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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WCE 상하이 국가대표 4人을 만나다 에피소드 2부

커피 TV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맑은 하늘 보시면서 출근은 잘 하셨나요~?☺☺ 오늘은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의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는 ‘2016 WCE 상하이 국가대표 4人을 만나다 에피소드 2부’편을 준비했답니다. 이번 편에서는 엄성진바리스타의 비장의 무기인 팅커벨을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작년 WCCK 대회때 선보였던 것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더 날씬해진 팅커벨의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또 차유남 바리스타는 상하이슬링을 선보였는데요. 이 상하이슬링은 대회 전날에 동료들끼리 모여서 만들어 먹었다고 해요. 복숭아와 망고가 살아있는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는 그 맛! 여러분은 영상으로라도 맛보시길~ 차유남의 홈칵테일 '상하이 슬링'레시피 1. 컵에 얼음을 팍팍 넣는다! 2. 잔에 오렌지 슬라이스를 쏙~ 3. 진을 60ml정도 적당히 뿌린다 4. 오렌지 주스를 비슷하게 뿌린다 5. 탄산수를 팍팍 들이붓는다 6. 파라다이스 티 시럽을 60ml로 간쳐준다(http://coffeetv.co.kr/?p=13528 참고) 참, 여러분!!!!!!!!! 그리고 보너스!!!! 에피소드 생방송 진행 당시 가장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엄성진 바리스타의 대회 준비용 자작곡중 하나를 즉.석.라.이.브!로 들어 보실 수 있답니다.(너무 잘부르는거아냐~?)

16.05.11

'2016 WCE 상하이 국가대표 4人을 만나다’ 토크쇼 1부

안녕하세요. 커피TV 애청자 여러분! 얼마 전 열린 ‘2016 WCE 상하이 국가대표 4人을 만나다’ 토크쇼가 생방송으로 진행됐었죠? kiki 이모티콘 엄성진 바리스타는 원두로 고생하고 이동호 바리스타는 열심히 커핑 문제를 다 풀고 나서 정말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고 해요. cry 이모티콘 cry 이모티콘 짐이 너무 많아 출발부터 힘들었다는 차유남 바리스타와 세계 곳곳의 로스팅 프로파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조성준 바리스타의 이야기까지. pacman 이모티콘 pacman 이모티콘 토크쇼 영상으로 현장 분위기를 물씬 느껴보세요~ 

16.04.08

세계무대로 뻗치는 한국커피 국가대표들!

세계무대로 뻗치는 한국커피 국가대표들!

16.03.28

국가대표 바리스타의 시그니처 음료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안녕하세요! 커피TV 팬 여러분!   지난 27일 진행되었던 에피소드 2탄! '2015 국가대표 바리스타 총 출동'다들 기억하시죠? 국가대표로써 세계대회에 나간 바리스타들의 세계대회 적응기와 그 사이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풀어놓는 자리였는데요. 생방송을 놓친 여러분을 위해, 짧은 편집본을 가져왔습니다!(y)   그들의 세계대회 스토리부터, 시그니처 음료의 비법까지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_^   자, 그럼 그들의 재미있던 현장으로 다들 들어가 볼까요?!  

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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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2016년 GSC 커피 마스터커핑 대회 열려

지난 21일 ‘제2회 2016년 GSC COFFEE MASTER_CUPPING 대회’가 HJ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커피맵아카데미 김호연 강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2일까지 전국 GSC의 영업소 7곳에서 예선이 진행돼 최종 36명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총 8개의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 3잔의 커피 중 2잔은 동일한 커피, 나머지 1잔의 다른 커피를 골라낸 뒤, 생산 국가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수 집계 시 각 그룹별 정답 컵 수를 많이 맞추는 순으로, 컵 수가 동일하게 맞췄을 땐 생산 국가를 많이 맞춘 사람이 높은 순위가 됐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GSC 제 2회 커피마스터 2016 커핑 대회 운영팀 이은진씨는 “작년 첫 대회에서는 150명 정도 지원 했는데 이번엔 전국의 500분 넘게 대회에는 400분이 넘게 참가했다”며 “특히 지방까지 직접 찾아가서 대회를 한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30분까지 본선, 준결선, 결선이 순서대로 진행됐고, 준결승에 진출한 9명 중 김호연, 김예준, 박종성씨가 최종 파이널에 올랐다. 이번 대회 1등에게는 2016 SCAJ WORLD SPECIALTY COFFEE CONFERENCE AND EXHIBITION 일본 도쿄 2인 왕복항공권과 호텔숙박권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 2등인 썸데이카페 김예준 바리스타에게는 아스카소드림머신과 그라인더 세트 상품이 주어졌다. 김호연 씨는 “본선만 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다행히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일주일 전부터 자극적인 것은 절대 안먹고 식빵하고 계란만 먹으면서 식단조절을 했다“고 말했다.2등을 차지한 김예준 씨는 “준비는 따로 깊게 안한 편이지만, 드립 커피 가게들을 찾아가며 많이 먹고, 마실 때 기억 하려고 애썼다”며 “신맛에 특히 집중해서 대회를 치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난 4월 상하이에서 개최된 World Cup Tasters Championship 준우승을 차지한 이동호 로스터도 참석해 30분간 컵토크도 진행하며 노하우도 전수했다. 이동호 바리스타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집중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가장 중요했다”며 “특히 이번 상하이 대회를 위해서는 커피가 따뜻할 땐 향미를 느끼고 식었을 땐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훈련했다”라고 조언했다. GSC 인터내셔날 김보경 대리는 “이번 대회는 18세 이상의 일반 학생분들부터 되게 어르신분들 까지 전국의 다양한 분들이 참가했고, 특히 커피 업계 종사자들분 중 강사분들도 많이 참가해 대회 경쟁자들이 참가자 폭이 넓었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선 진행 방법 중 변별력을 두기 위해서 국가를 두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16.05.23

WCE 2016 상하이 챔피언십 뜨거웠던 3일!

3월2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된 2016 World Coffee Event  Championship이 어제로 막을 내렸다. 상하이 호텔렉스 전시회와 함께 열린 이번 대회는 성장하는 중국 커피산업을 반영하듯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대회장으로 이어져 성황리에 마감됐다. 특히 한국은 두개 부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둬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 WCTC 대회가 당초 ,스케쥴에서 미뤄지고 라이브스트림을 통한 대회 생중계가 주최측의 사정으로 취소된 것, 일부 대회의 경우 시연 무대와 관람객 사이가 다소 좁아 동선에 어려움을 겪은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3월30일, 2016 WCE 상하이, 대장정 시작!! WCRC Green Grading & Product Roasting(single origin) 경기를 시작으로 WCTC 예선, WLAC/WCIGS 예선이 시작됐고 한국대표로 엄성진, 이동호, 조성준 선수가 참여했다. WCTC 예선에서는  무려 세 명의 선수가 8점 만점 퍼펙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는데, 전년도 우승자인 JUAN GARBRIEL CESPEDES(코스타리카)를 비롯해  TAKA KOYANAGI(뉴질랜드), DONOVAN MCLAGAN(남아공) 선수 등이 그 주인공이었다. 다음날 치러질 쿼터 파이널이 매우 치열할 것을 예고하는 듯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보였던 이동호 선수는 15위의  성적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 보는이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또 다른 ‘케일럽 차’신화를 쓸 것으로 기대됐던 한국 출신 호주 국가대표 고현석 선수는 안타깝게도 예선에서 도전을 멈춰야했다. 라떼아티스트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엄성진 바리스타는 천사와 팅커벨 패턴을 선보였는데 한눈에도 엄성진 바리스타가 왜 확신에 찬 발언을 했는지 알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보였다.시연을 마친 뒤 엄 선수는 "시간 실수가 있긴했지만 디자인은 너무 잘 나왔다"며 만족해 했다. 작년부터 아시아 선수들의 열풍이 거셌던 라떼아트 부문인 만큼 올해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3월31일, 대회 중반 돌입한 2016 WCE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WLAC/WCIGS 둘째날 예선에는 우리나라 차유남 바리스타가 출전했다. 차유남 바리스타의 활기 넘치는 인사와 퍼포먼스에 보는 이들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시연이었다. 이날 선보인 음료는 분자요리를 응용해 액체를 구형화한 젤리를 첨가하거나 음료 위에 거품을 얹어 핫과 아이스 음료 모두에서 식감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심사위원들을 매혹시키기에는 충분했지만, 세계 대회의 높은 벽에 부딪혀 차유남 선수는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WCTC  Quarter Final에 진출한 이동호 로스터는 조금은 아슬아슬한 순위인 15위의 성적으로 쿼터 파이널에 진출했다고는 믿기지 않는 실력으로 이날 라운드에서 4위로 통과했다. 첫 2컵은 실패했지만 나머지 6컵을 연이어 맞히며 역전을 이뤄냈다.  1시간 뒤 진행된 세미 파이널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파이널에 진출했다.  경기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동호 로스터는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수록 문제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행운이 따라줬다"며 "파이널에 진출한만큼 집중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2015년도 우승자 후안 가브리엘 세스페데스는 쿼터파이널에서도 퍼펙트를 기록하면서 ,세미파이널도 퍼펙트를 기록하는지의 여부에 참관객과 심사위원들이 관심을 가졌으나 8개 중 7개를 맞히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코스타리카, 오스트리아, 한국, 독일 네 국가가 결승에서 자웅을 겨루게 됐다. 한편 우리나라의 엄성진 바리스타는 안정된 기량을 선보이며 WLAC 파이널에 무사히 진출했다.   4월 1일, 대회 파이널. 그리고 대한민국 선수들의 승전보! WLAC 파이널에 진출한 엄성진 바리스타는 노래를 부르며 시연을 이끌어 마치 뮤지컬과 같은 시연구성으로 심사위원과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가 부른 R.Kelly의 'I believe I can fly' 노랫말처럼 시연 내내 그는 경쟁에 참여한 선수가 아닌 진심으로 커피를 사랑하고 즐기는 바리스타로 느껴졌다. 그가 보여준 패턴은 팅커벨과 천사로, 언제든 자유로이 날수 있는 날개를 가진 것으로 그의 마음을 대변한 듯 했다. 또한 예선에서 안타까운 점이었던 타임오버 없이 무사히 시연을 마쳤다. 중국 대표선수와 둘만 남은 상황에서 엄성진 선수가 챔피언으로 발표되자 엄 선수는 차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트로피를 건네받았다. 올해 처음 한국대표로 출전한 엄성진 바리스타는 노래와 시연을 접목한 퍼포먼스로 관중과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그저 하고 싶은 것을 했을뿐인데 우승을 차지했다”며 겸손한 우승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1년동안 월드라떼아트 챔피언십 우승자로 세계 방방곡곡을 누비며, 자신의 라떼아트 기술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역할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이동호 선수는 파이널에서 한국 최초로 WCTC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Juan Gabriel Cespedes(코스타리카) 선수와 이동호 선수가 마지막 컵을 남길 때까지 동률을 이뤄 동시에 마지막 컵을 확인하는 풍경이 연출됐다. 관중들의 환호성에 이은 경기결과 준우승으로 최종 순위를 마감했다. Juan Gabriel Cespedes 선수는 작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이동호 선수는 경기후 "마지막에 1개 차이로 2위를 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WCIGS에서는 그리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얼마전 대만 바리스타 챔피언 인터뷰도 진행했던 Berg Wu는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최종 결과를 기다렸던 WCRC에서는 루마니아의 Alexandru Niculae 선수가 차지했고WCIGS에서는 그리스의  Michalis Dimitrakopoulos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것으로 나흘간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를 준비하기위해 지난 1년간 고생하신 모든 선수 분들께 수고했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번에 열린 상하이 대회를 보니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WBC 대회에 대한 기대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서울카페쇼와 WBC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가 예견된다. 부디 한국에서도 잘 열리길 기대한다.   2016 WLAC 최종순위 1위 엄성진 (한국) 2위 Qi Li (중국) 3위 Minako Yoshizumi (일본) 4위 Dhang Tamang (영국) 5위 Agnieszka Rojewska (폴란드) 6위 Ben Morrow (오스트리아) 2016 WCTC 최종순위   1위 Juan Gabriel Cespedes(코스타리카) 2위 이동호(한국) 3위 Mateusz Petlinski(독일) 4위 Boris Ortner(오스트리아) 2016 WCIGS 최종순위   1위 Michalis Dimitrakopoulo(그리스) 2위 Martin Hudak(슬로바키아) 3위 Berg Wu(대만) 4위 Shae Macnamara(호주) 5위 Hu Ying(중국) 6위 David Jameson(영국) 2016 WCRC 최종순위 1위 Alexandru Niculae(루마니아) 2위 Dmitrii Borodai(러시아) 3위 Matthew Robley-Siemonsma(영국)

16.04.02

나흘간의 열전 마무리 최종 승자는?

2016 World Coffee Event 상하이 챔피언십이 오늘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각 부문 파이널이 펼쳐지고 최종 우승자가 가려집니다. 더불어 세계 각국의 커피인들로 가득 찼던 이곳 대회장도 환호성을 뒤로 한 채 무대를 마감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이동호 로스터가 WCTC 파이널에, 엄성진 바리스타가 WLAC 파이널에 각각 진출한 상태입니다. 조성준 로스터의 수상 여부도 오늘 나오게 됩니다. WLAC/WCIGS 파이널은 오전 9시부터, WCTC 파이널은 11시30분부터 시작됩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WCTC 파이널 진출자> Juan Gabriel Cespedes(코스타리카) Boris Ortner(오스트리아) 이동호(한국) Mateusz Petlinski(독일) <WLAC 파이널 진출자> 엄성진(한국) Minako Yoshizumi(일본) Ben Morrow(호주) Dhang Iamang(영국) Qi Li(중국) Agnieszka Rojewskska(폴란드) <WCIGS 파이널 진출자> Hu Ying(중국) Martin Hudak(슬로바키아) Berg Wu(대만) Shae Macnamara(호주) David Jameson(영국) Michalis Dimitrakopoulos(그리스)      

16.04.01

열기를 더하는 2016 WBC 한국 선수들 선전 중

오전 WLAC와 WCIGS 대회 둘째날 경연에 참가한 차유남 바리스타도 무사히 자신이 준비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차분한 성격만큼 조근조근 심사위원들을 설득시키는 프레젠테이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연을 마치고 만난 차유남 바리스타는 "차가운 음료는 분자요리 기법을 접목시켜 액체를 구형화해 식감을 살리는데 포인트를 줬다"며, "따뜻한 음료 위에 거품을 올려 음료를 마시기 전 거품의 질감을 먼저 즐기면서 맛과 촉감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파이널에 진출하면 어떨지 묻는 질문에 밝게 웃으며 "열심히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11시부터 시작된 WCTC 예선에서는 어제 만점을 기록한 Gabriel Cespedes(코스타리카) 선수가 오늘도 만점을 기록하면서, 대회 현장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이동호 선수는 4조 4번 스테이션에서 진행했던 경기에서 5분 23초만에 6문제를 맞춰 4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은 잠시 후인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WCRC 대회는 내일 오전 커핑결과를 통해 오후에 시상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16.03.31

열기를 더하는 2016 WBC 한국 선수들 선전 중

오전 WLAC와 WCIGS 대회 둘째날 경연에 참가한 차유남 바리스타도 무사히 자신이 준비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차분한 성격만큼 조근조근 심사위원들을 설득시키는 프레젠테이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연을 마치고 만난 차유남 바리스타는 "차가운 음료는 분자요리 기법을 접목시켜 액체를 구형화해 식감을 살리는데 포인트를 줬다"며, "따뜻한 음료 위에 거품을 올려 음료를 마시기 전 거품의 질감을 먼저 즐기면서 맛과 촉감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파이널에 진출하면 어떨지 묻는 질문에 밝게 웃으며 "열심히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11시부터 시작된 WCTC 예선에서는 어제 만점을 기록한 Gabriel Cespedes(코스타리카) 선수가 오늘도 만점을 기록하면서, 대회 현장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이동호 선수는 4조 4번 스테이션에서 진행했던 경기에서 5분 23초만에 6문제를 맞춰 4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은 잠시 후인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WCRC 대회는 내일 오전 커핑결과를 통해 오후에 시상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1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