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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원두 가격 폭등에 동네카페 비상 | 10월 1주차 주커뉴

10월 1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우유·원두 가격 폭등에 동네카페 비상 - 스타벅스 다회용컵 논란 - 파스쿠찌, '에스프레소 바' 오픈, 김사홍 바리스타 이벤트 - 이디야커피, 커피전문점 첫 3500호점 돌파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원두가격 #리유저블컵 #파스쿠찌

21.10.05

[People] 2016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십, 동양인 최초 우승 '박대훈 바리스타’

“커피를 해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이탈리아 커피를 만난 이후에요.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면 좋겠어요” 커피의 성지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2016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십'에서 당당하게 박대훈 바리스타가 우승했답니다.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십은 정통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를 가늠하는 대회로, 이탈리아 사람들이 좋아하는 에스프레소를 제대로 선보인 바리스타에게 챔피언의 자리를 내어주는 대회인데요. 지난 11일, 서울카페쇼 QMB코퍼레이션(WEGA) 부스에서 커피시연 및 우승축하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시상식엔 WEGA 그룹 회장인 파울로 나달렛을 비롯해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의 우승을 축하해줬답니다. 박대훈 바리스타는 트로피와 WEGA의 ‘NEW POLARIS EVD 2G’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동양인 최초로 파이널 무대에 올라 가장 이탈리아스러운 정통 에스프레소를 선보인 박대훈 바리스타! 영상으로 한번 만나볼까요?

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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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체크인 최초 1회면 ok (10월 2주 주간 커피 뉴스)

1. QR체크인 최초 1회면 ok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 방문 시, 해야 했던 전자출입명부 절차가 추석 명절 기간 이후로 한결 편해졌다. 이전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QR체크인 앱을 사용할 때마다 개인정보 동의여부를 체크해야 했다. 이제는 최초 이용시 1회만 동의 받으면, 매번 동의할 필요가 없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네이버, 카카오, 이동통신 3사의 PASS(패스) 등 QR코드 발급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개인정보 사용 동의절차를 이같이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QR코드 이용 편의성을 높여 안전성 확인된 전자출입명부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정부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3만2000여개소에 대한 출입명부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자명부(QR코드)와 수기출입명부를 동시 사용한 곳은 56.3%, 수기 출입명부만 사용한 곳은 42.5%로 조사됐다.   2. 에스프레소 커피, 세계유산 되나   이탈리아가 자국 전통 커피의 대명사인 에스프레소(espresso)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려고 하고 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전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보호하는 컴소시엄(이하 CTCEI)은 10월 1일(현지시간) '세계 커피의 날' 첫 행사를 열었다. 동시에, 에스프레소를 세계유산 후보로 올리기 위한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농업부는 에스프레소 제조  관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후보에 등록하기 위해 해당 산업 단체와 CTCEI를 구성했다.   이탈리아는 1900년대 초 세계 최초로 에스프레소 기계를 발명해 보급했고, 이후 세계 구석구석에 에스프레소 커피 문화가 자리 잡았다. 이탈리아에서 발명한 전통적 제조법이 한치의 변형 없이 100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것도 자부심의 원천이다.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 산업은 연간 매출 50억유로(약 6조8천억원)에 고용 인원 1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전 세계적으로 이색적인 유형문화유산 사례로는 벨기에의 맥주 제조법, 자메이카 레게음악 등이 있다. 2014년에는 터키식 커피가 무형문화유산 리스트에 등재됐다. 이탈리아는 2년 전 자국의 대표 음식인 나폴리 피자 조리법을 무형문화유산으로 올리는 데 성공한 바 있다.   3. 지방간, 커피 마시면 위험 줄어든다?   미국 캔자스대 의대 인구건강학과 우마르 하얏트 박사팀은 2020년 4월까지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ㆍ코크란(Cochrane)·펍메드(PubMed) 등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커피와 지방간·간 섬유증 관련 연구 논문을 모아 메타 분석(meta-analysis, 수년간 축적된 연구 논문을 요약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한 결과, 커피의 간 보호 효과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20∼70세 성인 7만1787명이 참여한 7건의 역학 연구에서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단을 받은 1339명(20∼70세)을 대상으로 실시된 4건의 역학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에서도 커피가 지방간이 간 섬유화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추진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배송 및 물류 업체들을 통해 배달 서비스 사업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상반기에 스타벅스는 고객을 대상으로 배달을 원하는 품목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해 배달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시장의 관측에 대해서 그동안 부정했으나 최근 배달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며 관련 업체들과 사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한 배달 대행업체와 서비스를 타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최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이용하고 있고 전국망을 갖춘 곳이 유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배달을 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철회한 바 있다. 시장점유율이 80%에 달했지만 저렴한데다 배달 서비스까지 현지인의 요구에 맞춘 중국 토종 브랜드가 위협하자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스타벅스 매장당 매출액은 6억5,167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6억7,867억원에 비해 4%가량 감소했다.   투썸플레이스·할리스·이디야 등은 이미 배달을 시작했고 커피빈은 일부 지점에서만 시범운영 중이지만, 스타벅스는 심부름 애플리케이션인 ‘김집사’ 등을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배달을 받을 수 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매일경제, 헬스조선, 서울경제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10.12

달콤한 이탈리아 전시회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Sigep는 어떤 전시회일까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는데요. Sigep는 Salone Internazionale Gelateria, Pasticceria, Panificazione Artigianali e Caffe를 줄인 말라고 합니다. 즉, 주 전시품목은 젤라토, 페이스트리, 베이커리, 초콜릿과 커피입니다. 올해로 40주년이라는 Sigep. 어떤 전시회인지 보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Sigep는 20만 명이 참관하고 13만 명의 이탈리아 바이어, 3만 명의 외국 바이어들이 참관한다고 합니다. 1,250가지의 젤라토, 페이스트리, 베이커리, 커피 등 달콤한 전시품목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각종 대회로 눈길을 끄는 전시회입니다. 젤라토 장인들이 참가하는 Sigep Gelato d'Oro. 페이스트리 대회는 무려 6가지나 있다고 합니다. 또한 WCE(World Coffee Event)에서 진행하는 이탈리아 바리스타 대표 선발전, 이탈리아 라테아트 대표 선발전, 이탈리아 커피 인 굿 스피릿 대표 선발전, 브루어스 컵 등 커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월드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이 열릴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 월드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에는 한국의 권태환 로스터(Signature Roasters 소속)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개 국가의 로스터들이 서로의 로스팅을 겨루는 대회인 만큼 권태환 로스터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합니다.     이탈리아 리미니, Via Emilia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Sigep. 멋진 빵들과 디저트로 1월 19일부터 23일을 채울 예정이라고 하네요. Sigep에 대해 보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동영상과 홈페이지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Sigep 2019, 공식 홍보영상   이상으로 C.E.O - Sigep에 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에도 세계 어디선가 열리는 커피 축제를 찾아서 여러분들께 소개하겠습니다.   ▶ Sigep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igep.it/

19.01.03

스타벅스, 이탈리아 밀라노에 오픈!

스타벅스는 한국인들에겐 꽤 큰 의미가 있는 커피 브랜드입니다. 그것이 좋든 싫든 간에,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의 상징적인 존재죠. 1999년 처음 이화여대 앞에 출점한 이후로 지금은 1300여 개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비단 한국에서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16년도 기준, 75개 국가에 진출했으며 2만 4천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3,30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2022년까지 6,000개의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루킨커피 등 다양한 중국 현지 카페들이 이런 스타벅스에 도전장을 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스타벅스를 이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스타벅스가 자리잡지 못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아직 커피를 소비량이 적은 나라들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세계에서 커피를 가장 사랑하는 나라들 역시 스타벅스가 쉽게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런 나라들의 경우 이미 자국만의 커피 문화를 보유하고 있어 스타벅스 식의 커피로는 그 문화의 장벽을 뚫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가 그렇습니다. 스타벅스는 이탈리아의 카페 문화를 모델로 삼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이탈리아에는 매장을 내지 못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말입니다. 스타벅스가 이탈리아를 진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문화를 본떠 만들었지만 정작 이탈리아 사람들은 스타벅스 커피를 커피라고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성이 없다는 분석도 있었고 한편으로는 스타벅스 측에서 이탈리아의 현지 커피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진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밀라노의 모습, 출처 /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하지만 스타벅스는 오랜 준비 끝에 2018년 9월, 밀라노의 시내 코르두지오 광장에 처음으로 오픈하게 됩니다. 그동안 오랜 준비를 해왔다고 하는데요. 이 코르두지오에서 여는 매장은 스타벅스 리저브로 스타벅스 중에서도 보다 커피 맛에 집중한 카페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럽, 미국 일부 국가의 스타벅스에서는 코르두지오라는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 선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코르두지오에 대한 소식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스타벅스, 이탈리아를 꿈꾸다 그러면 스타벅스 리저브, 코르두지오는 과연 이탈리아 사람들의 마음을 열 수 있을까요? 앞서 말했듯 이탈리아 사람들은 스타벅스에 대해 그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메리카노'라는 단어 역시 커피를 마실 줄 모르는 미국식 커피 마시기라는 의미로 이탈리아 사람들이 만든 말이었듯, 이탈리아에서는 자국민의 커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스타벅스 밀라노의 모습, 출처 /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하지만 스타벅스 역시 열심히 준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는 커피 문화가 이미 자리 잡은 나라보다는 커피를 소비하는 문화가 형성되는 나라에서 강세를 보여왔던 스타벅스이지만, 앞으로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좋은 커피를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제3의 물결이라 불리는 커피 문화의 발전은 점차 세계로 확산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인스턴트커피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그리고 스페셜티 커피로 점차 그 입맛을 높여나갈 테니 말입니다. 이에 스타벅스는 제2의 물결을 선도했던 것에 그치지 않고 제3의 물결,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스타벅스는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를 모방하는 것에서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를 주도하고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도전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낼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더 좋은 커피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온라인 투표하기 : http://latteartbattle.org/ ▶ 2018 월드시그니처배틀 온라인 투표하기 : http://signaturebattle.com/

18.09.07

물의 변수를 잡아라!VBM ‘테크니크(TECNIQUE)’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가로수길 머그포레빗에서 VBM의 신제품‘테크니크(TECNIQUE)’ 발표와 함께 ‘이탈리아와 한국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의 커피’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 한 ㈜채운베스텍은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VBM을 공식 수입하는 업체로, 이탈리아와 한국바리스타가 한자리에서 교감함으로써 서로의 커피문화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바리스타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7, 28일 이틀 동안 이탈리안 굿스피릿 챔피언 ‘Dan Loan Bacaintan’가 커피에 적합한 물과 필터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고, 29일 금일은 안재혁, 임종명, 이강빈, 방준배 바리스타 등 국내 바리스타들을 초청해 과거 대회에서 선보였던 커피와 창작 메뉴를 선보이고 시음행사를 가졌다. 또한, 새로 개발된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 ‘테크니크’를 소개했다. 소비자가 바리스타들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자리를 통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소비자의 생각과 관심을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머신 VBM '테크니크(Tecnique)'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테크니크의 경우, 커피의 맛을 좌우하는 물에 대한 접근이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커피 머신은 고여 있는 물을 데워 커피를 우려내는 시스템인데, 테크니크는 TS SYSTEM (나선형 열 교환 추출방식)이 적용되어 언제나 신선한 물로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커피의 가장 이상적인 맛을 구현해 내는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18.03.29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한 잔에 담겨진 시간

#01 에스프레소 머신, 언제 발명됐을까?  1901년 이탈리아의 루이지 배제라(Luigi Bezzera)는 증기압을 이용, 25초에 한 잔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기계를 발명합니다. 1906년에 열린 한 박람회에서 이 기계를 처음 선보이면서 제품 하단에 영어로 ‘카페 익스프레스’라고 적어놓게 되는데, 이후 이러한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를 에스프레소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 머신의 핵심은 보일러의 증기압으로 뜨거운 물에 높은 압력을 가해 커피 가루를 통과시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1933년 알폰소 비알레티(Alfonso Bialetti)는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에스프레소와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모카포트를 개발합니다. 모카포트는 물을 넣는 1층 하부 포트와 커피가 추출되는 2층 상부 포트 사이에 커피 가루를 넣는 바스켓이 있습니다. 하부 포트에 물을 넣고 열을 가하면 수증기가 발생, 압력을 받은 물이 내부 관을 타고 커피가루를 거쳐 상부 포트에 에스프레소 원액이 추출되는 방식입니다. 모카포트가 개발된 이후, 많은 이탈리아 가정에서는 모카포트로 추출한 커피를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8jjGNCP26U 이탈리아에서는 새로 산 모카포트로 커피를 내려서 그대로 며칠 동안 담아두기도 합니다. 모카포트 기구에 배어있는 잡내를 제거하고 커피 향으로 길들이는 과정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 향이 모카포트에 배어 커피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1945년 아킬레 가찌아(Achilles Gaggia)는 고압의 수증기를 통과시켜 원두에서 커피를 빠르게 추출하는 펌프식 에스프레소 기계를개발했습니다.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10기압(bar)의 압력으로 커피를 추출하면서 처음으로 크레마가 세상에 선보이게 됩니다. 이후,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카페라떼, 카푸치노, 마키아토 등 많은 커피 음료가  만들어지면서, 오늘날 카페에 있는 많은 커피음료들의 이름이 이탈리아어로 붙혀졌습니다. #02 에스프레소 머신 파헤치기 https://www.youtube.com/watch?v=uG1P99so3VI #03 좋은 에스프레소 뽑는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Ql20FLyDAmQ #04  에스프레소라고 다 같은 에스프레소일까? *리스트레토 : 에스프레소 정량보다 적은 15~20ml을 추출, 진하고 강한 맛이 특징이다. *롱고 :  추출 시간을 길게 해 35~50ml를 추출하는 커피. 씁쓸한 맛이 강하다. *도피오 : 도피오는 더블 이라는 뜻으로, 일반 에스프레소 잔보다 큰 잔에 2샷 분량인 40~60ml을 추출한다. #05 이탈리아 카페 문화 팁 "이탈리아 사람들은 하루 세 번 커피 타임을 가지지만, 의자에 앉아서 마시기보다는 바에서 에스프레소를 한두 모금에 마시고 나갑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우리나라 카페처럼 테이블에 눌러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거나 책이나 전화기를 쳐다보는 경우가 적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커피를 마시러 들어온 사람들은 테이블에 앉기보다는 바 앞에 선채로 'uno caffè(커피)'라고 커피를 주문해 나온 커피를 마시고 바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는? 카페 플로리안 [궁금하면 찾아보는 커피백과사전] 역사편(1) 카페 플로리안 #06 추천하는 전시회 : 에스프레소 디자인전 7월 6일까지 서울시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센터원빌딩 2층 KF갤러리에서 ‘에스프레소 디자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20세기 초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 커피 머신의 기술적, 미적 측면의 진화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입니다. [참고자료, 사진자료] 코트라 해외무역전시관 네이버지식백과 올어바웃커피 http://www.kofevarkin.ru/index.php?productID=275 커피전문가 블로그 

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