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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카페

말레이시아에는 특별한 스타벅스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스타벅스입니다. 이곳의 직원들은 모두 수화교육을 통해서 청각장애인들도 쉽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카페 인테리어를 통해서 청각장애인들이 환영받는다는 느낌도 강하게 줍니다. 말레이시아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타벅스가 2016년에 오픈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10월, 미국 워싱턴 D.C에서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매장에서는 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파트너들로 운영이 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카페, 'I got everything(IGE)'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바리스타들을 채용할 뿐만 아니라 수익금 전액은 직업재활 및 직원 복지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전 중증장애인이 일하는 카페, '꿈 앤 카페'에 이어서 IGE 역시 장애인들과 공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카페입니다. 공공기관, 공기업을 중심으로 개소하고 있는 IGE이지만 민간 기업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3월엔 로레알코리아에서 민간 최초로 IGE를 오픈했었다고 합니다. 현재 21개소가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점에 처음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IGE는 장진우 셰프에게 컨설팅을 받고 브랜드,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모두 꼼꼼히 체크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 IGE를 지나시게 된다면 한 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장애인 카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버 바리스타, 즉 노인 직원이 운영하는 실버 카페도 있습니다.  특히 중랑구에서는 이 실버카페 운영이 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4월에는 중랑구의 명소, 장미공원에 '장미정원 실버카페'를 오픈했다고 했는데요. 중랑구 실버카페로 3호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실버카페 모범사례는 또 있습니다. 노원구의 공릉가로공원에는 '공릉청춘카페'라는 이름의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노원에서는 2번째 실버카페인데요. 특히 이곳은 노인분들의 핫플레이스라고 하네요. 노인분들을 위한 공연 및 다양한 행사가 주기적으로 열리고 인기도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카페라고 합니다.  게다가 중계근린공원에 위치한 노원 실버카페 역시 많은 노인분들께서 찾는 카페인데요. 이곳은 영화 '수상한 그녀'의 촬영지로도 유명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본 적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커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어내곤 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형성이 되기 시작하면 커피를 함께 마시는 공간이 형성되었고 그런 공간은 커피만 마시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 만큼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카페가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카페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보는 것 어떨까요? 

18.08.17

2018년 2월 셋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한 주간의 커피 소식을 한눈에 보는 시간, 주간 커피 뉴스입니다. 민족의 명절 설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덕담과 정이 가득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이번 주 새로운 커피 소식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볼까요?   먼저, 첫 번째 소식은 일회용 컵이 쌓인 버스정류장 소식입니다. 지난 달 4일부터 버스에서 일회용 컵을 들고 타는 것이 금지된 것 알고 계셨나요? 아직 이 소식을 모르는 승객들은 급하게 컵을 버리는 바람에 의자에 컵들이 쌓이고 있다고 합니다. 버스를 타실 일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일회용 컵을 미리 버리시고 타시는 걸 추천 드려요!   미국 던킨 도너츠에서 기존의 플라스틱 코팅컵 대신 이중 처리한 종이컵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환경에 해로운 코팅컵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적인 컵을 통해 환경과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선택 사항을 제공하겠다고 하네요. 영국에서 라떼 부담금이 이슈가 되면서 많은 회사들이 친환경 컵 사용을 계획 중이라고 하니 환경에 좋은 소식인 것 같아요!   송파구에서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퇴비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하네요. 커피찌꺼기에는 질소, 인, 칼륨 등 퇴비로 쓰기 좋은 성분이 많지만 재활용 할 방법이 없어서 쓰레기봉투에 버려지고 있었는데요. 송파구에서는 구청에 문의하시면 무료로 수거해준다고 하니 신청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실버 카페 오픈 소식입니다! 중랑구에 실버카페 2호점 ‘나무그늘아래’가 오픈 했습니다. ‘나무그늘아래’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 중 실버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거치신 분들께서 직접 커피를 내려주신다고 합니다. 작년 11월에는 1호점 ‘옹기종기’가 오픈했었고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앞으로도 멋진 실버 바리스타 분들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아요!   새로운 캡슐커피머신들이 출시했습니다. 네스프레소에서 빠른 회전을 이용해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버츄오가 등장했습니다. 또 현대그린푸드에서는 이탈리아의 라바짜, 일리의 커피머신을 제조하는 회사와 함께 에이치카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소음이 적고 가격대가 저렴하다고 하네요. 캡슐커피머신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행복한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살찌지 않으려고 아메리카노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실제로 아메리카노는 칼로리가 낮아 살이 찔거 같지 않지만 미국의 영양치료사 쉐임즈에 따르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해 오히려 살이 찔 수도 있다고 하네요. 살이 찌지 않으려면 적당량을 잘 조절해서 마시라고 하니 칼로리가 없다고 방심하시면 안 되겠죠?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진행 되었던 서울 살롱 뒤 쇼콜라 에필로그가 14일에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달 코엑스에서 열렸던 ‘서울 살롱 뒤 쇼콜라’에 방문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한 에필로그 행사였는데요. 초콜릿으로 만든 드레스와 멋진 예술 작품들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특히, 발렌타인데이를 코앞에 두고 진행되어 연인들이 많이 방문했다고 하네요. 내년 살롱 뒤 쇼콜라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찾아온다고 하니 초콜릿을 좋아하는 분들은 기대해주세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즐거운 설날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2.19