴 前 대통령은 이번 WCPF에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함께 ‘글로벌 안정과 민주주의 성장을 위한 경제적 지속가능성과 농촌 개발(Economic Sustainability and Rural Development to promote Global Stability and Democracy)’ 라는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ICO 추산 약 2500만 가구(1억2500만명)의 커피 소농들은 그동안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요. 이러한 커피소농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7.07.04

당신을 위한 커피노트 (7) 커피렉코리아

실제 카페를 이용하는 주 고객은 전문커피인이 아닌 일반인이기에 커피TV는 그들을 위한 커피노트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카페의 바리스타와 로스터에게 원두에 대한 정보와 로스팅이유, 카페에서 제공하는 커피노트를 독자에게 공개하여 해당 커피의 정보부터 카페나 로스터리가 판매하는 특징적인 원두의 뉘앙스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정보 습득과 직접 구매해 맛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커피TV가 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마셔보며 커피노트를 추가하여 내가 주로 다니는 카페에서 말하는 커피는 어떤 맛과 향을 지녔고, 고객의 입장에게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궁굼하다면 이번 기획시리즈가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페이스 '커피렉코리아'의 추천원두 3종 '커피렉코리아'는 2008년, 2010년 한국 바리스타 국가대표로 활약한 안재혁 바리스타가 운영하고 있는 로스터리샵이다. 안재혁바리스타는 2006년부터 각종 바리스타대회에서 선수로서 또는 심사위원으로서 수많은 커피를 만나보고 다뤄보며 그만의 시그니처 커피를 만들어내었다. 퀄리티있는 커피로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 변화하고 성장해온 '커피렉코리아'에서 추천하는 원두 3종을 만나보자. 커피렉에서는 에티오피아 아리차의 화려한 향미와 당도있는 산미에 초점을 맞춰 1차 크랙 이후 1분 30초 후에 배출하여 미디엄로스팅을 하였다. 안재혁 바리스타는 '콩 자체가 밀도와 수분이 높지 않아 열량에 따라 과로스팅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열량을 짧게 주고 빠르게 배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로스팅 된 아리차는 에어로프레스를 이용하여 추출하기를 권장하였다. 원두 11g을 사용하여 150ml를 약 2분동안 추출한다. 먼저 에어로프레스를 역방향으로 준비한 후 원두 11g과 물 120ml를 넣고 10초가량 골고루 저어준다. 다시 10초의 여유를 두고 40ml를 주입한 후 1분 30초동안 우려낸 다음 천천히 프레스한다. 추출된 커피는 '블루베리와 크랜베리 등과 같은 베리류의 상큼한 산미와 잘 익은 핵과일류의 향이 긴 여운을 남긴다'고 한다. 커피TV가 동일한 방법으로 추출하여 맛을 보았다. 우선 분쇄한 후의 향기가 정말 화사하고 향긋했다.  추출된 커피의 맛은 전체적으로 베리류의 향미가 입안에서 느껴졌고 묵직한 바디감과 기분좋은 산미를 가지고 있었다. 햇빛이 좋은 화창한날 마시면 어울릴 것 같은 발랄한 느낌의 커피였다. 커피렉에서는 안티오키아의 강점인 밸런스와 부드러운 질감에 초점을 맞춰 1차 크랙 이후 2분가량 로스팅 후 배출하여 미디엄로스팅을 하였다. 커피렉의 추천 레시피는 칼리타 웨이브를 이용하여 원두 21g으로 260ml를 2분 이내에 추출하는 것이다. 필터 린싱을 한 후 원두를 넣고 물 40ml를 주입하여 40초동안 뜸들인다. 그리고 남은 240ml의 물 양으로 연속추출한다. 이렇게 추출된 커피는 '오렌지와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와 가볍고 부드러운 바디감, 볶은 견과류의 향미, 밀크초콜릿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커피TV의 커피노트는 이렇다. 오렌지 같은 과일향이 났고 깔끔한 산미가 느껴졌지만, 강하지 않아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또한 볶은 아몬드와 땅콩 등의 견과류 향미와 초콜릿같은 단맛으로 밸런스가 좋은 커피였다.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식사 후 마시면 좋을 것 같다. 먹구름은 커피렉코리아의 블렌드커피이다. 케냐와 브라질을 이용하여 만든 이 커피는 산미는 적고 고소하고 부드럽지만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커피를 선호하는 대중의 입맛에 맞춰 만들어졌다. 먹구름 특유의 묵직한 산미와 깔끔한 마우스필에 초점을 맞춰 1차 크랙 이후 충분한 로스팅 후 배출하여 하이로스팅하였다. 먹구름은 신맛이나 쓴맛이 도드라지지 않기 때문에 콜드브루를 만들어 먹기에 적합하다. 원두에 차가운 물을 한방울씩 떨어어트리는 침전식으로 원두 90g을 사용하여 450ml를 약 4시간 30분에 걸쳐 추출한다. 추출된 커피를 취향에 따라 희석해서 마시면 '라임과 포도같은 상큼한 과일에서 느껴지는 신맛와 단맛 그리고 중후한 바디감과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안재혁 바리스타는 단순히 물에 희석해서 마시는 것 뿐만 아니라 특별한 콜드부르 음료 레시피 두 가지를 제공하였다. 첫 번째 음료는 잔에 얼음을 가득 담고, 콜드브루 60ml, 와플시럽 16~18g을 넣고 고루 저어준다. 이 커피는 청포도와 같은 산미가 먼저 입안에 퍼진 후 끝네 와플시럽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깔끔한 음료이다. 두 번째 음료는 잔에 와플시럽 16~18g을 먼저 넣어주고, 콜드브루 60ml, 우유 30ml를 넣고 고루 저어준다. 우유가 들어가 첫번째 음료보다 더 고소하고 부드럽고, 후미에 포도향이 은은하게 남는다. 달콤함이 두배로 강하게 느껴져 커피를 못마시는 사람들도 즐겁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커피TV는 두 번째 음료 레시피를 이용하여 마셔보았다. 와플시럽 덕분에 단맛이 강하긴 하지만 콜드브루의 특유의 향미가 담겨있다. 쉬운 비교를 하자면 인스턴트 믹스커피와 비슷한 맛이 나서 원두커피에 거부감이 있던 사람들도 편하게 즐기며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여 어느때 마셔도 좋을 음료이다.   * 커피추출에 도움을 주신 안재혁 바리스타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17.02.02

당신을 위한 커피노트 (5) 벙커컴퍼니(Bunker Company)

'Do you know COFFEE?' 커피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솔직당당한 매력의 '벙커컴퍼니' 원두 3종 생두수입부터 로스팅, 원두납품, 교육, 세미나, 카페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벙커컴퍼니는 낙성대에 위치하고 있는 로스터리샵이다. 지상이 아닌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벙커컴퍼니는 커피음료를 판매하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로스팅과 교육이 주로 진행되는 공간이고, 커피음료와 베이커리등의 메뉴를 판매하는 곳은 아모르미오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운영중이다. 벙커컴퍼니의 박승규 대표는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벙커컴퍼니와 아모르미오 모두 Bar가 오픈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바리스타와 고객이 손쉽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좋은 원두와 좋은 커피로 자신감있고 솔직한 그들의 원두를 만나보자. 레코(Reko)는 에티오피아 남부지방 에가체프 코체레 지역의 작은 세척장이다. 이곳에서 850여명의 농부들이 수확한 체리를 가공하는데, 가까운 강가에서 세척한 후 커피체리의 과육을 벗겨낸다. 36~48시간의 전통적인 발효과정을 거치게 되며 아프리카 베드에서 10~12일간 건조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콩은 핵과류의 산미와 베르가못 계열의 아로마를 지니게 된다. 벙커컴퍼니에서는 콩이 가지고 있는 향미를 최대한 살려내기 위해 1차 크랙 이후 부드럽게 열량을 낮춰주면서 라이트로스팅 하였고, 디셈버드리퍼를 이용하여 필터를 린싱하고 2~3회정도 편하게 푸어오버를 하는 방식으로 원두 20g, 추출량 300g을 3분 초반대에 추출하면 '베르가못, 복숭아, 살구, 청포도, 좋은 밸런스를 느낄수 있다'고 한다. 원두의 분쇄도는 굵게 사용하였을 때 풍부한 향미와 깔끔함을 즐길 수 있다. 커피TV가 직접 맛본 벙커컴퍼니의 에티오피아 레코의 맛은 이렇다. 살구와 오렌지같은 산미가 은은하게 퍼졌다. 적당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었고, 마시고 난 후에도 향이 오랫동안 남아있었다. 내추럴처럼 향이 강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홍차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간단한 다과와 함께 마시면 어울릴 것 같다. 엘 트라피체(El Trapiche)는 Narino지역에 위치한 전통적인 방법으로 커피를 가공하는 작은 농장이다. 손으로 직접 돌리는 펄핑기계와 플라스틱 톨을 이용하여 발효하여 플라스틱 그늘막 아래에서 자연건조 한다. 이렇게 가공된 콩에서는 오렌지톤의 산미와 카라멜톤의 단맛이 느껴진다. 벙커컴퍼니에서는 콜롬비아의 단맛을 더 끌어올려 산미와 조화롭게 밸런스를 이룰 수 있도록 미디엄으로 로스팅하였다. 이 원두는 하리오드리퍼(1~2인용)를 이용하여 필터를 린싱한 후 94~95℃의 물로 원두 15g, 추출량 200ml를 2분 초반으로 추출하면 '감귤, 카라멜, 사과, 당밀, 좋은 밸런스가 있는 커피를 맛 볼 수 있다'고 한다. 뜸들이기는 40ml를 주입하여 30초 정도 진행하고 그 후 1차추출에는 100ml, 2차추출에는 80ml를 주입한다. 커피TV의 커피노트는 구운 귤, 구운 사과 처럼 과일의 향미가 느껴지지만 상큼한 과일이라기 보다는 한 번 구워내어산미는 줄이고 단맛을 더욱 살려낸 과일 같은 느낌이 났다. 고소한 견과류의 향도 느껴졌으며 마치 푸딩처럼 부드러운 바디감을 가지고 있었다. 편안함이 느껴지는 커피로 퇴근 후 늦은 오후에 즐기면 좋을 것 같다. 코스타리카 세로 드라곤은 점액질을 많이 남겨놓은 상태로 가공된 네추럴커피이다. 생두 자체에서도 와인과 같은 향을 맡을 수 있다. 때문에 로스팅시 뜨거운 열로 인해 커피의 겉면이 타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벙커컴퍼니에서는 이 사실에 주목해 1차 크랙 전 후 열량에 유의하며 라이트로스팅했다. 여과식으로 추출하는 것 보다는 침출식으로 우려내듯 추출하면 조금 더 깊은 향미와 깔끔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에스프로 프레스를 사용하여 원두 20g, 추출량 300g을 3~4분간 추출한다. 에스프로 프레스를 사용할 때에는 초반에 예열과정을 꼭 해주고, 분쇄원두와 물을 넣은 후에는 커피가루가 고루 적셔지도록 약 1분간 저어준다. 이렇게 추출된 커피는 '잘익은 과일, 건포도, 견과류, 카라멜, 당밀,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우려낼 때에는 커피가 위에 뜨지 않도록 손잡이를 살짝 눌러주고, 컵에 따를 때에는 한모금 정도의 양은 남겨 두는 것이 좋다. 커피TV에서 맛 본 세로 드라곤은 농익은 과일의 향이 입안 가득했다. 마치 논알콜 와인을 마신 느낌이랄까. 산미는 약한 편이지만 묵직한 바디감과 깔끔함이 느껴졌고 아몬드같은 견과류의 고소함이 가득했다.  시간에 상관없이 언제 마셔도 좋을 커피인 것 같다.   * 커피추출에 도움을 주신이슬아 바리스타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17.01.05

카페 드 콜롬비아(Café de Colombia) 지속유지가능성 기준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 협회(Federación Nacional de Cafeteros de Colombia, 이하 FNC)에서 최근 보고타의 전국 커피 생산자 회의를 통해 '카페 드 콜롬비아'(Café de Colombia) 마크와 관련된 새로운 지속가능성인증 플랫폼에 대한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 마크는 콜롬비아 커피의 품질을 반영하고 홍보하기 위해 시작했는데요. FNC에서 어떤 기준을 추가적으로 정의하려는 것인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FNC는 최근 보고타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카페 드 콜롬비아 100% 지속유지기능’ 마크가 지속유지가능성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이라는 사실을 고객, 바이어, 산업, 정부, 학계 등 이해 당사자들에게 알리겠다는 행동강령을 발표했다. 펠리페 로바요(Felipe Robayo) FNC 커머셜 매니저는 "이 기준을 통해 2027년도까지 콜롬비아 커피 산업이 100% 지속적으로 유지가 가능하도록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유지가능성 기준의 세부사항이  자세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FNC는 콜롬비아 커피농장 21만여개가 지속유지가능성 기준을 이미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카페 드 콜롬비아의 지속유지가능성 기준에 대한 정의는 신뢰도가 있어야 하고, 참신하고 자발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기준은 콜롬비아와 해외에서도 그 가치가 높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커피 생산자/유통기업 등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FNC는 밝혔다. FNC에 따르면 카페 드 콜롬비아 지속유지가능성 기준에는 사회경제적, 기관 및 환경적 범위의 필수적인 평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로바요 매니저는 "카페 드 콜롬비아 지속유지가능성은 그저 시장 문제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들의 권한 부여 및 책임감도 함께 연관된 것"이라고 전했다.   참조 : Café de Colombia Sustainability Standard  

16.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