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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 주, 주간 커피 뉴스

재난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했던 중국의 모래폭풍 그 여파인지 지난주엔 우리나라도 미세먼지가 극성이었는데요 마스크가 꼭 필요했던 지난주! 가장 먼저 들려드릴 소식은 일회용 컵 사용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 매장 내에서 카페를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머그컵을 사용하고 계시지만 테이크아웃의 경우 90%가 넘는 분들이 일회용 컵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좀더 자세한사항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이외에도 텀블러 하나로 결제까지 가능한 코스타커피의 클레버 텀블러 출시 소식과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가 결국 유전자 때문이라는 사실! 그리고 라떼와 모카는 식후에 바로 드시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이야기와 마지막으로 로봇이 주문접수부터 서빙까지? 일본에 생긴 로봇카페 오픈소식까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18.12.03

11월 넷째 주, 주간 커피 뉴스

지난 주엔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고, 주말엔 폭설이 내렸는데요. 이제는 정말 두꺼운 겨울 용 외투를 준비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은 커피의 가격인상 소식입니다. 올해 초 가격을 인상한 커피 빈에 이어  이디야커피가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내려갈 줄 모르는 임대료와 해가 갈수록 높아가는 최저임금 가운데! 커피 가격 인상은 당장 이디야 커피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공용공간의 활용 방안에 대한 시비로 쇠사슬과 장벽으로 둘러싸인 서울의 한 카페이야기와 우리나라 성인기준, 커피를 얼마나 많이 마시는지! 올해 신기록을 새운 스타벅스의 매출 1조 돌파 소식과 싱가포르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는 사실까지! 지난 한 주 커피소식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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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더(No-order)족,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최근 환경 정책으로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이 전면 중지되었습니다. 이에 불편을 호소하는 손님들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머그컵 사용 및 텀블러 사용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와중에 새로운 진상 유형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노 오더(no-order) 족'입니다. 텀블러 사용이 많아지면서 카페 내에서도 텀블러를 이용한 고객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이용해 카페를 공짜로 이용하는 얌체들을 지칭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즉, 카페 자리에 앉아 텀블러를 놓고 마치 이미 주문을 한 고객처럼 카페를 이용한단 것이죠. 이런 현상은 특히 대형 카페들에서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작은 카페보다는 큰 카페에서 몰래 이용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이죠. 카페 입장에서는 일일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더 난감합니다. 대부분의 텀블러는 불투명한 재질이기 때문에 안에 음료가 들었는지 확인할 수도 없기 때문이죠. 현실적으로는 카페에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해당 사진은 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작은 개인 카페라고 해서 노오더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텀블러로 위장하는 손님이 있을 확률은 대형 카페들에 비하면 적겠지만, 대놓고 주문하지 않고 자리를 이용하는 사례는 예전부터 있어왔습니다. 개인 카페들은 특히나 동네 상권을 바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놓고 나가라고 말하기 더욱 어렵죠. 이에 더해서 노오더족의 행동은 도덕적으로는 문제가 있으나 영업 방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노오더'만으로는 업무방해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업무방해에 해당하는 행위는 대표적으로 해당 카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혹은 갑질을 한 행위들이라고 합니다.  커피TV 설문 결과, 이러한 현황에 대해서 무려 91%나 노오더족을 막을 방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손님 각자의 양심에 맡기기엔 문제가 크다는 의견으로 보입니다. 또한 의견을 남겨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의견을 주신 카페 점주님께서는 '1인 1 음료'를 기본 원칙으로 여분 잔 제공하지 않고 물도 따로 드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와이파이는 한 달에 한 번씩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주문한 사람에게만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룰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시도를 하기 전까진 정말 관리하기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방법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습니다. 작은 개인 카페들은 이런 강경한 방법도 있겠지만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먼저 손님에게 말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길어질 경우 고객에게 직접 주문 요청을 하는 수단입니다. 이때 주문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 이용료를 받거나 혹은 아예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대형 프랜차이즈가 바쁘게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들은 교대로 근무하기 때문에 주문을 한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손님의 양심에 맡기는 수 이외엔 방법이 없는 듯합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이 문제와 인종 차별 문제가 연결되면서 큰 소동도 있었습니다. 흑인 남성이 화장실을 이용하고자 했는데 스타벅스 매니저가 이를 거부했고 이러한 거부에 대해서 인종차별 논란까지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경우 주문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화장실 이용을 막는 규정을 두고 있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노오더족,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어떤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좋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온라인 투표하기 : http://latteartbattle.org/ ▶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온라인 투표하기 : http://signaturebattle.com/

18.09.05

모바일 오더&페이, 스타벅스의 발목을 잡나?

스타벅스 모바일 앱은 미리 충전해놓은 적립금으로 카페에 도착하기 전 미리 커피와 음식을 주문함으로써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주문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몰리는 몇몇 매장에서는 서비스가 느려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미지역에서는 2015년 9월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모바일 오더&페이)는 지도에서 가까운 매장을 선택한 고객은 원하는 커피와 음식을 주문하고 ,제품이 나올 시간에 맞춰 매장을 방문해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지난주 발표된 스타벅스의 2016년도 4분기 수익결산 발표자료에서 앞서 살펴본 문제점이 현실로 드러났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주문된 음료를 가져가기위한 고객들이 몰리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나 매출이 감소됐으며, 이는 지난 몇년간 가장 저조한 12월 실적으로 나타났다고 스타벅스는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워드 슐츠는 “추운 날씨 탓에 기다리지 않아도되는 온라인 주문이 늘어나서 생긴 문제”라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모바일 주문을 전담하는 바리스타를 추가하고, 고객들에게 음료가 완료됐음을 알리는 푸시기능을 앱에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17.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