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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잘우유’... 외계인 납치설 해명 | 3월 4주차 주간커피뉴스

3월 4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매일유업 ‘소잘우유’... 외계인 납치설 해명 - 네스프레소, 새로운 커피 머신 ‘버츄오 팝’ 론칭 - 커피박으로 고기 만드는 어반랩스, 시드 투자 유치 - 탐앤탐스, 신규 카페 브랜드 ‘메타킹 커피’ 론칭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3.27

12월 첫째 주, 주간 커피 뉴스

재난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했던 중국의 모래폭풍 그 여파인지 지난주엔 우리나라도 미세먼지가 극성이었는데요 마스크가 꼭 필요했던 지난주! 가장 먼저 들려드릴 소식은 일회용 컵 사용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 매장 내에서 카페를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머그컵을 사용하고 계시지만 테이크아웃의 경우 90%가 넘는 분들이 일회용 컵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좀더 자세한사항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이외에도 텀블러 하나로 결제까지 가능한 코스타커피의 클레버 텀블러 출시 소식과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가 결국 유전자 때문이라는 사실! 그리고 라떼와 모카는 식후에 바로 드시는 것은 좋지 않다는 이야기와 마지막으로 로봇이 주문접수부터 서빙까지? 일본에 생긴 로봇카페 오픈소식까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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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커피의 아군인가? 적인가? 커피 염색체지도 발표

얼마전 소개해드렸던 ‘CAFE X’와 관련해 ‘바리스타들의 설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 에스프레소머신에서 추출한 커피를 로봇이 서빙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지난기사 보기 : 로봇 바리스타, 인간의 영역으로 들어서다) 물론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몇몇 직업이 사라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긍정적인 영향도 있는데요. 오늘 살펴볼 커피의 유전자지도만 해도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이라면 상상도 못했을 일입니다.  데일리커피뉴스의 기사에 따르면,  이번 커피 유전자지도로 인해 중남미 커피농부들에게 큰 고통이 되고있는 '커피녹병' 퇴치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커피 플레이버맵을 공동 개발하는 등 커피/와인연구로 유명한 캘리포니아大의 데이비스 캠퍼스(이하 데이비스 캠퍼스)에서는 아라비카라고 흔히 부르는 ‘코페아 아라비카’종의 유전자지도(염기서열, genome sequence)를 발표했다. 어떤 종의 유전자지도가 분석됐다는 것은, 해당 종이 가지는 다양한 환경에 맞춰 해당 종을 개선할 여지가 생긴다는 의미이다. 데이비스 캠퍼스 소속 유전학자인 후안 메드라노(Juan Medrano)는 “코페아 아라비카의 유전자지도가 분석됨에 따라, 커피생산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는 기후변화/전염병에 강한 품종개량에 한발 더 다가섰다”며, “이번에 발표된 유전자지도로 커피녹병으로 고통받는 농부부터 맛있는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까지 커피산업 관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분석을 위해 대학 연구원들은 캘리포니아 중부 제이 러스키의 농장에서 게이샤 커피나무의 샘플을 채취/분석했는데, 이를 통해 게이샤는 인간 게놈(염기서열) 개수의 1/3인 119만개의 염기쌍을 가지고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작년에 진행된 월드커피리서치의 947종의 커피유전자분석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유전적 다양성이 확인됐다. 유전적 다양성이 적다는 것은 특정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2014년 ‘코페아 카네포라(로부스타)’에 대한 최초의 커피유전자분석을 진행하기도한 데이비스 캠퍼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커피플레이버 프로필에 대해 더 발전된 연구를 위해 유전자와 분자간 연결통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비스 캠퍼스의 유전자분석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한 日 산토리 그룹의 다나카 요시카즈(Yoshikazu Tanaka) 글로벌 혁신센터 팀장은 “코페아 아라비카의 유전자 기능분석이 플레이버 분석뿐만 아니라 새로운 질병에 잘 견디는 커피품종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이미지 출처 : Arabica Genome Sequenced in Pursuit of Quality and Adaptation

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