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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커피인들의 올림픽, 2024년 부산에서 열린다 | 4월 4주차 주간커피뉴스

4월 4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전세계 커피인들의 올림픽, 2024년 부산에서 열린다 - 이나영·공유·김연아…커피 광고모델이 롱런하는 이유? - 딸 간식 만들다 발명했다는 ‘이 디저트’ - ‘카페인 부작용’ 우려…답은 ‘대체 커피’?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4.24

롯데百, 잠실 340평 규모 ‘노티드 월드’ 연다 | 4월 1주차 주간커피뉴스

4월 1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롯데百, 잠실 340평 규모 ‘노티드 월드’ 연다 - 바리스타 국대 선발전, 부산서 첫 개최 - 이제 ‘오트 밀크’, ‘귀리 우유’라고 하면 안되는 이유 - 종이 빨대가 쓰레기 발명품? 이렇게 네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3.04.03

'2022 월드라떼아트배틀' 챔피언 | 최원재 바리스타를 만나다

☕ '2022 월드라떼아트배틀 챔피언', 최원재 바리스타와의 인터뷰 ☕ 최원재 바리스타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 커피TV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offeetvnpeople > LOF. COFFEE 공식 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lofcoffee/profile?cp=1 ------------------------------------- ▶ COFFEE TV는 언제나 커피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 출연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주소로 신청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verydayhappy@coffeetv.org

23.02.22

'2022 월드칵테일배틀' 챔피언 | 김소연 바텐더를 만나다

☕ 2022 월드칵테일배틀 챔피언, 김소연 바텐더와의 인터뷰 ☕ 김소연 바텐더의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 커피TV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offeetvnpeople > 월드커피배틀 공식 사이트 http://worldcoffeebattle.com/ ------------------------------------- ▶ COFFEE TV는 언제나 커피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 출연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 주소로 신청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verydayhappy@coffeetv.org  

23.01.11

2022 월드라떼아트배틀 본선 대회 개최 | 11월 4주차 주간커피뉴스

11월 4주차 주간커피뉴스입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에서는  - 2022 월드라떼아트배틀 본선 대회 개최 - 본대회에 이어 스페셜 이벤트까지?... WLAB 인비테이셔널 -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작... 제21회 서울카페쇼 이렇게 세 가지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주 식음료업계의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주간커피뉴스를 시청해주세요! 주간커피뉴스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으시다면 everydayhappy@coffeetv.org로 알려주세요!

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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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20, 11월 3일 개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에 걸쳐 코엑스에서 열려 -센서리 포럼, 글로벌 세션, 프로페셔널 세션, 오리진 어드벤쳐 세션, SCA CSP 프로그램으로 구성 제19회 서울카페쇼와 동시 개최되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20(World Coffee Leaders Forum 2020, 이하 WCLF 2020)이 11월 3일(화) 오전 10시부터 코엑스에서 시작됐다. WCLF 2020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외 커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포럼으로 올해 9회를 맞이했다.  3일 오전 10시,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린 ‘센서리 포럼'에서는 ‘파비아나 카르발류 (Fabiana Carvalho)’ 브라질 신경 과학자가 ‘신경과학을 활용한 슬로우 커피 시장의 확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녹화된 영상이 재생됐다. 파비아나 카르발류는 “사람들은 스페셜티 커피를 더 자주 마시고, 또 그 맛을 더 제대로 느끼고 싶어한다"며, “테이스팅 카드, 라벨, 컵, 음악 등을 통해 커피 맛에 집중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약 20분의 영상 강연 후에는 현장에서 실습이 이뤄졌다. 실크를 문지른 후, 그리고 샌드 페이퍼를 문지른 후에 커피 맛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발표하며 의견을 나누며, 정답은 없지만 같이 고민하는 기회의 장이었다. 3일 오전 11시, 컨퍼런스룸 318호에서는 장진아 베이스 이즈 나이스 대표의 ‘F&B 브랜드의 기획부터 론칭까지'로 ‘프로페셔널 세션’의 시작을 알렸다. “기획이란 마치 하나의 생명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며, “특히 디렉터는 기준과 예의를 잊지 말고 한다. 매장 오픈 후에도 브랜드를 완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고 전했다.  WCLF 2020은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프로페셔널 세션에서는 ‘프릳츠 브랜딩의 근간’, ‘이유있는 오피스 카페의 성공 매뉴얼’, 센서리 포럼에서는 ‘프로세싱의 영향 : 순수한 커피의 맛은 무엇인가', ‘서술적 커핑 : 방법과 적용', ‘커피 특성의 경제학 : 커피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센서리와 특성들’이 이어진다.  커피 맛을 보기 위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센서리 포럼 현장은 각 참가자 사이에 아크릴 벽이 세워져 있고,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다. 모든 컨퍼런스룸을 입장하기 전에는 온도 측정 및 전신 소독이 진행된다. 제19회 서울카페쇼와 함께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WCLF 2020은 11월 3일 부터 6일까지 열리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WCLF 2020 프로그램 2020.11.3 ~ 11.6     WCLF 2020 ‘프로페셔널 세션’     WCLF 2020 ‘센서리 포럼’  

20.11.03

커피 수입량 올해 1~7월 9만톤 이상 (9월 2주 주간 커피 뉴스)

1. 커피 수입량 올해 1~7월 9만톤 이상   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우리나라 커피(HS코드 0901.11) 수입량은 9만355.0t으로, 전년 동기 8만5천749.8t보다 5.37% 증가했다. 1∼7월 커피 수입량이 9만t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커피 연간 수입량은 2013년 이래 2018년 한해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작년 한 해 연간 수입량은 15만185.6t으로 처음으로 15만t을 넘어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남은 8∼12월 수입량에 따라 작년의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우리나라는 일부 지역에서 소량 커피를 생산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량이 계속 늘어난다는 것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소비가 그만큼 뒷받침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2. 2.5단계 방역 조치 이후, 프랜차이즈 매출 30% 감소   수도권을 대상으로 강화된 2.5단계 방역 조치가 시행된 첫날인 8월 30일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일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카페 업계에서는 매출의 50∼60%가 내점 고객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31일 카페업계에 따르면 전국에 3200여개의 지점을 둔 커피숍 프랜차이즈 A사는 30일 수도권 매출이 일주일 전인 23일에 비해 30%가량 줄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1년 전과 비교하면 40%가량 감소했다.   다른 커피전문점 B사도 수도권 지점의 매출이 일주일 전과 비교해 30%가량 떨어졌다. 이 업체는 서울 및 수도권에 전체 매장에 30%에 해당하는 17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카페 수요가 배달로 몰리면서 커피·디저트 배달 주문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 모두의 안전을 위한 출입명부 작성   8월 30일부터 카페, 음식점 등 방문객들은 반드시 수기 출입명부 혹은 전차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수기 출입명부 작성자는 신분증 확인도 함께 거쳐야 한다. 허위로 작성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다.   지난 8월 31일 언론사 ‘뉴스1’이 수기출입명부를 작성하는 서울 소재 대학가 개인카페 11곳을 확인한 결과, 출입명부 작성 시 신분증을 확인하는 매장은 단 1곳에 불과했다. 매장별로 수집하는 정보 종류도 모두 제각각이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뉴스1’ 측은 “수기출입명부 사용법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지침)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현장 확인 결과, “누가, 언제, 어디를 방문했는지 비교적 정확한 정보가 저장되는 전자명부와 달리 수기출입명부는 점주와 방문객에 따라 수집하는 정보가 제각각”이라고 덧붙였다. 개인카페 운영 지침을 담은 구청 안내문을 받지 못한 카페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불과 1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두 카페 중 한 곳만 구청 안내문을 받았다.   전자출입명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점주들은 QR코드를 인식하기 위한 인터넷이나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한 단말기(휴대전화·태블릿PC)가 있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후 거리두기 2.5단계로 동시에 빠르게 격상되면서, 이를 미처 대비할 여력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상당히 많은 편으로 보인다.   4. 월드커피배틀 온라인 예선 9월 21일부터 시작   커피TV가 주관하는 월드커피배틀(World Coffee Battle)의 참가 신청이 8월 31일 마감되었다. 월드커피배틀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라떼아트 부분과 칵테일 부문으로 나뉜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과 결선은 11월 열리는 서울 카페쇼 현장에서 진행된다.   국내 바리스타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바리스타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대회로 한 국가의 국가대표 또는 수많은 경력을 쌓은 실력자가 아닌 ‘루키Rookie’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반드시 난이도 높은 패턴을 사용하지 않아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공감되는 디자인으로 관중들을 사로잡는다면 누구에게나 우승의 기회가 주어진다.   월드라떼아트배틀은 세계 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내외 바리스타들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것을 넘어 동료로서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며, 모두에게 꿈을 향한 도전의 기회를 마련하고, 선수가 보유한 새로운 기술, 역량, 이력을 남겨 정보를 공유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온라인 예선은 9월 21일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참여 방식은 공식웹사이트(www.worldcoffeebattle.com) 혹은 소셜미디어(@worldcoffeebattle)를 통해 공지 예정이다. 온라인 예선에서 선정된 16명은 본선과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출처 : 한국경제, 조선비즈, 뉴스1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9.07

월드 커피 챔피언십 대회 2021년 연기 (8월 1주 주간 커피 뉴스)

1. 월드 커피 챔피언십 대회 2021년 연기   2020년 11월 3일~6일 멜버른과 바르샤바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월드 커피 챔피언십과 월드 브루어스컵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 2019년 10월 열렸던 2020 KNBC(바리스타) 대회와 2020 KBrC(브루어스컵) 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별 챔피언들은 2021년 월드 챔피언쉽에 출전하게 된다. 2020년 컴페티션 바디의 인증 기간도 2021년 대회로 자동 연장된다. KNBC(바리스타) 대회와 KBrC(브루어스컵) 대회를 제외한 나머지 4종목인 2020 KCTC(컵테이스터스) 대회(20.8.11~15), 2020 KCRC(로스팅) 대회(20.8.24~30), 2020 KCIGS(커피인굿스피릿) 대회(20.9.10~13), 2020 KLAC(라떼아트) 대회(20.9.10~13)는 2020년 8~9월 사이에 열린다. 이 4종목의 국가별 챔피언들은 내년 6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될 2021 월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2. 올해 여름도 사랑받는 콜드브루 커피   콜드브루 커피는 분쇄한 원두를 상온이나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쓴 맛이 덜하고 깔끔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콜드브루 커피를 선보이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대표 프렌차이즈 브랜드뿐 아니라, RTD(Ready To Drink) 등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드롭탑은 작년에 이어 오늘도 925 콜드브루 3종을 출시했다. 연유 콜드브루 라떼와 달고넛 콜드브루 라떼도 함께 선보였다. 드롭탑의 리얼 콜드브루 2종은 GS25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파스쿠찌는 달고나 콜드브루 라떼와 흑당 펄 콜드브루 라떼, 탐앤탐스는 탐앤탐스 콜드브루 스틱, 할리스커피는 아이스 콜드브루 스틱커피와 콜드브루 스틱커피 등이 있다.     3. 현대제철, 커피박 재자원화 컨퍼런스 개최   현대제철이 환경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7월 29일 오후 2시 인천 연수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제2회 커피박 재자원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인천시 내 8개 지자체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올해로 시행 2년째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진행 성과 공유 및 커피박 업사이클링 지원사업 공모 기업 사례 발표 등도 진행됐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이다.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불린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99.8%의 원두가 커피박이 돼 버려진다. 매년 발생하는 커피박만 15만t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매우 크지만,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고 있다.   이에 현대제철과 환경재단, 한국생산성본부는 인천시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2018년 9월부터 커피박을 재자원화하는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구, 미추홀구, 계양구, 부평구, 연수구 등 인천시 내 5개 구 181개 커피전문점에서 월평균 15t의 커피박을 수거하고 있다.     4. 커피 말고 차(茶) 달라진 MZ세대   신세계백화점이 7월 22일 발표한 상반기 프리미엄 차의 실적에 따르면, 3~6월까지 온라인 매출은 전년보다 48.0% 증가했다. 이는 전년보다 14.4% 늘어난 수치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20~30대 구매가 두드러졌다. 20대의 경우 올 상반기 프리미엄 차 매출은 전년보다 145.6%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30대는 42.9%, 40대 11.7%, 50대 4.7%를 기록했으며 60대 이상의 경우 5.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수입 찻잔, 디저트 접시 등 테이블 웨어 장르 역시 24.4% 신장했다. 20대의 경우 테이블 웨어 매출이 차 실적과 비슷한 149.6%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깊은 향, 떫은 맛으로 젊은 층에게는 인기를 끌지 못했던 홍차가 허브, 레몬 등 다양한 혼합 형태로 나오면서 20~30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이 유명 카페 못지 않은 예쁜 그릇에 특별한 홍차를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가 유향하며 테이블 웨어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SCA 한국챕터, 조세일보, 조선비즈, 여성경제신문 편집 : 커피 TV   * 커피 TV 웹사이트 : http://coffeetv.co.kr * 커피 TV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offeetv * 커피 TV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ffeetv.co.kr  

20.08.03

WBC, 뭐하는 대회인지 궁금하다면?

1. SCA와 WCE 먼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어떤 대회인지 알기 위해선 SCA와 WCE라는 곳을 알아야 합니다. SCA는 스페셜티 커피 연합의 줄임말로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SCA는 스페셜티 커피를 위한 단체입니다. 전 세계에 스페셜티 커피를 알리는 단체라고 이해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 SCA는 SCAA와 SCAE가 합쳐진 단체입니다. 뒤에 A와 E는 각각 아메리카, 유럽을 의미하는데요. 커피 시장이 가장 큰 두 곳에서 합쳐져, 현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한국에는 SCA 한국 챕터가 존재해, SCA의 다양한 활동들을 한국에서 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는 정도도 알고 계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WCE, 월드 커피 이벤트의 약자입니다. 이 또한 말 그대로 다양한 커피 이벤트를 진행하는 단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위치한 이벤트 관리 조직인데요. 앞서 말한 SCAA와 SCAE가 2011년에 SCA로 합쳐지면서 설립된 기관입니다. 이런 WCE에는 다음과 같은 대회와 이벤트가 있습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십’,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 ‘월드 컵 테이스터 챔피언십’, ‘월드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 ‘체즈베-이브릭 챔피언십’과 같은 대회들과 ‘올-스타즈 이벤트’, ‘Re:co’, ‘Re:verb’와 같은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각각 설명을 간략하게 해 보자면, 각 챔피언십은 해당 분야의 챔피언을 선정하는 대회입니다. 바리스타는 말 그대로 바리스타를, 라떼아트는 라떼아트, 브루어스컵은 브루잉, 커피 인 굿 스피릿은 커피 칵테일 경연대회이며, 테이스터는 다른 커피를 빠르게 찾아내는 미각을 겨루며 로스팅은 커피 로스팅을, 끝으로 이브릭은 ‘이브릭’ 커피로 경연을 하는 대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올-스타즈는 앞서 말한 각 챔피언십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바리스타들이 주로 참여하면서 세계 각국에 스페셜티 커피를 알리는 이벤트이며 Re:co와 Re:verb는 커피와 관련한 유명 연사와 커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심포지엄, 세미나 정도로 이해하면 될 거 같네요.    즉,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SCA가 설립한 WCE에서 여는 대회입니다.        2. 스페셜티 커피      그렇다면, SCA에서 알리고자 하는 ‘스페셜티 커피’란 무엇일까요? 이 단어가 무슨 의미가 있기에 단체까지 만들어졌는지, 그냥 말 그대로 특별한 커피가 아닌 건지 커피에 큰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는 조금 지루한 부분이 될 수 있겠지만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커피에서는 ‘스페셜티’를 강조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마 그냥 특별한 커피 정도로만 생각할 거 같은데요. 사실 그보다는 조금 더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투썸플레이스의 스페셜 블랜드 커피, 이와 같이 스페셜이라는 단어가 사용되는 커피들이 많다. 스페셜티 커피라는 말은 1974년 미국의 Tea & Coffee Trade Journal에서 Knutsen 여사가 사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녀가 쓴 글은 스페셜티 커피 운동을 만들어내고 지금의 스페셜티 커피를 기반으로 하는 제3의 커피 물결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Erna Knutsen 여사 그래서 스페셜티 커피란 무엇인가 하면, SCA에서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100점 만점에 80점을 획득한 커피가 스페셜티 커피라는 이름을 얻을 수 있습니다. 80점과 60점 사이에 있는 커피는 그 아래로 ‘커머셜 커피’ 등급으로 이름대로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범위의 커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외에도 스페셜티 커피가 되기 위해선 산지의 특징이 명확해야 한다는 것도 있습니다. 커머셜 커피는 어느 나라에서 재배했는지 정도를 알 수 있겠습니다.        와인으로 친다면, 그냥 프랑스 와인, 칠레 와인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와인이 커머셜 커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반면, 로마네 콩티라거나 샤토 퐁테 카네 같은 생산량도 적고 고가를 자랑하는 와인이 바로 스페셜티 커피가 지향하는 지점이라고 보면 이해에 도움이 되실 거 같아요.         * 그런데, 스페셜티 커피라고 해서 마셔봤는데 왜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을까요? 아마 많은 분들께서 이런 스페셜티 커피라고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접하기도, 마셔보기도 하셨을 것입니다. 좋은 스페셜티 커피를 마셔봤다면 좋은 인상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특별한 차이를 느끼지 못한 분들도 분명 계실 것입니다.         어째서 스페셜티 커피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은 걸까요? 이후 커피TV에서 이에 대해 김길진 큐 인스트럭터와 함께 알려드릴 예정인데요. 짧게 알려드리면, 스페셜티 커피라고 해도 스페셜티 커피가 정말 특별한 맛을 내기 위해선 너무 많은 것들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3_ 한국과 WBC      다시 WBC로 돌아와서, WBC의 역할은 앞서 설명한 이 ‘스페셜티 커피’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대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피는 재배부터 시작해 가공방식, 로스팅 그리고 추출에 있어서 다양한 사람들이 개입되고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선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커피를 스페셜하게 즐기는 방법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그 방법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과 같은 대회가 진행되는 것이죠. 여기에 더해서, 각 국가별로 치열한 예선전이 진행됩니다. 한국의 경우엔 KNBC라 하여, Korea National Barista Championship이 열리는데, 각 나라마다 이런 대회에서 1위를 한 바리스타만이 WBC에 출전할 수 있는 것이죠. (그 외, WCE의 챔피언십 모두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019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의 전주연 시연 모습, 시연 방식이 궁금하다면 한번 참고해주세요. 그럼 한국에서 WBC에서의 역대 성적은 어땠을까요?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우승하기 전에는 2009년, 미국 애틀랜타에서 파이널 리스트, 5위를 기록한 이종훈 바리스타의 기록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습니다.       WBC는 2000년에 처음 열렸었습니다. 이때는 아직 한국 선수가 참가하진 않았었고, 1회 대회에서는 총 14개국에서 참여했었습니다. 처음 한국인이 참여했던 것은 2002년, 여대성 바리스타가 최초입니다. 하지만 이때는 한국에서 예선전에 해당되는 대회를 통해 진출한 것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바로 다음 해인 2003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바리스타 챔피언십의 대표 선발전이 열렸습니다. 롯데호텔에서 소믈리에인 공승식 바리스타가 그 주인공입니다. 2003년의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2019년의 WBC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보스턴 대회에 진출했었습니다.       (참고로 2003년, 우승했던 바리스타가 바로 그 유명한 폴 바셋입니다.)      첫 WBC 한국대표 출전 바리스타, 여대성 바리스타 이후로 2007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WBC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WBC 챔피언이 되기 위한 많은 바리스타들의 노력이 이어졌었고, 마침내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세계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4_월드 챔피언십      하지만 WCE에서 주최하는 각종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이 된 한국인은 전주연 바리스타가 최초는 아닙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로 챔피언이 된 것은 전주연 바리스타가 최초이지만, WCE의 다른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바리스타가 챔피언이 된 사례가 있습니다.        처음 WCE에서 진행하는 챔피언십에 우승한 한국 바리스타는 2011년, 월드 체즈베-이브릭 챔피언인 배진설 바리스타입니다. 처음으로 열린 체즈베-이브릭 챔피언십에 출전한 배진설 바리스타는 한복을 입고 시연을 선보였었다고 합니다.      엄성진 바리스타, 2016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 결승 시연 모습 다음으로는 2016년,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에 엄성진 바리스타가 라떼아트로 세계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당시 엄성진 바리스타는 시연 내용에 노래를 포함하여 신선함을 주었었습니다. 유명한 팝송인 I believe I can Fly를 부르며 엔젤, 팅커벨을 커피 잔 위에 그려내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추가로, 한국 대표로 출전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 바리스타 중 세계 챔피언이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2015년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인 캘립 타이거 차 바리스타입니다. 한국이 아닌 오스트레일리아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했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SCA, WCE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커피 챔피언십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 세계 바리스타들이 경합하는 WBC과 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대회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19.04.30

서울에서 만나는 글로벌 커피 리더

관세청에 따르면 2017년에 한국 커피 시장 규모는 11조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전 국민들이 커피를 마신다고 하면 한 명당 512잔(1년 동안)을 마실 수 있는 규모라고 하니, 커피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커피 원두에 대한 국제 선물시장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커피 재배 농가에서는 치명적인 상황입니다. (지난 기사 보기 : https://brunch.co.kr/@coffeetv/69) 이런 커피 산업에 대한 현상과 대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또 커피 산업에 속해 있는 전문가들은 어떤 견해를 가지고 커피 산업을 이끌고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답을 알 수 있다면 커피 산업 종사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국제회의가 곧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7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8'에서 바로 그 답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65개 국가에서 2,200여 명의 커피 산업 관계자, 커피 업계의 명망 있는 리더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로 각자의 지식과 견해에 대해 공유하고 커피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의 주제는 '커피 산업 내 다양성이 갖는 의미 - 균형에서 그 의미를 찾다'로, 커피 시장의 양극화 현상에 대한 파악, 그리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담론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그러면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실까요? 먼저, 세계적인 커피 산업의 리더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플레너리 세션입니다. 월드 커피 리서치의 파트너십 디렉터 그렉 미나한, 미국 최대 공정거래 인증 기관인 페어트레이드에서 커피 유통망을 총괄하는 디렉터 콜린 아누누, 커피인들의 인권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진 초콜릿 바리스타의 창업자 미셀 존슨,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는 카운터 컬처 커피에서 그린빈 바이어이자 커피 품질을 관리하는 QA인 케이티 카귈로등 커피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커피 산업의 리더들의 견해를 직접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뿐만 아니라 커피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들의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페셔널 세션', 커피 원두를 산지별로 직접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오리진 어드벤처 세션', 미각/후각 등 감각을 활용하여 커피를 좀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센서리 세션'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11월 4일까지 온라인 일반 사전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플레너리 세션 (11/8, 종일 프로그램) : 150,000 [온라인 일반 사전등록] / 200,000 [현장등록] * 프로페셔널 세션 (11/8 ~ 11/11, 반일 프로그램) : 50,000 [온라인 일반 사전등록] * 오리진 어드벤처 세션 (11/9) : 40,000 [온라인 일반 사전등록] / 60,000 [현장등록] * 센서리 세션 : 130,000 [온라인 일반 사전등록] / 150,000 [현장등록] * 프리패스 (플레너리 세션 + 프로페셔널 세션 2, 3, 4일 차) : 450,000 [온라인 일반 사전 등록]                                                                                                  500,000 [현장등록]  ** 5명 이상 등록 시 단체할인 적용 가능 (하단의 WCLF 조직위원회로 문의하세요) ▶ 월드커피리더스포럼 홈페이지 : http://www.wclforum.org/korean/?home ▶ WLCF 조직위원회 연락처 : 02-6000-6711

1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