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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조언

영감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조언 리더란 무엇인가? ‘리더란 무엇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색을 내도록 영감을 주는 것’ -포레 스페셜1 홍웨이 황 수석- ‘리더’의 사전적 정의는 집단의 목표를 위해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집단 활동에 참여하고,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즉, 리더는 조직의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과업이 성공적으로 달성 될 때까지 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하죠.  리더는 결단력을, 때로는 지혜로운 판단력과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직책으로, 커피산업에서도 이러한 리더의 역량들은  꼭 필요하죠.  리더십에 대해 다룬 퍼펙트데일리그라인드의 기사를 함께 보겠습니다. 조직적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정치에서는 ‘당’ 대표, 스포츠에서는 ‘팀’의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이다. 하지만 조직 내에서 ‘직급’이 높아진다고 꼭 리더십 자질도 함께 향상 되는건 아니다. 직급이 높다는건 개인의 업무처리 능력, 자신의 일에 대한 경험, 기술적인 능력이 높아지는 것을 뜻한다. 반면 ‘리더십’은 자신의 일이 아닌, 다른 사람과의 조화와 목표를 위해 조직을 이끌어가는 재능이자 능력으로 단순한 ‘경영’과는 전혀 다르다. 물론 주어진 조직내 에서 오랜기간 근무했다고, 저절로 리더십도 올라가진 않는다. 나는 지난 16년동안 스페셜티 커피 협회의 전략적 리더십 서밋 이라 불리는 'Strategic Leadership Summit(SLS)' 에 참석해왔다. 과거 이 회의는 공동위원회로 불린바 있고, 참석자들의 성향을 여과없이 보여준 사례였다. 그 조직에서 누군가 자원봉사자로써 선출되었다고 해서, 자동으로 리더가 되지는 않는다. 그 사람의 자격, 혹은 그들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리더십 직급을 단번에 부여할 수는 없다.  리더십은 조직을 관리하고 유지시키는 능력이 충분해야만 한다. 기능적리더십은 무엇인가? ‘리더십은 그 지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방송인 돈 맥가논 (Don McGannon)- “직원들의 능력과 성향을 파악하고, 그들에게 일을 알맞게 배분하고, 트레이닝을 하며 그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줘야 한다. 이런 모든 것을 총괄하는게 리더십이며, 리더십이 뛰어나야 직원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내게 영감을 받은 그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좋은 성과가 나오면, 스스로 진정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 비즈니스에서 경영은 ‘촉매기능(catalyst function)’이라고도 불린다. 변화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증가시킨다는 것. 사람이나 활동을 조정시켜 업무과정에 효율성을 높이기는 것을 의미한다. 경영은 설득적인 기능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데, 누군가 그 업무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북돋아주는 기능을 뜻한다. ‘경영은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지만 리더십은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다’ -현대학의 거장 피터드러커(Peter F. Drucker)- 커피업계에서 리더들은 항상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만 한다. 시간적, 경제적 자원을 투입해 본인만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인맥을 구축하고, 신제품을 개발해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완성시켜야 한다. 치열한 커피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뚜렷한 신념,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수많은 경험에서 굳혀진 자신감이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 때때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해 큰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는 커피산업 전체의 세계관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커피업계 리더들이 갖춰야할 리더십 4가지 ‘개념화(Conceptualization), 혁신(Innovation), 예지력(Visionary), 전환(Transformation)’  블루보틀 창업자인 제임스프리먼은 과거 1년에 10만km씩 순회공연을 다녔던 클라리넷 연주자였지만, 공연이 지겨워져 평소 관심이 있었던 커피사업에 뛰어든다. 그는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1분 내로 받는 것에 익숙했던 소비자들에게 소위 ‘느린 커피’ 를 추출해주는 과감한 도전을 했다. 주문을 받으면 원두를 분쇄하고 본인이 직접 만든 추출도구를 이용해 한 번에 한 잔씩 천천히 커피를 판매해 요즘같이 빠른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으로 보였지만, 프리먼의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지금의 블루보틀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렇듯, 커피리더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방법들을 제안하면서 비즈니스 전체 방향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기존에 무언가에 과감한 변화를 주거나, 새로운 제품이나 과정을 만듦으로써 커피산업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비전이 있는 리더는 동시대 제품과 관례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조직이 새로운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영감을 주기도 한다.  이런 리더는 우리가 우리의 비즈니스에 있어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 우리가 다른 커피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재창조한다. 때때로 이런 조건들을 갖춘 커피리더들은 그들의 행동, 아이디어를 통해 업계 관계자, 동료들로 부터 신뢰, 호의, 존경을 받기도 한다. 또 그들은 동료 커피 전문가들을 긍정적으로 사로잡을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미래에 어떤 리더가 될까? 당신의 커피에 대한 헌신과, 참여들은 업계 내의 무한한 찬사를 받을지도 모른다. 진정한 커피 리더십을 꿈꾸고 있다면, 눈에 보이는것보다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 Coffee Industry Leadership in the Age of Superlatives

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